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실시한 일본과의 사이버 무역상담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지난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일본 유력 바이어 21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15개사 간의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일본 진출 유망 15개사는 일본 경제 중심지인 도쿄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벌여 245만달러(38억원)의 수출상담과 10만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B2B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인터넷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되는 것으로 도내 중
수출
지영수
2018.04.15 19:05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롯데주류가 4월부터 대만에 ‘피츠 수퍼클리어’를 수출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대만에 수출되는 ‘피츠’는 355ml 캔 제품으로 초도 물량은 355ml 기준 약 20만 캔 규모다. 향후 330ml 병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내용물은 동일하지만 영어 제품명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 소비자들과 업소 관계자들을 고려해 제품 뒷면에 발음이 유사한 중문 제품명 ‘비자(费玆)’를 별도 표기했다.롯데주류는 ‘피츠’가 국내 출시 8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수출
윤규상
2018.04.11 19:26
-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8일 농식품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 공격적으로 추진한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도내 10개 업체가 참여한 농식품 일본무역사절단이 일본 동경과 나고야 지역에 파견돼 상담 2085만6000달러(한화 222억 원)를 진행, 이 중 김치 제조 생산업체인 ㈜이킴과 사료첨가제 전문 생산 업체인 ㈜소마 등이 현장 에서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1040만 달러(11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충북도는 이어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동경식품박람회에서
수출
이정규
2018.04.08 18:35
-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는 충주사과가 올해도 미국인 식탁에 오른다.충주시는 지난 14일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후지사과 36t을 선적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과 수출액은 미화 14만 달러(한화 약 1억5400만원) 규모로,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와 동부 뉴욕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충주사과는 2011년 미국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특히 수출되는 사과는 기존 저가 위주 수출에서 탈피해 고품위 대과 위주로 충주사과의
수출
윤규상 기자
2018.02.20 20:53
-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미소미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는 8일 무사고 항해와 현지에서 인기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갖고 당진쌀 5t을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라 2018년 무술년 새해 들어 당진쌀 해외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당진쌀 해외시장 수출은 올해 들어 지난달 당진 우강농협과 면천농협에서 해나루쌀 20t이 호주로 수출에 이어 세 번째로 싱가포르에 수출돼 지난해의 경우 모두 128t의 당진쌀이 호주 등 6개국으로 수출해 세계인들의 밥상에 올랐다.이에 시는 수출쌀 시범단지 조성과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수출
홍여선 기자
2018.02.08 19:57
-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 특산물인 뜸부기쌀이 몽골 식탁에 오른다.서산시에 따르면 대산농협에서 가공한 5.5t의 뜸부기쌀이 몽골무역 전문업체를 통해 30일 인천항에서 선적됐다.이 쌀은 중국 웨이하이에 입항해 내륙 운송을 거쳐 오는 2월4일 몽골에 도착, 수도인 울란바토르 대형마트에 입점한다. 뜸부기쌀은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호주, 과테말라, 두바이, 가나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몽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몽골에서 뜸부기쌀 판매 현황 등을 살펴 다른 농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수출
장인철 기자
2018.01.30 18:38
-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클라우드’가 베트남과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캄보디아에 수출을 개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이번에 수출되는 ‘클라우드’는 355㎖캔 제품 5만5000개와 330ml 병 제품 3만7000개로 4000박스 물량이 현지에 도착, 2월 초 지역 대리점을 거쳐 현지 주요 편의점과 마트 등지에 진열될 예정이다.롯데주류는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소비자 시음회를 진행하며 ‘클라우드’의 깊고 풍부한 맛을 알리고 지역 곳곳을 다니는 영업 차량 전면에 ‘클라우드’ 제품 이미지을 랩핑, 현지인에게 ‘클라우드’ 알
수출
윤규상 기자
2018.01.30 18:3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올해 220억달러 수출목표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2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사드보복,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브렉시트 등 대외적인 무역환경악화에도 불구, 200억달러 수출을 기록해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에 힘을 보탰다.이는 기존목표 185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2010년 민선5기 수출 100억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이룩한 쾌거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대외수출환경과 수출증가추세를 분석, 올해 수출목표를 당초 200억달러에서 220억달러로 상향조
수출
지영수 기자
2018.01.29 18:5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포스트 차이나’ 교역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인도시장 진출에 나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충북도는 충북대표단(단장 이차영 경제통상국장)과 도내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지난 19~22일 인도를 방문해 충북의 투자유치 설명과 지역기업 진출 지원, 신규 교류 기반 구축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무역사절단은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 프라이드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 70여명과 1057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가져 이 중 130만 달러가 수출 계약으로 이어졌다.㈜청산이엔씨는 인
수출
지영수 기자
2017.11.26 18:3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대만과의 교류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 등 도 대표단은 지난 18∼20일 대만 현지에서 투자유치 및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대만 방문에는 (주)기린화장품, (주)뷰티화장품, 디투이모션(주), (주)노아닉스, (주)뷰티콜라겐 등 도내 중소기업 5곳이 함께 해 투자유치전을 펼쳤다.도는 이 자리에서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와 양국 간 투자유치 및 통상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또 한국병원과 자인한의원, 참조은치과병원, 고
수출
지영수 기자
2017.08.21 19:12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수출이 9년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미무역은 29.1%나 떨어지면서 트럼프 미국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기반으로 하는 보호무역 장벽을 뚫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0일 청주세관의 충북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수출은 16억1400만달러, 수입은 5억3700만달러로 10억7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9.3%, 수입은 14.7% 증가했다.반도체(37.0%)와 정밀기기(28.7%), 화공품(18.6%), 전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8.20 15:25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음성군 소재 향균수세미 제조업체인 (주)인산이 최근 2년 새 286%의 수출성장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1996년 설립된 인산은 수출판로를 찾기 위해 2013년부터 3년간 6차례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에서 모집한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했다.인산은 2014년 1억1500만원, 2015년 3억1300만원, 2016년 3억3000만원의 수출실적을 거두는 등 최근 2년 새 286%의 수출성장을 기록했다.이처럼 인산이 짧은 시일에 놀라운 수출성장세를 기록한데는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등의 지속적인 행·재정적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8.13 16:1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오는 13일 무역아카데미 스마트클라우드(SC) 정보기술(IT) 마스터 과정 하반기 신입생 접수가 끝난다고 8일 밝혔다.SC IT마스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01년부터 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취업 연계 교육과정이다.올해로 17년째를 맞는 SC IT마스터는 총 11개월 과정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은 해외 ICT 기업 취업에 필요한 ICT 및 외국어를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수료 1개월 전, 해외 취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기업 취업을 위한 면접도 갖는다.최근 5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8.08 12:4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동부 템파베이에서 개최된 ‘2017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에서 10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31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DPBB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회가 아닌 미국대형거래선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직접 판매상담 프로그램이다.중기중앙회는 전통적 해외마케팅 지원방식의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형태에서 탈피, 지난해부터 DPBB형태의 해외마케팅 지원방식을 기획해 11개사가 제품을 전시·상담해 122만4000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7.27 20:56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최근 충북수출 성장세가 전국 17개 시·도 중 단연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본부장 성백웅)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충북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전국 1.6% 감소)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26.1% 증가(전국: 15.8% 증가)했다.무협 충북본부는 “이처럼 상·하반기 1년여에 걸쳐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전국 지자체 중 충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올 상반기 충북의 10대 수출품목 중 합성수지(-1.5%)와 산업용기기(-1.2%)를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특히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7.23 21:3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국의 비관세 통상보복이 충북 수출국가 1위 자리를 중국에서 일본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은 일본과 홍콩, 유럽연합(EU)에 이어 여전히 충북 무역수지 흑자 국가로 분류됐다. 지난달 말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0억2600만달러로 8년 4개월째 무역흑자 기조를 이어갔다.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충북의 수출은 15억8100만달러, 수입은 5억55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4.9%와 20.1% 증가하며 10억2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정밀기기(50.9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7.19 19:57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소재 첨단변속기어 제조업체인 ㈜엠비아이(회장 유문수)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시 롯데컨벤션센터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위원장 Nguyen Duc Chung)와 합작 파트너사인 N&G(회장 Nguyen Hoang)와 전기차 보급을 위한 10억달러 상당의 남하노이산단 첨단기술 지원산업분야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엠비아이와 N&G사는 베트남과 하노이시의 경제 발전과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하노이시 근로자 채용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번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6.27 21:45
-
충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00만달러(한화 58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인도, 러시아, 홍콩, 대만 등 12개국 49개 회사 바이어와 충북도내 유망 중소기업 93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비즈니스를 펼쳤다.이날 320여건의 상담을 통해 9917만달러(1130억원) 규모의 수출입을 논의했다. 이 중 D사가 태국 S바이어와 30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에 서명하는 등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수출
지영수 기자
2017.06.25 18:3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본부장 김성환)가 오는 7월 2일까지 ‘2017 충북 미주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16~22일 7일간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2개 지역을 방문,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현지시장성 검토 및 국내 평가 등을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하게 된다.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충북도가 하게 된다.참가신청은 충북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6.25 16:5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사드보복으로 주춤했던 충북의 대중무역이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세관은 지난달 기준 충북의 수출은 15억9200만달러, 수입은 5억4400만달러로 10억4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동월대비 수출은 27.0%, 수입은 13.3% 증가한 것이다.수출 효자종목은 여전히 반도체(49.7%), 전기전자제품(34.8%), 정밀기기(19.6%), 화공품(13.3%), 일반기계류(1.2%) 등 순으로 파악됐다.국가별로는 홍콩(79.9%), EU(53.5%), 일본(30.0%), 중국
수출
경철수 기자
2017.06.2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