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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사람을 하나로 묶는데 야구만한 것이 없다. 야구팬 아닌 사람을 찾기 힘든 우리나라에선 더욱 그렇다. 한 해 800만명 이상의 관중이 동원된다는 수치가 증명하듯 야구는 ‘국민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충북경찰청 ‘포스위너스’는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매력이 넘치는 야구, 그 자체를 즐기는 동호회다. 2014년 충북청 기동대 행정반에서 근무하던 이재오 감독(청주상당경찰서 정보과·경위)이 중심이 돼 충북청 경찰관 기동대 소속이나 소속이었던 젊은 경찰관들이 ‘야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현재는 공과 배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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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11.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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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청 동호단체인 금오산악회(회장 김종섭)는 매년 다양한 산을 탐방하고 다채로운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예산군청 금오산악회는 전국의 명산들과 다양한 명소를 탐방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지역 산행을 자제하고 있다.특히 산악회는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을 비롯해 국립예산치유의 숲, 내포사색길, 내포문화숲길 등 관내 관광명소등에서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경이 숨어있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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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10.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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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문화예술의 고장인 옥천군은 예로부터 시와 전통 춤의 하나로 여겨지면서 문학 수준이 높은 곳이다.조선시대 동학농민운동을 기린 민화(民畵)에서도 옥천지역의 민속 무용인들의 공연이 소개될 정도다.옥천지역의 유일한 전통 춤 공연단인 ‘예송(단장 김정미·43)’은 지역의 전통 후예들의 정신을 잇기 위해 창단된 예술단체다. 회원들은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면서 각계각층 행사에서 항상 무대공연을 장식하고 있다.이들은 ‘다원 문화예술 공동체 연구소 예송’으로도 구성되어 있다.예송은 지난 2013년 김정미 단장의 주축으로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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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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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시원한 타격을 뽐내는 타자,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 경기를 조율하는 안방마님 포수, 환상적인 더블 플레이의 내야수와 가장 후방을 책임지는 외야수 등 이렇게 다양한 포지션이 모여 함께하는 스포츠가 야구다.가을 이 맘쯤이면 평상시 야구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한국시리즈, 월드시리즈에 대한 기사를 한번 씩은 접하기 마련이고 팬들은 야구로 이야기꽃을 피운다.충북 단양군청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있다. 지난 2008년 창단해 현재 26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양군청 ‘투어스’ 야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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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0.10.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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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국립공원 자원봉사 단체인 속리산서포터즈(회장 김영식)가 탐방객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서 활동하고 있다.요즘은 코로나 19 방역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속리산서포터즈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로 탐방지원센터 와 세조길 구간에서 국립공원 탐방 시 거리유지, 손소독제 배부, 마스크 바로쓰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단풍철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장대 정상에서도 활동했다.이들은 2011년 속리산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비영리민간단체로 100여명이 국립공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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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0.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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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요즘, ‘진심을 전하는 영상’으로 지역사회 활기를 돋우는 일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유튜브 동호회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문화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아리 ‘충주돋보기(회장 남동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충주돋보기’는 지난 4월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영상 제작기술을 전해주기 위해 충주시청 평생학습과에서 추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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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10.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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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서걱서걱, 탕탕탕, 슥슥슥슥…. 바늘로 깁고, 망치로 때리고, 칼로 자르고….청주문화원에 가면 어르신들의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에 뚝딱 가죽 지갑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바로 ‘액티브 시니어(은퇴 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중장년을 일컫는 말)’들의 모임, ‘My Leather in 청주(회장 양광옥)’를 통해서다.‘My Leather in 청주’는 사실 ‘청주 갖바치 동아리’로 잘 알려져 있다. ‘Leather’는 가죽이란 뜻으로 올해 초 ‘청주 갖바치’에서 ‘My L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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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10.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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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차세대 농업 승부사로 급부상한 드론의 세계에 뛰어든 열혈맨들이 한데 뭉쳤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진흥공무원동아리 회원 7명(회장 김선구·59·농기계지원팀장)이 모여 조직된 '시나브로 농기계 동아리'가 바로 그들이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의 재량 사업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시작된 드론 교육은 이들 초보 교육생들에게 농업을 통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선사해준 드론(초경량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이 최고의 훈장이다.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2~3개월간 심혈을 쏟은 결과, 지난 8월말 경 7명 전원이 드론조종사로 탄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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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10.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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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단체를 꼽으라면 동호회일 것으로 보인다. 동호회는 직장 내에서 친목과 건강, 취미 등을 함께 영위하는 모임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운영되고 있는 동호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공무원들이 만들어낸 동호회는 거의 모든 동호히가 처음의 의지대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다.충북도청 공무원들이 1969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 온 축구동호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주말이면 함께 모여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다년던 적이 있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충북도청 축구동호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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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0.09.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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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청 사회복지 직렬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호회 ‘부여군 사회복지 행정연구회’(이하 부사연).지난 1991년 부여군 개청 이래 처음 임용된 사회복지직 공무원 8명의 주도로 구성된 부사연은 1992년 1월 ‘사람 사랑’을 동호 모임의 이념으로, ‘부여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발족 됐다.발족 28년째인 현재 14대 이경장 회장(임천면 부면장)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82명의 회원들은 부여군의 미래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들 회원들은 상호간 친목과 우애를 도모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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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0.09.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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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지구는 동시다발적인 환경문제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금산군은 금강 상류에 위치해 물이 맑고 경치가 일품이다. 또 금강의 본류가 부리면과 제원면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물고기와 다슬기가 많이 서식한다. 인근 캠핑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해 캠핑 마니아들에게는 손꼽히는 명소가 되었다.코로나19 발병으로 주말이면 제원면에 있는 기러기 공원 주변으로 야영 텐트촌이 족히 70개 이상 장사진을 이룬다.그러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잡초는 누구 하나 사랑하지 않는다.금강사랑은 주종권 회장이 지역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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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09.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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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축구를 포함한 스포츠는 철학이며 곧 인생이다. 특히 축구는 개인이 아닌 팀원 전체의 팀워크로 승부를 가리는 운동이라 더욱 그렇다."소크라테스(BC 470~BC 399)에서 시작한 철학. 영혼은 지혜를 기능으로 하는 이법(理法)이고 이 이법은 소피스트들의 인위적인 것에서 부정된 것이며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이 영혼을 잘 가꾸는 것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철학하는 것이다" 류명걸의 인문학이다.축구는 11명의 선수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상대팀 골문을 두드리는 경기다. 한명의 키플레이어에 의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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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08.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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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우리는 소방대원이기 전에 그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축구. 남자라면 모두 가슴 설레는 구기운동. 그 오묘한 매력에 빠지는 건 소방대원도 어쩔 수 없다. 그저 공 차는 게 좋아서, 남들과 필드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축구공 하나만 바라는 열정에 몸을 맡긴 소방대원들이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축구동호회 ‘충북119축구동호회’가 바로 그들이다.‘충북119축구동호회’ 동호회 이름치곤 다소 직관적이다. 각 소방서에서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는 동호회가 많아 겹치지 않고, 누가 보더라도 ‘저 동호회는 충북도 소방본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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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0.08.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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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어느 교실에나 수학 숙제를 못 해오는 학생들은 늘 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면 학원도 안 다니고 부모님도 도와줄 수 없기 때문에 혼자서는 해결을 못 한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함께 풀면 좋으련만 주어진 시간 40분은 그렇게 넉넉지 않다. 이 문제는 모든 선생님의 고민일 것이다.코로나19는 생각지 않게 전국의 많은 교사를 새로운 교육 플랫폼에 적응하도록 만들었다.모두가 처음 겪는 이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존 교육에서 많이 외쳤던 ‘같이의 가치’를 발현해야 한다.코로나19에 전국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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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20.08.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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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낚시는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즐길 만큼 국민 레저가 됐다. 많은 낚시꾼들이 직장 동호회 등을 통해 낚시를 즐긴다고 한다. 천안시청만 해도 낚시 동호회가 2개나 있을 정도이다. 그 중 하나가 토목직 모임인 ‘여울해루질(회장 최광복)’ 이다. 지난 2007년 구성된 이 동호회는 천안시청 토목직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한 두 차례 낚시를 떠난다고 한다. 바다낚시, 민물낚시는 물론이고 종종 해류질도 즐긴다고 했다.해루질은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로 주로 밤에 횃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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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08.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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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공을 쫓아 열심히 뛰다보면 ‘땀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력과 기술, 팀웍이 늘면서 경기력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특히 공 하나로 직급이나 나이차로 인해 그동안 서먹해했던 선·후배들이 금방 친해지면서 업무효율도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충북농협풋살동호회는 2011년 10월 농협충북본부의 30대 전·후의 젊은 직원들이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발족, 현재 4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등 농협충북본부 동호회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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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8.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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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에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연구하는 동아리가 많다.서산시 시정연구동아리 ‘맹글맹글’도 그중 하나다.시청 내 각 부서의 ‘서무담당’ 9명이 ‘소통과 협업으로 만드는 시민의 서산’을 비전으로 동아리를 만들었다.“우리, 같이, 함께 맹글어봐유”를 구호로, 이름은 서산 사투리 ‘맹글다’(만들다)를 줄여 ‘맹글맹글’로 정했다.각 부서의 살림살이 담당자들답게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캠핑’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중이다.때마침 서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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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0.08.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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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달리고 또 달리다 보면 온몸엔 땀이 흠뻑나고 힘들지만 성취감과 함께 마음이 상쾌해지는 느낌에 중독되는 것 같아요"지난 5월 세종시교육청에 마라톤 매력에 푹 빠진 한 직원이 마라톤동호회 '금강달림이'라는 신규 동호회를 등록했다.인근 대전.충남교육청에는 마라톤 동호회가 있지만 세종시교육청은 개청한지 5년 넘게 마라톤 동회회가 없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껴 동호회 결성을 추진한 박천규(운영지원과)총무가 그 주인공.'지구력 향상', '다이어트 효과만점' 등을 내세우며 신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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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7.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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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고향인 만큼 주민들의 문한적 이미지가 높고 문화 활동이 많은 지역이다.50세 이상 고령의 나이로만 구성된 문정문학회(회장 이남규·81)는 그들의 인생 깊이만큼 시와 수필의 감수성 또한 뛰어난 동호회다.매년 회원들의 작품집을 출판하는 이들의 활동을 소개한다.문정문학회는 지난 2015년 23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창립했다. 이들은 매달 1회 ‘작은 이야기 모임’을 만들어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작품소재를 공유하기도 한다.이들은 지난해 12월 18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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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07.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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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직장 스트레스 한방에 강슛 '축구로 하나되다'공을 차고 땀 흘리면서 서로 함께 하는 게 좋아서 모인 사람들. 4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괴산군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면 괴산생활체육공원 풋살장에서는 이들의 열기로 활기가 넘친다. 축구를 너무 좋아해 모인 사람들이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경기를 갖는다. 축구는 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니어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운동장 밖에서는 막역한 직장 선후배 사이지만 운동장에서는 평상시 직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괴산군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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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07.22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