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남자일반 70kg라이트급에 출전한 김동모(60번).김병수(61번).황해(66번) 충북선수들이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종합
임동빈 기자
2014.10.29 20:59
-
9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대표 57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여 일반부와 남·여 고등부, 남자부 등 총 5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이번 전국체전에는 충주여고와 국원고, 시청 남·여부 등 총 4개팀 34명의 선수가 도 대표로 출전해 탄금호의 금빛 물살을 가르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출전선수 가운데 여고부 싱글스컬(1X)부문 충주여고
종합
윤규상 기자
2014.10.29 20:58
-
“충북축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충북축구협회 35명의 임원진이 선수격려를 위해 제주도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각 시·군 회장단, 임원들과 제주도를 찾아 대규모 응원을 펼치며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이고 있는 것.지난 28일 도착한 이들은 축구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강 회장은 숙박비 1200만원, 35명의 비행기 티켓값으로 600만원 상당의 거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이삭 기자
2014.10.29 20:58
-
95회 전국체전 2일째인 29일 충북이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섰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이날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충북체고 김보미가 사격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보미는 제주고 사격장에 열린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날 펼쳐진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우리(청주 중앙여고 1년), 서효정(충북체고 1년), 엄은진(충북체고 3년)과 조를 이뤄 출전, 금메달을 추가,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이날 제주 성산고운동장에서 펼쳐진 남자일반부 양궁 70m에 출전한
종합
이삭 기자
2014.10.29 20:57
-
소프트뱅크 호크스 선수단이 일본시리즈 1·2차전을 마치고 후쿠오카로 돌아온 26일 오후, 하카타역에는 500여명의 팬이 모였다.아키야마 고지(52) 소프트뱅크 감독을 응원하는 팬이었다.일본 스포츠닛폰은 "팬들이 아키야마 감독에게 고개를 숙이며 '후쿠오카에서 우승을 확정했으면 좋겠다'고 외쳤다"고 전했다.아키야마 감독은 "후쿠오카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건 쉽지 않지만, 꼭 일본시리즈 우승은 꼭 하고 싶다"고 답했다.그는 일본시리즈 종료 후 팀을 떠난다. 그의 목표는 소프트뱅크 사령탑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야구
동양일보
2014.10.29 15:54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6)이 29일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이제 관심은 그가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으며 미국 무대에 입성할 수 있을까에 쏠린다.SK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은 이날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당한 대우 받는다는 전제 하에 MLB 진출에 동의한다"고 지원을 예고하면서도 대우의 기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뚜껑을 열어 봐야 알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SK 관계자에 의하면 MLB 구단의 관심 등 주변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류현진(로
야구
동양일보
2014.10.29 15:45
-
"매일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부담도 있겠지만, 숙명으로 알고 매일 죽을 힘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6)이 어린 시절부터 이어 온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광현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걱정도 되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다면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내밀었다. 김광현은 2008∼2010년 두 차례
야구
동양일보
2014.10.29 14:58
-
청주시청의 김우진이 전국체전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김우진은 29일 제주 성산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리커브 70m에서 36발 합계 352점을 쏘아 우승했다.이는 김종호(인천계양구청)가 지난해 7월 19일 세운 세계기록 350점을 2점이나 늘리는 신기록이다.전국체전은 세계양궁연맹(WA)이 공인하는 국내 대회로 김우진의 세계신기록은 그대로 공식 기록 리스트에 등재될 예정이다.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4개 사거리 1400발 세계기록(1387점)을 포함해 자신의 세계기록 두 개를 보유한다.남자 70m의 종전
종합
이삭 기자
2014.10.29 13:31
-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낭떠러지에서 거인들의 발목을 잡고 기어 올라왔다.캔자스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0으로 완파했다.7전 4승제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패배와 2, 3차전 승리 이후 4, 5차전을 잇달아 내줘 벼랑 끝에 내몰렸던 캔자스시티의 집중력이 폭발했다.이날 승리로 3승3패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간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던 1985년 이후 2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킨
야구
동양일보
2014.10.29 13:27
-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절정의 타격감으로 3안타를 몰아치며 귀중한 2타점을 올렸다.소프트뱅크는 4번타자 이대호의 활약을 발판으로 일본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갔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자신이 '공보고 공치기'라고 이름 지은 '스트라이크는 치고, 볼은 고른다'는 전략이 이날도 통했다.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야구
동양일보
2014.10.29 09:20
-
LG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에서 신정락의 호투 속에 8회초 대거 6점을 뽑는 뒷심을 보이며 넥센 히어로즈를 9-2로 물리쳤다.적지에서 1차전 패배 뒤 2차전을 낚아 1승1패를 기록한 LG는 30일 홈그라운드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을 앞두고 한결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특히 LG는 이날 넥센 선발로 나선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과 필승계투조인 한현희와 조상우를 모두 무너뜨리며 승리해 사기가 크게 올랐다.2차전은 7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 선발 신정락은 최고시속
야구
동양일보
2014.10.28 21:59
-
지소연은 2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11월8∼18일·대만 타이베이)에 나설 20명의 여자 축구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이 선택한 20명의 선수에는 지소연을 필두로 정설빈, 유영아, 전가을, 조소현(이상 현대제철), 이영주, 권하늘(이상 부산 상무) 등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은 11월 12일 괌과 첫 경기를 치르고, 홍콩(11월 15일), 대만(11월 18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28 21:20
-
27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QPR과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QPR의 윤석영이 애스턴빌라 공격수 안드레아스 바이만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QPR이 2-0으로 애스턴빌라에 승리했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28 21:20
-
95회 전국체전 역도 일반부에서 충북도청 소속 임창윤(23)이 깜짝 3관왕에 올랐다.대회 첫날인 28일 제주 신성여중·고에서 열린 역도 남자 -56kg급에 출전한 임창윤은 인상에서 116㎏을 기록해 경기도청 이혜성(115㎏)과 고양시청 고석교(111㎏)를 누르고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임창윤은 이어진 용상에서도 134㎏을 기록한 고석교와 133㎏을 들어 올린 강원도청 고종원보다 5㎏ 이상 무거운 140㎏을 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창윤은 막판 용상 2차(140kg)에서 성공했지만, 다리에 쥐가 나는 탓에 3차 기록도전은 포기했
종합
이삭 기자
2014.10.28 21:19
-
95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충북이 목표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점수비중이 큰 단체경기에서 예상외로 초반탈락이 잇따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전국체전 첫날인 28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이번 메달로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3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역도에서 깜짝 3관왕이 배출됐다. 충북도청 소속 임창윤은 이날 신성여중·고 체육관에 열린 역도경기에서 인상 116㎏, 용상 140㎏, 합계 256㎏으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당초
종합
이삭 기자
2014.10.28 21:19
-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스포츠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유망기업을 발굴해서 스포츠 산업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현대 스포츠는 문화와 관광, 과학과 기술이 결합한 융합산업이며, 연관 산업 발전을 통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또 "스포츠 분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뛰어난 재능을
종합
동양일보
2014.10.28 19:03
-
'야신' 김성근(72)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0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다.김 감독은 28일 오후 3시 대전구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한화 사령탑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치렀다.정승진 한화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간단한 취임사를 밝힌 김 감독은 전달받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노재덕 단장과 한화 선수단 대표인 한상훈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이어 김 감독은 전체 선수단과 상견례하며 다가올 시즌의 선전을 다짐했다.한화는 프로야구에서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7번째 구단이다.1984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야구
동양일보
2014.10.28 15:56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 감독 선임을 앞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롯데 선수단은 28일 새벽 선수단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전날 오후 5시가 넘어 담당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이어 두 번째 입장 표명이었다.발단은 한 스포츠 매체의 보도였다. 이 매체는 "롯데 선수단이 최하진 대표이사를 만나 공필성 코치의 감독 선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문자 메시지는 이와 관련한 것이었다. 주장 박준서는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은 결단코 공필성 감독 결사반대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이로써 사태는 일단
야구
동양일보
2014.10.28 15:55
-
광주가 낳은 스타 플레이어가 현역 시절 연을 맺지 못했던 연고지 구단 사령탑에 올렸다.김기태(45) 전 LG 트윈스 감독이 KIA 타이거즈 8대 사령탑에 선임됐다. 김 신임감독은 28일 KIA와 3년 10억원(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김기태 신임감독은 광주 서림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충장중·광주일고를 거쳐 인하대에 진학했으며 1991년 전주를 연고로 창단한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프로무대를 밟았다.1999년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2001년 역시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그는
야구
동양일보
2014.10.28 15:50
-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도 김성근(72) 한화 이글스 감독의 한국 프로야구 1군 복귀를 축하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소프트뱅크 4번타자 이대호(32)는 물론, 오 사다하루(74·王貞治) 회장 등 구단 관계자들도 김 감독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하지만 소프트뱅크는 김 감독이 한화 사령탑에 오르면서 계획 하나를 변경해야 한다.소프트뱅크 구단 관계자는 28일 "김 감독의 거취가 결정돼 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사실 소프트뱅크도 김 감독을 지도자로 영입할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보직은 얘기하지 않았지만 "김
야구
동양일보
2014.10.28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