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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후반 권하늘(부산상무), 정설빈(현대제철), 박희영(스포츠토토)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3-0으로 완파, 동메달을 차지했다.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여자축구에서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까지 노렸으나 지난달 29일 북한과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고 1
축구
동양일보
2014.10.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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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25·보령시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진아는 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전에서 중국의 인쥔화(24)에게 0-2 판정으로 패배했다.한국 여자 복싱이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첫 은메달이다. 한국은 여자 복싱이 처음 도입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성수연의 대진운이 좋아 곧바로 4강에 선착, 동메달을 얻은 바 있다.박진아는 1라운드부터 상대의 품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묵직한 주먹을 날렸으나 발이 빠른 인쥔화의 카운터가 더 빨랐다.이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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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독도스포츠단다이빙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다이빙에서 한국 여자 다이빙에 44년 만에 개인전 메달을 안겼다.김나미는 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269.85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했다.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의 스팅마오(308.45)와 왕한(287.40)이 각각 가져갔다.한국 여자 다이빙은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김영채가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개인전에서 메달을 가져온 적이 없다.단체전에서는 2002년 부산 대회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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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클럽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던 스트라이커 박주영(29)이 결국 중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1일 중동 축구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박주영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밥에서 뛰기로 계약을 마무리했다.박주영이 알샤밥에서 8개월 동안 받는 급여는 150만 달러(약 16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잉글랜드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만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박주영이 알샤밥과 단기로 계약한 것은 유럽 무대에 대한 열의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는 아스널에서 빠져나온 뒤 유럽 클
축구
동양일보
2014.10.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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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변신하면서 구단의 레전드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맨유 소식에 밝은 한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참가한다.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동양일보
2014.10.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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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성(32)이 '지옥의 레이스' 남자 경보 50㎞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육상이 아시안게임 남자 5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칠성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남자 경보 50㎞에서 3시간49분15초로 레이스를 마쳐 다니 다카유키(3시간40분19초·일본)에 이은 2위에 올랐다.40㎞지점까지 3위를 달리던 박칠성은 45㎞ 지점 근처에서 왕전둥(중국)을 제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박칠성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한국 기록이자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3시간45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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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소식은 들리지 않았지만 희망의 빛이 뿜어져 나온 하루였다.한국 육상이 9월 30일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김병준(23)이 남자 허들11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한국 육상 첫 은메달을 선사하자 김덕현(29)이 남자 멀리뛰기 은메달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앞서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임은지(25)가 이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병준은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10m허들 결승전에서 13초43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자신이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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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여·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났다.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촌장의 사의를 수리했다고 밝혔다.현 감독은 조직위에 전화를 걸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임무를 다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현 감독은 이날 새벽에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조직위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후임 선수촌장을 가
종합
동양일보
2014.10.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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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의 ‘축구 남북대결’이 펼쳐진다.한국 축구대표팀이 복병 태국을 상대로 2골차로 승리, 북한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태국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전반 내내 일방적인 주도권을 쥐고 태국 골문을 두들긴 한국은 전반 막판 2골을 얻어낸 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끝에 결승 고지에 올랐다.이 감독은 앞선 홍콩, 일본전과 같은 4-2-3-1 카드를 들고 나왔다. 이용재(23·나가사키)를 원톱으로 세우고 이재성(2
스포츠
동양일보
2014.09.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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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황정수(32), 조민기(29·이상 울산북구청), 이종준(25·창원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스키트 대표팀은 29일 경기 화성의 경기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격 남자 스키트 단체전에서 351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 황정수가 120점을 기록했고 조민기가 116점, 이종준이 115점을 쐈다.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7개째 동메달이자 26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황정수는 5위를 차지, 6위까지 오르는 개인전 결선에도 올랐다. 조민기는 11위, 이종준은 15위를 차지했다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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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박성빈(14·대천서중)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정상에 섰다.2000년 10월 10일 생인 박성빈은 2001년 1월 19일에 태어난 요트 여자 옵티미스트급의 김다정(13·대천서중)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최연소 선수다.선수가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8년 방콕 대회의 채봉진 이후 16년 만이다.박성빈이 태극기를 걸고 웃고 있다.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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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대표팀의 막내 박종우(23·광양시청)는 개인종합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박종우, 최복음(27·광양시청), 김경민(30·인천교통공사), 신승현(25·수원시청), 홍해솔(24·인천교통공사), 강희원(32·부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대표팀은 30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5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6천228점을 획득,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5인조에서 2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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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볼링 국가대표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사진)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3관왕으로 우뚝 섰다.이번 대회 여자 2인조, 3인조에 이어 30일 개인종합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나영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볼링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 대부분은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선수다. 국내 대회에서는 종종 입상하곤 했지만 20대 중반이 되도록 태극마크와는 인연이 없었다.그러나 정상급 선수로 올라서 보고자 5년간 꾸준히 기량 향상에 힘써 결실을 본 ‘노력파’다.아시안게임 첫 경기인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서 그는 “스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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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가 첫날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한국 정구 대표팀은 30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에서 남녀 단식의 2개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형준(24·이천시청)이 인도네시아의 쿠스다랸토 에디를 4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여자 단식에서는 김보미(24·안성시청)가 중국의 천후이를 4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년 부산대회 이후 처음으로 정구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대표팀 후배 김형준·김보미에게 나란히 준결승에서 패했던 김동훈(25·문경시청)과 김애경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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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가 지난 25일 결승전을 끝으로 6일간의 열띤 경기를 갈무리했다.19개국 239명의 선수단과 운영요원 80명 등 319명이 참가해 14개 경기종목을 치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등 7개의 메달을 따내며 2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전서영(25)·김서희(24) 선수는 여자 무타페어 은메달을 시작으로 이학범(21) 선수가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김인원·김휘관·이선수·최도섭 선수팀이 남자 쿼드러플스컬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김예지(20) 선수가 여자 싱글스컬에서
종합
윤규상 기자
2014.09.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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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구단 방식의 프로축구단 창단 움직임이 일면서 축구 불모지였던 충북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충북축구협회는 30일 오전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축구협회 김희철 상임부회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 협의회’를 열었다.충북축구협회는 이 자리에서 도민과 기업, 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가칭 '충북FC'라는 도민구단 방식의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 대부분은 충북지역에 도민축구단이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스포츠
축구
이삭 기자
2014.09.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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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고가 프로선수와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배구 명문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옥천고는 지난 2011년 졸업한 박원빈(인하대)·강현수(충남대)·이태호(중부대)와 2012년 졸업생 조진구(인하대) 등 본교 출신 4명이 프로배구단에 입단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박원빈은 지난 11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에 입단했다.박원빈은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강현수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이태호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농구
지영수 기자
2014.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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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에 12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혼합복식 이정우(30·울산시탁구협회)-양하은(20·대한항공) 조가 '세계 챔피언' 북한을 넘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다.이정우-양하은 조는 30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혁봉-김정 조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다.중국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혼합복식을 전략종목으로 삼은 한국은 결승 진출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졌던 이들이 조기 탈락하면서 금메달 전망이 불투명해졌다.지난해 5월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에
종합
동양일보
2014.09.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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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8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주세혁(34) 정상은(24·이상 삼성생명), 이정우(30·울산시탁구협회), 김동현(20·에쓰오일), 김민석(22·KGC인삼공사)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만과의 단체 4강전에서 게임 스코어 3-1로 승리해 은메달을 확보했다.이로써 한국은 30일 오후 4시 30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양팀의 6번째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 맞대결이다.이날 혼합복식 김민석(22·KGC인삼공사)-전지희(22·포스코에너지
종합
동양일보
2014.09.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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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용화중 정혜림(3학년)양이 26일 인천 송도 중앙공원에서 열린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트라이애슬론 혼성팀(정혜림, 허민호, 김규리, 김지환)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정혜림(왼쪽에서 세 번째) 선수의 수상 모습이다.
종합
서경석 기자
2014.09.2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