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의환향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일찌감치 2015시즌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부상을 줄이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의 위력을 높이겠다"는 게 류현진의 각오다.류현진은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상이 세 차례 있었지만 부상 기간이 길지는 않았던 것에는 만족한다"면서도 "하지만 (두 차례 부상을 당한)왼쪽 어깨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훈련도 지난해보다 빨리 시작하고, 부상 방지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야구
동양일보
2014.10.21 16:38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송일수 감독을 경질하고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김태형(47) SK와이번스 배터리 코치를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김태형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모두 7억원에 사인했다.김 신임 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신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했다.1990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해 2011년까지 22년간 두산의 주전 포수와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다.2001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827경기를 뛰면서 타율 0.235를 기록했다.선수 시절 뛰어난 리드와 영리한 플
야구
동양일보
2014.10.21 16:11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지휘봉을 '미스터 올스타' 김용희(59) 감독이 물려받는다.SK는 21일 김용희 육성총괄을 2년간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등 총액 9억원의 조건으로 제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김 감독은 198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프로야구 원년 스타 출신이다.1982년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뽑혔고, 1983년 홈런 3위(18개)에 오르는 등 롯데의 4번 타자 자리를 지키며 프로야구 초창기의 대표적인 강타자로 군림했다.그는 특히 원년인 1982년과 1984년 두 차례나 올스타전
야구
동양일보
2014.10.21 13:58
-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이대호(32)가 4번타자로 활약하는 소프트뱅크와 오승환(32)이 뒷문을 지키는 한신 타이거스가 7전 4승제의 일본시리즈에서 맞붙는다.소프트뱅크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6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일본시리즈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이대호는 이날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매 경기 출루하고, 5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타
야구
동양일보
2014.10.21 09:18
-
20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체육 경기라기보다 하나의 예술 공연에 가까웠다.이날 한국의 장혜정(여)-이재우 커플은 콤비 스탠더드 클래스1에 출전했다.휠체어 댄스스포츠는 비장애인 파트너가 있으면 콤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만 나오면 듀오로 분류한다. 댄스 종류에 따라 스탠더드와 라틴으로 나뉘고, 장애 정도에 따라 클래스1과 클래스2로 나뉜다. 클래스1의 장애 정도가 더 높다.비장애인 댄서 이재우와 장애 등급 클래스1을 부여받은 휠체어 댄서 장혜정으로 이뤄진 커플은 왈츠
종합
동양일보
2014.10.20 21:34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LPGA 투어 사무국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미국의 안전 시스템 인증기업인 UL을 선정하고 2018년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LPGA는 이와 함께 2016년 열리는 2회 대회를 미국 시카고의 리치 하베스트 팜스 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골프
동양일보
2014.10.20 21:32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장난-푸하이펑(중국)에게 0-2(13-21 23-25)로 져 준우승했다. 이날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초반 5-5에서 내리 석 점을 내준 이후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13-21로 졌다.
종합
동양일보
2014.10.20 21:32
-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14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14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야구단 33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19일 공주시 시립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의 결승전에서 서울 중대초는 인천 상인천초를 연장전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7:6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의 공동3위에는 인천 서화초와 경기 연현초가 각각 차지했다.박찬호 선수는
야구
류석만 기자
2014.10.20 21:32
-
예산군이 내년 67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의좋은 형제와 같이 넉넉하고 정이 많은 예산, 낭만과 힐링이 있는 예산군에서 210만 도민을 맞이하겠다며, 체육회 등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상의 대회 운영 여건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뿐만 아니라 의전과 경기진행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가며 철저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그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10회 예산능금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17∼19일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치러지자 이
종합
이종선 기자
2014.10.20 21:31
-
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배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오는 25일부터 6일간 충주 탄금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초등학교 테니스 대회 가운데 전통과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이종익)이 주최하고 충북테니스협회(회장 이종호) 주관으로 400여명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참가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지난해에 이어 충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녀 단·복식 등 모두 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초등 남자부에는 충주 목행초 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초등
종합
윤규상 기자
2014.10.20 21:31
-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LG 트윈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이로써 5전3승제 준플레이오프 일정이 하루씩 차례로 밀리게 됐다.2차전은 21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19일 열린 1차전에서는 LG가 13-4로 이겼다.
야구
동양일보
2014.10.20 19:01
-
충북장애인볼링협회 배진형 선수와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임우근 선수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배 선수는 19일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 TPB2/3 시각장애 개인전에서 1173점을 기록,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다.1경기 169점으로 대만 후앙유사오 선수에 75점을 뒤지며 10위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그는 2경기 206점, 3경기 223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후반부로 갈수록 기량을 발휘하여 선두와의 격차를 좁혀갔으며 5경기 200점을 획득, 점수차를 크게 벌려 1위를 우승을 확정지었다.이날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
종합
이삭 기자
2014.10.20 18:37
-
충북개발공사가 18일 인천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7회 전국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축구대회로 올해에는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마련됐다.
종합
이삭 기자
2014.10.20 18:35
-
2014-2015 시즌 여자프로농구 청주KB국민은행의 성적은 어떨까? 시범경기가 열리는 청주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자프로농구 개막(11월 1일)에 앞서 청주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삼성생명과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청주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 청주체육관에서 KDB생명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올 여자프로농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세계선수권에 나선 유망주들이 모두 복귀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모두 입국한 상태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 소속이던 쉐키나 스트릭렌(188㎝·포워드)가 새로운 팀인 청주K
배구/농구
이도근 기자
2014.10.20 18:33
-
프로야구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구단들이 내년 시즌 구상을 위한 인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한 해 농사를 그르친 각 구단 사령탑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실패나 다름없이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4강에 포함되지 못한 팀의 감독 자리는 잔여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구단 수뇌부가 쥔 칼자루에 의해 오락가락할 수밖에 없다.더군다나 올 시즌에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감독이 많아 사령탑의 연쇄 이동이 초미의 관심사가 돼 왔다.정규리그를 마치고 이제 갓 포스트시즌 1경기만을 치렀지만,
야구
동양일보
2014.10.20 15:48
-
스포츠마케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청양군에서 21~23일 ‘21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 25~26일 ‘16회 국회의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잇따라 열린다.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 주최로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게이트볼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6개 팀 1200여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주최로 청양군민체육관 외 10개 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대회에는 100개 팀 1800여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농구
박호현 기자
2014.10.19 20:50
-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종합
동양일보
2014.10.19 20:49
-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이대호는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일본 진출 3년 만에 처음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이대호는 이날까지 열린 5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했고 타율 0.353(17타수 6안타)으로 활약 중이다.하지만 소프트뱅크가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혈투 끝에 역전패하며 일본시리즈 진출 확정에는
야구
동양일보
2014.10.19 17:56
-
정규리그 막판 무서운 뒷심으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가을야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LG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최경철의 석 점 홈런 등으로 1회에만 6점이나 뽑으며 13-4로 크게 이겼다.홈런 두 방을 포함한 장단 16안타로 NC 마운드를 두들긴 LG는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하며 예상 밖 대승을 거뒀다.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올라탄 LG는
야구
동양일보
2014.10.19 17:52
-
2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를 슬로건으로 18~19일 음성일원에서 개최됐다.음성군 음성체육관 등 21개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1개 시‧군 5500여명의 동호인들은 축구, 줄다리기 등 20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에어로빅스체조 대회에서는 충주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제천시가 준우승, 청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민속경기로 치러진 단체줄넘기에서는 증평군이 우승, 영동군과 제천시가 각각 준우승
종합
이삭 기자
2014.10.19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