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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 탕정 디스플레이 시티2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에서 최근 핵심 인력이 철수 하는 것을 두고,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총 사업비 1조4500억원을 투입해 209만5000여㎡ 규모로 조성중인 이 산업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IT용 디스플레이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지이다.그러나 공사 착공과 중단을 수차례 반복 하면서도 핵심 인력 이탈이 없던 이 단지에, 최근 조성공사 업체인 A사가 10월 말 까지 최소 인력만 남겨둔 채 철수키로 하면서 사업 철회 내지 장기간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기자수첩
서경석
2023.10.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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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이 불과 6개월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청주 4곳 등 지역의 각 선거구에서는 금배지 획득을 꿈꾸는 여야 주자들의 출마와 관련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주자들이 청주권에서만 벌써 두 자리 수에 달한다.우리나라는 출마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만큼 곳곳에서 총선 주자가 줄을 잇는 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누구든 선의의 경쟁을 거쳐 유권자들에 의해 표로 평가 받으면 된다.다만 총선 주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공약 준비다. 이르면 올해 연말 또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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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10.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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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중국 항저우에서 들려온 탁구 금메달 소식에 대한민국은 환호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석은미-이은실 승리 이후 21년 만에 획득한 금메달이라 기쁨은 더욱 컸다. 신유빈(19 ·대한항공)- 전지희(30· 미래에셋증권)조가 북한 차수영-박수경 선수를 상대로 한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2일 오후 6시 52분부터 8시 27분까지 방송된 이날의 경기로 많은 이들이 연휴의 기쁨을 배가시켰다.신유빈-전지희 조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1,2 게임을 연달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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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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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사우디 정부에 스마트팜 기술을 이전해 수백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충북 기업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주인공은 충북 유일의 스마트팜 기업 ㈜이루.지난 1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이루는 스마트팜 관련 기술(설계)·정보 등을 사우디 정부에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규모는 5960만 달러로 원화로 계산하면 80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금액보단 사우디 정부가 한국, 그것도 충북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가치는 화폐로 계산할 수 없을 것이다.㈜이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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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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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부터 4일간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개회식 첫날부터 내린 비가 대회 마지날까지 내리면서 야외경기운영에 차질을 빚기도했다. 그러나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선수단은 3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4일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18년 만에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한 금산군은 충남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대축전을 만드는 데 정성과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금산을 방문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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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3.09.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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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충북도내 중소기업들이 도정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동양일보와 충청북도·충청북도교육청·충북지방조달청은 그동안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성능을 알릴 기회가 적었던 도내 기업들을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충북조달기업박람회'를 마련한다.이번 박람회는 우수·혁신 기업 등 조달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우선 대상이지만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에게도 활짝 문을 열어 공공 조달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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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3.09.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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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장장 6일 간의 긴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설렘을 안고 9월의 마지막 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 기간 명소를 찾는 가족단위의 발길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관광명소 대부분이 자동 심장 제세동기(AED)의 구비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자동제세동기는 단순히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것보다 생존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특히 구급차 도착에 6분 이상이 걸릴 경우 생존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효율적인 대량 배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항상 제기돼왔다.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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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2023.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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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 아산과 천안을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20일 오후 개통됐다.착공 8년 만의 개통이다. 국가기간 교통망인 경부고속도로에 연결하는 아산시의 첫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시민의 기대는 크다.국토교통부는 2015년 1조5100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염치읍 염성리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20.57㎞)를 착공했다.이번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목천읍까지 이동 거리가 7.9㎞ 감소하고, 주행시간도 기존 17분(29분→1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개통에 따른 편익이 연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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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3.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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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2007년 태안기름사고 이후 이후 16년간 피해주민들간 분열의 씨앗이었던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을 다시 희망의 불씨로 살려내겠습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배분했던 삼성발전기금 전액 환수 통보를 하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 수탁의사를 지난 15일 공식 전달하며 밝힌 의지다.태안군민들은 사고 이후 9년동안 분신, 음독, 할복, 삼성본사 상경투쟁 끝에 2016년 충남, 전라도 피해민들과 가해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지역발전기금 3067억원을 쟁취했다.삼성발전기금 배분과 집행주체를 놓고 또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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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3.09.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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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해 전국 50개 영화제가 영화진흥위원회에 2024년도 영화제 관련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성명에서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영진위 예산안을 보면 지역 관련 영화 지원예산은 100%, 국내외영화제육성지원사업 예산은 50% 삭감되고 영화제 지원 대상도 기존 40개에서 20개로 축소됐다고 밝혔다.특히 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이자 K-무비의 진정한 시작점이며 영화제 지원예산 삭감은 영화 창작의 직접 동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영화제 지원 축소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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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3.09.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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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2년마다 한 번씩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비엔날레가 열릴 때마다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지난 1일 개막한 비엔날레는 개막 사흘 만에 현장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시동을 걸더니 1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현장 관람객 6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전일 오전 11시 기준 5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다시 하루 만에 6만 고지를 넘어선 셈이다.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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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09.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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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농촌관광 소득원 개발을 위해 도입된 관광농원이 리조트 시설로 전락해 이에따른 감사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예산군 예당호 주변에 준공 예정인 A관광농원은 버젓히 ‘리조트’를 내걸고 개장 준비에 나선지 오래이다.예당호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언덕에 자리잡은데다가 풀 빌라와 글램핑, 수목원, 베이커리 카페등을 갖춘 이 관광농원은 홍보 책자등 어디에도 ‘관광농원’이라는 설명 없이 ‘리조트’로 홍보되고 있다.리조트 개발을 위해 사실상 관광농원 인.허가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일 정도로 의혹을 받고 있다.이 관광농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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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3.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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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165만 충북도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지방의원들이 들고 일어났다.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6일 공동 성명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은 민·군 복합공항으로 민간 항공기와 공군이 함께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F-35 스텔스 전투기 20대가 추가 도입되면 청주공항의 고사는 불 보듯 뻔하다며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민간 항공기 운행의 위축이 예견되는 만큼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것이며 기존의 활주로 연장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얘기다.현재의 활주로는 길이(2744m)가 짧은 탓에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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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09.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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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연이는 교사들의 죽음에 안타까움은 말로 다할 수가 없다. 서이초에 이어 대전 용산초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은 벼랑 끝에 몰린 공교육의 민낯이다. 교권이 보장되지 않은 현실에서 그들이 겪었을 심리적 압박은 죽음을 선택하도록 내몰았다.대전 용산초 교사는 학생들을 훈육했다는 이유로 4년 동안 민원제기에 시달렸다. 아동학대로 고소를 당했고 검찰조사에서 무혐의로 결론이 날 때까지 10개월을 혼자 싸워야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관련 학부모의 투서는 이어졌다. 이로 인한 극심한 고통은 오롯이 선생님이 감당해야 할 몫
기자수첩
도복희
2023.09.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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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지난 6일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회 대집행기관 질문엔 어김없이 오송 참사가 거론됐다.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공존하는 사건이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질문 요지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건 당일 행적과 그동안 수없이 지적된 책임론만 되새겼다.질의자인 A 도의원 역시 수개월 동안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고 도의회도 이 뜻을 공감해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 집행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결정했다.추가적인 문제점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 의혹만 재탕, 삼탕이 되다 보니 지켜보는 도민들은 피로감만 누적되고 있다.이젠 언론들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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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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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는 15년 전 5억원을 투입해 금산군 첫 관문이자 차량 통행이 제일 많은 금산IC-금산 방면 1.4Km 도로 중앙분리대 정원형 둥근 소나무 약 115주와 단ㆍ다년생 식물로 조성 했다. 그때,대도시도 찿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군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첫 인상을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주워 깨끗한 도시로 인식해 큰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군은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맞아 주요 도로변 경관 개선 일환으로금산IC-금산 방면 1.4km에 1억6천만원 투입해 가로수화단 전
기자수첩
김현신
2023.09.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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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사용 연한이 20년 가까이 다다른 국내 유일의 소형 소방헬기. 산불 진화, 구급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점의 구조를 도맡고 있는 충북 소방헬기에 매번 따라붙는 꼬리표다. 현재 충북소방은 2005년 3월 도입된 가와사키 BK117C2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18년 가량을 운행한 이 소형헬기는 15년이라는 내구연한이 지나면서 성능이 저하되고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했다.교체의 필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충북소방은 내년부터 3년간 다목적 소방헬기 교체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도에 예산편성을 요청하기로 했다.그러나 이후 헬
기자수첩
박은수
2023.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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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음성.진천군 등 중부 3군이 공동 추진하는 화장시설 건립 사업에 증평군이 중도 하차하면서 공유도시가 무색해 지고 있다.진천·괴산·음성군은 지난달 30일 공동 화장시설 건립을 골자로 업무협약하고 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3개 군은 화장시설 공모와 타당성 분석,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등을 규정하는 조례를 지자체별로 마련한 후 세부 운영 규정을 협의할 민간 주도의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들 지자체가 공동 화장시설 건립에 나
기자수첩
한종수
2023.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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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지난 5일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국회에 한꺼번에 모였다.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했다.발표문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구체적 계획 조속 수립,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이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천안시는 충남도‧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 추진위원회 출범, 국회‧정 법안개정 촉구 건의 등 천안 설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박상돈 시장은 7일 ‘연구원 천
기자수첩
최재기
2023.09.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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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재보궐선거(再補闕選擧)의 사전적 정의는 '국회의원, 기초·광역단체장 등의 빈 자리가 생겼을 때 다음 정기선거일까지 이를 메우기 위해 실시하는 재선거'를 뜻한다.선거 한 번 더 치르는 게 무슨 대수냐고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선거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광역은 수백억원, 기초는 수십억원이 소요된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부작용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그중 가장 큰 것은 행정 공백이다. 부시장.부구청장 대행체제로 시.구정 등급이 하향 조정되면 제아무리 최선을 기울인다
기자수첩
정래수
2023.09.0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