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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우면 후두암·폐암·췌장암 등 여러 종류의 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7배 정도까지 높아진다는 사실이 100만명 이상의 한국인 진료 기록을 20년 가까이 추적한 결과, 확인됐다.더구나 담배의 폐해 때문에 건강보험이 더 쓰는 진료비도 한 해 1조7천억원에 달해 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건강
동양일보
2013.08.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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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일 항암효과가 탁월한 개똥쑥이 유사식물과 혼동돼 재배·유통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개똥쑥은 동의보감, 향악집성방에서 학질, 허열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소개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최근엔 개똥쑥의 추출물이 항산화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전남 곡성, 경남 산청, 강원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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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세포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 효소인 '말산탈수소효소2'(MDH2)가 암 악성화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원리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이 기대된다.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의학연구센터 원미선 박사팀과 동국대학교 약학대 이경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인체 세포속 MDH2가 암세포 성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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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있는 줄기세포가 심장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수리하고 심근을 재생시킨다는 사실이 쥐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5일 보도했다.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줄기세포·재생의학센터의 조니나 엘리슨 박사는 심부전을 일으킨 쥐의 심장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제거했을 땐 손상된 심장이 그대로였으나 심장줄기세포를 다시 주입하자 심장이 세포, 해부학적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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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음주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간경변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다. 위험요인은 과체중·비만, 고지혈증, 인슐린저항, 당뇨병 등이다.미국 듀크 대학과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의 제휴로 설립된 듀크-NUS 의학대학원의 폴 옌 박사는 하루 커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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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가늘수록 당뇨병 환자가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2009∼2011년에 한국의학연구소(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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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뼈, 혈액 등 인체의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만능줄기세포는 인체의 손상된 특정 세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인류의 질병 치료에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그러나 치료에 필요하지 않은 미분화 만능줄기세포는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줄기세포 연구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연구진이 줄기세포
건강
동양일보
2013.08.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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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비만하면 성인이 되고 나서 수명 단축 위험이 증가한다고 영국심장재단(BHF)이 경고했다.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30%는 불균형한 식습관에 따른 필수 영양소 결핍과 운동 부족으로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에 놓였으며, 이 때문에 성장한 뒤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건강
동양일보
2013.08.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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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혈관에 뇌졸중 위험이 나타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싱가포르 국립대학 안(眼)연구소의 모하마드 이크람 박사는 망막 촬영을 통해 망막혈관의 상태를 보면 뇌졸중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고혈압 환자 2907명을 대상으로 망막을 촬영한 뒤 평균 13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
건강
동양일보
2013.08.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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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남은 수명을 측정하는 레이저 진단법이 개발돼 수년 내에 상용화할 전망이라고 11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영국 랭커셔대학 연구팀은 레이저 진동 분석으로 사람의 수명을 측정하는 진단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최근 특허를 받았다.연구팀은 수명 진단기술의 원리는 혈관과 모세관 등 인간 내피세포의 레이저 진동 반응을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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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8.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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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면역요법제가 영국에서 개발됐다.사우샘프턴 대학 의과대학 암전문의 마틴 글레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췌장암, 두경부암 같은 치료가 어려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면역요법제(ChiLob 7/4)를 개발했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이 면역요법제는 종양을 발견해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암세포를 공격
건강
동양일보
2013.08.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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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과음하면 65세 이전이라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신문 가디언이 13일 보도했다.이같은 결과는 스웨덴 우메아 대학의 피터 노르드스트롬 교수를 축으로 하는 연구팀이 5만명에 가까운 징집 대상 남자를 오랜 시간을 두고 추적조사한 결과 확인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구체적으로 1969년부터 1979년 사이에 평균 18
건강
동양일보
2013.08.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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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심하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만 타이베이 의학대학의 린헝칭 박사는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녹내장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40세 이상 OSA 환자 1012명과 OSA가 없는 6072명의 건강보험 의료기록을 조사분
건강
동양일보
2013.08.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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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의 일종인 루테인과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이 1형(소아)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고갈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영양학교수 엘리자베스 마이어-데이비스 박사가 1형당뇨병 진단을 받은 후 경과한 시간이 평균10개월인 20세 미만 환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
건강
동양일보
2013.08.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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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족부궤양을 4주만에 크게 축소시킬 수 있는 초음파 반창고가 미국에서 개발됐다.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 대학 생의학공학교수 피터 르윈 박사는 족부궤양에 저주파, 저강도 초음파를 발사해 상처 회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초음파 패치를 개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재충전이 가능한 2개의 리듐 이온전지로 작동되는 무게 약9
건강
동양일보
2013.08.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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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경로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의 혈압약을 오래 복용하면 폐경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CCB 계열의 혈압약을 10년 이상 복용하는 폐경여성은 혈압약을 사용하지 않는 폐경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2.4~2.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건강
동양일보
2013.08.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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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도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만능 줄기세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뱁티스트 메디컬센터 재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소변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방광에서 혈관에 이르는 다양한 조직의 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소변 속의 줄기세포는 아주 간단하고 비용이 별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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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8.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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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의약품에 내성을 가진 난치성 결핵을 치료할 길을 국내 연구진이 제시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케빈 페트 박사와 김재승 박사 연구팀과 이 연구소가 세운 바이오벤처회사 '큐리언트'는 기존 의약품에 강한 저항성을 보여 퇴치가 어려운 결핵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Q20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혁신신약은 지금까지 알려진 작용점이나 작용기전과
건강
동양일보
2013.08.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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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전립선암 위험을 3분의 1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밀란 게이벨스 박사가 전립선암 환자 3362명을 포함한 남성 5만8279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홍차를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딱 1잔 마시는 사람에
건강
동양일보
2013.07.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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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자살할 가능성이 작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미첼 루카스 박사는 하루 카페인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은 거의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약 50% 작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25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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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7.30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