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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세종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3대 전반기 두 번째 행정감사다. 시의회는 벌써 시와 시교육청 등에 1048건에 이르는 자료를 제출받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강도 높은 행정감사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만큼 시의원들이 이번 행정감사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하겠다는 방증이다. 1년 동안 국민과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정책들을 철저히 점검해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1년 동안 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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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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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선시대 서원과 향교는 교육을 통해 나라를 키우겠다는 미래가치를 염두에 두고 향토에 묻혀있는 인재들을 가르쳤다는 점에서 위대한 민족적 자부심의 상징으로 일컬어진다.그중에 특히 서원은 학문연구와 선현제향(先賢祭享)을 위해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운영기구로서의 역할도 했다. 또한 조선 시대를 주도한 이념인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었고 정형성을 갖춘 건축문화를 이룩했다.이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예고됐다.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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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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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주시의회가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질문 공세를 펼쳐 너무 앞서 나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현재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정 질의를 펼치는 바람에 결과가 뒤틀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부 시의원들은 14일 임시회 첫 날 시정 질의를 통해 충주라이트월드와 관련해 날선 질문 공세를 이어 나갔다.해당 업무를 주관하는 담당국장을 발언대에 세우고 날선 공방을 벌인 이날 시정 질의에서 대다수 시의원들은 라이트월드와 관련된 위법사항을 조목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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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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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방역당국과 양돈농가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에 노심초사다. 중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주변국의 ASF 발생 상황이 위험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여행객들이 들여온 음식물에서 ASF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국내에서 ASF가 대량 발생할 경우 돈육 생산기반이 악화되면서 자급율이 50%대로 하락하고 양돈업과 연계된 농업 생산물의 소비감소로 여파가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현재 비공식적으로 중국에서 ASF로 죽은 돼지가 1억마리를 넘어섰다는 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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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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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노총 소속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현재 파업에 동참하기로 한 청주 시내버스 노조는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한성운수 등 한국노총 소속 4개 업체로 버스 330여 대가 해당된다.청주시는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동참하면 시청과 도청 등 행정기관 보유 공공버스를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이들 노조는 지난 8일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90% 이상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임금 손실 보전과 정년 연장, 근로 일수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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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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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버스업계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충남과 충북 버스노조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잇달아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버스 대란'이 우려된다. 충남은 8일 파업을 가결한 상태다. 16개 버스회사 중 15개 버스회사가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5.7%가 파업에 찬성했고, 충북도 4개 버스회사에서 투표를 진행해 95.5%가 파업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 체제가 도입된 이래 버스업체에 1년간 적용된 특례가 오는 7월 1일 없어져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근무 시간이 줄어드는 데서 촉발됐다. 한국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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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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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파트라는 거주공간은 효율성과 편리성을 따지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최고의 건축물이다. 에너지 효율이나 관리, 보안에서 단독주택 등에 비교해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아파트, 좋은 위치, 좋은 학군에 속해있는 아파트는 수십억원을 오가는 중요한 자산으로 여긴다. 우리나라 국민 중 6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한다.그런 아파트가 아래위층간 소음 때문에 자꾸만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 단순한 다툼으로 그치면 다행이지만 칼부림 같은 살인사건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를 크게 한다. 소음이 그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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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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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실종아동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는 지문사전등록률이 대상아동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실종아동을 찾는다는 얘기는 과거 1950~60년대에 나올법하지만, 요즘 현대사회에서도 거론된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과거 우리가 못 먹고 살던 시절 ‘어린이를 찾습니다’라는 얘기가 요즘 사회에서도 거론된다고 하니 정부 부처와 관련기관이 제대로 일을 안 한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청이 밝힌 최근 5년간 실종아동 신고건수는 44.3%가 증가했다고 한다.올해 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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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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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립공원 지리산 내 천은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속리산 법주사 관람료 폐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환경부와 전남도, 천은사 등 8개 기관은 최근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은사는 협약식과 동시에 1인당 1600원씩 받던 입장료를 즉시 폐지하고 도로 중간에 설치했던 매표소도 철수했다.천은사는 문화재보호법을 내세워 1987년부터 사찰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국립공원 입장료와 함께 징수했다. 2007년 1월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천은사는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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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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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청권에서 A형 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충청지역 A형 간염 확진자는 1150명으로 전국 3597명 중 32.4%를 차지했다. 현재의 감염 속도면 최근 몇 해 사이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심각한 것은 대전 615명, 충남 306명, 충북 229명 등 충청권 감염자가 전체 감염자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이다. 특히 대전은 1~2월 192명이던 감염자가 3~4월 42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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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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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당을 해산하라는 국민청원 동참자가 단기간에 80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자의 숫자가 이렇게 급증한 이유, 즉 최근에 지정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때문이다. 이번에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은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법안이다. 이들 사안은 오랜 개혁 과제들로 여론의 높은 지지가 패스트트랙의 동력이 됐다고 본다. 그렇게 절실한 입법, 여야간 얽히고설킨 갈등 의제에 관한 입법 수단으로 국회법이 마련한 장치가 패스트트랙이다. 최근에 검찰수사가 재개된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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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5.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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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내 한 지역출신 도의원의 불법행위가 연일 주민들에게 민폐(民弊)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불법 축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해당 도의원은 도랑 무단 점용을 비롯해 개발행위와 산지전용허가 등 각종 법률행위를 아예 하지 않아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해당 도의원의 각종 불법행위 때문에 공무원들도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한다.무슨 막장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불법행위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아온 해당 도의원의 머릿속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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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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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 정국이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4당은 선거법 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검찰-경찰 수사권 조정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리겠다고 하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를 저지하겠다고 다투면서 국회는 보여줄 수 있는 흉한 모습을 다 보여줬다.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 18명이 공수처 설치법 및 선거법 제출과 회의 진행을 불법적으로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을 폭행 혐의로, 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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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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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우리 경제의 하강속도가 심상치 않다. 그야말로 비상등이 켜졌다고 하겠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3.3%)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한은이 시장 전망치를 훨씬 밑도는 경제성장률을 공식 발표하면서 전문가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소비, 투자, 수출, 정부 지출 등 경제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GDP는 거시경제 지표다. 이번 추정 전망치는 수출과 투자가 함께 감소하고 소비도 뒷받침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1분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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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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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6조70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4조5000억 원은 경기하강 위험에 대응하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 데 투입된다. 2조2000억 원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사용된다.정부가 경기하강을 막기 위해 추경을 편성한 것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본다. 올해 2.6∼2.7%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이 정부의 원래 목표였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감소,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내수 등으로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크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2.3%에 그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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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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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가보훈처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지난 3월11일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에서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에 대한 건국훈장 애국장 전수식을 열었다.포석은 국내·외 항일운동, 뛰어난 항일문학 창작으로 독립의식을 일깨운 독립유공자다. 동양일보에서는 포석의 이같은 뜻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7년전부터 해마다 전국시낭송경연대회를 진천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고려인을 각별히 챙겼다. 문 대통령은 고려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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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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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내 북부권 지자체가 각종 현안사업을 앞에 두고 제각각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충주와 제천, 단양을 일컫는 도내 북부권 지자체들은 행정기관을 이용하는 빈도에 따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한다.가령 제천과 단양지역 기업체에서 노사관계 행정업무를 볼 때면 해당 관공서 위치 때문에 충주를 방문해야만 한다.보험과 금융권 관련 업무도 단순할 경우에는 현지에서 해결되지만, 좀 더 면밀한 검토와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서는 해당 업무를 관장하는 기관이 들어서 있는 충주를 방문해야만 고충을 해결할 수 있다.심지어 형사사건으로 수감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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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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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LG화학을 비롯한 대기업이 전남 여수산단에서 대기오염 자가 측정을 조작하다 대거 적발되면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대기업들이 측정 대행업체와 짜고 배출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성적서를 조작한 것이 밝혀졌는데 충북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감사원이 최근 도내 산업시설 대기오염 배출 실태를 점검한 결과 상당수 업체에서 비슷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2일 충북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촉구했다.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행태는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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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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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SK, LG 등 국내 굴지 대기업 계열사들의 형편없는 윤리의식을 보여주는 일이 연일 터져 나와 개탄스럽다.국민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 활동을 하면서 기업이 국민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돈벌이에 몰두한다는 것은 윤리 차원을 넘어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점에서 엄단할 필요가 있다.지난 17일 밤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는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 홍지호 전 대표가 구속됐다. 그는 2002년 SK가 애경산업과 함께 '홈크리닉 가습기 메이트'를 출시할 당시 대표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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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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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자신과 가족 명의로 위장전입해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불법으로 분양권을 전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3단독 이헌숙 판사는 18일 주민등록법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거주지 이전 사실이 없음에도 전남 나주에서 진행된 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기 위해 2014년 3월 해당 지역으로 이사했다고 신고하는 등 자신과 부모의 이름으로 나주, 울산, 포항, 구미 등으로 이사했다며 주민등록을 거짓으로 신고했다. 그는 위장전입으로 6차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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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4.18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