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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7월 4일 오전 10시 18분생사(生死)라는 말이 있다. 1. 삶과 죽음 2.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아새국어사전 제4판). 그러나 내 개인적인 견해로, 생사(生死)는 태어남(=탄생, 출생)과 죽음으로 보고 삶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기간 - 생명, 생존, 수명 - 이라고 보아야 되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나는 태어남(탄생, 출생)은 삶의 시작이고 죽음은 삶의 끝이라고 보는 것이 철학적 사고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태어남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동양포럼
동양일보
2019.11.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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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강OO씨 이쪽으로”. “자! 그쪽으로 갑니다”. “슛~! 골인”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이면 충남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풋살장에서 울리는 익숙한 풍경이다. 이 모습은 ‘충남도청 풋살’ 동호회 회원들로, 2006년부터 도청 직원간 친목도모 및 건강관리를 위해 풋살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풋볼(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 살론(salon)이 합쳐진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가로 20m, 세로 40m의 작은 운동장에서 펼치는 경기로 속도감과 빠른 순발력, 판단력 등이 요구
우리는 동호인
정래수
2019.11.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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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 친환경 쌀 육성에 앞장서고 청산 쌀 브랜드를 명품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산 친환경 쌀 작목반(반장 김상태‧45)’.이 작목반은 지난 2008년 9개 농가가 모여 21ha 면적에서 친환경(무농약)쌀을 재배하고 있다.11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산 친황경 쌀 작목반을 이끌고 있는 김상태 반장은 올 1월부터 작복반을 이끌고 있다. 임기는 2년.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2008년)에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재배공법으로 배를 갈아탄 이 들은 재배 초기에는 무척 힘이 들었다
강소농을 꿈꾼다
박승룡
2019.11.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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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도밖엔 모른다. 도복 속에 내 80평생이 들어있다”제자 박종학 선수가 세계 제패한 날의 감격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세계제패 기념 전국유도대회 개최가 꿈...충청인의 기상 곧추 세워야 옛 소년체전 7연패의 신화를 이룩했던 충북이 근래 들어 다시 체육열기가 불붙고 있다.극동아시아 한반도 반 토막 난 대한민국, 그 곳에서도 유일한 내륙도 충청북도에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두 차례나 개최돼 세계 무예인들이 몰려들었고, 올 들어 전국체전에서 종합 6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뤄 도민들의 어깨를 으쓱이게 했다.
조철호가만난사람
동양일보
2019.11.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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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가장 오래된 전통스포츠 중 하나인 국궁은 대표적인 신사 스포츠다.고도의 집중력과 심신의 수련이 함께 필요한 국궁은 예로부터 덕목(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 중 하나인 사(射)로 ‘궁술(弓術)’을 통해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속되어 왔다.선비정신을 잇기 위해 사계절 구분 없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옥천 ‘관선정’ 동호회를 소개한다.이 동호회는 지난 1999년 1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48명이 활동하고 있다.군은 회원들과 주민들의 여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
우리는 동호인
박승룡
2019.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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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Ⅳ. 인간 해체의 진행1. 동화교육의 반교육적 영향●볼 수 없는 세계천황제 국가와 사회는 재일조선인에게는 동화체제 바로 그 자체였다. 조선인으로서 살아갈 방도를 억누르고, “일본화”하도록 처음에는 사회적 압력을 통해, 후에는 국가의 정책으로서 강제하였다. 그 토대 하에서 재일조선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교육을 추진하고, 이것이 공인된 재일조선인 학생을 일본의 교육체제 안으로 끌어넣어 ‘구별하지 않고’ 일본인으로 교육시킨다는 것이었다.다른 한 편, 일본 국민 사이에서 재일조선인 동화 문제에 대한 비판적 관심은 전쟁 전의 경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19.11.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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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배드민턴은 최근 들어 실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배드민턴 종목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사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과 친목도모에는 매우 좋은 생활체육 분야로 알려져 있다.또 실내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체력을 단련하고 상대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종목 특성상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동반되는 배드민턴은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셔틀콕 움직임에 따라 시선과 동작을 함께 이동하는 특성 때문에 신체
우리는 동호인
윤규상
2019.10.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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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교육혁신 통해 4차 산업형명 선도 앞장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한 경쟁 속에서 공정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 기관의 공신력을 높이고, 리더들의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 미래가치 모델로 삼기 위해 제정 운영되고 있다. 김 총장은
기획·특집
홍여선
2019.10.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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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생활개선회 충주시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전국 8만5000여명의 농촌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농업인단체다.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를 모태로 전국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출발한 생활개선회는 20여년이 흐른 뒤 새마을부녀회로 통합돼 활동하던 중 1994년 사단법인 생활개선회로 변경한 뒤 현재 각 시·군별로 13대 조직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이 단체는 농촌생활의 과학화와 합리화를 목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또 지속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19.10.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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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검도는 ‘예(禮)’로 시작해서 예로 끝나는 운동이다. 상대방을 죽도로 타격하는 운동이지만, 그 모든 과정에 예가 녹아있다. 육체적인 수련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고 나를 돌아보며 순간에 몰입하고 정신적 수양까지 필요로 한다. 이런 검도를 통해 심신의 단련에 힘을 쏟는 이들이 바로 충북경찰청 검도 동호회 ‘경검회’ 회원들이다.경찰 내 검도 동호회 활동은 경찰무도가 생긴 이래 시작됐다. 경검회 회장인 김종민(6단·충북청 112종합상황실) 경위는 “1990년대 중반 제가 대학시절부터 문화동 충북도청 강당에서 고 함태식
우리는 동호인
이도근
2019.10.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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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노철개벽 일기(老哲開闢 日記)80대 중반으로 철학하는 나날 26月25日 23:12일본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죽음을 먼저 놓고 죽음과 삶의 문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30년이나 일본에서 살고 공공철학 교토포럼을 중심으로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어 본 사람들의 견해도 그랬고 또 많은 책들을 읽는 가운데서도 대체로 같은 성향을 감지할 수 있었다. 말하자면 죽음-삶-죽음 또는 무-존재-무 라는 이미지다. 그래서 사생관(死生觀) 이라고 한다.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내가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거나 아니면 써 놓은 글이나 책들을 살펴볼
동양포럼
동양일보
2019.10.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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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와, 10여년 만에 이뤄낸 승리의 기쁨이 너무 큽니다.” 보령시청테니스동호회(회장 김호원·57·경제도시국장)는 회원 40명으로 구성돼 자긍심으로 똘똘 뭉쳐진 동호회로 정평이 나있다. 바로 김동일 보령시장이 열성 회원인 탓도 있지만 이번에 당당히 ‘15회 충남도지사기 도·시·군 공무원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금산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은 오랜 연습기간 쌓아온 내공(?)을 실력 있는 30여 팀 중에서 얻어낸 값진 승리로 아마추어인 ‘은배부’에서 프로인 ‘금배부’로 승격하는 말
우리는 동호인
천성남
2019.10.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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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 단양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인 마늘을 활용해 흑마늘엑기스, 통흑마늘, 흑마늘빵 어린이용흑마늘음료 등 농산물가공식품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주)(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74. ☏070-7405-0669)관주식품은 자사에서 생산하고 남은 흑마늘 등 농산물 부산물을 지역내 축산(흑염소)농가에 흑마늘 부산물을 제공해 이를 흑염소에 먹인 결과 흑염소 지육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상당부분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에 흑마늘부산물을 먹인 흑염소추출물을 제품화, 마케팅요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19.10.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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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금강산과 백두산만 못 올랐다. 길이 열리면 오늘이라도 간다”어느 직장에나 대개 산악회 모임은 하나쯤 있다. 공주시청도 예외가 아니어서 뜻 맞는 직원들끼리 뭉친 산악회 ‘푸르메’(회장 천용순·웅진동장)가 있다. 1995년 1월에 창립해 24년의 역사를 자랑한다.‘푸르메’는 회원들에게 공모해서 얻은 소중한 이름이다.현재 회원수는 90여명. 본청 뿐 아니라 각 읍면동 근무 직원까지 함께 하고 있다.지금까지 한라산부터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등 전국의 명산은 안다녀본 데가 없다.등반은 작년까지 2~3개월에 1번씩
우리는 동호인
유환권
2019.10.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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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일본인 교사의 재일조선인 학생관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협화교육’의 구상안에는 뒤떨어진 존재를 끌어올린다는 발상이 바닥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었다. 이는 동화의 입장에서 입각하는 한 필연적인 발상이었다. 여기에서 본래 이질적일 수밖에 없는 재일조선인 학생들을 일본인 학생들과 동일한 차원에서 비교하여 이렇게 저렇게 평가하는 방법이 도출된다. 그러한 시선에서 보면, 재일조선인 학생은 아주 뒤떨어진 일본인 상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이처럼 일본인 학생을 기준으로 삼아 재일조선인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당시 공인된 유일한 방법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19.10.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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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캘리그라피(Calligraphy)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일반인들에게는 좀 생소한 단어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다. 캘리그라피는 몇 년 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에 접목되어 작품을 빛내주는 요소로 각광 받고 있다.쓰는 이의 마음과 글의 구성, 터치에 따라 다채롭게 표현되어 보는 이들에게도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충북도청 공무원들 중에 캘리그라피를 연구하고 연습하는 동오회가 있다. 지난 2014년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손끝으로 감성을 표현하는 충북도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터치터치’
우리는 동호인
엄재천
2019.10.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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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와인1번지 충북 영동에는 영동와인과 동고동락을 하고 있는 핵심단체가 있다.영동와인연구회(회장 여인성)는 지역 와이너리 농가 등 53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동와인 명품화에 한 몫하고 있다.영동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3개의 와이너리가 있으며, 저마다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생산,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이 연구회는 영동와인의 품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봄·가을 주기적으로 전문 와인 소믈리에를 초청해 품평회를 열고 있다.전문가의 시음평가를 통해 70점 이하를 받은 와인은 영동와인터널과 영동와인
강소농을 꿈꾼다
임재업
2019.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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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민요가 좋아서 몇몇 회원들은 문화원에서 3인 4인이 이곳 저곳에서 모여 서로 배우며 동아리 활동을 수년 동안 해왔다.그러던 중에 황해도 무형문화재 3호 놀량사거리 이수자이며 박지민 경기민요 국악원 원장을 역임한 박지민씨가 2014년 당진으로 이주 박지민 소리향 예술단장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진시 국악협회 민요분과에서는 단장 겸 강사로 영입했다.이후 여러개로 갈라져 있던 동아리 활동을 한 개의 동아리로 모아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이들은 당진의 문화제 축제인 상록문화제 진달래축제 매
우리는 동호인
홍여선
2019.10.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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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金泰昌, 동양포럼주간)6月18日 9:33일찍 일어나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운동부족이 쌓여갈 뿐이다. 오늘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아주 나쁘니까 될수록 외출을 삼가라는 보도가 있다. 방안에만 갇혀 있으면서 장활동을 추진하는 몇 가지 조치를 취해보고 있지만 모두 새벽 걷기만큼 효과적이지 못하다. 오래 살면서 겪게 되는 나만의 병고는 배변장애와 배뇨장애다. 한두 가지 탈나는 데가 없는 노년은 없다고들 하지만, 그리고 다른 데가 아픈 것도 괴롭겠지만, 배설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은 당해보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다.6月2
동양포럼
동양일보
2019.10.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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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기록 및 기록물 담당자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가 있다. 바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사람들의 모임 ‘부여e기록민원HIGH’동아리이다. ‘부여e기록민원HIGH’동아리는 부여 관내학교 기록물업무 담당자 31명으로 구성 됐다, 이 동아리는 2011년에 발족하여 현재 9년째 이어 오고 있다. 발족 당시 단순히 기록물 정리 및 보존과 관련한 업무만을 논의하는 작은 모임이 해를 거듭하며 관련 업무외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간 찬목과 우의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교육청의 각종 봉
우리는 동호인
박유화
2019.10.09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