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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트로트 퀸으로 불리는 인기가수 김연자 콘서트가 새봄을 맞아 4월 6일 오후 4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기획공연으로 음성지역 관객들과 만난다.이날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의 다양한 히트곡과 명곡들이 무대에 오르고 대규모 악단과 댄서는 물론 코러스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진수를 선보인다.이날 공연 초대가수는 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진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해 신명을 더해주게 된다.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천하장사’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주제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아침
문화
윤규상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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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6일 마지막 역점 사업 시리즈 ‘원도심 활성화 확산’을 발표하며 올해 역점 사업 모두를 공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달부터 매주 한 차례씩 6주에 걸쳐 10대 정책방향에 발맞춘 역점 사업들을 시리즈로 발표해왔다. 재단은 올해 △문화제조창 글로벌 명소화 △로컬 콘텐츠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문화도시 가치 확산·통합 10주년 기념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 △문화나눔‧예술후원 사업 적극 전개 △원도심 활성화 확산에 나선다. ●문화제조창 글로벌 명소화문화제조창은 이미 문
문화
김미나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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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도심의 문화재를 주제로한 청주 대표 야간 행사 ‘청주문화재 야행’이 올해부터 ‘청주 문화유산 야행’으로 이름을 바꾼다. 정부가 올해 5월 중순부터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데 따른 것이다. 또 행사 일정도 기존 8월 말에서 6월로 앞당겨 진행한다. 청주시는 문화유산이라는 비슷한 주제로 9월 초 청주에서 열리는 직지문화제와 청주읍성큰잔치 등과 시기가 겹쳐 올해부터는 ‘야행’의 일정을 초여름으로 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열리는 청주 문화유산 야행의 주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로 오랜 역
문화
김미나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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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대 고전 기타회 ‘폴리포니’(회장 이지연)가 오는 9일 오후 5시 충북대 사범대학 1층 합동강의실 82-148에서 43회 ‘봄연주회’를 갖는다. 폴리포니는 이번 공연에서 퀸의 ‘Don’t stop me now’,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의 서곡 중 ‘캉캉’ 등을 연주한다. 1978년 충북대 클래식기타 합주단으로 창단한 폴리포니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 대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을 하는 등 출중한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문화
김미나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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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교구가톨릭문인회(지도신부 이태종, 회장 신금철)가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150쪽에 달하는 e-book을 선보였다. 제목 는 글로써 세상을 비추겠다는 그들의 소명과 다짐의 무게를 담았다. 도종환 시인의 시를 필두로 손수 제작한 ebook에는 시, 수필, 동화, 묵상글 등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다음카페 '청주교구가톨릭문인회'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발족한 청주교구가톨릭문인회는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문화
김미나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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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105주년 3‧1운동을 기념해 ‘3월 그날을 기억하다’특별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연다. 5일 군에 따르면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난 극복과 자주독립의 우리 민족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해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3·1독립선언서 세 가지 약속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속에 담긴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21점의 보물과 국가등록유산
문화
김진식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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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의회는 ‘공주의 추억’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30점을 4~31일 시민예술공간에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의 캘리그라피 작품은 20~70대 여성 14명이 주축이 된 ‘수미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들이 매주 모여 손글씨 실력을 다지고 재능기부와 여행을 함께 하면서 만든 것들이다.전시회측 관계자는 “작품을 감상하며 어릴적 공주를 추억하고 그 순간을 행복해 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윤구병 의장은 “공주 원도심을 독창적으로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새롭게 표현했다”며 “작품을 감
전시
유환권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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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올해 80세를 맞은 ‘금강과 새’의 작가, 정명희 화백의 전시가 청주 관람객을 찾는다. 청주 수암골 복합문화예술공간 네오아트센터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갤러리 1,2관에서 정명희초대전 ‘Freedom Trail 4’를 선보인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정 화백은 50여년간 금강과 새를 그려왔다. 정 화백의 작품은 우리나라 중부권에 흐르는 금강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을 작업의 모티브로 삼는다. 새는 깨끗한 강에 산다고 생각해 작품에는 새가 주로 등장한다. 새가 검은 먹으로 혹은 여백으로 화면 가득 날아오르
문화
김미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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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닮은 듯 특별한 전통 현악기, 가야금과 거문고가 청주를 대표하는 두 국악 연주자와 만났다.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48)씨와 거문고 연주자 박경은(46)씨가 오는 8일 북문누리아트홀(청주 상당구)에서 듀오 콘서트 ‘반 伴 무마: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한갑득류 거문고산조로 각각 30분씩 꾸며진다. 전통음악의 꽃이라 불리는 기악 독주곡인 산조를 장단 없이 연주해 가야금과 거문고의 서로 다른 음색을 비교·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씨는 “가야금과 거문고의 렉처콘서트 방식을 채택했
문화
김미나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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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말러 천상의 삶’을 주제로 임헌정 예술감독 지휘로 ‘말러 전문 연주자’로 알려진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임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다.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한 성악가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3번 다
문화
윤규상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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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 연극인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북연극제’가 관객을 만난다. 충북연극협회(회장 정창석)와 청주연극협회(회장 최성우)가 주최·주관하는 42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14~17일 청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 씨어터제이, 정심아트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예선경연대회를 겸하는 연극제로 청주의 극단 늘품, 극단청예, 극단 청사, 제천의 예술나눔 청풍 등 4개 단체가 경연한다. 대상은 오는 6월 28일 열리는
문화
김미나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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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봄처럼 따스하고 생명력 넘치는 색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관람객을 찾는다. 청주 남이면 나노갤러리(대표 안수빈)는 6~27일 이계원(60)‧신수진(51) 작가 특별초대전 ‘봄, 색으로 스며들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통점이 많은 이계원‧신수진 작가의 첫 합동 전시로 눈길을 끈다. 두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 박사 학위를 각각 1‧2호로 취득했다.이 작가는 회화의 표면(Surface)을 회화 표현의 소재로 삼아 회화적 평면을 다차원적 관점으로 표현한다. 그는 평면
문화
김미나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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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사)청주YWCA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1차 3월 11~20일 △2차 6월 17~26일 △3차 10월 14~23일이다. 교육과정은 신규자와 경력자 통합과정으로 운영하며 신규자는 60시간, 경력자는 40시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비는 신규자과정 20만원, 경력자과정 15만원이고 수료 후 제공기관에 입사해 바우처 제공인력으로 1년 이내 400시간 이상 근무하면 교육비의 50%가 환급된다.경력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여성
김미나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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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오는 17일까지 올해의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수강생 58명을 모집한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여 년간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이다. 기존 성인 대상의 일반 강좌를 넘어 초·중학생 대상의 청소년 강좌까지 연령대별 세부 맞춤형 공예교육으로 확대하며 폭넓은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성인 대상의 공예 실기교육인 일반 강좌로 △도자 초급 △도자 중급 △유리 초급 △유리 중급 △우드카빙 등 총 5개 강좌다. 수업은 다음달
문화
김미나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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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에 지역사회 관심이 뜨겁다.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충북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캠페인 시작 1년도 채 되지 않아 벌써 35개 기업과 5명의 개인이 동참했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총 7억2650만원에 이른다.이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기부한 곳은 농협은행 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현)로 지난해 두 번에 걸쳐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이어 토우건설(주)(회장 김사흥)과 계룡건설(회장 이승찬)이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며 릴레이
문화
김미나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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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성숙한 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17회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3~30일 미선나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3일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 등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147호로 지정된 괴산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23~24일에는 직장인 밴드공연과 참가자 대상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미선나무를 활용한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축제장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권은 축제기간 커피, 식혜, 막걸리 등을 마실 수 있는
문화
김진식
2024.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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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토요일은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이, 일요일은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문화
윤규상
2024.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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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공연]▲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4~31일 오후 2시·3시(토요일), 오후 3시(일요일, 공휴일), 오후 7시 30분(월, 목, 금) 청주 소명아트홀. ☎043-222-1434.▲어린이 뮤지컬 ‘번개맨’=9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30분, 1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600-1787.▲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우리나라 최초의 25현 가야금 삼중주단 ‘가야美 우륵을 만나다’=27일 오후 7시 숲속갤러리 1층. ☎043-223-4100.▲청주시립국악단
문화
김미나
2024.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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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일본인이었으나 누구보다 조선을 사랑했던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를 기리는 선양사업회가 만들어진다. 부강향토연구회(회장 곽창록)가 가네코 후미코(한국 이름 박문자·1903~1926) 100주기 선양사업회를 창립한다. 영화 ‘박열’을 통해 잘 알려져 있는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의 아나키스트이자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추서된 일본인 독립유공자다. 가네코 후미코는 옛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시 부강면) 금강포구 근처인 용포에서 고모부의 집으로 9살에 넘어왔다. 7년간 부강에 살면서 유년기 시절을 고
문화
김미나
2024.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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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오강의 흐르는 물소리는 목메네/삼각산의 용보는 찡그리는 구나/다 이 같으니/원컨대 속히 나를 죽이라’ -김성환 선생의 ‘설교일기’(雪窖日記) 중에서일제 강점기,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다 투옥된 조선시대 한 유생의 시(詩)가 절절하고도 비장하다.청주 낭성면 이목리 양달마을에서 태어나 항일운동을 했던 김제환(1867~1919)·김성환(1875~1958) 형제의 이야기가 105주년 3.1절을 앞두고 큰 울림을 주고 있다.김성환 선생의 손자 김진호(78) 전 낭성우체국장이 이상주(70) 중원대 한국어교육문화학과 교수
문화
김미나
2024.02.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