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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6)이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SK는 김광현이 29일 서울 을지로2가 SKT타워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연다고 27일 밝혔다.SK 임원일 대표이사와 민경삼 단장 등이 동석한 이날 자리에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를 향한 출사표를 내밀 예정이다.2007년 SK에서 데뷔한 그는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모자란 등록 일수를 채워, 구단의 동의하에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7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SK 역시 “합리적인 포스팅 금액을 얻어낸다면 김광현의
야구
동양일보
2014.10.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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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28)이 닷새 동안 치러진 코오롱 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승혁은 예정 종료일을 하루 넘긴 27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6번홀(파3)에서 7m 거리의 파퍼트를 성공한 데 힘입어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적어냈다.일몰 때문에 26일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14번홀부터 잔여 경기를 치른 김승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을 2타차로 따돌리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우승자가 돼 상금 3억원을 받았다.김승혁은 올
골프
동양일보
2014.10.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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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에서 개막되는 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100여명의 충주시선수단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지난해 대회에서 충주시선수단은 금4, 은4, 동7 등 모두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1989년 이후 24년 만에 충청북도를 종합 8위로 이끌었다.충주시 체육계를 이끌고 있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종목을 필두로 배드민턴과 남·여 조정, 복싱 등 5개 종목에 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은3, 동5 등 8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동·하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금1, 은3, 동10 등 총 1
종합
윤규상 기자
2014.10.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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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국 미식축구대회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아마드 브래드쇼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라이언 샤지어를 돌파하고 있다.
종합
동양일보
2014.10.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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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동 원정을 떠나는 슈틸리케호가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내달 14일 요르단, 18일 이란(이상 현지시간)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11월 1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중동 원정에 나설 ‘2기 슈틸리케호’ 명단을 준비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진흙 속의 진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하지만 코칭스태프에게 들려오는 이야기는 새로운 얼굴을 찾아냈다는 기쁜 소식이 아닌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잇달아 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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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 전국체전이 28일 제주에서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제주지역 7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모두 3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충북은 이번 대회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모두 150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태환(인천시청)과 양학선(한국체대), 사재혁(제주도청)이 출전, 금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
종합
이삭 기자
2014.10.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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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령탑으로 김성근(72) 감독을 영입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도 '김성근 사단'을 전면 배치하는 대규모 개편에 나섰다.한화는 27일 김 감독을 보좌할 신임 수석코치로 김광수(59) 전 고양 원더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김 수석은 OB 베어스(현 두산) 출신으로 1993년 OB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 코치와 두산 감독대행 등을 지냈다가 2011년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고양 원더스의 수석코치로 합류했다.3년여 동안 김성근 감독을 보좌하며 선수들의 재기를 도
야구
동양일보
2014.10.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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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28)이 닷새 동안 치러진 코오롱 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승혁은 예정 종료일을 하루 넘긴 27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6번홀(파3)에서 7m 거리의 파퍼트를 성공한 데 힘입어 합계 2언더파 282타를 적어냈다.일몰 때문에 26일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14번홀부터 잔여 경기를 치른 김승혁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노승열(23·나이키골프)을 2타차로 따돌리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우승자가 돼 상금 3억원을 받았다.김승혁은 올
골프
동양일보
2014.10.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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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35·전북)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전북 현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오른쪽 종아리 내측 비복근 부착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회복에 4∼6주가 필요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이동국은 26일 치러진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상대 선수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차여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그대로 교체아웃됐
축구
동양일보
2014.10.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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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범' 매디슨 범가너 앞에 기적 따위는 없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범가너의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4구 무실점 완벽투에 힘입어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5-0으로 꺾었다.샌프란시스코는 7전 4승제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와 2, 3차전 패배 이후 4, 5차전을 가져오며 3승2패를 기록, 정상에 단 1승만 남겨뒀다.1985년 이후 2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월드시리즈까지 치고 올라온 '기
야구
동양일보
2014.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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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일본시리즈에서 드디어 홈런포를 가동했다.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파울 폴 근처로 날아가던 타구를 바라보던 이대호는 심판이 '홈런 사인'을 보내자 주먹을 불끈 쥐며 고시엔 다이아몬드를 돌았다.앞서 1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에
야구
동양일보
2014.10.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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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가 일본시리즈에서 드디어 홈런포를 가동했다.이대호는 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왼손 선발 노미 아쓰시의 초구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파울 폴 근처로 날아가던 타구를 바라보던 이대호는 심판이 '홈런 사인'을 보내자 주먹을 불끈 쥐며 고시엔 다이아몬드를 돌았다.앞서 1회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에
야구
동양일보
2014.10.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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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은 자신의 훈련이 끝난 뒤에도 좌익수 쪽에 서서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사용할 원정 더그아웃을 바라봤다.이대호(32·소프트뱅크)는 오승환을 발견하자마자 걸어와 손을 맞잡았다. 이후 둘은 5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2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2차전이 시작하기 전 그려진 풍경이다.한국팬은 물론 일본팬과 취재진도 일본시리즈 사상 최초의 한국인 투타 대결을 기대한다. 하지만 둘은 "그건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경기 상황과 더그아웃에서 결정하는 일"이라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
야구
동양일보
2014.10.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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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이 일주일간의 열전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한국은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라 주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충북 출신(연고) 선수도 사격 박진호가 3관왕을 기록하는 등 한국의 목표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8종목 16명이 출전한 사격 박진호와 볼링 배진형이 3관왕에 올랐고, 이민수(볼링)는 2관왕을 차지했다.박진호는 10m 공기소총 복사 혼성, 50m 화약소총 복사,
종합
이삭 기자
2014.10.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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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월 4~8일)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와 선수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단식은 선수단 총감독(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정정순 부지사는 치사에서 “어제의 역경을 딛고 충북대표로 출전하는 517명의 충북선수단 모두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불굴의 투혼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종합
이삭 기자
2014.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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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충북선수단이 잇따라 메달을 따내고 있다.충북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9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대회 4일째인 26일 오후 4시 현재 롤러와 사격, 볼링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22일 청주여상 정고은(3년)이 롤러 여고부 EP1만m에 출전,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고은은 대회 둘째날인 23일에도 1만5000m에서 27분15초157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이날 펼쳐진 여자일반부 1만5000m에서는 롤러여
종합
이삭 기자
2014.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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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 남고부 롤러가 3000m 계주에서 심판의 어이없는 오심으로 인해 5위를 기록했다.충북도체육회와 충북롤러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롤러경기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사전경기 롤러 남고부 3000m 계주에 출전한 충북선수단(김선엽,송광호,김준수(이상 청주 서원고 1년), 안제성(서원고 2년), 윤홍식(서원고 3년), 김민기(보은자영고2)) 이 충남선수단의 진로 방해로 한 손으로 바통을 터치, 실격처리 됐다.롤러 규정상 바통을 터치할 때
종합
이삭 기자
2014.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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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승률왕 헨리 소사(넥센)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최우수선수(MVP) 우규민(LG)이 플레이오프 첫판에 기선 제압의 특명을 받고 출격한다.염경엽 넥센 감독과 양상문 LG 감독은 26일 목동구장에서 마련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로 두 투수를 예고했다.플레이오프 1차전은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동구장에서 열린다.지난 5월 브랜든 나이트를 대신해 넥센 유니폼을 입은 소사는 150㎞ 중반대의 빠른 공을 갖추고도 초반 4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구종을 단순화하면서 직구 위력이
야구
동양일보
2014.10.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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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일본시리즈 최초의 한국인 선수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하지만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은 마지막 이닝에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고,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는 처음 출전한 일본시리즈에서 타점을 올렸다.오승환은 2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한신이 6-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첫 상대타자 나카무라 아키라를 시속 147㎞짜리 직구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전 타석에서 2루타
야구
동양일보
2014.10.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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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문가들은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PO)에서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넥센이 한 수 위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그러나 단기전을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투수력에서는 넥센이 밀린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넥센은 앤디 밴헤켄과 헨리 소사의 '원투 펀치'를 제외하고는 마땅한 3~4선발 투수가 없는 실정이라 시리즈가 자칫 길어질 경우 투수력에서 앞서는 LG가 유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오는 27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2차전의 결과에 따라
야구
동양일보
2014.10.26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