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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이 도내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23일 중부권을 마지막으로 북부권, 남부권을 돌며 사업설명회를 모두 마쳤다.이 사업은 연극, 무용, 전통예술, 영상,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의 거의 모든 장르를 총망라해 매년 공모를 거쳐 예술단체나 예술인을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매년 3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에는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28억4400만원,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에 3억8000만원 등 모두 32억2400만원이 편성됐다.내년에는 특히 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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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19.12.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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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의 11월 30일 기준 인구는 5만1034명이다.지난해 보다 700여명이 줄었다. 매달 40~50명의 인구가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인구소멸지역이라는 오명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왔다.옥천군 인구통계에 따르면 옥천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은 1443명이 살고 있는 안남면이다.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의 비율은 42.4%(612명)다. 인구수도 적은데다 노인비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소멸지역으로 다가서고 있다.가장 높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옥천읍도 한 달세(10월~11월) 39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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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9.12.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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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17일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정작 예비후보 등록은 시작됐는데 선거구 획정논의조차 되지 못했고, 여기에 선거법 개정안 등이 포함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도 난항이 계속돼 총선출마 예정자들은 ‘깜깜이’ 상태로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충남도는 11개 선거구로 첫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천안시갑 1명, 천안시을, 천안시병은 없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2명, 보령시서천군 2명, 아산시갑 1명, 아산시을 1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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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12.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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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17일 내년 21대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됐다.세종시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데다 분구 대상 지역구로 거론되면서 9명의 주자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일단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 조정이 있을 경우엔 획정 작업 완료 후 정식 후보자 등록(3월 26일)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세종 후보자들에게서 찜짐한 분위기가 감지된다.세종시의 경우 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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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12.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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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을 지닌 ‘공명지조(共命之鳥)’가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혔다.공명지조는 분열된 한국사회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공명조(共命鳥)는 아미타경(阿彌陀經), 잡보장경(雜寶藏經) 등 여러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로, 한 머리가 시기와 질투로 다른 머리에게 독이 든 과일을 몰래 먹였다가 둘다 죽고 만다는 설화 속에 등장한다. 목숨(命)을 공유(共)하는 새(鳥)라는 뜻을 가진 공명조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자신만이 살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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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12.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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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최근 청주의 한 주부 A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 피해금액은 수천만원에 이른다. 이 피해자는 고령인 것도 아니고, 엄청난 신종수법인 것도 아닌데 꼼짝도 못하고 당했다. 누구나 사기를 당할 수 있듯 보이스피싱 피해도 마찬가지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92억7000만원에 달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1065명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자 627명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6년 8억원에서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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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9.1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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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천안시가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3등급 평가를 받았다.종합청렴도 점수가 8.09점으로, 지난해 8.08보다 0.01점 하락했다.전국 시 평균 7.79점보다는 높은 점수다. 하지만, 등급 평가에서는 지난해(2등급)보다 한 단계 내려앉았다. 소수점이라고 해도 청렴도 평가에 대한 희비는 이처럼 달라진다.현직 천안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중도낙마하면서 0.2점을 감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수수 등 일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도 있었지만, 구본영 천안시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가 등급 하락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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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9.12.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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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첫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특히 후보자에 대한 검증 시스템이 전혀 없어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는 것이다.현재 충북도체육회장의 경우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회장과 김선필 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들 후보들에 대한 검증 시스템은 미흡하다. 공식선거일인 내년 1월1일부터 9일까지 10일 동안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 밖에 할 수 없다.도내 11개 시군과 투표권을 가진 51개의 종목단체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기에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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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2019.12.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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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의 대표 민원부서인 민원실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공간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데스크 높이를 대폭 낮췄다. 이로 인해 민원실을 찾은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없이 담당공무원과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또 민원상담관 데스크를 출입구 쪽으로 전면 배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수요를 반영해 유모차와 보행보조기와 같은 편의용품을 확충하고 민원인 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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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9.12.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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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최악의 20대 국회다. 법정 시한인 12월2일을 넘겼지만 2020년도 예산안 처리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이 때문에 지방정부는 준예산 편성까지 준비해야 할 처지다.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선거법 개정 문제로 여야가 극하게 대립하면서 20대 국회는 마지막 정기국회마저 올스톱이다. 아니 임기 4년 내내 놀고먹는 듯 보인다. 그러면서도 내년 21대 총선에서 표를 구걸할 모양세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국민들이 최근 ‘위임 민주제(대의 민주제)’가 아닌 ‘직접 민주제’를 강하게 주창하는 이유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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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9.12.0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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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오늘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선 해외 신시장 개척과 경제 발전에 공이 큰 순서에 따라 금탑·은탑·동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비롯해 기업이나 단체에게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탑이 수여된다. 수출기업의 대종상 또는 청룡영화상이라 일컬어지는 이 영예로운 상은 올 한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헌신한 최고의 기업이나 관계자들이 그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수출기업들은 올 한해 매우 힘들었다. 또 앞으로 더 막막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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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19.12.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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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천화폐 ‘모아’를 발행한지 8개월만에 부정 유통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1월 29일 열린 283회 정례회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순 제천시의원은 지역 화폐가 발행된 지난 3∼10월 매달 최고 구매액인 200만원을 구입, 같은 가맹점(소매, 음식점 등)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람이 75명에 달하며, 한 음식점에서 전액 사용하고 당일 환전을 한 것은 할인율(6%)을 노린 고의적 부정사용”이라며 불법 의심사례로 지적했다.이에 시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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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9.12.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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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전통의 세계관에서는 여성을 ‘꽃’에 비유하곤 한다. 아마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꽃’의 의미속에는 여성은 꽃처럼 아름다워야 하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남성중심적 사고방식이 담겨 있을 것이다.하지만 2019년 가을, 그 전통적인 ‘꽃’의 의미를 뒤집어버린, 스스로 물을 주고 스스로 햇볕을 받아 자생하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다. 바로 높은 시청률로 한 회, 한 회 숱한 화제를 뿌리며 최근 종영한 KBS-2TV 의 주인공 ‘동백’이다.드라마는 ‘옹산군’이라는 가상의 시골마을에 미혼모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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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19.12.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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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의회가 행정감사를 시작했다. 행정감사는 행정부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입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감사기간 의원들은 군민들로부터 제 역할을 다하는지 평가를 받는다. 제대로 ‘밥값’은 하는지 아니면 밥만 축 내는지 군민들의 매서운 눈초리가 의회를 향하고 있는 시기다.이번에 지켜본 행정감사도 역시 맹탕이다. 행정감사를 보고 있자면 마치 곰탕에 소금이 빠진 것 같다.일부 의원들은 감사 성격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해 행정부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고 정이의 사도인 마냥 ‘착한척’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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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9.1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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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각 지방의회가 이때 즈음이면 ‘의정활동의 꽃’이라 명명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는 시즌이다.보령시의회와 홍성군의회도 차이는 있으나 행정사무감사나 군정질의에 의원들은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며 집행부와의 견제 역할에 대해 총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의정활동이 어쩌면 의원 개개인에 있어선 천차만별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다. 때론 ‘인기의원’이 탄생하는 관문 역할도 한다.‘인기 의원’은 집행부의 잘잘못을 명쾌하게 따져 행정 정책에 제동을 걸거나 혹은 쓸데없는 예산 낭비 요소가 있는 사업에 대해 단호한 결정을 유도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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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11.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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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지난 12일 세종시의회 59회 2차 정례회.시정질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식 의원은 이춘희 세종시장을 상대로 ‘인사청문회제도’ 도입 의중을 물었다. 김 의원은 이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인사검증제도가 없다"고 지적하며 세종시 지방공기업과 산하 기관 초대 대표, 이사장의 2대 인사 시기가 도래한 상황에서 조속한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답변을 통해 "세종시는 인재가 많아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닐뿐더러 청문회는 지명 이후 검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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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9.11.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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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후에 반드시 근심을 없앴다는 고사성어가 바로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요즘 우리 사회는 다양한 근심거리가 많다. 환경문제는 언제 어디서건 가장 큰 골치덩이다. 국내에 쓰레기 문제가 화두로 꼽히기 시작한 것은 얼마 전에서부터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더미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환경당국은 이를 처리할 수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음성군과 진천군 등에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골치를 앓고 있다. 공장임대로 내놓은 공장에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고, 인근 산기슭에는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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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11.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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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경찰이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진범을 이춘재로 잠정 결론내면서 이 사건으로 20년 옥고를 치른 윤모(52)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압수사를 진행했다는 화성경찰서 ‘장 형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와 함께 뒤늦게나마 재심을 통해 윤씨의 억울함이 풀릴 거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경찰이 선량한 시민에게 범인의 올가미를 씌운 셈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검찰 기소단계나 재판과정에서 아무런 막힘이 없었다. 이 사건에서 비난 받아야 할 대상은 장 형사 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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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9.11.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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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구본영 천안시장이 낙마하면서 천안지역 선거시계가 빨라지고 있다.지난 14일 대법원 당선무효형(정치자금법 위반) 확정판결로 구본영 천안시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년 4.13 총선과 함께 시장보궐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천안시정은 구만섭 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곧바로 전환됐다. 구 권한대행은 잇따라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의 줄서기에 대해서는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하지만, 시정공백에 따른 위기감이 커지면서 공직사회는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다.시장 보궐선거 후보군이 벌써부터 거론되는
기자수첩
최재기
2019.11.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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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전국적으로 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행보가 분주하다.충북도체육회를 비롯한 각 시·군 체육회 역시 선거일과 선관위 구성, 후보 등록 일정 등을 결정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는 자치단체장이 아닌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치에서 독립된 민간 체육회장을 뽑는데 있다. 그 동안 체육회장을 겸임하고 있던 자치단체장들이 인사와 예산 등을 무기로 선거 캠프 출신에 대해 낙하산
기자수첩
곽근만
2019.11.1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