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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춤과 노래로 부여에 새로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부여의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부여안다’ 김한솔(31) 대표를 포함 김상희(30), 백하은(28), 조혜선(26)씨.지역에서 춤과 노래를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4명의 청년예술공동체 회원들은 오늘도 7월 2일 무대에 올릴 시민뮤지컬 공연에 앞선 맹 연습에 여념이 없다.아마추어 부여군민으로 구성된 시민뮤지컬단 '부여비트'의 이번 뮤지컬 공연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지역사회에 참신한 바람을 일으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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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3.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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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점차 개인화의 경향이 강조되고, 자동화, AI 등 사람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닌 진정성 있는 치료와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게서 받는 지지와 격려, 따뜻한 손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염선규(43·사진) 청주필한방병원장의 평소 생각이다. 그는 사람 향기로 가득한 병원을 지향한다. 따라서 환자들이 병원에 방문했을 때만이라도 편안하게 위로받기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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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4.1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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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축구로 관중을 홀린다”, “행복이 넘치는 축제같은 생활체육을 만들고 싶다손운숙(58) 당찬FC단장의 포부다.손 단장은 지난 2월 창단한 당진여성축구클럽의 창단자이다.손 단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사람을 끌어 들이는 그 만의 매력에 매료된다.화통하면서도 섬세함을 겸비한 리더의 조건을 두루 갖춘 여성 기업인이며 동시에 현재 충남축구협회 부회장,당진시축구협회 부회장,당진시민축구단 이사와 ㈜제이앤제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당진에서 종업원수 600여명을 책임지고 있는 토탈아웃소싱전문 중소기업 대표다.손 단장은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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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3.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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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통해 반만년 역사와 함께한 민속씨름의 부활을 꿈꾸는 이가 있다. 이상세(59‧사진) 증평군씨름협회장이다.증평출신인 이 회장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증평씨름협회장을 맡아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증평인삼씨름단은 30여년간 증평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의 일등공신이자 지역문화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유소년 씨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1월 취임한 이 회장은 협회 부회장을 맡아 지난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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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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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와 스페인, 두 곳 모두 제게는 각별합니다. 스페인을 초대국가로 맞이한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합류하게 돼 기쁩니다.”스페인통(通)으로 유명한 아나운서이자 여행 작가 손미나(51)씨가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에 합류, 4일 청주를 찾았다.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는 스페인이다. 손씨는 스페인통 답게 초대국가와 비엔날레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진행될 스페인 문화주간에 특별 강연으로 대중을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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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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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친환경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작해 승부수를 띄운 N.A.W.A(대표 서영호 / 고려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석사)가 주목받고 있다.No Answer We Answer의 약자로, 답이 없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답을 우리가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이다.서 대표는 종이컵 스마트 쓰레기통 자판기라는 친환경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다.현재 전세계에서 1년에 230억개의 종이컵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 중 1% 밖에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 재활용에 사용되는 인건비보다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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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3.03.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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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기원 식품개발팀과 협력하고 있는 대부분이 1인 업체이거나 작은 규모의 회사들이 많은데 저희 팀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을 만들어 많이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 하고 있는 일의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엄현주(46·사진) 박사의 말이다.엄 박사는 충북농기원 식품개발팀장으로 11년 동안 식품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받은 특허기술만도 40여 개다. 이러한 기술을 업체에 이전해 줌으로써 제품 상용화에 직접적 도움이 되고 있다.최근 2년간 32업체에 34건의 기술이전을 했다. 이중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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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3.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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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20일 공주시 보건소 안주인으로 승진 발령 받은 김기남 소장. 시 개청 이래 최초로 탄생한 여성 서기관이라는 타이틀을 보너스로 받았다.높고 두텁기만 했던 '유리천장'을 깨고 역사를 새로 쓴 만큼 본인의 기쁨도 컸지만 10만 시민의 건강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말한다. “시장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개인적 영광 이전에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출근 길 집을 나섭니다.”1989년에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34년간 묵묵히 일해온 김 소장의 조심스런 말에서 겸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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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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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민선 1, 2기 단양군 체육계를 이끌고 있는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권 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전국동시선거 체육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민선2기 단양군체육회장에 무투표로 당선됐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 스포츠 복지지원 확대·균형 발전, 소통과 화합의 체육회 운영, 체육 선진화를 위한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권 회장은 지난해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를 통해 수상관광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보급과 운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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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3.03.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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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21일 취임하는 신임 배종록(62) 증평농협조합장이 “농협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조합원이 대접받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 또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충해 자산을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 성장 시키고 경제사업 지원확대를 통한 농산물 생산원가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조합원의 복지확대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35년간 농협맨으로 살아온 배 조합장은 지난 8일 치러진 증평농협조합장선거에 처음 출전해 1650표(62.26%)로 선전하며 상대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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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03.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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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공학분야 연구자로서 앞으로 이산화탄소와 다양한 온실가스를 유용한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공정기술 관련 연구에 집중해 산업화와 국부 창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습니다”이재우(사진)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AIChE) 2023년 석학회원 (펠로우)으로 선임됐다.미국화학공학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화학 및 생물공학, 소재, 공정, 환경, 에너지 분야 학회다. 110여 개국에서 6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석학회원(Fellow)은 대부분이 미국의 저명한 학자들과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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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3.03.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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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에서 가장 큰 번화가인 성서동 일대는 수십여 년 동안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중심지 역할을 해냈다.유명업체 대리점은 물론 유행에 따라 각종 업종이 성황을 이루며 상권 활성화 중심지였지만, 인터넷 상거래 증가로 10여년 전부터 각 점포가 문을 닫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폐업 행렬이 이어지며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충주 노른자위 상권으로 불리는 성서동 중심가에 최근 수백여 점포주들의 줄도산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선 상인대표가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다수 회원의 강권(?)으로 상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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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3.03.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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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사회적 기업의 효시이기도 한 보안폐기 전문업체 더부러(주)는 장애인협회의 안정된 활동과 자립을 목적으로 출범한 재활용사업단에서 출발했다.2010년에 출범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후 2013년 고용부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사회적 기업이다.사회적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저변확대에 앞장선 조재웅(54) 대표는 더부러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동분서주해 가며 전국을 쉼없이 종횡무진 했다.그가 이토록 열정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전파하며 사회적 관심이 적은 분야에 몸담고 세상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데에는 30대 초반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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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3.03.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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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실무책임자를 퇴직하고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이종영(60·사진) 전 남청주신협 전무는 33년간 신협에 종사하며 남청주신협을 1등 신협으로 일군 신화창조의 주역이다.1990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상임이사는 중앙회 근무 중 문득 “조합원과 더 가까이에서 진정한 협동조합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평소 조합경영과 조합원 관리에 관심이 많던 이 상임이사는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더 큰 뜻을 이루고자 2002년 '청주용암신협'으로 이직해 단위조합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이 상임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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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23.03.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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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나무에 한국인 이름을 붙여 전 세계로 팔려 나가는 'JB가든 센터'(대표 김종범 47). 나무의 고장 옥천군 이원면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군 제대후 22살부터 나무와 인연을 맺었다. 농사꾼 아들로 4-H활동을 하면서 '지덕노체' 이념을 체득하고 옥천군 회장을 거쳐 27살에 충북연합회장을 할 만큼 농업기술 모범생이기도 하다."남들 잘때 일하고 남들 놀때 일하고 꿈에서도 일한다는 신조가 있어요". 그 만큼 남다르게 열심히 노력한다는 의미이다.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김 대표는 아버지 일을 거들때 의견충돌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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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3.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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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봄바람에 실려온 당선 소식에... 감사와 부끄러움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인처럼 뒷모습이 아름다워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이동한(57.사진) 대전 대덕구 부구청장이 시인으로 등단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낳고 있다.이 부구청장은 지난달 대전 문학전문잡지 계간 '문학사랑'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2023년 봄호, 125회 신인 작품상'에 시 5편을 응모, 당선되면서다.고교 시절부터 시에 대한 열정으로 틈틈히 취미 삼아 시를 써온 이 부구청장이 마침내 50대 후반에 시적 재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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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3.03.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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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의 취임 후 지금까지 하루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노력을 안하고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믿는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일정을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끌어나갈지 미리 생각했다. 그렇게 해야 일정 소화에 급급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기재 관료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지역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사람을 만나고 현장에서 대응해 나가는 일이 바쁘지만 배우는 것이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그는 사람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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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03.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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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확산으로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팜이 주목 받고 있다. 농업 분야 역시 스마트팜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금산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남다르다.금산군은 2015년 금산·추부 깻잎특구를 지정하고 생산량보다는 고품질 깻잎에 초점을 두고 타지역과의 차별점을 만들어가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깻잎 주산지라고 할 수 있다.고품질 잎들깨 생산체계 구축, 스마트 수출 단지 조성 등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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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3.02.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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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나이 들고 성장해 학업이든 사업이든 여러 사연을 간직한 많은 이들이 고향을 떠난다. 그리고 세월이 한참 흘러도 여전히 잊지 못하는게 바로 그 고향.유병권(84·사진) 청양군 명예군수의 고향사랑은 눈물 겨울 정도다. 그 사랑이 얼마나 컸으면 충남도로부터 지난해 10월 개최된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까지 받았을까. 그는 “지금까지 국민훈장 목련장과 동백장, 대통령 표창, 다수의 장관상을 받았지만 청양군민대상과 비봉면민 감사패, 그리고 이번에 받은 충남인상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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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02.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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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인생의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뜻있게 살아야죠. 자신의 뜻을 찾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정세근(62) 충북대 철학과 교수가 말하는 ‘철학’의 의미다.모든 학문의 기본인 철학. 결코 대중적이지 않으나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이 철학이라는 학문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 교수.특히 70주년을 맞은 (사)한국철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은 정 교수는 올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철학의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정 교수는 지난해 6월 한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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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02.23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