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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서산·태안지역 담당 부장) 충남 태안에서도 장의차를 가로막고 마을발전기금 등을 명목으로 마을주민들이 유족들로부터 돈을 뜯어내 태안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지난해 8월 부여군 장의차 통행료사건으로 충남지방경찰청이 전담팀을 꾸려 대처하고, 부여군이 재발방지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한 지 불과 5개월만에 또다시 같은 사건이 재현됐다.태안의 한 마을주민들은 부여군 사건에도 불구, 묘를 쓰는 곳과 가까운 2가구에 1000만원, 마을발전기금 200만원 등 1200만원을 요구하며 장의차를 가로막고, 200만원을 제시한 유족들과 흥정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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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8.01.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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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취재부 차장) 6.13 충북도교육감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김병우 현 교육감의 대항마로 자천타천 출마설이 나오던 심의보 충청대 교수와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이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나서면서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다.현재 도내 곳곳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한창인 심 교수와 황 전 총장은 다음달 13일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선거 행보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중도·보수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는 가능할 것인가이다. 앞선 선거에서 다수의 중도·보수후보들이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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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8.0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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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세종지역 담당 차장)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죽음 뒤에는 왜 그렇게 말이 많을까.지난주 일요일인 14일 오후 4시께 문용욱 세종시교육청 비서실장의 본인상 부고를 전해 들었다. 불과 4일전 서로 마주 앉아 건강하게 식사를 했던 문 비서실장의 돌연사에 대한 부고소식은 한순간 기자를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충격적이었다.장례식장은 더 무거웠다.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은 충격으로 부인과 외동딸은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맞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더불어 민주당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온 조문객들의 표정은 더욱 안타깝고 복잡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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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기자
2018.01.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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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일찌감치 오는 6.13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나홀로 정책공약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이광희 충북도의회 의원에 대한 질시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우선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지난 17일 논평을 통해 충북도의회가 17~31일 361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현안을 다루고 있는데 이 의원은 직무에 충실하든지, 도의원직을 내놓고 선거운동을 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청주시청 기자실에서도 그가 언론 홍보예산을 삭감하고 지역 언론을 비판한 전례를 꼬집으며 ‘참으로 나쁜 사람’이란 목소리를 내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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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8.01.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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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지난해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턴 화재 참사 후 지역은 침통한 분위기다.화재 현장인 하소동 상가 주변과 지역 곳곳에는 ‘유가족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려 있는 등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분위기속에 지역경기는 더 침체돼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화재 현장 주변 상인들 속은 화재 못지않게 까맣게 타들어가도 있다.이 지역은 음식점과 주점, 제과점, 노래방, 안경점, 미용실,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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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8.01.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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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천안지역담당 부장) 충남·북 ‘사랑의 온도탑’이 꽁꽁 얼어붙었다.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성금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15일 현재 충남지역 사랑의 온도는 88.7도다. 충북은 더욱 냉랭하다. 72.7도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충남모금회는 167억원, 충북모금회는 66억원의 목표액을 세웠지만 충남은 148억원(88.7도), 충북은 48억원(72.7도)이 모금됐다. 이는 전국 평균 온도 90.3도에 크게 밑도는 수치다.이처럼 전국 사랑의 온도가 낮은 것은 국정농단과 '어금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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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2018.01.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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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취재부 기자)‘기부민심’이 싸늘하게 얼어붙었다.통계청의 ‘2017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지난 2011년 ‘36.4%’에서 올해 ‘26.7%’로 10%p 급락했다. 충북도내 모금단체가 처해있는 상황들이 이 같은 기부민심 위축을 잘 보여준다.올해 1000여 가구에 20만장 지원 목표를 세운 충북연탄은행은 아직까지 절반 수준밖에 지원하지 못했다.지난 한 달 동안 거리 모금 활동을 벌인 구세군 충북본영도 2016년보다도 15%가량 감소한 1억5500여만원의 모금액을 기록,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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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2018.01.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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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의 임기가 불과 1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충북대병원이 어수선하기만 하다. 교육부로부터 후임원장 선출을 위한 지침이 아직도 내려오지 않고 있어 앞으로 최소 3개월간은 병원장 자리를 비운 채 운영돼야만 하기 때문이다.많은 사람들은 충북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국립대병원으로 도민 건강의 파수꾼인 충북대병원의 수장 자리가 왜 수개월씩이나 공석이 돼야 하는지 의아해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소문들이 확산되고 있다.이미 병원 안팎에선 “충북대병원장이 정부의 적폐청산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에 교육부가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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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기자
2018.01.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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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증평,괴산 지역 담당 국장) 풀뿌리 민주 정치를 실현하고 권력 통제를 효과적으로 이 루기 위해 헌법이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지방 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형태로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단체나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 선출한 기관을 통해서 그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도 벌써 22여년이 지났지만 걸음마 수준이다. 지방자치를 꽃 피우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자치입법권, 조직권, 행정권, 재정권재정 등이 중앙정부에 쏠려 있어 지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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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자
2018.01.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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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편집국 중부취재본부장) 최근 정부가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진천군 진천읍 소재 옛 전통시장 등 공공건축물 3곳을 선정했다.국토부는 지자체 공유재산 중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23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4개 후보지에 대해 현장조사와 사전검토 등을 시행했다.지난달 19일 선정심사에서 공익성, 노후도, 사업성, 사업추진 용이성, 지방자치단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이번 선도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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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18.01.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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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서산·태안지역 담당 부장) 바다가 있는 전국 지자체마다 어민들의 조업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잔교를 잇달아 설치하고 있지만 안전대책이 미흡,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부잔교는 물에 뜨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목재 등으로 만든 잔교로 조석간만의 차가 큰 해안에서 어획물 하역 등의 용도로 주로 이용된다.설치비용은 저렴한 반면 수면 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부잔교는 어민들의 조업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가장 가깝게 바다 위를 걸을 수 있어 관광객들을 유혹하는데도 안성맞춤이다.이 때문에 지자체마다 부잔교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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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8.0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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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는 의사결정을 오락가락 하는 무기력한 지방의회인가? 오직 세종시민만을 위해 결정을 번복하면서도 탁월한 결정을 내리는 '브레인' 지방의회인가?그동안 세종시의회의 예산안 결정을 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만 구워삶으면 된다"는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무기력한 지방의회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실제 세종시의회는 최근 불교문화체험관 건립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관련 예산 20억원을 삭감했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되살린 뒤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세종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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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기자
2017.12.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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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2012년 12월 폭설로 에어돔이 내려앉으면서 지금까지 방치돼 온 제천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안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제천시의회 259회 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천시가 심사 요청한 10억원(국비 5억원 포함)을 지난 15일 가결했고 18일 3차 본회의에서 확정했다.시의회는 국비지원 비율이 당초 80%를 기대했으나 50%로 정해져 dk쉬움이 있으나 사업 추진이 늦어질수록 주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관련 예산안을 승인했다.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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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7.12.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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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천안지역담당 부장)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인 천안역세권과 남산지구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천안시의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천안역세권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각각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정과제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TF팀을 운영,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결과다. 정책과 사업 규모, 방식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다르지만, 박근혜정부의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지정 첫 도시재생사업인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과 맞물리면서 천안시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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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2017.12.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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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취재부 기자) 하얀 눈이 내리고 알록달록 장식된 트리와 크리스마스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주는 겨울. 하지만 난방과 끼니, 하루하루의 생활비 걱정을 하는 이들에게는 그리 반갑지 만은 않은 계절이다.최근 연탄기부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들려 어떤 상황인지 취재에 나선 적이 있다.당시 충북연탄은행 관계자는 “경기불황 등으로 예전에 비해 후원이 많이 줄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려운 경기에 기부가 크게 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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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2017.12.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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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얼마 전 송년모임을 갖고 일행들의 손에 이끌려 당구장을 찾게 됐다.사실 당구장은 학창시절 친구를 만나기 위해 어쩌다 들른 것 외엔 딱히 배우거나 칠 기회가 없어서 가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 자욱한 담배연기와 나뒹구는 자장면 그릇,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불쑥불쑥 내뱉는 욕설과 고성이 난무한 곳으로 인식돼 금연을 하고난 뒤부터는 더더욱 꺼려왔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당구장 문이 열리는 순간 사라져 버렸다. 먼저 깔끔한 시설과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 놀랐다. 어찌된 영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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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기자
2017.1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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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증평·괴산지역 담당 국장) 증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 개청이래 최대현안인 에듀팜 특구가 충북 최초의 복합힐링관광단지로 지정되며 첫 삽을 뜬다.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에 조성되는 에듀팜 특구는 한 마디로 12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2005년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상한지 6년여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사업결여로 좌초위기에 몰렸다.이에 2013년 사업계획을 보완 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해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타당성 결과를 얻어내며 이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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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자
2017.12.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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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편집국 부장 / 진천·음성 담당)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음성군체육회 간부 A씨가 지난 7일 전격 해임됐다.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의혹을 제기한 지 37일, 이필용 군수가 지난 5일 사과 기자회견을 한 지 이틀 만이다.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체육회 규정을 위반하고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지난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A씨가 지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폭로했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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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17.12.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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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서산·태안지역 담당 부장) 2007년 12월 7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과 유조선이 충돌해 1만2000kl의 검은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을 맞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름에 오염된 생태계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는 20년이 걸린다고 예측할 만큼 참혹한 기름재앙이었다. 하지만 자연의 회복력은 놀라웠다.충남연구원이 발간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후 10년 동안의 충청남도 해양환경 변화'란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태안지역 전체 해안의 69.2%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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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7.12.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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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취재부 차장) 지난달 30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 도내 중·고 교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최근 문제가 된 제주수련원 내 특별공간을 둘러싼 특혜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당시 특혜 논란에 대해 “괴산 쌍곡휴양소 집기를 다 합쳐도 몇 백만원 밖에 되지 않는데 무슨 아방궁이냐”, “교육감은 휴가 중에도 원래 사생활이 힘들다. 통신 축선상 대기를 하고 비상대기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해명했다.김 교육감이 관련 의혹에 대한 설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일단 논란이 인 것에 대한 사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
기자수첩
이도근 기자
2017.12.05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