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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27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229-226으로 꺾었다.석지현(현대모비스), 김윤희(하이트진로), 최보민(청주시청)이 차례로 사선에 나섰다.대만에서는 원닝멍, 천리주, 황이주가 한국에 맞섰다.석지현, 김윤희, 최보민은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컴파운드 양궁에서 첫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은 초반부터 조심스럽게 리드를 잡아갔다.첫 세트 29-29로 맞서다가 10점 세 발을 연속으로 기록해 9점, 1
종합
동양일보
2014.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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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나아름(24·삼양사)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나아름은 27일 인천 송도 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여자 28 km 도로독주에서 37분54초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나아름의 금메달로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민혜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여자 도로독주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나아름의 질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거침없었다.10명의 주자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선 나아름은 첫 구간 14㎞에서 9번째 주자인 일본의 우와노 미나미를 추월하고 18분56초18의 가장
종합
동양일보
2014.09.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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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라(27·화성시청)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정미라는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55.5점을 기록, 456.4점을 쏜 올가 도브군(카자흐스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미라는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서 이틀 만에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그는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은메달, 10m 공기소총 단체전 동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결선은 역시 서바이벌 방식으로
종합
동양일보
2014.09.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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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마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종합마술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한국 승마 사상 처음으로 이 종목 개인·단체 금메달을 휩쓸었다.송상욱(41·렛츠런승마단)은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마지막 장애물 경기에서 기준 시간 안에 실수 없이 장애물을 모두 뛰어넘어 감점을 받지 않았다.앞선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경기까지 1위를 달리던 그는 합산 결과 27명의 참가자 가운데 가장 적은 37.90감점을 받아 중국의 화톈(2위·41.10감점), 동료 방시레(3위·41.30감점)를 제치고 금
종합
동양일보
2014.09.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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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사진 가운데)이 대회 6일차인 25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더블스컬(LW2X) 결승전 우승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금메달은 중국, 은메달은 일본, 동메달은 태국이 차지했다.
종합
윤규상 기자
2014.09.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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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에페 단체 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정상 문턱에서 멈췄다.신아람(28), 최인정(24·이상 계룡시청), 최은숙(28·광주 서구청), 김명선(25·강원도청)으로 짜인 여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25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19-4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중국은 이번 대회 펜싱에서 개인전 여자 에페와 남자 플뢰레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한국은 최인정을 선봉과 마지막 9번, 신아람을 8번에 세웠다. 중국은 쉬안치(22)가 전위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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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이 북한의 체조영웅 리세광(29)을 꺾었지만 아시안게임 2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양학선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도 평균 15.200점을 받아 섹와이훙(15.216점·홍콩)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왕좌 탈환을 노렸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리세광은 1차 시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끝에 14.799점을 얻는데 그쳐 4위로 처졌다.시니어 첫 메이저 국제대회였던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은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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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인천시청)이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따고 한국 선수 통산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동메달은 시오우라 신리(일본·48초85)에게 돌아갔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한 박태환은 아쉽게도 2연패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하지만 이번 은메달로 박태환은 한국 선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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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태권도부가 16~23일 열린 23회 국방부장관기 대회 겸 2015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대 최진형(체육교육1년)이 -54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8kg과 –74kg에서 윤진영(체육교육2년)과 김윤호(체육교육3년)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청주대 태권도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우승팀과 같은 메달을 획득했지만 출전인원수에 밀리며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결승전에서 6:3으로 끌려가던 최진형은 얼굴찍기를 성공시키며
스포츠
이삭 기자
2014.09.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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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7~28일 충주 수안보생활체육축구공원에서 열린다.충북도생활체육회 어린이축구교실 활성화와 축구 꿈나무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12팀 300여명이 참가, 시군 어린이축구교실 대항전으로 6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으로 진행된다.결선은 조별 1~2위팀이 준결승에 진출,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또 번외경기로 시‧군 교실별 드리블릴레이, 리프팅 왕중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송명선 충북도생활체육회 사
축구
이삭 기자
2014.09.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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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팀 소속 강영식(26·사진)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강영식은 23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우슈 산타 남자 60kg급 준결승에서 종목 최강자 중국의 쿵훙싱에게 0-2로 아쉽게 패했지만, 최종성적 3위를 기록해 소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대련 종목인 산타에서는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 두 명이 결승에서 금·은메달을 가리고 패배한 선수 두 명에게는 별도의 3~4위 결정전 없이 동메달이 수여된다.충북개발공사는 2012년 도내 실업팀 1호 우슈쿵푸실업팀을 창단했다. 감독 1명·선수 5명
종합
박재남 기자
2014.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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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대표팀이 일본에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허준(26·로러스), 손영기(29·대전도시공사), 김민규(24·국군체육부대), 김효곤(24·광주시청)의 대표팀은 25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29-45로 패했다.한국은 3라운드에 김민규가 치다 겐타(29)를 상대로 6-5로 앞섰을 뿐 8라운드까지 모두 일본에 5점 선취를 허용하며 밀렸다.한국은 허준을 2, 6, 9번 주자로 배치해 마무리를 맡긴다는 계획이었지만 허준이 2라운드에서 미야케 료(24)에게 0-5로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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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녀부 모두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은 25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228-227로 따돌렸다.민리홍(현대제철), 양영호(중원대), 최용희(현대제철)가 차례로 활을 쐈다.한국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인도와 오는 27일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한국은 1엔드를 57-55로 마친 뒤 2엔드에 116-111로 여유를 찾았다.한국은 3엔드에도 172-168로 리드를 유지했으나 필리핀의 뒷심으로 4엔드에 위기에 몰렸다.필리핀은 막판 분전으로 227점으로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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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어깨 통증으로 시즌 막판 휴식을 취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비한다.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5피안타 4실점)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온 그는 정규시즌 복귀를 포기하며 포스트시즌 대비에 열중하고 있다.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정규시즌을 사실상 마감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호투로 아쉬움을 달랠 생각이다. 다저스가 류현진의 재활을 서두르지 않은 것도 올해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한 포석이었다.다저스는 25
야구
동양일보
2014.09.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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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해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팀과 10월 4일부터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유력하다.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선발로 나선 커쇼는 8이닝 동안 8안타를 내주고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한
야구
동양일보
2014.09.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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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소속 김미진(34)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김미진은 25일 경기도 화성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 108점을 쏜 중국의 장야페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미진은 이날 세계기록을 새로 쓰는 기쁨도 누렸다.국제사격연맹(ISSF)이 경기 규칙을 개정한 2013년 이후 ISSF 주최 대회에서 여자 더블트랩 종목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ISSF 대회에서 더블트랩 종목의 기록을 공인받으려면 5개국 이상, 15명 이
종합
이삭 기자
2014.09.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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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진(26·화천군청)이 아시안게임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가장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지유진은 25일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선에서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지유진은 첫 500m 구간을 가장 빠른 1분54초12만에 달리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다음 500∼1,000m 구간에서는 더욱 페이스를 올려 2위권을 3초88 차이로 따돌리며 3분53초92만에 1,000m를 돌파했다.1,000∼1,500m 구간에서도 선두를 유지한 지유진은 마지막 남은 500m에서 격차를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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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76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는 물론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 닝쩌타오(중국)는 50초43으로 4조에서 하라다 라마루(일본·50초20)에 이어 2위, 전체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결승은 이날 오후 7시 24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박태환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종합
동양일보
2014.09.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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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 소속 여경들이 2014 아시안게임 조정경기가 열리고 있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진출입로에서 교통 수신호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회 5일차인 24일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경무계 유혜미·교통관리계 이시현 경장과 새내기 여경인 중앙탑파출소 정하라·엄정지구대 이가은 순경(사진 좌측부터)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들 여경 4인방은 지난 20일부터 매일 탄금호국제조정대회장 진출입로 교차로에 배치돼 아시안게임 조정대회 지원 경찰관이라는 자부심으로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종합
윤규상 기자
2014.09.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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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되찾았다.구본길(25), 김정환(31), 오은석(31·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2·서울메트로)으로 짜인 대표팀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결승에서 이란을 45-26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지난 21일 이번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구본길은 단체전 승리로 대회 2관왕 대열에
종합
동양일보
2014.09.24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