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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료에서 적으로 만난 손흥민(23)과 로비 크루스(27·이상 레버쿠젠)의 자존심 대결이 심상치 않다.손흥민과 크루스는 오는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에 이변이 없는 한 양국 대표로 선발 출격한다.두 공격수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왼쪽 날개 공격수로서 포지션까지 똑같다.주전 자리를 놓고 일상적으로 다툰 까닭에 동료가 아니라 무대와 팀을 옮겨 적으로 다시 만났다는 시각도 있다.둘의 균형은 클럽에서 깨진 지
축구
동양일보
2015.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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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규시즌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2015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7일 개막해 같은달 22일까지 팀당 14경기씩, 총 70경기를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시범경기 일정을 28일 발표했다.케이티 위즈의 1군 합류로 사상 최초로 10개 구단이 펼치는 이번 시범경기는 각 구단이 7개 팀과 2경기씩 맞대결한다.구단 확대와 정규시즌 일정에 따른 경기 수 조정이 불가피해 2014년 바로 앞과 뒷순위의 팀과는 맞붙지 않는다.예를 들어, 지난해 2위 넥센 히어로즈는 1위 삼성 라이온즈, 3위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7개 팀과
야구
동양일보
2015.01.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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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에 스쿼시 전용경기장이 건립된다.2017 충주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종목 개최지로 청주가 결정됨에 따라 청주시는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절차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충북도의 제안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청주시는 2017년 초까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52억원을 들여 시유지인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부지에 6개 코트를 갖춘 2층짜리 스쿼시 경기장(건축면적 1700㎡)을 짓는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시는 이와 관련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국비 요청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시가 스쿼시 전용경
종합
조석준 기자
2015.0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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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슈틸리케 감독 '호주전 코치들도 봐야해'27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 호주 대 UAE 경기에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박건하 코치가 관전을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올라 5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는 지금까지 '세 가지'가 없었다. 바로 실점-승부차기-경우의 수가 없는 '3무(無) 축구'였다. 축구대표팀, 시드니서 이라크전 담금질 돌입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준결
축구
동양일보
2015.01.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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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북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8일 군산시청에서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57명(팀)에게 장학금 6천640만원을 지급했다.장학생들은 지난해 열린 전국대회, 국제대회, 4년제 대학 주최대회 등에서 상위 3위 이내 성적으로 입상한 군산지역 중·고교생들이다.재단은 "올해부터 대상 범위를 넓혀 군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한 뒤 전북 도내 6개 예술·체육고교에 진학한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예술·체육분야 장학생 665명을 선발해 6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재단
종합
동양일보
2015.0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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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 음성군의 반기문 마라톤대회 풀코스(42.19㎞)가 공인을 받았다. 대한 육상경기연맹은 28일 음성군청에서 음성군 체육회장인 이필용 군수에게 '제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의 풀코스 인증서를 전달했다.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4회까지 공인을 받아 풀코스를 운영하다 5∼7회는 공인을 받지 못했다.지난해 8회 대회에서는 풀코스를 없애고 10㎞ 코스 등만 운영했으나 올해 다시 공인을 받아 풀코스를 추가하기로 했다.그동안 음성읍∼금왕읍을 왕복하던 코스도 음성읍∼생극면∼금왕읍∼음성읍
종합
동양일보
2015.0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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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이용선)가 1년 3개월간 펼쳐온 탁구 재능기부 활동을 최근 마무리했다.시청 탁구동호회원 20여명은 매월 성내충인동 문화센터 탁구장을 찾아 성내 충인동 어르신 탁구동호회(회장 김진양) 회원들에게 재능기부로 탁구를 지도했다.이용선 동호회장은 “따뜻한 마음과 작은 힘을 모아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회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청 탁구동호회는 향후 소외된 이웃을 찾아 탁구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종합
윤규상 기자
2015.01.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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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예산군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4일간) 열리는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만반의 준비에 착수했다.26일 군은 도민체전 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별로 업무를 공유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문화체육과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경기장 정비, 성화봉송, 자원봉사, 개폐회식 행사, 교통질서, 안전관리 순으로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중점 보고했다.군은 이번 대회가 15개 시·군이 화합하는 대회사상 최고의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
종합
이종선 기자
2015.01.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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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의 결승전 상대가 '개최국' 호주로 결정됐다.호주는 27일 호주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맞아 전반 3분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의 결승 헤딩골과 전반 14분 제이슨 데이비슨(웨스트브로미치)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호주는 전날 이라크를 꺾은 한국에 이어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호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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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흥민(레버쿠젠)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이 경매에 나와 395만5천원에 낙찰됐다.27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진행한 '축구사랑 나눔경매'에서 26일 오후 4시 마감까지 입찰 1천167회, 낙찰금액 총 1천521만4천원을 기록했다.국내 저소득층 아동 후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23명의 사인 유니폼을 경매했다.선수 23명 유니폼의 평균 낙찰가는 66만1천478원이며, 이 가운데 손흥민의 사인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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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수영선수 박태환의 '도핑 파문'의 원인이 된 '네비도(nebido) 주사'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주사다.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으로 남성의 2차 성징을 발현시키고, 전립선·정낭 등의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단백질의 동화작용도 하기 때문에 근육 강화 기능도 있고, 이 때문에 다른 동화작용제와 함께 선수들에게는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박태환이 맞은 네비도주사(성분명 테스토스테론운데카노에이트)는 남성의 일차성 또는 이차성
종합
동양일보
2015.0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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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말은 사람의 성품과 경쟁력이다. 책임지지 못할 말은 말한 사람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리게 마련이다.이런 의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지난 9월 태극전사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한 말들을 되돌어 보면 그의 책임감과 실천율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준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신데렐라' 이정협(상주)과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며 27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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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백규정(20·CJ오쇼핑), 장하나(23·비씨카드), 김세영(22·미래에셋)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간판스타들이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신고식을 치른다.이들의 LPGA 투어 데뷔 무대는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리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다.'이 대회는 2015년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이자 올해 처음 열리는 신설대회이기 때문에 'LPGA 투어 새내
골프
동양일보
2015.0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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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조직위원회의 공식 논평이 나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전 경기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27일 이같이 해설했다.스포츠 통계업체 OPTA는 조직위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의 제목을 "결점이 없는 한국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달았다.한국이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 등 두 명의 핵심요원을 부상으로 잃었으나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총평했다.OPTA는 한국 승리의 동력은 5경기 연속으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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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FA컵 챔피언 성남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조르징요(24)와 공격수 루카스(21)를 영입했다.브라질 세리에B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세에서 임대한 조르징요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하면서 지난해 7월 해트트릭까지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까지 갖춘 미드필더다. 기술과 스피드가 좋고 미드필더 전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또 루카스는 브라질 명문 코린치앙스 U-20 소속으로 지난 2013년 U-20 상파울루 리그에서 14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올랐던 골잡이다.루카스를 통해 성남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골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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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쉬운 만큼 빨리 치료하고, 훈련에 전념하겠습니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에이스 윤성환(34)이 1차 스프링캠프 도중 일시 귀국했다.윤성환은 27일 오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허리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서 귀국했다"며 "금방 치료할 수 있는 부상이다. 2월 4일 시작하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성환은 이날 삼성 1차 전지훈련지 괌을 떠나 귀국했다. 그는 곧바로 대구로 내려갔다. 주사 치료로 통증을 줄이면서 삼성 2군 훈련장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삼성은 2월 2
야구
동양일보
2015.0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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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긴 개인 훈련과 짧은 휴식을 마치고, 팀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오승환은 27일 오전 검게 그을린 얼굴과 더 탄탄해진 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지난해 12월 27일 괌에서 전 동료 삼성 라이온즈 선수, 한신 후배 투수와 함께 개인훈련을 한 오승환은 25일 귀국해 비자 등을 해결한 후 이날 출국했다.오승환은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2월 1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다.일본 진출 첫해인 2014년 2승 4패
야구
동양일보
2015.0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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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박태환 측 관계자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하지만 검사 시점과 양성 반응을 나타낸 약물의 종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1998년 수영에 입문한 이래로 도핑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적이 없었던 박태환의 양성 반응 소식에 대한수영연맹 등은 "사태를 파악 중"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종합
동양일보
2015.01.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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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역대 통산 100호 골을 채우고 한국을 55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려놓을 영광의 얼굴은 누가 될까.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상주), 후반 5분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27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오른 한국은 호주-아랍에미리트의 4강 승자와 31일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1956년, 1960년 이후 처음이자
축구
동양일보
2015.01.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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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가 부상 이탈자의 합류 소식으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한화는 일본 오키나와의 재활 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왼손 투수 유창식(23)이 26일 고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유창식은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에 지명된 이래 줄곧 팀 마운드의 미래로 주목받던 대형 유망주다.데뷔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어 온 그는 고질적인 부상 탓에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지난 시즌에도 21경기에서 4승 4패와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는 팔꿈치 부상으로 겨우내 재활에 매달려 왔다.고치에
야구
동양일보
2015.01.26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