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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취안저우시(泉州)에서 열린 14회 아시아 예술제 행사에 청주시 대표로 참여해 국제문화도시포럼 주제발표와 문화행사 등 바쁜 시간을 보내며 청주를 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아시아예술제’는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취안저우시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청주시를 비롯한 12개 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각종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가와 도시 간에 문화로써 하나가 되고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취안저우시는 중국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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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1.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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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쓴 교육에 대한 책 ‘아이들은 누구나 엘리트가 될 수 있다’에 재미난 분석이 있었다. 사상체질로 사람을 나누면 소양인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반면 소음인은 소극적이고 과거 지향적이다. 그래서 소양인은 과거 자신이 말했던 얘기를 금방 잊어버리고 미래의 목적을 생각하는 반면, 소음인은 과거의 내용이 정리되지 않으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문제는 엄마가 소양인이고 아이가 소음인인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엄마는 아이에게 온갖 간섭과 요구를 말한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그대로 표현한다.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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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1.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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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당초 목표보다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외 관람객 108만명, 1억7900만달러의 수출상담, 8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외형적인 성과와 무형적으로는 세계유기농연맹에서 ‘유기농3.0 괴산 선언’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주도권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괴산군의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는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그러나 충북도와 괴산군의 유기농산업의 현주소는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유기농업 재배면적 규모만을 보더라도 2014년 기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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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1.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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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서 사서오경중 하나인 ‘주역(周易)’이란 책이 있다. 우리가 흔히 점서로 알고 있는 주역은 본래 동양철학의 근간인 음양오행설의 원리를 담은 책으로 만물의 이치를 규명하는 고서인데, 공자가 훗날 진시황 사후 ‘분서갱유’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주역을 점서로 포장하여 지금까지 현존할 수 있다고 전한다.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주(명리학)도 주역의 원리로부터 출발 했다고 한다.주역이나 명리학을 일종의 통계학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수천 년 전 고대인으로부터 시작해 다양한 생활양태를 담고 있기 때문인가 보다.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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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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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한국에서도 개봉된 일본영화 ‘행복한 사전’은 15년에 걸쳐 사전 1개를 만드는 한 출판사를 배경으로 얘기가 전개된다. 우직하게 사전 편찬이란 하나의 일에만 몰두하는 한 남자의 인간승리를 다룬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다 모아진 산더미 같은 원고를 4~5번 꼼꼼히 진행하는 교정 작업이었다.수년간에 걸친 교정을 마칠 무렵, 글자오류 하나를 발견하자, 주인공은 다시 처음부터 교정 작업을 시작한다. 영화는 소수의 전문가에 의해 한권의 책으로 백과사전이 완성되는 과정을 잔잔히 보여준다.이와 달리 지난 2001년 인터넷에서는 흥미로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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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10.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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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슨 운동이든 하려고 한다.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여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정신을 맑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종목을 각자에 맞게 선택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그런데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이 건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현대는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물질문명은 풍요롭지만 상대적으로 정신건강은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해 물질과 정신의 부조화는 현대인들에게 심신(心身)의 부조리(不條理)를 야기 시켰고 이는 건강의 적신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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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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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충북예술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예술-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팡파르를 울렸다.특히 이번 충북예술제는 57회를 맞이하는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청주가 아닌 다른 지역, 아니 군 단위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었다는 점이다.예술이란 과거에는 ‘미적기술’로써의 의미가 강해서 작품을 창조한 예술가에게 초점을 맞추어 왔으나 지금의 예술은 대중들과 소통 속에서 많은 것을 서로 공유하며 함께 느낄 수 있을 때 진정한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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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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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노인의 날’은 노인문제에 대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기념일이다.199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노인의 날’로 정할 것을 결의하고 이듬해부터 기념행사를 가졌다. 우리나라는 10월 1일이 ‘국군의 날’과 중복돼 다음날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옮겨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오던 기념행사는 2000년부터 노인단체(현재의 대한노인회 중앙회)로 이관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노인은 경제적, 육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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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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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분단 70년. 6?25가 65주년 되는 해 2015년은 우리에게 ‘70년’이란 단어가 말해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나라는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백성들과 군인들이 포로로 붙잡혀가 70년 고달픈 포로생활을 하였다. 그들은 70년이 지나서야 바빌론의 포로에서 풀려나 고국으로 돌아와 해방을 맞이했고, 나라를 건국하였다. 또한 ‘70년’이란 단어는 유대나라에서 자유를 부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혹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남북분단을 해소시켜주시고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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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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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원봉사하는 날이다. 의원들마다 자신의 특기와 장점을 살려 자원봉사를 한다. 나는 숲 해설가로서 매주 우리 동네 생태공원 안내를 해왔으나 최근에는 일주일에 두 차례 어린이들의 도의회 방문안내를 하고 있다. 도의회는 늘 열려있는 공간이어서 학생들이 주로 찾는 체험학교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의회민주주의와 3권분립을 몸소 체험하고, 학교생활과 관련된 ‘학교숲조성 및 관리 조례’, ‘무상급식조례’ 등 자치법규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왜 필요한지도 확인한다. 이렇게 의회가 열리지 않는 날 오후에는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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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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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번쯤 성공하고 싶고 한평생 행복하게 살기를 갈망하면서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성공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을 이룸이나 사회적 지위를 얻음으로 되어 있으나 만인에게 똑같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나 가치관, 개성 및 능력, 삶의 태도와 기타 여러 가지 주위 환경 등에 따라 사람마다 바라고 체감하는 기준도 각기 다르다.성공에 이르는 과정인 배움에는 옛말에 여든 살 된 노인이 세 살배기 어린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하였듯이 사람은 한평생동안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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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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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도시가 생성되어 발전하는 과정을 상상해 보자. 우선은 사람들이 오갈 수 있는 길을 내고 건물을 세울 것이다. 농사를 짓고 물건을 만들어 도시 내 시장을 통해 서로 거래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꾀할 것이다. 아마도 그 다음은 외부로 시선을 돌려 외국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서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시도할 것이다. 육로를 통해서도 가능하겠지만 머나먼 외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자 한다면 항만과 공항이 필요하다. 항만도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사면이 육지에 접해 있어 불가능하다면 공항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다. 다행이다! 우리에게 청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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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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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내구소비재 중에서 값을 내리는 제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스마트폰, 자동차, 가정용 전자제품, 가구, 의류 등. 더구나 100만 원에 육박했던 스마트 폰이 가격 인하에 앞장서고 있다.최근에는 플래그십(Flagship 해군함대에서 사령관이 탄 제일 큰 배, 회사의 최고 제품) 제품이 80만 원대로 출시되었다.또 다른 회사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 폰 판매가 부진하자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플래그십 제품을 60만 원 대까지 가격을 인하하는 고육지책을 쓰기도 하였다.이런 현상은 흔히 신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거나 시장을 선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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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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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의 발달은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한다. 18세기 영국은 풍부한 석탄의 발견과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을 주도했고, 20세기 미국은 석유이용과 내연기관 발명으로 2차 산업혁명을 시작해 경제적 번영을 이뤘다. 다가오는 3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여러 신기술과 그와 관련된 다양한 주장들이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IT기술과 분산형 에너지가 3차 산업혁명의 지향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가 분산형 에너지로서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임을 주장한 것이다.우리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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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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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이다. 사무실 책상 위를 찬찬히 둘러보면 녹즙, 영양제 등 한두 개 정도의 건강보조식품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특히 지난 5월에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 메르스의 여파는 면역력 체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비록 메르스에 감염됐다 손치더라도 면역이 강한 사람은 끄떡없이 잘 이겨냈고 반대로 면역력이 약한 중증 환자들은 여지없이 무너졌다.실제로 메르스 감염 사망자 36명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면역력에 취약한 환자들이었다. 한편, 여름 장마를 정점으로 메르스의 힘이 크게 꺾이면서 충북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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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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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부터 10일간 북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덴마크 네 나라를 다녀왔다. 그 나라들은 모두 우리나라보다 훨씬 선진국들이다. 그들의 국민소득은 노르웨이가 8만7천달러, 핀란드가 5만7천달러, 덴마크가 5만2천달러, 스웨덴이 4만9천달러로 세계 10위권 안에 모두 들어 있다. 우리나라보다 두배에서 네배까지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들이다. 그런데 필자가 깜짝 놀란 것은 그들은 우리나라처럼 흥청망청하며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관공서든 식당이든 호텔이든 조명이 우리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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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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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마음 판에 새기며 민족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24일의 일정으로 연해주지역 한국의 독립운동현장을 돌아보았다. 먼저 옛 우리선조들이 두만강을 건너와 촌락을 이루며 살았던 ‘신한촌’을 답사했다. 독립운동의 요람지, 중국은 명동촌, 연해주에서는 신한촌이다. 신한촌은 우리민족이 1860년에 두만강을 건너와서 살았고, 자신들은 고려 사람이라고 했다.그들은 왜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땅에 살게 되었는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먹고살기 위해서였고, 또 하나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서였다.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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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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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극장가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암살’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임진란이라는 치욕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징비록’이 방송되었다.선조들은 참담했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하자’는 반성문을 썼지만 불과 300여년 후에 같은 민족에 의해 망국의 길에 이르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을 보면서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낀다.올 해는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인 동시에 남과 북이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1945년은 우리 민족에게 35년 동안 잃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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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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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와 충북의 공직자들은 그 당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바이오(Bio)’의 꿈을 품었었다.2002년 9월, 그 꿈은 현실이 되어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들녘에서는 ‘생명속의 생명’을 주제로 ‘2002국제바이오엑스포’가 멋지게 펼쳐졌다. 이후 바이오산업은 충북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여 지금은 충북을 먹여 살리는 근간산업이 되었다.2013년 ‘화장품・뷰티박람회’ 성공을 통해 충북이 새로운 미래 발전 동력인 ‘K-뷰티산업’을 선점한 데 이어, 이시종 도지사와 충북의 공직자들은 2015년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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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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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내린 8월초, 충주, 청주, 옥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행복씨앗학교 기초과정 연수장에는 더위를 잊은 진지한 눈빛의 교원들로 가득 찼다. 가장 자질이 없는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강사의 짓궂은 질문에 청중들의 답이 이어진다. 편애하는 교사, 배울수록 그 과목이 싫어지게 만드는 교사….강의는 교육과정, 수업, 회복적 생활지도, 학교문화 등 학교혁신의 다양한 영역으로 이어졌다.무엇보다 이번 연수에는 처음으로 10개의 행복씨앗학교 교사들이 나와 지난 한 학기 동안의 어려움과 성과를 발표하였다. 봄방학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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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06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