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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 8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국이 급격히 냉각된 가운데서도 여야 합의대로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이 차질 없이 의결된 것은 다행이다. 법이 통과한 만큼 정부는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책의 속도를 높여가야 한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이제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들의 ‘걱정거리’를 넘어 ‘생명 안전의 문제’로 확대 됐다. 이에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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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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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소위 충북도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자치단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진천군의 복지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진천군민들은 군이 시행하고 있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공급,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전면 시행,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준비 지원’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복지정책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올해부터 진천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약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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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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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청권 254개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났다. 대전.세종.충남.북 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 1억원이던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을 3억원까지 높여 돈선거 차단에 주력했었다. 그러나 선관위의 이같은 원칙에도 선거 막판까지 혼탁 양상이 이어졌다. 대전.충남에서만 50여건의 불·탈법 선거로 42명이 입건되는 등 구태가 여전했다.유형별로는 기부행위가 가장 많았고, 전화 이용 불법 선거운동, 허위사실 공표, 호별 방문 순이었다. 충남 한 농협 조합장 후보 배우자 A씨는 지난 2월 조합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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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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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9만1000원으로 나왔다. 교육부와 통계청 조사자료인데 2017년보다 7.0%나 많아졌다. 이 수치는 6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은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이다.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 확산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본다. 때문이다. 지난해 있었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 공론화 과정은 학부모들의 이런 불안감에 기름을 부었다. 더 큰 걱정은 저소득층이다.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 차이가 5.1배나 된다는 통계는 우리를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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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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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치러진다.전국 각 지역 협동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4년 전 첫 번째 선거와는 달리 선진 선거문화 정착에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는 게 총평이다.지난 선거와는 달리 조합원들은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섣불리 결정하거나 특정집단에 좌지우지하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그 만큼 조합장선거 유권자들이 선진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 같은 선진 선거문화에 역행하는 일이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충북도내에서도 막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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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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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극한 대립을 벌였던 택시업계와 카풀업계가 우여곡절 끝에 부분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하지만 구체적인 실행으로 들어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정부와 정치권, 택시업계 대표, 카카오 측 인사로 구성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최근 출퇴근 시간 2시간씩 유료 카풀서비스를 운영하고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도입과 택시운전사의 월급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타협안에 합의했다.지난해 12월 20일 전국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며 전면 파업에 나서 충청권 개인·법인택시도 동참해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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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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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는 13일 치러지는 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각종 불법행위로 혼탁해지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다.조합원들에게 돈을 준 혐의로 구속되거나 검찰에 넘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경찰청은 지난달 27일까지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 220건을 적발해 298명을 검거했다.금품수수 사례가 202명으로 선거운동 방법 위반(62명), 흑색선전(27명) 등을 압도했다.경찰청 발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바로 전날까지 상황만 집계한 것이어서 후보들의 본격 선거운동 이후에는 금품 살포 등 혼탁 양상은 더욱 심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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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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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은 형사고발하고 정원 감축도 검토하겠다"지난 4일 오전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집단 개학 연기에 나선 충남도내 43곳 사립유치원에 대한 최후통첩성 발언이다. 지역 학부모들도 이들 유치원의 행위는 ‘공익을 해하는 행위’에 해당된다며 강력 반발했다.이날 오후 개학 연기 선언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43곳 사립유치원은 개학 무기한 연기에 돌입한 지 하루 만에 조건 없이 철회했다. 5일부터 정상 운영을 하겠다고 한 것. 교육청과 학부모 등이 설립허가 취소 조치 등 강경 대응에 슬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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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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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나라는 잘 사는데 국민이 못 산다는 말이 있다. 쉽게 풀어 쓰면 세금이 많이 걷혀 국가가 부강한건 맞는데, 그 세금을 내는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비슷하거나 공평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즉 세금을 많이 내는건 대기업 위주의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어 빈부 격차가 심하다는 얘기가 된다.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렸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대(2만795달러)에 들어섰던 2006년 이후 12년 만에 3만 달러 선을 넘어섰다. 인구가 5천만 명을 넘으면서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인 나라를 '30-50 클럽'이라고 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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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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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이 각종 걸림돌로 인해 사업 추진에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도지사 관심뿐만 아니라 충북도민 염원이기도 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조치원역과 제천 봉양역을 잇는 129.2km 구간 가운데 오송에서 제천 구간 88km를 고속화하는 사업이다.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열차 속도를 230km로 끌어 올리는 사업이라고 하니 청주권과 도내 북부권을 가장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는 기대감도 클 수밖에 없다.사업 추진에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걸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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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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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국 사립유치원 300여 곳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하며 4일 예고한 대로 ‘개학연기 투쟁’에 들어갔다.한유총의 개학연기에 참여한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곳으로 직접 데려다주는 등 불편을 겪었다.한유총 측은 개학일은 유아교육법에 따로 명시돼 있지 않고 법정 수업 일수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개학연기가 합법이라고 설명한다.예고 없이 개학연기를 밝히고 ‘준법투쟁’이라니 아이 맡길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 유치원 학부모들로서는 분통 터질 일이다.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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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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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훈련(FE·Foal Eagle)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키리졸브 연습은 한글 이름으로 바뀌어 대폭 축소된 채 4일부터 7일간 실시되고, 독수리훈련은 명칭이 아예 없어진 상태로 연중 소규모 부대 위주로 이뤄진다고 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그해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유예를 선언한 한미가 군사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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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3.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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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3.1절 특사를 단행했다. 4378명이다. 서민·생계형 일반 형사범, 즉 '민생 사범' 위주로 시행됐고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 등 5대 중대 부패 사범은 사면하지 않는다는 공약도 지켜졌다.줄곧 특사 대상으로 거명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정치인들이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도 포함되지 않았다. 경제인도 모두 빼고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관련 사범도 제외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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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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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놓고 충주지역에서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이 불거져 문제가 되고 있다.발단은 한 특정인사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 활동상을 주제로 연극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져졌다.충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3.1운동과 관련된 한 민간단체는 지난해 연극을 선보이며 일제강점기 당시 충주출신 한 인물을 미화하고 친일행위를 호도했다며 예산 지원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올해 연극공연 예산 지원을 반대하는 해당 민간단체는 지난해 공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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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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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세먼지의 공습이 재앙 수준이다. 특히 충북은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미세먼지의 고장‘이라는 오명을 쓸 지경이다.최근 전국이 미세먼지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대기질 농도 전국 최악이라는 부끄러운 기록을 세웠다.25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충북이 106㎍/㎥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이날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지역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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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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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도민들이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전해온 성금이 에티오피아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 이번에는 '충북'의 이름을 갖는 마을 조성에 소중히 쓰이고 있다.6.25한국 전쟁 때 6032명의 전투 병력을 참전시키고 122명의 전사자를 낸 에티오피아 국민들을 위해 동양일보와 월드비전은 1996년부터 '사랑의 점심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충북도민의 성금 중 10만 달러를 매년 현지로 보내 학교와 교실 건립을 지원해 왔다.굴렐레 사업장, 히브렛 휘레 초등학교, 시로메다 직업훈련학교, 은또또 고등학교 ICT센터 등에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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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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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대전시체육회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그동안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대전시체육회뿐만 아니라 대전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비리 의혹이 많다고 주장해 왔다. 시체육회 등 산하기관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로 기관장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비리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정부는 20일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공공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채용비리가 적발됐다. 구체적 내용은 이미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에 나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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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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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얼마전 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1심 판결을 분석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최측은 판결문 분석 기자간담회를 했고, 오후에는 '김경수 판결문 함께 읽어 봅시다'라는 대국민 토크쇼를 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심 판결문에 허점이 많다고 보고받았다며 변호인단을 보강하겠다고 이날 말했다. 김 지사에 대한 보석신청 발언도 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재판 불복' 논란이 나온다. 김 지사가 법정구속된 직후 이미 예견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로인한 여야간 정치 공방이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판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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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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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2030년 아시안게임을 공동 유치한다는 계획이 시작부터 꼬여가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4개 시·도지사가 당 차원에서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정치적 이벤트로 벌인다는 게 반대 진영 목소리다.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반대 목소리는 더불어민주당을 뺀 나머지 정당과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아시안게임 유치가 ‘당리당략’에 따른 결과물로 받아들여질 경우 파급효과가 거세지게 될 것이 뻔하다.유치를 원하는 쪽에서 객관적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지만, 나름 반대 진영 목소리도 설득력은 있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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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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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사실상 문을 닫아 놓은 국회의 개점휴업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1월 임시국회가 문 한 번 제대로 열지 못한 채 지난 17일 회기를 끝냈다.여·야의 극한 대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2월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도 희박하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 정상화 합의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각종 정치현안에 대한 여·야 입장차가 너무 커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다.자유한국당은 김태우 폭로 의혹 특별검사 도입,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국정조사,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자진사퇴 등이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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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9.02.18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