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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구역 분할로 공익사업 난항”음성·진천군 “도 출장소 개념 행정권 침해”(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혁신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 검토를 주문, 혁신도시 관할 지자체인 음성·진천군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지사는 1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혁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쪼개져 있어 공공·공익시설 조성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두 군이 모든 권한을 조합에 위임하고 조합이 통일된 발전전략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이에 따라 "혁신도시 기반이 구축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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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사업협의회 개발 방안 확정가족공원·해양수산과학관·병원·호텔 등 복합 개발민자유치 등 재정 조달이 관건(동양일보 김동진기자) 18년 동안 개발 방안을 놓고 오락가락하면서 제자리걸음만 거듭해 온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이 이번에는 본격화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협의회'는 14일 5차 회의를 열어 밀레니엄타운 개발 방안을 확정했다.전체 부지 가운데 55%는 공익시설로 개발하되 나머지 45%는 수익시설을 설치하는 복합 개발 방식이다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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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내 유망벤처기업 20개 선정 육성 (동양일보 김동진·박재남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북지역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충북경제혁신센터는 13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벤처기업의 맞춤형 지원 및 육성을 논의하기 위한 '스타트업 점프업 데이(Jump-up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8개 벤처기업의 대표와 해당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장, 충북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허, 기술, 금융 등 구체적인 지원 사항에 대해 의
경제
김동진 기자
2015.05.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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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올해 85%, 내년 100%” 요구합의점 도출 없이 평행선 지속(동양일보 김동진·지영수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간 무상급식비 분담 협의가 절충안을 찾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무상급식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무상급식 재정 분담을 놓고 수개월간 협상을 벌여왔으나, 양 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13일 무상급식비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비 514억원의 70%인 359억원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최종 정리, 공식 발표했다.박은상 충북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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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주민만족도 등 실체적 평가는 외면“정부의 지방자치 이해·접근법 드러내” 비판(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정부가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평가하면서 병·의원 증가와 문화·체육시설 증가를 대표적 성과로 내세우면서 지방자치의 본질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기형적 평가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더욱이 지방자치 20년 동안 진행된 지방분권이나 지방재정 독립 등 지방자치의 궁극적 지표는 물론 주민 요구나 만족도 등에 대한 냉철한 평가는 외면, 지방자치에 대한 중앙정부의 그릇된 접근 방식을 단적으로 드러냈다는 비난이 거세다.행정자치부는 12일 정부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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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김동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도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올인하라"고 지시했다.충북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국비 4조5000억원을 반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확보한 국비 4조3810억원보다 27.2%(1190억원) 증가한 것이다.이를 세분하면 국고 보조사업 2조원, 국가 직접사업 2조5000원이다.이 지사는 "중앙 부처에 가서 무작정 돈 내놓으라고 하지 말고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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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식품비 70% 부담, 더 이상 협상 없다”충북도교육청 “90% 이상 아니면 수용 불가”(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놓고 겉으로는 서로 생색내기를 하는 반면 속으로는 재정 분담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정상적인 무상급식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합의, 대표적 시책으로 홍보하고 있다.그러나 무상급식 5년째인 올해 들어 무상급식 재정 분담을 놓고 촉발된 갈등이 봉합 기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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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기술지원센터도 본격 가동(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국내 태양광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충북혁신도시내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유영훈 진천군수, 국가기술표준원 성시헌 원장,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재빈 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재)충북테크노파크에 소속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앙광 모듈(완제품) 시험·평가 장비를 갖춘 곳으로, 충북의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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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도 공조(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광역순환교통망 확충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대전시·충북도·충남도·세종시 등 충청권 4개 광역단체로 구성된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은 8일 충북도청에서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은 이날 각 시·도에서 제안한 충청권 공동협력 사업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 방안들을 논의, 대전시가 제안한 충청권 연계 통합형 국제교류 활성화사업과 충북도가 제안한 충청권 광역순환 대중교통망 확충 방안사업을 연구용역 과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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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모듈 장비 등 갖춰(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장비를 갖춘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건물에너지기술센터가 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4936㎡ 규모로 시험동과 세미나실,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을 맡았다.건물에너지기술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1964㎡ 규모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운영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모듈 시험장비 등 73종의 장비를 갖춘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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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2016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충북도는 7일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지로 청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무술 종목별로 세계인들의 무예를 겨루는 대회로, 40억원(국비 9억원과 도비 15억500만원·시비 15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다.충북도는 청주시가 충북의 중심지이자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각종 인프라가 우수한 점,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국제행사 유치 의사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청주시를 개최지로 낙점했다.충북도는 2012년부터 가칭 무술올림픽 개최를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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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해외 경제 교류 지역을 중동지역과 인도까지 확대해 나간다.충북도는 7일 국제자문관 및 투자유치자문관 등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중동과 인도 등 신규 교류지역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유, 천연가스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 중동은 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이란은 바이오와 전통의약이 특화된 지역이며, 아랍에미리트(UAE)는 영토 규모가 작은 데도 가장 발전한 나라로 중동의 경제·금융·문화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그동안 충북도의 해외 경제교류는 중국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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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지방자치단체의 장만 주민 손으로 선출하고 있을 뿐 자치단체의 행정은 100% 국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2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무늬만 지방자치"라고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20주년 국회 토론회에서 이렇게 규정한 뒤 "심지어 중앙정부가 법령과 규칙, 훈령 등을 통해 시장·군수, 읍·면·동장이 해야 할 일까지 하며 지방을 무력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특히 지방자치단체라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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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특산물판매시설·마을공동 휴양시설 등 허용기존 공장 20% 이내 증축도 가능(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그동안 정부가 독점했던 그린벨트 해제 권한 중 30만㎡ 이하 규모에 한해 일선 시·도지사에게 이양된다.또 창고와 특산물 판매시설, 마을공동 휴양시설 등의 건축이 허용되며, 기존 공장의 경우 20%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6일 대통령 주재 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주민들의 실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그린벨트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그린벨트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1971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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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적절” 권고에 “방해” 적반하장충북도 “공정 경쟁 통해 경쟁 우위 증명해야”(동양일보 김동진기자) 항공정비산업(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단지 유치 경쟁에 가세한 인천시가 민간기업이 아닌 국가공기업과 협력을 추진, 공기업을 특정 지역 이득을 위해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과 함께 불공정 행태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더욱이 국토교통부가 공기업이 특정지역과 협력관계를 맺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권고했으나 인천시와 인천지역 사회단체 등은 오히려 국토부가 인천시의 MRO 유치에 방해를 하고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5.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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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투자협약 협의 안했다” 시인실적쌓기 치중 무책임 행태에 대외적 신뢰 실추(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포함, 파문이 일고 있다.충북경자청은 지난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란의 오리엔탈메디신 컨소시엄과 미국 시그마알드리치사와 20억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청주 오송에 전통의학공동연구소 설치를 비롯해 향후 10년간 임상실험기구와 병원을 설립하는 등 역대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오송에 유치한 이란의 전통의학공동연구소는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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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업체 보호 위한 불가피한 조치”(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역기업 보호를 위한 관련 조례의 개선을 권고, 일선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역외 기업의 지역내 시장 진출과 사업 활동을 불합리하게 제한하는 3개 분야 134건의 조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개선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권고했다.개선 권고 대상은 지자체의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조례, LED조명 보급 촉진 조례, 제주도 문화 예술 진흥 조례 등이다.건설산업활성화 조례는 서울시를 제외한 나머지 16개 광역단체와 절반 이상의 기초단체들이 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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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 남용할 땐 공적·도덕성 논란 땐 사적” 빈축새정연 소속 위원 “기본 절차도 무시” 사퇴(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술을 먹고 자치단체 공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충북도의회 박한범(새누리·옥천1)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 필요성 자체를 부인,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상실한 ‘도덕적 색맹’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더욱이 도의원 개개인이 일반인들에 비해 엄격한 도덕적 잣대와 윤리의식을 요구받는 공인이라는 보편적 상식과 책무를 외면한 채, 도의회 윤리특위는 박 의원의 음주 추태 행위를 “사적인 영역”으로 규정, 공적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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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충북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선집행 요구를 사실상 거부, 도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오진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29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교육청이 자금을 교부하지 않거나 지급보증을 하지 않는다면 누리과정 예산 선집행이 어렵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전날 공문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는 대로 지급할테니 충북도가 선집행하라"는 요구를 거부한 셈이다.오 국장은 "누리과정 예산은 관련 법령에 따른 예산 지원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도교육청이 확보해야 할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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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론 외면” 본회의 통과 어려울 듯(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속보=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일선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나 국민 여론을 외면한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 추진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새누리당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본회의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9일자 1면29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법안이 통과됐다"며 관련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용인할 수 없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이 법안은 안행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발의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