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1주일동안 직장 그리고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 줄 수 있는 청량감 가득한 매력을 가진 스포츠 야구. 운동장에서는 치고, 던지고, 달리면서 그리고 벤치에서는 소리치고 웃으며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털어 낼 수 있다. 이런 즐거움에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토요일 아침이면 개인 장비를 챙겨 설렘을 가득 안고 야구장으로 향한다.직원 몇몇이 모여 2006년 시작한 동호회 모임이 올해로 15차를 맞고 있다. 순수 아아추어 동호회다보니 실력은 조금 모자라지만 열정으로 매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회원은 팀
우리는 동호인
서경석
2020.07.20 21:16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농구는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스포츠로 꼽는다.격렬한 움직임과 강한 신체접촉, 경기 내내 지치지 않은 강철 같은 체력을 요한다.이런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공무원들이 있다. 바로 단양군청 농구동호회인 ‘The D’(회장 김성태)이다.‘The D’란 이름은 단양(Danyang)과 다이나믹(Dynamic)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역동적인 단양’, ‘활기찬 단양’이란 뜻을 담았다.동호회는 마이클조던 사인볼까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 프로농구 NBA의 광팬인 김성태 정책보좌관과 농구를 좋아하는 단양군청 젊은 직원들이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20.07.08 20:08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교육지원청 전문직(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10명이 참여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속정아(속리산 정기로 아자!’)(회장 김희자).고문 박인자 ,예종희 장학관을 비롯 8명의 장학사 중 3명이 신규발령자인 속정아의 첫 모임은 비전 세우기였다.어떤 전문직이 되고 싶은지?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전학공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하고, 공동체를 이어가기 위한 역할도 분담했다. 초・중등 수석장학사인 김희자, 서현주 장학사가 모임을 공지하고, 자료수집은 이은주, 이혜진 장학사
우리는 동호인
임재업
2020.07.06 20:53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에서 배움을 기부하는 착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 동아리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마녀봉트리(회장 김현옥).학습동아리 마녀봉트리 회원 20명은 지난해부터 13건의 재능 기부 봉사 활동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마녀봉트리는 충주시평생학습관의 패션‧양재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2018년 동아리를 구성한 마녀봉트리는 맨 처음 단순히 재봉틀이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했지만, 이후 배움을 연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봉사의 길로 나서게 됐다.동아리
우리는 동호인
윤규상
2020.07.01 20:40
-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소리 동아리는 부여교육지원청 및 관내학교 지방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됐다.‘청’청렴하고 ‘소’소통하는 모임을 의미하는 청소리는 부여교육지원청 산하 우수동아리다.이들 회원들은 일상 속 청렴을 목표로 거리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밝은 지역사회 육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또 일상 속 생활청렴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청렴UCC를 제작하고 있다. 2018년은상, 2019년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기관 주관 UCC공모전
우리는 동호인
박유화
2020.06.29 21:14
-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코로나19가 판치는 요즘 같은 세상, 스마트팜은 참 신나는 마술의 세계다.어렵고 힘든 농장일을 PC(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 동호회인 ‘이지팜 퍼니팜(회장 임승훈·30)’은 그렇게 자생적으로 탄생됐다.지난해 군청 동호인 명부에 이름도 올렸다. 동호인 지원금도 80만원 받게 됐다.임승훈 회장을 필두로 똘똘 뭉친 이들 6명의 회원은 신세대 기능인들로 현장 위주의 지역 맞춤형 기기를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천후 대원들이다.아직도 일반에게 첨
우리는 동호인
천성남
2020.06.22 21:10
-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똑딱...똑딱...똑딱”경쾌한 소리에 맞춰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눈동자도 공을 따라 좌우로 움직인다. 랠리가 지속되고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탁구는 집중력을 높이는데 최고의 스포츠다. 동호회 선수별로 등급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지만 선수들은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즐긴다.운동을 좀 해본 사람은 안다. 아무리 좋은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한표를 던진다. 마음만 먹으면 탁구는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충북도청 탁구 나이스동호회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우리는 동호인
엄재천
2020.06.17 21:03
-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 어울림난타 동아리는 1인 1악기를 배우자는 목표아래 한분 한분 입소문을 타고 2016년에 결성되어 노후에 건강한 심신단련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찾고자 난타를 시작한지 벌써 5년째에 접어들었다.현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단원들과 모여 연습하지는 못해도 가끔 삼삼오오 만나거나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연습이 한창일때는 당진문화원에서 어울림 난타팀은 매주 월요일 마다 7시에 모여 혼신의 힘을 다해 난타를 한다.회원들은 모두 나이와 직업은 다 다르지만 난타에 대한 열정은 같아 일주일에 한번이
우리는 동호인
이은성
2020.06.15 20:56
-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 등 세계 야구시장의 중심인 메이저리그를 평정해온 대한민국 출신 선수들. 이들 모두 리틀야구를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고 결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빅리거인 이들이나 현재 대한민국 야구리그를 이끌고 있는 코리안리거들 모두 결국은 사회인야구인으로 돌아오는 것 역시 예고된 수순이다.지난 2017년 창단한 사회인야구 동호회 음성군청 '아이언터틀즈'.34명의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터틀즈는 평균연령 37.5세라는 젊은 팀답게 현재 각종
우리는 동호인
김성호
2020.06.08 21:09
-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책을 읽고 토론하며 각자의 인생 드라마를 설계 해보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었어요.”청주동부소방서 독서토론 동호회 ‘119 북 드라마’는 그렇게 시작됐다.현재 총 1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이 동호회는 아직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고 소규모지만 활동은 여느 동호회 못지않게 왕성하다.소방공무원이라는 특성상 교대 근무로 회원들이 모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움에도 독서토론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119 북 드라마 회원들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움은 물론,
우리는 동호인
신우식
2020.06.03 20:31
-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우리는 동호인-금산그라운드골프협회‘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하루의 피로를 날리고 건강한 노년을 만끽하는 금산그라운드골프협회는 금산 군민 150여명이 6개 클럽으로 조직돼 운영되고 있다.골프를 변형하여 만든 스포츠의 하나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굴리거나 쳐서 홀에 넣는 경기인 ‘그라운드 골프’는 남녀노소 연령에 구애됨이 없이 골프채, 골프공, 골프 마크만 있으면 1팀 6명에서 7명으로 남녀 혼성으로 경기를 즐기는 운동이다.상당한 집중력을 요하는 운동이어서 특히 건강한 노년을 즐기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우리는 동호인
김현신
2020.06.01 19:53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코로나19로 힘들게 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도 속속 운동장으로 모여든다.충북도교육청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충북교육FC’ 동호회가 그들이다.2009년 7월 축구를 통해 직원 간 단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명이 모여 출발해 11년째를 맞은 현재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에 근무하는 직원 57명으로 세배 가까이 늘었다.축구는 전·후반 45분씩 90분 동안 지속적 운동장을 누벼야 하는 격렬한 운동이어서
우리는 동호인
지영수
2020.05.27 19:37
-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감미롭고 신비한 음색을 가진 크로마하프를 연주하며 중년의 행복을 찾는 이들이 있다. 바로 50~60대 주부들로 구성된 생활동아리 청주 ‘그린향크로마하프(회장 최금자)’다. 크로마하프는 1980년대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기타를 배우듯 쉽게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연주를 취미로 삼고 싶다면 접근하기 쉬운 악기다. 사실 크로마하프의 정식 명칭은 오토하프다. 미국의 오토하프 브랜드인 크로마하프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대중적으로 크로마하프로 불리고 있다. ‘그린향크로마하프’는 충북학생교육문화원 평생학습관
우리는 동호인
김미나
2020.05.25 20:21
-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운동입니다. 하체를 튼튼하게 해주니 노후 건강 걱정 없습니다"세종시의 친환경적 도시경관을 바라보며 힐링 라이딩을 즐긴다는 세종시교육청 자전거동호회 '금따두(금강따라두바퀴)' 창단멤버 백선수 장학사의 자전거 매력 소개는 끝이 없다.2018년과 2019년에 금따두 주최로 교육가족 자전거 축제를 개최해 1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합동 라이딩은 백 장학사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다.합동 라이딩을 올해는 9월 3째주 토요일에 200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진행
우리는 동호인
신서희
2020.05.20 19:14
-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축구라면 자다 말고도 달려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엘지화학 서산시 대산공장 축구동호회 회원 85명이 그런 사람들이다.24시간동안 가동되는 석유화학공장에서 3교대 근무를 하는 이들의 건강과 활력충전소가 축구다.밤과 낮이 바뀌는 교대 근무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생활리듬도 깨진 몸이지만 축구화 끈을 매면서부터 ‘엔돌핀’이 돈다.한마디로 ‘니들이 축구를 알어’ 다.해 본 사람만이 아는 축구의 매력은 혼자면 드리블을, 둘이면 패스만 해도 즐거운 마력이 있다.축구공의 탄력이 이끄는 승부욕으로 부상도 속출하지만 그 매력에 중
우리는 동호인
장인철
2020.05.18 19:32
-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화된 스포츠를 꼽으라면 당구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최근 당구 전문채널이 생기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출범하는 등 당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직장 내 친목도모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괴산군청 당구동호회를 소개한다. 이 동호회(회장 우창희)는 2018년 괴산군청 소속 공무원들로 결성됐다. 군청 실과, 읍․면 직원 중 당구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이 하나 둘 모여 동호회 창단을 계획해 31명의 회원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동호회에는 4구 당
우리는 동호인
김진식
2020.05.13 20:51
-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던가. 공통의 주제(골프)로 만나더라도 인원이 늘어다보면 어느 순간 편이 갈라지게 된다.처음에는 취미를 즐기는 공동의 목표로 의기투합 하지만, 경기방식과 결과 등으로 이견이 생겨 충돌하고 패를 나누는 골프동호회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하지만,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친목을 다지는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가는 골프 동호회가 있다. ‘천안측량협회 골프동호회’가 바로 그들이다.천안측량협회 소속 회원 중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천안측량
우리는 동호인
최재기
2020.05.11 19:58
-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국민 스포츠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축구는 가슴 졸인 경기내용 만큼 고강도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이다.간략한 경기 방식과 쉬운 규칙으로 누구나 축구공 하나만 있다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종목이다.체육의 고장 옥천군의 운동장을 새벽마다 누비고 있는 1972년생 쥐띠들의 모임 ‘fc 마우스(회장 최정헌)’를 소개한다.‘fc 마우스’는 1998년 3월 1972년생 20명이 모여 만든 축구 동호회다. 당초계획은 쥐띠(1972년생)들로 회원을 모집하는 계획으로 팀을 꾸렸지만 시골지역의 인적자원 한계로 요즘은 누
우리는 동호인
박승룡
2020.05.06 19:50
-
[동양일보]댄스를 통해 본인들의 자기계발 및 아산시 축제나 큰 행사마다 두각을 나타내는 아산시청 댄스동아리 ‘PUT YOUR HANDS UP(회장 임효주, 여)가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 20명과 타기관 1명으로 구성된 그들은 이른바 댄스 사랑꾼들이다.어찌보면 딱딱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보람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만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직장에서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그들의 동아리 활동을 보면서 이제는 자기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이 가능 한 곳이 바로 공직사회라고 홍보하는데 이견이 없을정도다.
우리는 동호인
서경석
2020.04.27 20:04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구기 종목 중 공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종목은 배구, 야구, 축구가 아닌 다소 의외의 종목인 배드민턴이다.강 스매싱을 날릴 때의 순간 속도는 무려 300km가 넘는다.빠른 속도의 셔틀콕을 구석구석 찔러 넣고 이를 받아내야 하는 스릴 속에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도모하는데 배드민턴만한 스포츠가 없다.올해로 창단 17년째를 맞이한 제천시청 배드민턴동호회(회장 권천숙) 회원 16명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제천 의림여중 체육관에 모여 힘차게 셔틀콕을 치며 업무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20.04.22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