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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만 본다O)/읽어만본다(X)평소 주변에서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단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용에 대한 감상문을 쓰거나 토론을 통해 책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을 훑어만 보는가 하면, 읽어만 보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책을 읽어만 본다.’와 같이 표현하기도 한다.이때 ‘책을 읽어만 본다.’와 ‘책을 읽어만본다.’의 두 표현 중 어느 것이 올바르게 띄어 쓴 문장일까. 우리는 평소 문장을 쓸 때 띄어쓰기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만 보조 용언은 띄어 쓰거나 붙여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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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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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팽이(O)/오금탱이(X)사람의 신체 일부 중 ‘무릎이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을 ‘오금’이라고 한다. 이때 ‘오금’이나 ‘오금처럼 오목하게 팬 곳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오금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같은 뜻이 있는 단어로 ‘오금탱이’를 쓰곤 하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다.‘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오금팽이’를 ‘구부러진 물건에서 오목하게 굽은 자리의 안쪽’,‘오금이나, 오금처럼 오목하게 팬 곳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등재하고 있다. ‘오금탱이’는 ‘오금팽이’로 바꿔 써야 하는 말로 등재하고 있으며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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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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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지(O)/무심치(O)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일을 겪고 살아가지만, 나 자신이 아닌 남에게 일어나는 일을 걱정하거나 관심을 두고 보살피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남의 일에 특히 관심이 없는 사람을 보고 ‘무심하다’라고 표현한다.‘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무심하다’의 의미를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없다.”, “남의 일에 걱정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다.” 등으로 등재하고 있으며 품사는 형용사로 나타내고 있다. 한편,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둘 때, ‘무심하지 않다’ 또는 ‘무심치 않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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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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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어 보다(O)/재 보다(O)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된 요즘에는 옷이나 신발 등을 살 때 정확한 치수를 잘 모르고 옷을 주문했다가 잘 맞지 않아서 교환을 하거나 반품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때 옷이나 물건의 길이나 크기, 무게 정도를 헤아려 보는 것을 ‘치수를 재어 보다.’ 또는 ‘치수를 재 보다.’와 같이 표현한다. 그러나 둘 중 어느 것이 올바르게 표기한 것인지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은 모두 올바른 표현이다.한글 맞춤법 34항 ‘붙임1’은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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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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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보다(O)/수이보다(X)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겉모습만을 보고 성격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외모를 판단할 때, 키가 작고 체구가 왜소한 사람을 보면 힘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여 가볍게 또는 쉽게 보다가 큰코다치는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사람을 가볍게 보는 모습을 가리켜 ‘수이보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쉬이보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표준어 규정 제8항은 “양성모음이 음성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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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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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O)/빈자떡(X)얄따랗다(O)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은 먹을거리로 파전에 막걸리를 떠올리곤 한다. 이렇듯 파전, 부추전 등과 같이 기름을 둘러 고소하게 구운 동그란 모양의 전을 가리켜 보편적으로 이야기 할 때 ‘빈대떡’ 혹은 ‘빈자떡’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 ‘빈자떡’은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다. 표준어 규정 제24항에서는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규정하였다. ‘빈자떡’은 원래 서울 근교에서 표준어로 사용되던 단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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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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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하다(O)/나즉하다(X)감성적인 내용이 담긴 노래를 들을 때, 듣기 좋을 정도로 꽤 낮은 소리를 사용하여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할 때 ‘꽤 낮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보고, ‘목소리가 나즉하다.’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나즉하다’는 ‘나직하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표준어 규정 제17항은 ‘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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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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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배기(X)/코빼기(O)코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코빼기’가 있다. 이 단어는 주로 관용표현에 사용되는 단어이다. 예를 들어 ‘도무지 모습을 나타내지 아니함을 낮잡아 이르는 말’을 뜻할 때에는 ‘사흘이 가고 닷새가 지나도 사내는 코빼기도 내밀지 않았다.’와 같이 쓰이고, 또는 ‘도무지 나타나지 않아 전혀 볼 수 없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을 뜻할 때에는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요새는 통 그의 코빼기도 못 보았다.’와 같이 쓰인다. 그러나 이때 [코빼기]를 표기하는 방법에 있어서 [콧배기]라고 잘못 표기할 때가 있다.한글 맞춤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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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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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whistle)(O)휘이슬(whistle)(x)요즘은 기온이 낮고, 호흡기관에 영향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황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 실내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여러 소리가 울려 들리기 때문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신호가 필요하다. 이렇듯 경기의 시작이나 종료를 알릴 때 사용하는 신호를 외래어 표현인 ‘whistle’을 사용하여 ‘휘이슬’로 표현하는데 이는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다.외래어 표기법 제3장 표기 세척, 제1절 영어의 표기, 제9항에서는 반모음([w], [j]) 표기방법을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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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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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이다(O)/조리다(X)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면 새로운 가정을 만들게 된다. 누구나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으로 남편과 아내의 친인척을 처음 만나게 되는 자리에 가면 바짝 긴장을 하기 마련이다. 이렇듯 특정 상황에서 마음을 편히 하지 못하고 초조해 할 때 ‘마음을 조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졸이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한글 맞춤법 57항에서는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구별하여 적을 말을 설명하였다. ‘조리다’는 ‘어육이나 채소 따위를 양념하여 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국물이 적게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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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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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X)/여태껏(O)많은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이를 제때에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정해진 때에 어떤 일을 마무리 하지 못했을 때, ‘여태 그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여태’는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길 때 쓰는 말이다. 이 표현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 ‘그때까지 내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껏’을 결합하여 ‘여태껏 그 일을 하지 않았다’와 같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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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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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돌](X)/[곱똘](O)천연으로 나며 질이 고르고 화학적 조성이 일정한 물질을 ‘광물’이라고 한다. 광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기름 같은 광택이 있고 만지면 양초처럼 매끈매끈한 암석과 광물을 통틀어 이르는 납석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흔히 ‘곱돌’이라고도 한다.이러한 ‘곱돌’을 발음 할 때 몇몇 사람들은 ‘돌’을 발음하듯[곱돌]이라고 발음하기도 하는데 [곱똘]이라고 발음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한글맞춤법 23항은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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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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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늉(O)/그뮹(O)]일반적으로 경제라 하면, 대부분 금융을 생각할 것이다. ‘금융’은 금전을 융통하는 일. 특히 이자를 붙여서 자금을 대차하는 일과 그 수급 관계를 이르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만큼 우리 가까이에 신문이나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다루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때 기자나 아나운서들은 금융을 [금늉] 또는 [그뮹]과 같이 둘 모두를 발음하기도 한다. 표준 발음법 29항은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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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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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하게(o)/왁짜지껄하게(x)어디선가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방과 후 학교 앞은 언제나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로 가득하다. 이처럼 정신이 어지러울 만큼 떠들썩한 모습을 보고 ‘왁짜지껄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러나 ‘왁짜지껄하다’는 ‘왁자지껄하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한글 맞춤법 3항은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다만’에서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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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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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O)/여느(O)해 보다 말복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무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와 씨름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뉴스와 신문 등의 언론에서는 어느 해보다 불볕더위 매우 심각하다는 폭염 주의보를 알리면서 서두에 “어느 해보다~”, 또는 “여느 해보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여기서 “어느 해보다 폭염이 심하다.”라는 말은 “체감으로 느꼈을 때 폭염의 정도가 가장 심각하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어느’를 ‘여느’로 바꿔 쓰면 ‘그 밖의 예사로운. 또는 다른 보통의’라는 의미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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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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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X)/샛별(O)시골의 밤은 도시의 밤보다 상대적으로 선선하다. 그 이유는 산과 나무 그리고 숲이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시골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하나의 장소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도시의 뜨거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시골로 가는 경우가 있다. 할머니 댁 시골 마루에 누워 별 하나, 별 둘, 이렇게 별을 세며 밤을 지새우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별 중에 샛별이 있다. 샛별은 ‘금성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장래에 큰 발전을 이룩할 만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샛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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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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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기는(O)/복다기는(X)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복잡하게 떠들어 대거나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을 보고 ‘사람들로 복다긴다’라고 표현하는데, ‘복다기다’는 ‘복대기다’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표준어 규정 9항은 ‘ㅣ’ 역행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붙임]에서 예외로 ‘ㅣ’ 역행동화가 일어나지 않은 단어를 표준어로 규정하고 있다. 매우 일반적으로 발생되는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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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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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O)/막잡이(X)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난 후,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사탕을 마련해둔다. 이처럼 후식으로 마련해 둔 사탕과 같은 간식은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대중없이 마구잡이로 집어 먹어 어른들에게 핀잔을 듣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이처럼 이것저것 생각하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하는 행동을 가리켜 ‘마구잡이’라고 표현하는데, ‘막잡이’로 틀리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표준어 규정 15항은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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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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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아, 우리 회 먹으러 횟집(0)/회집(x) 가자. 7월,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달이다. 휴가로 바다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바다의 먹을거리로 조개구이와 생선회가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생선회를 전문적으로 파는 집'횟집'이라고 하는데'횟집'을 '회집'으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의 '회집'은'횟집'으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한글맞춤법 제30항은 사이시옷에 대하여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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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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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만 본다(O)/읽어만본다(X)평소 주변에서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단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용에 대한 감상문을 쓰거나 토론을 통해 책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을 훑어만 보는가 하면, 읽어만 보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책을 읽어만 본다.’와 같이 표현하기도 한다. 이때 ‘책을 읽어만 본다.’와 ‘책을 읽어만본다.’의 두 표현 중 어느 것이 올바르게 띄어 쓴 문장일까?. 우리는 평소 문장을 쓸 때 띄어쓰기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지만 보조 용언은 띄어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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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