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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 설정 70주년 감사 미사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이날 미사 중에는 교구 설정 70주년을 기념하며 교구민들이 참여한 성경 필사 및 묵주기도 1억 단 봉헌 예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정래수 기자
종교
박장미
2019.04.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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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선교사목국이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와 함께하는 30차 성지순례단을 모집한다.오는 6월 8일 선착순 125명을 대상으로 공주교동성당, 황새바위, 수레너미고개 여사울, 사랑골공소 등을 순례한다.차기진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문의=☏043-210-1730. 박장미 기자
종교
박장미
2019.04.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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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남 공주 마곡사 대형 괘불이 서울 나들이를 나섰다.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보물 1260호 '마곡사 석가모니불 괘불탱'을 전시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2006년부터 해마다 부처님오신날 즈음에 새로운 괘불(掛佛)을 소개한다.신라시대에 창건한 마곡사는 조선시대 세조가 '만세(萬歲) 동안 없어지지 않을 땅'이라고 감탄했다고 전하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건물이 많이 훼손됐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한 곳이다.마곡사 괘불은 대
종교
박장미
2019.04.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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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대의 축일인 부활절을 맞은 21일 충북도내 성당과 교회는 부활미사와 예배를 올렸다.천주교 청주교구 본당들은 이날 일제히 부활대축일 미사를 올렸다. 교구장인 장봉훈 주교는 이날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했다.장 주교는 부활담화문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된 물질 만능주의와 홍수처럼 밀려온 성 자유화의 물결에 휩쓸려 믿음의 목적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이 적지 않다”며 “연일 보도되는 일련의 사건들은 그동안 물질적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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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4.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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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제천, 단양 제외)의 천주교 신자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천주교 주교회의가 17일 공개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8’에 따르면 청주교구의 인구대비 신자비율은 11.9%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청주교구 전체 인구 143만2393명 가운데 17만477명이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전국 16개 교구(군종 교구 포함) 가운데 서울(15.6%)의 뒤를 이었다. 서울대교구와 청주교구는 교구별 신자 비율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다.성별로 보면 남자 신자는 2017년 7만1651명에서
종교
박장미
2019.04.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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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여러 종교가 공존하는 다종교 사회를 살아가는 천주교 신자는 어떤 자세로 이웃 종교를 대해야 할까.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는 최근 한국 사회의 종교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 종교인들과 대화하며 공존하는 법을 담은 책 를 펴냈다.책에는 ‘이웃 종교를 믿는 가족과는 어떻게 지내야 합니까?’. ‘가족이나 친지의 중대사로 이웃 종교의 예식에 참석할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설과 한가위 등 명절에 지내는 차례는 이웃 종교의 예식입니까?’,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어도 됩니까?’, ‘이웃이
종교
박장미
2019.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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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즈넉한 산사에서 새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마련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충청지역 17개 사찰에서 참여할 수 있다.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다. 참여 사찰은 영동 반야사, 단양 구인사, 영동 영국사, 충주 석종사, 보은 법주사, 단양 미륵대흥사, 청주 용화사, 논산 지장정사, 공주 마곡사, 공주 갑사, 예산 수덕사, 부여 무량사, 서산 부석사, 세종 학림사, 서산 서광사, 당진 영랑사, 세종 영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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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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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부활대축일(부활절)을 맞아 가톨릭 신앙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파스카 성삼일 예식이 오는 18일부터 전국 성당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성목요일인 18일 ‘주님 만찬 미사’에서는 사제가 신자들에게 발 씻김 예식(세족례)을 하고, 성금요일인 19일 ‘주님 수난 예식’에서는 요한복음서의 수난기 봉독과 십자가 경배를 한다. 성토요일을 지내고 난 20일 밤에는 1년 중 가장 성대한 ‘파스카 성야 미사’를, 21일은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를 한다. 파스카 성삼일에 전국 교구의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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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4.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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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특별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마곡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백범 김구선생 명상 트래킹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김구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명상 트래킹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마곡사는 명성황후 시해에 분노한 김구선생이 일본인 장교를 처단한 후 잠시 은거하던 곳이다. 경내에 김구선생이 수도했던 ‘백범당’과 독립 후 마곡사를 다시 찾아 심었던 향나무가 보존돼 있다. 문의=☏041-841-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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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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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설날을 앞두고 명절 피로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특별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내면의 나와 마주해 보는 건 어떨까?불교에서는 사찰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설날을 전후해 전국 41개 사찰에서 특별템플스테이라 펼쳐진다. 이 중 충청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소개한다. 마곡사, 갑사, 수덕사, 법주사, 석종사 등에서 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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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1.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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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8일 원로회의 위원 4명에게 조계종 최고 법계(法階)인 대종사(大宗師) 법계를 내렸다.충남 예산 수덕사 주지를 지낸 덕숭총림 수좌 우송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교육원장·동국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일면 스님, 전남 순천 송광사·서울 법련사 주지를 지낸 현호 스님, 강원 삼화사·구룡사 주지를 지낸 원행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가 품서됐다.대종사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주는 조계종단 최고 법계로, 조계종 최고 어른인 종정(宗正) 자격요건 중 하나다.조계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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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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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귀로 듣는 주보’를 제작한다.천주교 청주교구는 8일 시각장애인 신자들을 위한 소리 주보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봉사자를 모집 중에 있다.봉사자는 주보를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한다. 전례와 강론, 각종 칼럼, 알림란 등 주보에 실린 교구의 모든 소식을 소리로 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주보를 읽지 못했던 시각장애인이나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영상과 함께 주보에 실린 소식을 알 수 있게 된다.봉사자 모집이 완료되고 간단한 교육 이수가 끝나면 1년간 전례력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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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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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8일 오전 청주체육관에서 2019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개최했다.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열린 이날 서품식에는 교구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사제서품식은 1부 말씀의 전례, 2부 서품식, 3부 성찬 전례로 진행됐다.이날 부제 4명(교구 3명, 수도회 1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2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9~10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남현우 요셉(청주 신봉동 성당, 첫미사
종교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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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2019 사제·부제 서품식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열린다.이날 청주교구 부제 4명(교구 3명, 수도회 1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2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오는 9~10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남현우 요셉(청주 신봉동 성당, 첫미사 9일 오후 7시 30분, 이성용 토마스아퀴나스(진천 성당, 첫미사 9일 오전 10시 30분), 박종현 가브리엘(음성 성당, 첫미사 10일 오후
종교
박장미
2019.01.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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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는 2일 오전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년교례미사를 청주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 집전으로 봉헌했다.1부 미사에 이어 2부 신년교례식에서는 성가정 축복장 수여, 3000운동 물적 나눔, 양업순례단 성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성가정 축복장 수여는 교구에서 제시한 여섯 가지 기준 가운데 최소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모범적인 가정에 수여되는 상으로 본당 사제의 추천을 받아 교구의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이날 장택상 라이문도와 이상숙 말찌나(분평동 성당) 등 모두 여덟 가정이 받았다. 물적 나눔
종교
박장미
2019.0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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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스님)는 오는 31일 국악인 남상일을 초청해 2018송년음악회 및 타종식을 연다.송년법회와 송연음악회를 시작으로 새해맞이 ‘타종식’과 ‘떡국나누기’ 행사가 진행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도 갖는다.사찰 마당에서는 대형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 가래떡 등을 구워 먹고, 액막이 액운지를 태우며 새해소원을 기원하는 소원등에 소원을 작성해 볼 수도 있다.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은 “청주시민들을 초청해 새로운 희망과 소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산문을 활짝 열
종교
박장미
2018.12.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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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5일 성탄절을 맞아 충북에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랐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는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집전으로 미사가 열렸다.장 주교는 성탄 담화문을 통해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신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날 평화의 자리는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고국과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우리가 그들을 찾아가 함께하고 가진
종교
박장미
2018.12.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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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용화사(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1~2일 신도 80명, 탈북민 30명과 함께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한다.용화사는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이탈주민들에게 부처의 가르침인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실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수혜자로만 인식되던 탈북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사회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람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용화사는 이날 담근 김장과 연탄 등을 지역내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용화사 주지 각
종교
박장미
2018.1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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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기독 문학인들의 작품 낭독회가 열린다.대한기독문인회(부회장 박도훈)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청주시 문화동 소재 헤븐 커피숍에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 기독문학 18집 작품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독문학 18집을 발간을 축하하고 문인 개인별 작품을 쓰게 된 이야기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장미 기자
종교
박장미
2018.11.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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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진천백곡공소성당(진천군 백곡면 백곡로 892) 봉헌식을 연다.봉헌식은 시작 예식, 말씀전례, 성당 봉헌기도, 도유예식, 성찬 전례, 성당 봉헌기념 축하식과 마침예식으로 진행된다.백곡공소를 사목하는 권상우 베드로 신부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에 힘입어 새성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느님께 봉헌하는 찬미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베티성지 인근에 있는 백곡공소성당은 과거 깊은 산골에 있던 탓에 인적이 적어 천주교 박해 시기 피난처로서 많은 교우촌이 형성됐던
종교
박장미
2018.11.1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