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미국프로야구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21∼22일(현지시간) 마지막 주말 휴식을 취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추신수는 23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해 애드리안 벨트레, 프린스 필더, 미치 모어랜드 주축 타자들과 함께 타격 연습을 하고 방망이 예열에 들어갔다.연습 전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추신수는 "선수들이 다 모이니 이제 야구 시즌이 시작되는 느낌"이라며 2015년 정규리그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지난해 8월 왼쪽 팔꿈치, 왼쪽 발목
야구
동양일보
2015.02.24 09:40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26)이 지진 기색도 없이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 기성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개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베스트 11의 미드필더로 뽑혔다.그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려 스완지시티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아울러 올 시즌 5호 골 맛을 본 기성용은 한국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존 기
축구
동양일보
2015.02.24 09:36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35)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지 닷새 만에 다시 짐을 싼다.한화 김성근(73) 감독은 24일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모건의 2군행을 지시했다.모건이 캠프에서 이탈한 것은 벌써 두 번째다.지난달 25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하던 1차 캠프에 합류한 모건은 불과 1주일 만인 이달 2일 김성근 감독의 명령에 따라 2군 훈련장인 한국 서산으로 돌아갔다.팀 동료가 이미 평가전을 통해 실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홀로 뒤처진 모건에게 '준비 부족'을 질책하는 강한 메시지를
야구
동양일보
2015.02.24 09:33
-
한국 두 번째 독립야구단이 탄생한다.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기업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은 23일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야구학과와 ISG가 손을 잡고 한국야구아카데미와 한국코칭능력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독립구단 미라클(가칭)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는 3시즌 동안 화제를 몰고 다녔지만, 지난해 9월 해체를 선언했다.경기도가 추진하는 독립구단 창단과 독립리그 출범도 난항을 겪고 있다.'독립구단의 생존이 어려운 환경'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한 상황에서 ISG가 새로운 도전과
야구
동양일보
2015.02.24 09:28
-
(동양일보)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빙상 박승희(사진·화성시청)가 2014년 한국 체육을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승희는 지난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빙상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에 올랐다.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와 볼링 박종우(광양시청)가 최우수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지도부문에 빙상 최광
종합
동양일보
2015.02.23 20:49
-
(동양일보)전광인(24·한국전력)과 니콜 포셋(29·도로공사)이 NH농협 2014-2015 V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전광인과 니콜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광인은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16표를 얻어 7표에 그친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제치고 MVP에 올랐다.전광인은 4라운드에 이어 2개 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니콜은 14표를 받아 김희진(IBK기업은행·7표)을 제치며 라운드 MVP에 올랐다.전광인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5.02.23 20:49
-
(동양일보)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24)이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지소연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에어드리스 엑셀시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글래스고시티와의 연습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 레이디스는 글래스고를 2-0으로 제압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그는 전반전에 결승골을 넣어 해결사 노릇을 했다.첼시 레이디스는 트위터에서 지소연을 ‘작은 마술사’라며 치켜세웠다.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에 젬마 데이비슨의 골을 엮어 승리를 챙겼다.지난달 30일 영국으로 출국해 담금질
축구
동양일보
2015.02.23 20:49
-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생활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23일 충주 에버리치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모두 3명의 회장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종현(57·현 충주시생활체육씨름협회장·사진) 후보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정명기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앞서 열린 1차 투표에서는 정명기 후보가 25표로 1위를 차지했고 정종현 후보가 24표로 그 뒤를 이었고 김상락 후보는 21표를 득표했다.모두 70명의 선거인단 중 5명이 기권하고 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차 투표에서는 정종현 후
종합
윤규상 기자
2015.02.23 20:48
-
(동양일보)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아깝게 우승 문턱에서 멈췄다.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동의대), 오상욱(대전 송촌고)으로 짜인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펜싱 월드컵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43-45로 졌다.프랑스는 올 시즌 FIE 개인전 랭킹에서 자국 톱 랭커의 순위가 14위에 불과해 구본길(1위)과 김정환(4위)이 확고한 ‘투톱’을 이룬 한국과 대조된다.단체전 랭킹에서도 한국은 2위를 달리고 있어 8위 프랑스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종합
동양일보
2015.02.23 20:48
-
(동양일보)‘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끝이 살아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강호’ 레알 마드리드가 엘체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원정에서 엘체를 상대로 후반 11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과 후반 24분 호날두의 추가골에 힙입어 2-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4패·승점 60) 고지를 넘은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패배를 맛본 바르셀로나(승점 56)와의
축구
동양일보
2015.02.23 20:48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5일 개막한다.이번 동계체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며, 28일까지 본 경기가 진행된다.17개 시도 선수들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스키점프, 프리스타일(모굴) 등 2개 시범종목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종합
신홍경 기자
2015.02.23 19:09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지역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끌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구성됐다.협의회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협의회는 지난해 말 공포된 '충남도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위원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체육 3단체 사무처장 등 당연직 5명과 도의원, 대학교수, 교사,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시·군 체육회 협의회장 등 위촉직 15명(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으로 구성됐다
종합
정래수 기자
2015.02.23 15:59
-
다비드 페레르(9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리우오픈(총상금 141만4천550 달러)에서 우승했다. 페레르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파비오 포그니니(28위·이탈리아)를 2-0(6-2 6-3)으로 꺾었다.페레르는 지난달 시즌 개막전인 ATP투어 엑손모바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투어 통산으로는 23번째다.포그니니는 4강에서 우승후보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잡아 이목을 끌었지만 페레르에게 이날까지 8전 전
종합
동양일보
2015.02.23 10:17
-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이 연장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49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간 제임스 한은 3차 연장인 14번홀(파3)에서 짜릿한 버디를 잡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
골프
동양일보
2015.02.23 10:06
-
(동양일보)‘손날두’ 손흥민이 사실상 선제골 도움을 올린 레버쿠젠이 골키퍼까지 득점에 가세한 아우크스부르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레버쿠젠은 22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와 2-2로 비겼다.손흥민은 요시프 드르미치가 터뜨린 선제골을 만들어주며 전반전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하다 후반 28분 벤치에 앉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원톱 역할에 충실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연출하지 못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레버쿠젠은 전반 8분 역
축구
동양일보
2015.02.22 20:16
-
(동양일보)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모비스와 동부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인다.대결의 결과로 한 팀은 1위 자리를 지키지만 다른 팀은 2위로 내려앉는다. 현재 모비스와 동부는 35승14패로 나란히 선두 자리에 앉아 있다.모비스는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지킨 강호다. 지난해 11월 2일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선두로 나선 데 이어 하루 뒤에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 주로 순위표 맨 꼭대기를 지켰다.그러나 모비스의 아성은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5.02.22 20:15
-
(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은 지난 17일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개행사와 성화 봉송 연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공개행사 우선적격업체로 선정된 ‘KBS N’의 연출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오는 6월 17일 성화채화(가야산 헬기장), 성화 봉송(12개 읍·면), 성화안치 및 출정(군청광장)과 6월 18일 사전·식전행사 및 개회식, 축하공연 그리고 6월 21일 폐회식 등 공개행사 전반에 대한 세부 연출계획이 드러났다.
종합
이종선 기자
2015.02.22 20:15
-
(동양일보)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2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3·6천7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1타의 성적을 냈다.최종합계 9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단독 2위 양희영(26)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원)다.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골프
동양일보
2015.02.22 20:14
-
(동양일보)펜싱 남자 사브르의 1인자 구본길(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 최강의 실력을 또한번 입증했다.구본길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올 시즌 네 번째 국제펜싱연맹(FIE) 펜싱 월드컵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티베리우 돌니체아우(루마니아)를 15-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랭킹 포인트 32점도 챙긴 구본길은 올 시즌 FIE 성인 남자 사브르 랭킹에서 총점 240점으로 알렉세이 야키멘코(러시아·197점), 알도 몬타노(이탈리아·195점) 등을 따돌리고 1위를 고수했다.구본길은 올 시즌 출전한 아홉 번의
종합
동양일보
2015.02.22 20:1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5 축구 지도자교육’이 23~27일 충북에서 열린다.이번 축구 지도자 강습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충북축구협회 주최로 충북대 NH관에서 진행된다.이번 강습회는 코칭에 필요한 절차와 활용능력을 교육하며, 축구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또 미니경기, 응급처치, 코칭실기 등 다양한 실습도 진행된다.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 수료 후 온라인(Http://kfaedu.com)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개인부담이다.문의=충북축구협회(☏043-269-1831).
종합
이도근 기자
2015.02.22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