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전사들이 화끈한 골 폭죽을 앞세워 울리 슈틸리케(60·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인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7분 김민우(사간 도스)의 결승골과 전반 32분 남태희(레퀴야SC)의 릴레이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김민우와 남태희는 각각 A매치 7경기와 13경기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첫 골 맛을 보는 기쁨을 맛봤다.이로써 FIFA 랭킹 63위의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3무1패로
축구
최재기 기자
2014.10.12 11:37
-
미국 프로야구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너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내년 시즌에 대비한 `새판 짜기'에 나섰다고 LA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저스의 올해 연봉 총액은 2억3500만 달러(약 2524억원)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1위지만, 지난해에 이어 연거푸 플레이오프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우선, 디 고든과 애드리안 곤살레스,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후안 우리베, 칼 크로퍼드 등 핵심 라인업은 아직 계약이 만료되지 않아 내년 시즌에서도 계속 뛸 전망이라고 신문은
야구
동양일보
2014.10.10 11:10
-
9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 울산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에서 울산 양동현과 서울 김진규, 오스마르가 헤딩 경합을 펼치고 있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09 21:11
-
루이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 컨트리클럽(파71·6246야드)에서 열린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루이스는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뒤쫓는 한국 선수들도 만만치 않았다.최나연(27·SK텔레콤)이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추격에 나섰다.지은희(28·한화)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도 5언더파 66타로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골프
동양일보
2014.10.09 21:10
-
박태환을 꿈꾸며 수영의 꿈을 만들어 가는 금산군 초등학교선수단이 66회 충남도민체전에서 다관왕을 탄생시키며 화재다.아산시 실내수영장에서 3일까지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 금산군 수영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4개, 동메달3개를 획득하고 특히 단체전에서의 금1개, 은2개가 종합성적을 올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를 증명하듯 참가 선수들 가운데는 도민체전에서 평형 50M 정희철(금산초 6)학생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기존의 엘리트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발휘해 수영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다.또 참가선수 가운데 강경원(금산초 6)학생은
종합
길효근 기자
2014.10.09 21:10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마지막 목표인 '탈꼴찌'를 향해 뒷심을 발휘했다.한화는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7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4득점, 4-1로 역전승했다.8위 KIA에 2경기 뒤진 9위에 머물러 있는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마지막까지 최하위 탈출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한화와 KIA 모두 올 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탈꼴찌 다툼도 시즌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반면 4위 LG에 4경기 뒤진 6위에 머물러 있는 두산은
야구
정래수 기자
2014.10.09 17:04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6경기 연속 이어지던 울산 현대전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서울은 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을 3-0으로 꺾었다.에스쿠데로가 2골을 뽑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2년차 신인 김남춘도 K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승리에 힘을 거들었다.서울은 울산을 상대로 2012년 11월 이후 2년여 만에 승리를 챙기는 기쁨을 누렸다.이전까지 서울은 울산전 6경기에서 승리 없이 1무5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서울은 승점 46을 기록, 5위로 한
축구
동양일보
2014.10.09 16:38
-
축구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새로 출범한 슈틸리케호의 첫 주장이 됐다.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을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성용은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에 부임한 뒤 첫 주장이 됐다.슈틸리케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공격과 수비에 모두 관여하고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최고로 잘 할수 있는 선수라고 본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그는 또 "기성용은 나이가 대표팀의 중간에
축구
동양일보
2014.10.09 16:36
-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앞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 내용을 통해 예고한 대로 '수비 조직력' 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었다.슈틸리케 감독은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을 지을 때 지붕을 먼저 올리지 않고 기초를 닦게 마련"이라면서 "그래서 수비를 먼저 집중적으로 연습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프로농구(NBA)의 '격언'도 입에 올렸다. "공격을 잘 하는 팀은 승리하지만 수비를 잘 하는 팀은 우승을 차지한다"고
축구
동양일보
2014.10.09 16:34
-
네 번의 부상과 두 차례의 부상자 명단(DL) 등재. 미국 언론은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몸 상태에 끊임없이 의심을 품었다.하지만 류현진은 복귀전마다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류현진은 빅리그 두 번째 시즌인 2014년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다저스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패하며 류현진의 2014 시즌도 막을 내렸다.류현진은 정규시즌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야구
동양일보
2014.10.09 13:23
-
3일 쉬고 선발 등판한 클레이턴 커쇼(26)의 투혼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결국 다저스는 1승 3패로 NLDS를 마감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다저스는 올해는 더 빨리 세인트루이스를 만나 디비전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현역
야구
동양일보
2014.10.08 09:19
-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로 새 역사를 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수영 꿈나무와 동호인들 앞에서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수영연맹은 11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릴 2014 K-water 사장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개회식에 박태환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인사하고 수영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회식이 끝나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이다린(서울체중), 양지원(소사고), 안세현(울산시청), 고미소(인천체고)와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종합
동양일보
2014.10.07 21:21
-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호주 프로야구 우승팀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아시아시리즈가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아시아시리즈 참가국과 국제야구연맹(IBAF)이 올해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KBO에 따르면 아시아시리즈 집행위원회는 각국의 사정을 종합해 올해 아시아시리즈를 취소하는 것으로 공식 결론을 내렸다.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시즌 일정이 연기된 탓에 아시아시리즈 참가에 난색을 보였다.대만은 황천타이 대만프로야구(CPBL) 총재의 사임과 CP
야구
동양일보
2014.10.07 21:21
-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소연(21)이 컵대회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지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인스포코리아는 지소연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여자축구리그 콘티넨털컵 올해의 선수 후보 4인에 들었다고 7일 밝혔다.콘티넨털컵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8개 팀이 참가하는 컵대회다. 지소연은 이 대회에서 4골을 터뜨려 첼시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첼시는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발목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지소연은 지난달 4일 아스널전에 터뜨린 결승골로 이달의 골 후보 6명에도 들었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07 21:20
-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20·사진 왼쪽) 선수가 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1(단체전), 은1(개인복식), 동1(혼합복식)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종합
임재업 기자
2014.10.07 21:20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말레이시아로 자리를 옮겨 연승에 도전한다. 9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6천246야드)에서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로 열리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는 전통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대회다.2010년 강지민(34)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1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2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를 앞두고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골프
동양일보
2014.10.07 21:20
-
장애인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8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5 ~ 16일 옥천군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옥천군과 옥천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선수단 1천300명과 자원봉사자, 경기운영인력 등 1천800여명이 참여한다.경기종목은 육상, 역도, 풋살, 볼링, 당구 등 13개 종목으로 군에서는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어 시군별 1명씩 노래자랑에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16일 오후1시부터는 시군 선수단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굴리기, 터널통과
종합
임재업 기자
2014.10.07 21:20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의 데뷔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집결했다.이동국(전북 현대), 손흥민(레버쿠젠), 차두리(FC서울) 등 선수 23명은 7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들어와 새 사령탑과 인사하고 훈련에 들어갔다.한국은 이달 A매치 주간에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맞붙고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슈틸리케호의 1기 목록에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이동국, 한국 최고의 골잡이로 떠오른 손흥민, 잉글랜드에서 뛰는 미드필더 기성용(스완지시티), 공격수 이청용(볼턴) 등
축구
동양일보
2014.10.07 16:00
-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의 향배를 가를 3차전에서 패해 벼랑 끝에 몰린 돈 매팅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왼손 타자를 좀 더 잘 상대하고자 류현진 대신 왼손 스콧 엘버트를 내세웠다"고 말했다.매팅리 감독은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3으로 무릎을 꿇은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왼손 투수로 재미를 못 봤기 때문에 다른 각도의 접근이 필요했다"며 엘버트가 그런 능력이 있는 투수라고 덧붙였다.그는 이틀 전 2차전에서 왼손
야구
동양일보
2014.10.07 15:00
-
24일 만에 실전에 등판한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까지 팔에 문제가 없었다며 어깨 통증을 완전히 털어냈음을 알렸다.류현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고 1실점한 뒤 1-1로 맞선 7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바통을 물려받은 스콧 엘버트가 2점을 줘 팀이 1-3으로 패한 바람에 류현진은 어두운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섰다.그는
야구
동양일보
2014.10.07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