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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주의의 교육 : 일본 아동을 식민주의자로 육성시키다.●조선에 대한 지배자 의식의 형성일본제국주의에 사로잡힌 노예로 형성시키는 것도 단순히 조선 청년만을 대상으로 행해진 일이었을까? 나타난 형태는 다를지라도 일본 청년도 또한 일본제국주의에 사로잡힌 노예로 형성된 것은 아니었을까?일본의 지배자는 물론 교사, 국민의 대부분도, 스스로의 권익도 키우지 않은 채 지배자 사상에 동화, 조선인에 대한 동화교육에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조선인 청소년의 ‘일본인’화가 일반적으로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대정(大正)말에 있었던 다음 두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6.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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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청 야구동호회 레드페퍼스(회장 손기철)는 1998년 창단했다. 괴산군청 직원 35명으로 구성된 이 동호회는 20여년 간 괴산고추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를 찾아다니며 친선경기를 치른다. 참가하는 지역 대회마다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전통 있는 동호회다.이들의 야구 열정 또한 프로선수들 못지않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야간훈련을 위해 퇴근 후 전원이 모여 준비운동, 캐치볼, 티배팅, 펑고 등을 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
우리는 동호인
김진식
2019.05.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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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 CEO양성과 안정적 농촌생활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여성후계농 육성 등 농촌사회에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전국 조직이다.대한민국 농촌과 농업을 지켜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25년 동안 지역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설립취지에서 보듯 이 단체는 농촌 후계세대로 농촌을 지키고 가꾸며, 여성농업인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서야 하는 숙명적 역할을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19.05.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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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노인과 아이를 바라보며 -철학, 문화, 그리고 문명사적으로 본 관점- 원혜영(동국대학교 강사, 초기불교 전공)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는‘노숙년 세대· 중장년 세대 ·청소년 세대: 3세대 상화 ·상생 ·공복 사회를 향하여’란 대주제 아래 개최됐다. 학술대회의 핵심주제는 노인과 아이에 관련된 것이다. 얼핏 보면 어렵지 않은 주제 같지만 노인과 아이를 연관하기란 쉽지 않다. 살아있는 역사적인 증인인 노인에게 경험을 배우고, 아이에게는 놀라운 창조력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뿐인지도 모
동양포럼
박장미
2019.05.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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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쌓고 모교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이들이 있다.바로 서령고등학교 골프동호회 회원들이다.창립 1주년을 갓 넘긴 동호회지만 열정에 반하고 취지에 공감한 동문들의 가입이 이어지면서 회원수는 50명으로 늘었다. 72세 대선배 부터 37세 막내까지 35년간의 나이 차이가 무색하게 이들은 함께 골프를 치며 하나가 된다. 오히려 아버지뻘 선배들과 녹색 필드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다는 것에 들떠 설레는 마음으로 월례회를 기다린다.매월 월례회마다 선후배가 한 조가 되어 스트레스도 풀고 삶의 지혜를 나누며 모교발전을
우리는 동호인
장인철
2019.05.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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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는 말이 있다.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마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보령시청산악회(회장 신행철·총무 김재성)를 만들었다.창단된 지 30여년이 훌쩍 넘어선 중견 산악동호회로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실제 참여하는 회원은 반수에 불과하지만 회원들은 매일 업무수행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정기 산행으로 말끔히 씻어낸다. 일종의 정화작용인 셈이다. 그래서 회원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모여 전국 100대 명산을 찾아 오른다. 눈만 뜨면 되풀이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는 동호인
천성남
2019.05.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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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청 배드민턴동호회는 2005년 10여명의 회원이 모여 출발했다. 14년을 맞은 지금은 5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한다. 구 중앙초 체육관을 빌려 매주 화·목·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만나 맘껏 운동을 즐긴다.이 동호회는 매년 행정자치부 주관 시·도공무원체육대회와 충북도 주관 도·시군체육대회, 충남북에서 윤번으로 충청권역공무원배드민턴대회를 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군과의 교류전도 매년 3~4회 진행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2016년은 행정자치부 주관 시·도공무원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3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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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교육체제의 형성●동화교육의 내용이와 같이 ‘조선인의 관념’을 말살하는 교육은 일본어와 일본 역사의 교수가 그 주축이었다. 언어와 역사가 민족적인 존재로 결속 되는 것이므로 그 분야에 집중적인 공격을 한 것이다.일본어 교육은 ‘국어는 국민정신을 불어넣는 것으로 단, 지식 기능을 얻는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보통학교 규칙. 1911년)으로서 어떤 분야보다도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어 왔던 것이다(표 참조: 표에서 매주 수업시간 수의 위의 숫자는 매주의 수업 총 시수를 표시함. ( )안의 숫자는 매주의 일본어 시수.) 그것은 중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5.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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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 근대 문학의 선구자,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의 삶과 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8회 ‘포석 조명희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오후 4시 진천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성수 성균관대 교수는 ‘조명희와 조벽암-조명희의 복권과 북한에서의 조벽암’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승환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명기 동양일보 편집부국장, 김주희(침례신학대 교수) 문학평론가, 정연승(소설가) 충북작가회의회장, 한성숙(소설가) 충북도립대학 외래강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
기획·특집
박장미
2019.05.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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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조명희학술심포지엄● 주제발표△김성수 성균관대 교수● 토론 (가나다순)△김명기 동양일보 편집국 부국장△김주희 침례신학대 교수·문학평론가△정연승 소설가·충북작가회의 회장△한선주 소설가·충북도립대 외래강사● 좌장△김승환 충북대 교수·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때·5월 10일 오후 4시● 곳·충북 진천 포석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 정리·박장미 동양일보 기자 ▷김승환 충북대 교수·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수 교수님의 발제를 잘 들었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듯 포석 조명희가 가진 가치의 외연을 넓혀야 합니다. 포석 조명희를 중심으로 조벽암까지
기획·특집
박장미
2019.05.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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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어울회 봉사단(회장 김행구·62·영동읍)은 1958년생 개띠들의 모임이다. ‘어울회’는 2000년 11월 영동군청 소속 공무원 중 베이붐세대, 샌드위치세대의 대표격인 58년생 16명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졌다. 2개월에 한 번씩 모여서 군정발전에 대해 얘기하고 배드민턴 등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20여년 가까이 친목을 다져왔다. 2015년부터 퇴직자가 생겼고, 지난해 초에는 대부분 회원들이 정년퇴직하기에 이르렀다.이들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은 가장 먼저 공직에서 물러난 이태우(건설과장)
우리는 동호인
이종억
2019.05.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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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수입개방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단양지역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전문 통합마케팅 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병민·59·사진·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4로 37. ☏043-422-9222).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7년 3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3개 지역 농협의 주체로 자본금 9억원(참여농협 각 3억원)을 출자해 마늘, 고추, 사과, 감자, 백태, 수수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은 FT
강소농을 꿈꾼다
지영수
2019.05.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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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 화훼시설하우스에는 형형색색 국화꽃 향기가 가득하다. 2월초부터 4월말까지가 전성기인 ‘봄의 전령’ 프리지어 출하를 마무리하고 국화 출하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향기를 가득 머금은 꽃을 재배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들은 당진화훼연구회(회장 이효용)다.1993년에 창립해 현재 26농가가 활동 하고 있으며 대표 재배 화종은 프리지어, 국화 등 분화 류이며 작약, 수국, 장미 등을 기르는 일부 농가도 있다.1997년 화훼농사를 시작한 이 회장은 3년만인 2000년 폭설로 시설 하우스가 무너져 내려 큰 피
우리는 동호인
홍여선
2019.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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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는 “인생의 각 시기에는 그를 움직이는 각각의 원동력이 있다”고 말했다. “10세 때에는 과자에, 20세 때에는 연인에게, 30세 때에는 쾌락에, 40세 때에는 야심에, 50세 때에는 이욕에 끌린다. 도대체 언제 인간은 지혜만을 쫓게 되는가?”(, 1762). 기적적으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 유대인 정신분석학자 빅토르 프랑클의 말은 무겁다. “나치스 수용소에서는 ‘primum vivere, deinde philosophari.(먼저 살아라, 그리고 삶에 대해 사색해
동양포럼
박장미
2019.05.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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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매주 일요일 흰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야구 글러브와 공, 배트를 챙겨 운동장으로 가는 ‘슈퍼스타즈’. 그들은 또 한 주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야구를 통해 활력을 충전한다.‘슈퍼스타즈’는 2010년 청주에 사는 직장인들이 야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창단한 사회인 야구팀이다. 직업이나 성격, 나이 모두 다르지만 이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하나만으로 똘똘 뭉친다. 아마추어 동호회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프로선수 못지않다. 유니폼과 모자 등 패션은 야구선수 뺨칠 정도다.이들은 매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5.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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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지영수 취재부국장●참석자△신재권 월드비전 충북본부장△김진식 동양일보 괴산·증평담당 국장△윤규상 동양일보 충주담당 부국장△엄재천 동양일보 진천·음성담당 부국장△이종억 동양일보 보은·옥천·영동담당 부국장△장승주 동양일보 제천·단양담당 부장△한종수 동양일보 취재부장●때· 5월 2일 오후 3시●곳· 동양일보 회의실●기록·사진/ 박장미 취재부 기자동양일보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한 24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순회 모금 캠페인이 지난달 30일 마무리 됐습니다.지난 달 10일 증평을 시작으로 30일 청주시 상당·청원구까지 14개 시·군·
사랑의점심나누기
박장미
2019.05.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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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잠재력 일깨울 도전정신과 모험심 키울 탐험박물관 있어야한국인 핏속엔 탐험의 DNA 잠재해…“내 생애 길에서 출발하고 길에서 끝날 것”“1991년5월 7일 새벽 1시. 제천의한 사나이는 마침내 살인적인 추위와 시속 20~30㎞ 유빙流氷을이기고세계 3극점의 하나인 북위 89° 59′ 58″ 북극점에 태극기를 꽂았다. 이는 나라로는 미·소·영·불 등에 이어11번째, 팀별로는 18번째의 쾌거였다. 충북 사람들은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1992년5월2일자 동양일보. ‘충북의 젊은주역 50인’
조철호가만난사람
동양일보
2019.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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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야간산행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이 있다. 충북의사회와 시민 합동 등산 동호회인 ‘수야산’ 회원들.수야산(水夜山)은 ‘수야산행’(水夜山行), 수요일 야간산행의 준말이다. 2008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밤에 모여서 2시간정도 산행을 하면서 청주의 야경을 즐긴다.처음에는 충북의사회 소속 취미 동호회로 시작했지만 건전하고 모범적인 새로운 밤 문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회원 자격 범위를 확대해 지금은 사업가, 금융인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동호회가 됐다.이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부터 2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5.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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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타악!”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백구가 허공을 가른다. 좌중간을 가르며 날아간 백구를 따라가던 수비수가 그만 멈춘다. 더 이상 쫓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홈런!”야구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홈런이다. 공이 날아와 방망이에 맞는 순간, 타자는 알 수 있다는 홈런의 짜릿함. 홈런은 아니더라도 시원한 외야로 공을 날리기만 해도 야구을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꽃향기로 가득한 4월,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이 계절에 사회인 야구인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진천군청 야구동호회 ‘화랑스’는 지난 2001년
우리는 동호인
엄재천
2019.05.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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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상당구 △ 굿모닝어린이집 원장 오옥자 3 △ 굿모닝어린이집 7.9770 △ 주성고등학교 19.9720 △ 운동중학교 25.5030 △ 이루미어린이집 27.6460 △ 엄마사랑어린이집 18.2240 △ 도담어린이집 5.2330 △ 황종수 5 △ 박미영 1 △ 고미영 1 △ 지용민 0.5 △ 정광용 0.5 △ 유재영 0.5 △ 강학동 0.5 △ 김대규 1 △ 김춘일 1 △ 김영태 1 △ 박의선 5 △ 민정희 1 △ 이대환 1 △ 이정우 1 △ 정금우 2 △ 곽기화 1 △ 엄주현 0.5 △ 김미진 0.5 △ 김
사랑의점심나누기
박장미
2019.04.30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