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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과 저항의 시대Ⅱ -2기 2국면-●동질·동등한 교육동질의 교육이란, 일본인 교사가 일본어로 일본의 교과서를 사용하여 일본인 학생과 똑같이 가르친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인으로서 교육시킨다는 이야기가 된다.이렇게 일본학교를 졸업한 재일동포는 일본인과 동등한 학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상급학교에 시험 볼 길이 열려 국적조항에 의해 배제되는 여러 자격(뒤에 서술)을 제외하고는 응시할 수 있다.동등한 교육이란 일본인 학생과 마찬가지로 제도적·물적 보장을 해주는 것이다. 입학통지서를 보내고 교과서를 무상으로 분배하고 취학원조비를 지급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4.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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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24년간 이어져 온 2019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11일 진천군 진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충북지역에 사랑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삶을 심어주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송기섭 군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24년째 이어져 왔다는 것이 무엇보다 뜻 깊다”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각 시·군 단체장 가운데 배포가 가장
사랑의점심나누기
엄재천
2019.04.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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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 아란어린이집 14.0820 △ 진천읍 직원일동 10 △ 구정초등학교 19.7150 △ 문백초등학교 22.3150 △ 동산어린이집 46.8590 △ 장관어린이집 46.3150 △ 최세희 5 △ 굴담진천점 10 △ 학당이칼국수 10 △ 금구초등학교 35.3510 △ 진천중앙장로교회 93.6480 △ 제일어린이집 16.2150 △ 하늘땅어린이집 7.2240 △ 무지개어린이집 8.9810 △ 현대 진천 중앙판매대리점 정희남 10 △ 우리꿈어린이집 26.9490 △ 문화어린이집 12.4980 △ 현대모비스진천어린
사랑의점심나누기
박장미
2019.04.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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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리틀리더영재어린이집 7.8500 △예람어린이집 19.8510 △대용산업 신윤섭 10 △차돌어린이집원장 이귀애 10 △김이순 0.5 △리틀대통령어린이집 15.1460 △무명 1 △증평여자중학교 56.9930 △삼보초등학교 127.0860 △이영주 2 △(주)농협홍삼 30 △신동춘 3 △최명호 세무사 사무실 10 △충청어린이집 10 △유영준 1 △한민자 1 △도안면이장협의회 10 △도당1리주민일동 5 △도안 석곡2리 마을주민일동 10 △서정환 1 △정세영 1 △이윤호 2 △현연희 3 △장진희 1 △심정애 5
사랑의점심나누기
박장미
2019.04.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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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도 전역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삶을 심어주는 2019 사랑의 점심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10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과 신재권 월드비전충북본부장,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군의회 의장, 연종석도의원,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지역위원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동양일보 증평기획위원 등 각급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쌀쌀한 날씨속에 식전행사로 열린 차돌어린이집 원
사랑의점심나누기
김진식
2019.04.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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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주시청 청렴동호회(회장 김동휘) 회원들이다.청렴동아리는 청렴지식 공유와 연간 실천항목을 구체적으로 마련, 청렴 의식의 생활화와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일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회원은 22명.거창한 행사가 아닌 생활 속에 청렴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작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일에는 4월 정례조회에 맞춰 이색 청렴캠페인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의실에서 청렴동호회 회원 20여명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청
우리는 동호인
한종수
2019.04.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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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와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이 10일 증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청주시 상당·청원구까지 충북도내 각 시·군·구를 순회하며 열린다.올해로 24년을 맞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충북도 곳곳에 나눔 문화를 퍼뜨리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점심나누기를 통해 모금되는 성금은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쓰이며 충북도민의 보은(報恩)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고 있다.68년 전 에티오피아는 한국
사랑의점심나누기
박장미
2019.04.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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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스포츠 종목 중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역시 ‘신사 스포츠’로 알려진 배구다. 움직이는 공 하나에 울고 웃으며 심신 건강도 지키고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 교사 배구 동아리‘SSEDA’.2013년 6월 구성된 ‘SSEDA’는 올해로 7년째다. 회원은 모두 40여 명.각기 근무 학교는 다르지만, 배구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친 이들 회원간의 화합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회원들은 열띤 운동을 한 후 땀을 식힐때 각기 근무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우리는 동호인
박유화
2019.04.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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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제4회 노년철학 국제회의를 되돌아보며가마타 도지(鎌田東二)교토대학(京都大學) 명예교수조치대학(上智大學) 그리프 케어 연구소 특임교수머리말: 제4회 노년철학 국제회의와 근본주지한국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개최된 ‘제4회 노년철학 국제회의’ (주최: 보은군청, 주관:동양일보·동양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 국제회의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집중적으로 행해졌다. 국제회의의 테마는 ‘노숙년세대· 중장년세대· 청소년세대: 3세대 상화· 상생· 공복 사
동양포럼
박장미
2019.04.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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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루마니아를 순방했다고 밝혔다.HWPL의 루마니아 순방은 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와 함께 한 이번 평화 순방은 루마니아 외교부, 레반트문화문명연구소(ISACCL), 발트흑해이사회(Centre for BBS), 부쿠레슈티 대학교 등과 함께 하는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이뤄졌다.평화 컨퍼런스 일정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
기획·특집
동양일보
2019.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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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 하나다.야구팬들은 단순히 야구 관람을 통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동호회를 결성해 야구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렇게 시작된 동호회는 전국적으로 약 1만여개, 회원수는 약 50만명에 이른다.제천시청에도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모여, 2007년 야구동호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약 13년간 야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조종휘(제천시 보건소장)단장을 포함해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19.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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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안창근·64·충주시 대소원면 이안1길·☏010-3464-7963)는 충주지역 쌀 농업을 보호·발전시키고 농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연합회는 최근 각 읍·면·동 조직을 확충해 총 700여명의 회원들이 충주지역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충주 ‘미소진쌀’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2016년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연합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안창근 회장의 뚝심도 ‘전국 최고 쌀 생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회원들의 자긍심 함양에 일조하고 있다.최근에는 충주지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19.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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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볼링공이 자꾸 거터(도랑·Gutter)에 빠지는 초보부터 터키(3번연속 스트라이크·Turkey)를 기록하는 고수들까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세종시교육청 볼링동호회 'G.A.T:Gutter And Turkey’(회장 전우렬·소통담당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퇴근 후에는 어김없이 가트 회원들의 볼링 게임이 시작된다. 종일 일한 직장인 답지 않은 밝은 표정으로 모인 회원들은 업무스트레스를 볼링공에 담아 힘껏 굴린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꼿꼿하게 서 있던 볼링핀이 쓰러진다. 볼링핀 10개가 모두 쓰러진 스트라이
우리는 동호인
신서희
2019.04.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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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과 저항의 시대Ⅱ-제2기 제2국면●제2국면의 시작1국면은 1948년 1월의 학교교육국장 통지로부터 시작됐고, 2국면은 1965년 12월 문부차관통달로 시작됐다. 이 계기는 모두 일본정부가 민족학교를 억압하는 정책을 실시한 것이었다. 두 국면 모두 민족학교를 억압했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2국면에서는 민족학교를 외국인학교로 위치시키고 이를 차별하는 정책으로 옮겨갔다. 이 점이 민족학교를 폐쇄한 1국면과는 구별되는 특징이다.차관통달이 나온 이래 1970년 외국인학교 법안이 폐기 될 때까지 5년 동안을 제2 국면이라고 부른다. 재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3.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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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업무를 마치고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달리면서 공을 차면 한 주간의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요.”운동장을 내달리며 축구공을 주고받는 이들의 눈빛이 매섭다. 힘껏 찬 공이 골망을 흔들면 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축구로 하나 되는 그들은 충북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축구동호회 FC충변 회원들이다.2013년 3월 출범한 이 동호회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축구를 매개로 친목도 다진다. 1시간 정도 축구를 한
우리는 동호인
이도근
2019.03.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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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관지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라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충북 영동의 농업회사법인 ‘영동황금으뜸약도라지’(대표 이상민·50·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154·☏010-3258-7737)가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황금도라지가 인기다.올 들어 미세먼지 심한 날이 계속되면서 이곳의 황금도라지 주문량도 지난해보다 5배나 뛴 것으로 전해졌다.이 도라지는 충북농업기술원이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재래종 도라지를 개량해 만든 신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맛이 달다. 일반
강소농을 꿈꾼다
이종억
2019.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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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지난 2015년 창단한 충북도교육청 청렴 동아리 ‘청동거울’ 은 더 맑고 밝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하기보다 먼저 수신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공무원들인 회원들이 서로를 바라보고 격려하면서 ‘더 올 곧은 공직자,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그 무엇보다도 구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도교육청 공무원들에게 청렴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이다.또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청렴 실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교육청의 청렴정책 사항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우리는 동호인
곽근만
2019.03.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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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 글은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의 참관기입니다. 필자는 먼저 회의의 진행과정 및 발표논문을 소개하고, 그다음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논문 및 토론에 관하여 필자의 견해를 서술하려고 합니다.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가 ‘노숙년 세대 · 중장년 세대 · 청소년 세대: 3세대 상화(相和) · 상생(相生) · 공복(共福)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이번 포럼을 주최한 정상혁 보은군수와 야마모토 교시 미래공창신문사 사장의 인사말과 동양포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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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06년 창단,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충북개발공사축구동호회는 현재 회원수가 17명으로 공사의 창사와 함께해온 역사만큼이나 선수층이 두텁고 동료애 또한 남다르다.50대 부서장부터 입사 6개월차 신규직원까지 선·후배, 동료 직원들이 휴일마다 한데 어우러져 공을 차다보면 업무 중 쌓였던 스트레스는 어느새 씻은 듯 사라지고, 다음 주 업무능률마저 업그레이드되기 마련이다.도내 유일한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에서 활동하는 축구동호회의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아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3.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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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무병장수를 위한 화두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운동도 우선되지만 무엇을 먹어야 하나가 현대인들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무농약 친환경 먹거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여 친환경 유기 농가가 모여 2009년 설립된 학고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환·65·사진·충북 제천시 자작동 294-4·☏043-645-5054).김동환 대표는 유기농업이 조직화 되지 못하고 유기농 인증을 위한 농사가 아닌 개별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던 20여 농가들과 함께 유기농 농가들을 조직적으로 구성해 유기농 인증을 위한 학고을친환경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19.03.19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