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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110여년만의 폭염이라고 할 정도로 올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너무 더운 여름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기승이다.빨리 이 더위가 물러가기만을 바랄 뿐이다.하지만 세종시의원들이 110여년 만의 폭염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이열치열인 것일까?뜨거운 여름을 완벽한 의정활동을 위한 뜨거운 공부열정으로 불태우고 있으니 말이다.지난 7월 개원이후 첫 숙제라고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확보와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늦은 밤까지 의원실에 불이 켜있는 등 그야말로 '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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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8.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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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청천면 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청천환경문화축제를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키워야한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청천환경문화축제는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투쟁의 역사를 상기시킴과 동시에 남한강의 식수원 보존 등 자연환경을 지키려는 괴산군민과 청천면민의 열망이 담겨 있는 축제다.올해 축제는 괴산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총 3부로 나뉘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스포츠댄스에 이어 각설이 및 국악공연, 개막식이 열린 1부, 아이들은 즐거워하고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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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8.08.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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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물색없는’ 초선의원 한명 덕분에 더운날 공주시민들 전두엽에 지진이 났다. 민주당 소속 박석순 의원이 명함 뒷면에 남편의 자동차 공업사 홍보문구와 계좌번호까지 새겨서 돌렸기 때문이다.시의원이라는 독점적이고 우월적인 지위를 남용한 개인의 일탈이다. 공적 업무에 사적 이익을 도모한 철없는 행태도 문제였지만 뒤늦게 이에 대처하는 박 의원의 태도는 더욱 실망스러웠다.모 기자에게 “기왕 쓸거면 살살 해달라”거나 “OO기자도 쓴다던데 한명만 내달라”는 문자까지 날렸다. 이 정도면 ‘개콘’도 배꼽잡을 코미디다.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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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18.08.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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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민간특례사업이 갈등을 빚고 있다.도시공원 일몰제는 1999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사유재산권 침해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이후 20년이 지나면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장기 미집행 5만㎡ 이상 도시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30% 범위에서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다.천안시는 일몰제를 앞두고 대규모 해제에 따른 혼란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민간업체의 제안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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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8.08.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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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10일 청주시 산하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장홍원(62)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장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1년 더 연임할 수 있다.장 이사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사무장으로 활동했다.따라서 장 이사장의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발탁은 ‘선피아’ 논란이 예상됐다,또 그 동안 퇴임 직전의 공무원들의 자리로 여겨졌던 만큼 일부 공무원들의 불만도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장이사장의 임명에 대해 볼멘소리 하나 나오질 않고 있다. 그 만큼 시설관리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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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2018.08.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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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살균제와 살충제달걀, 발암물질 생리대, 라돈침대, 고혈압약 등 우리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피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친환경’을 내세운 실내 페인트 제품에서도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셀프인테리어족이 크게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내용 페인트를 직접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친환경이란 말에 아이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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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18.08.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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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작지만 강한 증평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경찰서가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2003년 8월 인근 괴산군에서 독립한 '막내' 지자체지만 지난 6월 말 현재 증평군 인구(3만7730명)는 보은군(3만3876명), 단양군(3282명)보다 훨씬 많다. 이 정도면 여기에 걸 맞는 인프라가 확충돼야 마땅할 것이다.그러나 증평지역 치안은 여전히 경찰서가 아닌 지구대가 맡고 있다.괴산경찰서는 2004년 4월 증평 외에 괴산군 사리면과 청안면 등을 담당한 남부지구대 이름을 증평지구대로 바꿔 증평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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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8.08.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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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민의 염원인 삽교역사 신설을 놓고 여론은 정치권에 대한 몫으로 점차 쏠리고 있다.그 배경은 삽교역사가 정상적인 역 설치가 아니라는 데 있다. 장래 신설 역으로 이용객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역설치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삽교역사는 공중 분해될 수도 있는 확률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총사업비 171억원의 국비가 소요되는 삽교역 설치는 예산군, 내포신도시, 서산 해미지역의 철도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20년 서해선 복선전철 완공과 함께 장래 신설역 설치가 필요하다.그러나 현재로 볼 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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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8.08.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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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와 음성군에 알립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8차 국가전력수급계획안에는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 LNG발전소 추진위원회가 주장하는 음성LNG발전소 건립은 없습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투자유치 성과에서 음성LNG발전소 유치에 따른 4조원은 이미 빼냈습니다.”최근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은 민선6기 이필용 군수가 했던 잘못을 되풀이 하고 있다. 군과 동서발전, 추진위가 주장하는 발전소 건립의 실체는 사기극에 불과하다. 이들이 주장하는 계획은 무엇인가.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다. 드러난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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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18.08.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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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하루 종일 폭염으로 시작해 폭염으로 끝난다.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며 더위에 신음하는 사람들의 아우성이 끊이지 않는다.폭염에 감자탕, 짬뽕 같은 뜨끈한 국물 음식도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전통시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거리에선 땀을 식히기 위해 부채를 부치거나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들고 다니지만, 맹렬한 폭염에는 역부족이다.폭염에 따른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 집계를 보면 지난 2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 이 가운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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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18.07.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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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이해찬의원이 당대표 되면 행정수도완성, KTX세종역 신설 등 세종시가 발전할 텐데 정무직이 당대표 선거 도우러 나 갈 수도 있다''아무리 그래도 임명장에 잉크도 안말랐다. 9급공무원이 4급되려면 20년도 넘게 걸리는데 이해찬 의원 때문에 시청 인사행정이 쉽게 오락가락 해도 되는가'최근 세종시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5일 임명된 세종시 조상호 정책특별보좌관이 17일만인 지난 22일 사퇴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조 정책특보가 사퇴한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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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8.07.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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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최근 동두천시 어린이집 통원차량 안에서 4살 어린아이가 7시간 가량 방치돼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지속되는 폭염속에 밀폐된 차량 안에 아이가 방치된다는 것은 어른의 입장에서 자괴감도 든다.지난 2016년 광주 유치원버스 방치사고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가 의식불명 상태인 것을 비롯해 지난해 대구, 광양, 과천, 군산 등 어린이집 차량 방치로 인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현행법은 통원차량 운전자는 어린이와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또 보건복지부에서 배부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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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8.07.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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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우선 외형적으로는 초선의원과 여성의원이 대폭 늘어났다.초선의원이 14명에 달하고, 여성의원이 5명에서 9명으로 증가했다. 평균 연령은 50.8세로 낮아졌다. 만 31세의 충남도 최연소 여성의원도 탄생했다.철새정치인을 비롯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7대 의원들은 배지를 달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8대 천안시의회는 출범부터 사뭇 달랐다. 전체 의석수 25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명, 자유한국당이 9명이 당선돼 여대야소가 됐지만, 순조롭게 원구성을 마쳤다. 민주당은 한국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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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8.07.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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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휴가철만 되면 버림받는 반려동물들이 급증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버려지는 동물의 수는 크게 늘었다.실시간 유기동물 통계 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이달 3∼10일 전국 각지의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3336마리로 나타났다. 지난달 13∼23일 1669마리에서 20일 만에 2배로 뛰었다.반려동물 유기는 매년 휴가철이면 반복돼 왔다. 휴가 기간 애견 호텔 등에 맡기기에는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내다 버리거나 고의로 휴가지에 유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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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2018.07.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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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마지노선을 우회해 아르덴 숲을 돌파한 진격의 독일 전차군단에 쫓겨 프랑스 북부해변 덩케르크에 갇힌 영불 연합군 40만명. 2차대전 초기 1940년 5월 그들은 독안에 든 쥐였다.히틀러와 맞짱 뜰까, 40만 청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굴욕적 협정을 맺을까 고민하던 영국 수상 처칠은 '굴욕'을 택한다. 이때 협정안을 쓰기 위해 펜을 든 그에게 아내가 병사들의 직접 구출을 조언하며 응원처럼 전한 말.'당신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강하고, 확신이 없기 때문에 현명한 거예요'게리 올드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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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18.07.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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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작지만 강한 군을 표방하는 증평 군민의 지역 사랑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보다 뜨겁다.자신이 처한 삶의 고뇌 속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조부모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고 싶어 최고의 양식 요리사를 꿈꾸었던 열다섯 꿈 많은 한 학생이 쓰려져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술을 받고 투병중이다.지난달 10일 조손가정의 불우한 환경에도 어긋나거나 때 묻지 않고 순수하게 자라 모범생으로 칭송이 자자했던 증평중 2학년에 재학중인 이현민 학생의 병명은 선천적 뇌혈관 이상으로 인한 급성 뇌출혈과 뇌졸중, 이 병으로 인해 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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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8.07.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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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8대 군의회 의장단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처움에는 바늘 끝도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던 전반기 의장 및 상임위 구성까지 막판 조율을 거치면서 한숨을 돌렸다.이번 6.13선거를 통해 당선된 기초의원들의 살아온 삶을 들여다보면 다채로운 이력들이 눈길을 끌 정도다.이런 속에서 참신한 의원상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가 이번에는 제대로 먹혀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근데 벌써부터 안팎으로 의원 자질론이 슬슬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은 왜인가.지방자치법에서 위임된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기자수첩
천성남
2018.07.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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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소방복합치유센터 충북 유치를 위해 도민의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충북혁신도시에 건설돼야 한다'며 충북 후보지 단일화를 위해 이시종 지사가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하는 것은 혁신도시 활성화 뿐 아니라 중부 4군과 북부권의 의료환경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자수첩
한종수
2018.07.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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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 옥산농협(450ha)과 오송농협(70ha), 강내농협(300ha)이 오는 12일 드론을 띄워 농약방제를 하는 스마트 영농시대를 앞두고 있다.드론방제는 사람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인력과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뛰어난 방제효과로 일부지역에선 이미 2~3년 전부터 방제드론을 사용해 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계속 확산되는 추세다.그동안 대부분의 농경지에선 광역살포기나 무인헬기를 이용한 농약방제를 해오면서 여러 가지 고충이 많았다. 6t에 이르는 광역방제기는 육
기자수첩
조석준
2018.07.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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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조현병 증세를 보이는 이들에 의한 사건·사고가 잇따르며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지난 8일 경북 영양에서 40대 조현병 환자가 흉기난동 끝에 경찰관 1명을 숨지게 했고, 포항에서도 조현병 환자에 의한 묻지마 흉기난동이 잇따랐다. 충북에서도 지난 4월 조현병을 앓던 30대 남성이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등 관련 사건이 이어졌다.국내 조현병 관련 진료를 받은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조현병 관련 범죄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잇단 흉악 범죄에 시
기자수첩
이도근
2018.07.0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