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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상에는 늘 분쟁이 많다. 20세기에 두 번의 세계대전이 있었고, 21세기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여러 국제분쟁이 계속 중이다. 국내적으로는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날마다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러한 분쟁외에도 소비자분쟁, 환경오염분쟁, 저작권침해분쟁, 노동분쟁(부당해고나 부당노동행위)을 접할 수 있다. 이러한 분쟁은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로도 언제든지 겪을 수 있다.필자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16년 이상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 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노동분쟁을 조정해 화해시키거나 판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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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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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들어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보곤하지만 경찰채용시험의 열기는 예전과 다름없는 듯하다올 하반기 2차 공개채용시험의 전체 경쟁률은 21.2대6, 순경공채 경쟁률은 21.4대1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들은 생각이다. 필자가 경찰입직한지 올해로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날의 긴장감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다상당경찰서는 2014년 9월 서원대학교 경찰학부 학생의 경찰실습을 이수한 경우 학점을 인정해주기로 업무협약(MOU) 체결했고, 현재까지 이 협약이 이어지고 있다. 주 내용은 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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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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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현재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0%에 이르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국가이다. 세계에서 8번째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OECD국가 평균의 1.7배가 넘는다. 보통 제1의 에너지는 불, 제2의 에너지는 석유, 제3의 에너지는 원자력, 제4의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5의 에너지는 “에너지 절약”이다. 요즘과 같은 에너지 위기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는 바로 에너지절약인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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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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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3년 동안 내가 뱉은 코로나라는 단어는 얼마나 될까? 아마 지난 2년보다 올해 뱉은 코로나 단어가 훨씬 많을 것이다. 나는 올해 1월 정기 인사로 안전정책과 코로나19 상황실로 발령을 받았다. 오자마자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속출했고,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50명 안팎이던 확진자는 하루 평균 백여명이 넘게 발생했다. 그 당시에는 신속 보고를 받던 터라 하루에 5시간 정도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매일 출근해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했다.2월로 들어서며 밀접접촉자의 격리 의무가 느슨해져 숨통이 조금 트이는가 싶었지만, 재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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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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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제 우리나라는 경제정책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업은 막바지에 와 있다 전부 한계에 와 있다. 반도체·선박·자동차 산업 전부 한계에 와 있다 앞으로 갈 수 가없다”(김정호 연세대교수의 강연 일부내용) 필자도 크게 공감을 한다.대한민국은 신산업 창출이 필요하다. 미래성장동력을 갖기 위해서 대혁신을 꾀하는 혁명적인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새로운 판을 새롭게 짜서 최첨단수산과학기술로 안전한 바닷고기 대량 생산을 해 메머드급 세계수산시장을 석권하는 일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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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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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계 바다가 미세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류가 심한 생명 위협을 당하는 사태에 이르렀다.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호로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양은 생식능력저하, 성조숙증, 정자수 감소, 발달 장애, 고혈압, 각종 암 발생, 암 전이가속, 뇌 인지 능력 저하 등 수많은 질병이 발생 된다. 플라스틱은 인류가 만들어낸 각종 생활의 편리성 물품으로 누렸지만, 반면 생명을 위협하는 독성 물질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WWF(세계자연기금)는 세계 바다가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공표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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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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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바닷물 오염으로 국내 수산업이 붕괴 되고 있다.그럼에도 우리 국민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듯 하다. 큰일이다.심각한 이유는 첫째, 기후변화로 우리 바닷물이 1.35도 상승해 생태계가 뒤죽박죽되는 바람에 국내 수산업이 붕괴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국내 바다가 미세플라스틱의 오염이 임계치를 넘어 회복불능 상태인데다 셋째는 우리 바다의 수은 오염이 세계 바다보다 22배나 돼 고위험지역이어서 수산물섭취시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점이다.더구나 앞으로 5개월후엔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방류로 내년 하반기 국내 바다는 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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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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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00년전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방정환 선생님은 전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자’ 주제로 강연했었다. 1923.5.1. 어린이날을 공포하고 외친 구호는 “(어린이에게) 욕하지 말고, 때리지 말고, 부리지 말자”였다. 어린이날 탄생 전에는 어린이를 '애새끼, 어린것, 사내아이, 계집애' 등으로 불렀으며 대부분 어린이들은 그저 '어른의 축소판'으로 취급받고 최소한의 돌봄만 받은 후, 곧바로 농사일 등 노동을 해야 했다.1961.12.30. 아동의 행복과 건전 육성을 목적으로 아동복리법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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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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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이란 남성과 여성이 생물학적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험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이해나 요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양성평등 구현을 위하여 무조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기 보다는 남녀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갖고 주변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목표 접근이 쉽기 때문이다.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평등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게 되면 낭패가 될 수 있다. 평등을 모두에게 아주 똑같이 대하는 것이라고 이해한 나머지 평등해지기 위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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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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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맘때가 되면 지난해 문의나들목이 문의청남대 나들목으로 명칭 변경이 됐을 때가 생각난다. 청남대 방문객은 올해 11월 1일 기준 41만3388명으로, 지난해 동일 기준 23만3467명으로 전년 대비 77.1%(17만9921명) 증가했다. 한국여행실태조사에 의하면 관광객 1일당 여행경비는 6만6100원인데 올해 청남대 방문객 수를 곱하여 보면 273억원의 여행경비를 사용한 것이니 방문객 17만9921명 증가로 118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청남대관리사업소장에 부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이 어떻게 하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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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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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그러나 스토킹범죄는 더욱 잔혹해지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법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총 가구 수는 약 2144만8000여 가구다. 그 중 1인 가구 는 약 716만5000세대로 전체의 33.4%를 차지한다. 2019년 30.2%던 1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31.7%로 1.5%가 증가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1인 가구는 더욱 늘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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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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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는 11일은 국가에서 정한 ‘농업인의 날’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날이다. 그러나 요즘 농업인들의 마음은 무겁다. 올해 봄부터 3개월 가까이 비가오지 않아 고구마, 참깨, 들깨, 채소류 등을 제때 심지 못했기 때문이다.특히 이상고온과 벌 개체 수 부족으로 인해 봄철 수정되지 않은 작물이 크게 늘면서 일부 농산물의 부족, 채소류의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청주시는 벼농사가 농가소득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7월 중하순께 벼꽃이 피고 수정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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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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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유럽 일부 국가의 강화된 귀화 시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귀화 시험은 외국인이 그 나라의 국민이 되어 제대로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목적이라 할 텐데 나아가 국민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지까지 출제에 포함된다면 필수 소양의 확인이 아니라 국민 자격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귀화시험이 운영된다고 평가된다. 시험 난이도가 있기는 하지만 주변국가들에 비하여 덜 하다는 분석이다. 일부 국가의 경우 면접 탈락 후 기회도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는 사실상 무제한 재시험이 가능하다.귀화 시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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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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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찬 바람이 불자 밤은 점점 길어졌다. 길어진 밤을 걸으며 길어진 이름의 아파트들을 생각해본다. 바다가 보이면 ‘오션’, 호수가 보이면 ‘레이크’, 강이 보이면 ‘리버’, 공원이 보이면 ‘파크’, 도시 한가운데 있으면 ‘센트럴’, 신도시에서 가장 처음 지어지면 ‘퍼스트’가 붙어서 아파트 거주민의 자부심만큼이나 긴 단지명이 완성된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촌스러운 한글 이름 두 글자가 전부라 괜히 초라해지는 밤이다.신도시의 화려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니 도시개발지구에 편입되지 못한 들녘이 보인다. 대부분 노란 벼들이 가득 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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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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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등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는 대통령 직속 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 젠더 갈등의 실태 파악에 나섰다. 그만큼 사회 전반으로 젠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불평등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에 의해서 개선되는 구조적 문제다. 국가 차원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우리 소방 조직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군인, 경찰 등 제복 공무원 특성상 남성이 90%이상 여성은 10%미만 소수로 주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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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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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국제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한‧일, 미‧중 무역 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반도체가 국가적 산업안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국정과제로 정하고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설비투자‧생태계‧연구개발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주요 전략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주도권 심화되는 상황에 따라 국가·경제 안보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과 관련 산업의 육성·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지난 8월 4일 시행했다.이에 충북도는 국가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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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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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사전적으로 청렴을‘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관직에 나아간 사람들, 즉 공직자가 부패하지 않는 것을‘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청렴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결국 모두가 동의할 한가지는‘청렴이 우리 사회에 있어 아주 중요한 가치’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청렴은 왜 중요할까? 청렴은‘신뢰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신뢰사회란 ‘신뢰’를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사회적 복지, 건전한 공동체를 위한 필수적인 사회자본으로 여기는 사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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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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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과 소방관, 일반인 등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수도권 국가재난대응,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추진 중에 있다. 금년 11월에 부지평가위원회 실사 후 3개 지역 선정과 우선협상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평가항목은 경찰의료, 공공의료, 지역의료 현황과 부지매력도, 지자체 지원 및 실현 가능성 등이다. 경찰병원 분원은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와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후보지는 충북 제천시를 비롯해 강원 춘천시,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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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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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5.6%! 우리나라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2개월 연속 5%대 고공행진은 물론 외식 물가는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도 물가 상승으로 난리가 났다. 고물가·고금리로 서민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가, 채소류·육류 등 식료품, 심지어 공공요금도 인상되고 있지만 유독 우리의 주식인 쌀값은 정반대로 폭락하고 있다. 쌀값은 전년 대비 24.9% 폭락해 197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45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20kg 기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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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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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익직불제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공익직불제는 이제 시행 3년차가 됐지만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1997년 경양이양직불제를 시작으로 쌀·밭 직불제 등 단계적으로 직접지불제가 변천돼 온 역사가 있는 사업이다.공익직불제는 크게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 면적)와 선택형 공익직불제(논이모작, 친환경농업, 친환경축산, 경관보전직불제)로 나뉜다. 중복지급이 불가능하고 농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쌀직불제(고정), 밭농업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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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1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