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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 경기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충북도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9월 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108개국에 4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1회 대회보다 21개국 13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대한민국 정부가 승인한 국제 행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더불어 세계 스포츠 기구로 손꼽히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가 공식 후원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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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2019.08.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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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 공정하고 예측 가능하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지향한다는 괴산군의 인사가 왠지 씁쓸하다. 이번 인사로 인해 군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행정과장 자리가 수개월째 공석 상태로 인사의 난맥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6월 27일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행정과장에 발령받은 K사무관은 정년퇴직을 6개월 앞두고 인사 불만을 품고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인사에서 한 공무원은 임용장을 받기 전 인사가 취소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발생했다.5급 사무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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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9.08.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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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연평균 48만명씩 늘어난다. 2025년에는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분석도 있다.과연 우리는 고령화 시대를 맞을 준비가 잘 돼 있는지 짚어봐야 할 시점이다. 노후를 개인과 가족의 보호에 맡길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 노인 문제에 있어서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의 범위도 넓다. 지금 돌봄 서비스는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돌봄 노동자의 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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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8.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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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한 여름 더위 속에서 제천을 달군 15번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막을 내렸다.지난 8일부터 청풍호반 무대를 비롯한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역대 최다 상영작을 선보였고 시민 참여를 위한 도심에서의 프로그램 개최.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 섹션,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성을 선보인 영화제라는 평가다.특히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EDM 행사는 예전에 없던 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JIMFF 도심활성화 프로젝트’도 민선 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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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9.08.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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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일본이 전략물자 수출 시 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적용하는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해 우리 반도체 등 수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촉발된 반일감정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물론 우리국민 이라면 일본과의 아픈 과거사 문제나 스포츠경기를 관람할 때 뜨거운 피가 끓어오르는 기분을 누구나 한 번 쯤은 느꼈겠지만 이번처럼 양국 간 전면전 양상을 보이는 것은 매우 드믄 일이다.이러한 분위기를 방증하듯 일본의 대표적 의류브랜드로 국내에 18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클로의 매출이 최근 불매운동으로 인해 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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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19.08.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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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 의회 민주당 임달희 의원의 ‘휴대폰 망중한’ 보도(12일자 5면) 이후 뒷말이 무성하다.공무원들은 ‘터질게 터졌다’ ‘특위 예산심사 때도 휴대폰 끌어안고 살더라’ ‘예산질문 하나 제대로 했나’ 등이 주류다.문제는 임 의원의 태도다.그의 카톡 대화 모두는 회의와 무관한 잡담이었다. 회의장은 카톡을 하는 곳도, 그럴 시간도 아니다.기자는 임 의원 해명을 듣고자 한 통화에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으며 협상을 하는 '스탠드스틸(standstill agreement·현상동결합의)' 제안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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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19.08.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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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전국적으로 각 지자체들은 자신들의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려 세금 감면 등을 홍보하며 총력을 벌이고 있다.기업유치가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면서 각 지자체는 전담팀은 물론 조례까지 변경하며 각종 혜택을 내 놓고 있다.하지만 다 좋은 것 많은 아니다. 최근 옥천군에는 2021년까지 옥천읍 동안리 옥천농공단지 5283㎡ 부지에 총지20㎿급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부지매입, 건축, 시설설치 등에 총 1400억원이 투자되는 이 발전소는 옥천군 역대 최대 투자 규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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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19.08.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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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지난 8월 1일 청주시 율량동의 한 LH아파트 A동 13층에 고약한 냄새가 진동했다.일부 주민들은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13층 전체에 진동하는 역한 냄새 때문에 문도 열지 못하고 힘들어했다.지독한 냄새의 원인은 고독사 사망세대에서 세어나온 시체가 썩은 냄새였다.사망세대에서 청소를 마친 상태였지만 복도에서는 역한 냄새가 계속 됐다. 냄새때문에 괴로워하는 다른 입주민들을 위한 대응은 없었다.결국 일부 주민이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 2~3일 뒤에야 복도에 탈취제가 놓였고 복도 창문을 열어두는 등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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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08.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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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올해 대한민국은 일본이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 때문에 위기에 직면해 있다.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면서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걸쳐 침탈이 자행되고 있다. 국민들은 이들의 만행을 지켜보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대항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와 정밀기계 등 원자재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품목은 큰 타격으로 다가오고 있다.일제강점기 때와 같은 경제침탈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일본의 만행에 전면적인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단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회가 불매운동과 함께 경제보복 규탄결의대회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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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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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장마가 그친 지난주부터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전과 세종·충남은 사흘째, 충북은 나흘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5일 단양의 최고기온이 37.6도, 제천 36.5도 등 폭염이 절정에 달했다. 대전의 최저기온이 26.5도, 논산 25.2도 등 열대야도 계속되고 있다.밤에도 낮에도 더위와 씨름하다보니 온열질환자도 늘어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4일까지 폭염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857명. 충청권에서도 12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충남에서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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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9.08.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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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이 예고된 가운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으로 경제독립을 하겠다’라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농촌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일 불매운동의 여파가 일본여행은 물론 일본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한국인에게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일본 여행객이 최근 한 달 새 13%가량이 줄었고, 일본 취항 노선도 중단되거나 축소되고 있다고 한다. 천안시의회와 괴산군·괴산군의회, 영동군도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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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9.08.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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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얼마 전 만난 한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은 주휴수당은커녕 최저시급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일은 고되지만 수중에 들어오는 적어 그만두고 싶어도 높은 경쟁률에 다른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확신도 없어 참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초·중·고생 90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이행연구: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에서 조사에 응한 청소년 11.0%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으나, 이 중 57.5%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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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9.07.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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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농산물로 자리메김한 여름철 별미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전국으로 출시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청정자연이 살아 숨쉬는 유기농업군인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는 농식품파워 브랜드 5년 연속 수상과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웰빙 인증을 득한 괴산군의 특산물이다. 올해 괴산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1895농가가 1161㏊의 면적에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해 1만449톤을 생산, 209억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14농가에서 1361㏊의 면적에 1만2249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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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9.07.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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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처음 열린 공주시 ‘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내둥 내리지 않던 비가 작심하고 콕 집어 쏟아진게 얄밉기는 했지만 정성껏 준비한 잔치를 막지는 못했다.밴드와 보컬·댄스까지 8팀이 자웅을 겨룬 축제 마지막 날. 습기로 푹푹 찌던 무더위마저 날려준 청소년 음악잔치 ‘영 페스타’는 이번 행사의 백미였다.특목고 간다고, SKY 진학할거라고 샌님처럼 공부만 하는 아이들인줄 알았던게 미안할 정도였다.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가 울고 갈 명주(明奏)에 시민들은 환호했고, 리듬에 몸을 맡긴 드러머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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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19.07.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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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각종 국책사업에서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정부가 혁신기술을 시험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국 7곳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총 58건의 규제특례를 허용하기로 했지만 대전시는 얼굴을 내밀지 못했다. 대전시가 제시한 ‘바이오 메디컬’이 정부로부터 퇴짜를 맞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부의 ‘2019년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공모에 이어 규제자유특구 선정에도 탈락한 대전시는 계속해서 들러리만 서고 있는 꼴이다. 더 큰 문제는 대전시가 미래 먹거리로 4차산업 혁명의 기본이 될 규제자유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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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9.07.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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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이 중소기업정책과 중소기업조합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지난 19일 충북도의회 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이자 1961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된 이후 58년 만에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사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9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협력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그동안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원섭 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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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19.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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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실시간 검색어 2위, 파워링크로 관내 숙박, 먹거리, 볼거리 등을 터치하나로 편안히 찾아볼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일약 효자축제로 등극했다.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축제로 일약 세계의 스타덤에 오른 22회 보령머드축제가 여름의 낭만과 열기 속에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해변 무대에서 10일간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는 남녀노소 따로 없는 천혜의 자연 머드(진흙) 속에 몸을 맡긴 채 나뒹구는 낭만의 축제다. 해변 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밤마다 해변의 낭만과 흥겨운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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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07.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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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얼마전 세종시 A중학교 일부학부모들은 과학교과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해외 유학파 출신 과학교사의 교육방식이 난감했기 때문이다.학기 중 수업은 소극적, 시험은 적극적이라는 말이 나도는 등 학생들이 과학교과를 학습하는데 애를 먹은 것이다.일부 학부모들은 학교장을 찾아가 과학교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공부보다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라는 말로 학부모를 설득한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방학때마다 과학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따로 공부하거나 근처 과학학원으로 몰려 방학마다 원생 증가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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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07.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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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지금 충북의 청주와 음성지역은 LNG발전소 건립을 두고 찬반갈등이 뜨겁다.그 중심에는 SK라는 대기업이 키를 쥐고 있다. 청주는 SK하이닉스가 신규로 건설되는 공장의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목적으로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음성지역은 당진시에 건립하려던 석탄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전환하면서 가지고 있던 발전소 건립 쿼터를 음성군에 배당하면서 벌여졌다.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에서 LNG발전소 건립승인의 건은 당진에코파워에 있다. 당진에코파워는 울산, 당진, 음성법인으로 분리해 가지고 있던 2기의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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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9.07.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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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5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하는 가운데 정부가 검사장급 인사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단 전국 최대 검찰청으로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군에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 인선이 최대 관심사다. 당초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인사청문회 논란으로 후보군이 폭넓게 거론되는 분위기다. 윤 국장이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조남관 대검 과학수사부장과 함께 김학의 사건 수사단장을 맡았던 여환섭 청주지검장의 발탁설도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자수첩
이도근
2019.07.17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