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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루마니아를 순방했다고 밝혔다.HWPL의 루마니아 순방은 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와 함께 한 이번 평화 순방은 루마니아 외교부, 레반트문화문명연구소(ISACCL), 발트흑해이사회(Centre for BBS), 부쿠레슈티 대학교 등과 함께 하는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이뤄졌다.평화 컨퍼런스 일정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
기획·특집
동양일보
2019.04.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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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 하나다.야구팬들은 단순히 야구 관람을 통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동호회를 결성해 야구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렇게 시작된 동호회는 전국적으로 약 1만여개, 회원수는 약 50만명에 이른다.제천시청에도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모여, 2007년 야구동호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약 13년간 야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조종휘(제천시 보건소장)단장을 포함해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19.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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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회장 안창근·64·충주시 대소원면 이안1길·☏010-3464-7963)는 충주지역 쌀 농업을 보호·발전시키고 농민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연합회는 최근 각 읍·면·동 조직을 확충해 총 700여명의 회원들이 충주지역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충주 ‘미소진쌀’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2016년 7대 회장으로 취임해 연합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안창근 회장의 뚝심도 ‘전국 최고 쌀 생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회원들의 자긍심 함양에 일조하고 있다.최근에는 충주지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19.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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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볼링공이 자꾸 거터(도랑·Gutter)에 빠지는 초보부터 터키(3번연속 스트라이크·Turkey)를 기록하는 고수들까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세종시교육청 볼링동호회 'G.A.T:Gutter And Turkey’(회장 전우렬·소통담당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퇴근 후에는 어김없이 가트 회원들의 볼링 게임이 시작된다. 종일 일한 직장인 답지 않은 밝은 표정으로 모인 회원들은 업무스트레스를 볼링공에 담아 힘껏 굴린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꼿꼿하게 서 있던 볼링핀이 쓰러진다. 볼링핀 10개가 모두 쓰러진 스트라이
우리는 동호인
신서희
2019.04.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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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과 저항의 시대Ⅱ-제2기 제2국면●제2국면의 시작1국면은 1948년 1월의 학교교육국장 통지로부터 시작됐고, 2국면은 1965년 12월 문부차관통달로 시작됐다. 이 계기는 모두 일본정부가 민족학교를 억압하는 정책을 실시한 것이었다. 두 국면 모두 민족학교를 억압했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2국면에서는 민족학교를 외국인학교로 위치시키고 이를 차별하는 정책으로 옮겨갔다. 이 점이 민족학교를 폐쇄한 1국면과는 구별되는 특징이다.차관통달이 나온 이래 1970년 외국인학교 법안이 폐기 될 때까지 5년 동안을 제2 국면이라고 부른다. 재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3.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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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업무를 마치고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달리면서 공을 차면 한 주간의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요.”운동장을 내달리며 축구공을 주고받는 이들의 눈빛이 매섭다. 힘껏 찬 공이 골망을 흔들면 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핀다.바쁜 일정을 속에서도 축구로 하나 되는 그들은 충북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축구동호회 FC충변 회원들이다.2013년 3월 출범한 이 동호회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축구를 매개로 친목도 다진다. 1시간 정도 축구를 한
우리는 동호인
이도근
2019.03.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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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관지 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라지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충북 영동의 농업회사법인 ‘영동황금으뜸약도라지’(대표 이상민·50·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154·☏010-3258-7737)가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황금도라지가 인기다.올 들어 미세먼지 심한 날이 계속되면서 이곳의 황금도라지 주문량도 지난해보다 5배나 뛴 것으로 전해졌다.이 도라지는 충북농업기술원이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재래종 도라지를 개량해 만든 신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맛이 달다. 일반
강소농을 꿈꾼다
이종억
2019.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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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지난 2015년 창단한 충북도교육청 청렴 동아리 ‘청동거울’ 은 더 맑고 밝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하기보다 먼저 수신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공무원들인 회원들이 서로를 바라보고 격려하면서 ‘더 올 곧은 공직자,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그 무엇보다도 구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도교육청 공무원들에게 청렴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이다.또 청렴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청렴 실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교육청의 청렴정책 사항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우리는 동호인
곽근만
2019.03.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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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 글은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의 참관기입니다. 필자는 먼저 회의의 진행과정 및 발표논문을 소개하고, 그다음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논문 및 토론에 관하여 필자의 견해를 서술하려고 합니다.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가 ‘노숙년 세대 · 중장년 세대 · 청소년 세대: 3세대 상화(相和) · 상생(相生) · 공복(共福)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이번 포럼을 주최한 정상혁 보은군수와 야마모토 교시 미래공창신문사 사장의 인사말과 동양포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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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06년 창단,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충북개발공사축구동호회는 현재 회원수가 17명으로 공사의 창사와 함께해온 역사만큼이나 선수층이 두텁고 동료애 또한 남다르다.50대 부서장부터 입사 6개월차 신규직원까지 선·후배, 동료 직원들이 휴일마다 한데 어우러져 공을 차다보면 업무 중 쌓였던 스트레스는 어느새 씻은 듯 사라지고, 다음 주 업무능률마저 업그레이드되기 마련이다.도내 유일한 지방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에서 활동하는 축구동호회의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아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축구대회에서 준우승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3.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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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무병장수를 위한 화두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운동도 우선되지만 무엇을 먹어야 하나가 현대인들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무농약 친환경 먹거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여 친환경 유기 농가가 모여 2009년 설립된 학고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환·65·사진·충북 제천시 자작동 294-4·☏043-645-5054).김동환 대표는 유기농업이 조직화 되지 못하고 유기농 인증을 위한 농사가 아닌 개별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던 20여 농가들과 함께 유기농 농가들을 조직적으로 구성해 유기농 인증을 위한 학고을친환경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19.03.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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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에는 독서토론동아리 ‘솔바람’이 있다. 이 동아리는 오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자서전 쓰기’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이 사업을 통해 함께 라는 책을 발간한 회원들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독서토론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송도서관에 모여 공통도서 1권을 읽고 토론한다.요즘 읽고 있는 책은 방민 서울교대 교수의 이다. 책의 내용에 대해
우리는 동호인
박장미
2019.03.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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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탄압과 저항의 시대 1- 제2기 제1 국면●민족학교의 설립1945년 8월 일본이 패전하고 조선을 독립했다. 재일동포들은 즉시 민족학교를 설립하고, 그 자녀들에게 조선말과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쳤다. 식민지시대에 억압받던 민족교육의 에너지가 분출한 것이고 그때까지의 동화교육을 일거에 뛰어넘었다.학교를 세우고, 조선어 교과서를 만들고 재일동포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부모가 학교를 운영했다. 재일동포들은 그 모든 것을 본국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이뤄냈다. 이는 한민족의 높은 교육능력을 보여주는
재일조선인의삶75년
박장미
201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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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청 마라톤 클럽은 올해로 출범 20년이 됐다.현재 회원 수는 23명으로 다른 사회인 마라톤 클럽에 비해 회원 수는 적으나 개개인의 열정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여타 마라톤 동호회가 40~50대가 주류로 활동하는 것과 달리 아산시청 마라톤 클럼은 20~30대 젊은 회원이 30%를 구성하고 있다. 전 연령대가 고르게 활동하다 보니 활기 넘치고, 미래도 밝다.꿈의 기록인 SUB-3(풀코스 3시간이내 기록)를 달성한 회원은 무려 4명, 3시간 5분내 기록보유자 즉 초싱글을 달성한 회원도 있을 정도로 실력도 뛰어
우리는 동호인
서경석
2019.03.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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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초고령 사회 속 노년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활동이 시작된다.동양일보와 동양포럼 운영위원회는 14일부터 ‘장수사회 철학하는 삶’ 목요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유성종 동양포럼 운영위원장,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김용환 충북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강좌는 매월 첫째주·셋째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동양일보 지하 아카데미홀에서 열리며, 강연 당일 현장을 찾는 사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000원이며 강의노트를 제공한다.14일 열리는 목요공개강좌의 첫 순서는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의 ‘장수는 제 3의 개벽’이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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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한우고급생산연구회는 관행적인 사양방법에서 벗어나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 설립됐다.각 지역 한우사육농가 116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운영·지원한다.원재익(11대)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발생하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사료가격 상승, 한우 소비량 감소 등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 중이다.지난 1월 경기도 안성에서 시작된 구제역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발생해 도내 축산 농가들의 걱정이 깊어졌다.하지만 연구회는 평소 이에 대응
강소농을 꿈꾼다
지영수
2019.03.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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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온정을 나누는 이들, 바로 청주시청 봉사동아리 ‘원정대(회장 최문길)’ 회원들이다.이 동아리는 2012년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했다. 현재는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에 드는 비용이나 후원금은 모두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다.지난달 16일에는 내수읍 조손가정 아동의 주거환경 정비와 오창읍 양청리 원룸촌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쌀쌀한 날씨 속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2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평소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우리는 동호인
한종수
2019.03.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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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령시대에 노년·중장년·청소년 3세대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일 지식인들의 철학 회의가 펼쳐졌다.지난 7~9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는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가 열렸다.보은군이 주최하고 동양일보 동양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숙년 세대·중장년 세대·청소년 세대: 3세대 상화·상생·공복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아래 개최됐다.이번 국제회의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식인 20명(한국 11명, 일본 9명)이 참가했다. 14개의 발제를 한 뒤 각각의 발제에 대한 코멘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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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령시대 노숙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 청소년 세대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동양일보 동양포럼 운영위원회는 7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를 열었다.보은군이 주최하고 동양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노숙년 세대·중장년 세대·청소년 세대’를 주제로 9일까지 펼쳐진다.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석학들이 모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국제회의는 경험과 지혜를 가진 노인들이 복지의 대상으로 머물지 않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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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노년·중년·청소년 등 3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보은군이 주최하고 동양일보 동양포럼이 주관하는 노년철학 4회 국제회의가 7~9일 보은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열린다.‘노숙년 세대·중장년 세대·청소년 세대: 3세대 상화·상생·공복 사회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석학들이 참석한다.첫날인 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년과 3세대 상화·상생·공복’을 주제로 카마타 토지(鎌田東二) 일본 죠지대학 교수, 오가
동양포럼
박장미
2019.03.06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