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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얼마 전 송년모임을 갖고 일행들의 손에 이끌려 당구장을 찾게 됐다.사실 당구장은 학창시절 친구를 만나기 위해 어쩌다 들른 것 외엔 딱히 배우거나 칠 기회가 없어서 가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 자욱한 담배연기와 나뒹구는 자장면 그릇,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불쑥불쑥 내뱉는 욕설과 고성이 난무한 곳으로 인식돼 금연을 하고난 뒤부터는 더더욱 꺼려왔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당구장 문이 열리는 순간 사라져 버렸다. 먼저 깔끔한 시설과 분위기가 눈에 들어왔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 놀랐다. 어찌된 영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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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기자
2017.1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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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증평·괴산지역 담당 국장) 증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 개청이래 최대현안인 에듀팜 특구가 충북 최초의 복합힐링관광단지로 지정되며 첫 삽을 뜬다.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에 조성되는 에듀팜 특구는 한 마디로 12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2005년 증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상한지 6년여만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사업결여로 좌초위기에 몰렸다.이에 2013년 사업계획을 보완 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해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사업 타당성 결과를 얻어내며 이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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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자
2017.12.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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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편집국 부장 / 진천·음성 담당) 갑질 의혹이 제기된 음성군체육회 간부 A씨가 지난 7일 전격 해임됐다.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의혹을 제기한 지 37일, 이필용 군수가 지난 5일 사과 기자회견을 한 지 이틀 만이다.체육회 관계자는 이날 "A씨가 체육회 규정을 위반하고 품위를 손상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음성노동인권센터와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지난 10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A씨가 지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연차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폭로했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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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17.12.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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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서산·태안지역 담당 부장) 2007년 12월 7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과 유조선이 충돌해 1만2000kl의 검은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을 맞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기름에 오염된 생태계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데는 20년이 걸린다고 예측할 만큼 참혹한 기름재앙이었다. 하지만 자연의 회복력은 놀라웠다.충남연구원이 발간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후 10년 동안의 충청남도 해양환경 변화'란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직후 태안지역 전체 해안의 69.2%에 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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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7.12.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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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취재부 차장) 지난달 30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 도내 중·고 교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최근 문제가 된 제주수련원 내 특별공간을 둘러싼 특혜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당시 특혜 논란에 대해 “괴산 쌍곡휴양소 집기를 다 합쳐도 몇 백만원 밖에 되지 않는데 무슨 아방궁이냐”, “교육감은 휴가 중에도 원래 사생활이 힘들다. 통신 축선상 대기를 하고 비상대기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해명했다.김 교육감이 관련 의혹에 대한 설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일단 논란이 인 것에 대한 사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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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7.12.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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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세종지역 담당 차장) “지난번에 어떤 국회의원분이 (국감때)지적도 했고 적자가 나고 있어요”“왜 기자님 신문만 끊었다고 하세요. 10월 30일부로 신문을 싹 다 끊었어요”“세종 무궁화 축제, 세종 도시농업작은박람회 등 참여하지만 그냥 후원인거지 남는 것도 없어요”세종 산림조합의 신문을 절독하는 이유가 퍽 거창하다.지난 10월 국감때 산림조합은 임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푸른장터의 전체매출에서 40%를 차지하는 품목이 전자기기, 전산용품이라며 본래 쇼핑몰 개설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을 받았다.이에 따라 산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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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기자
2017.12.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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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천안지역담당 부장) 천안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으로 발표됐다.행정안전부가 최근 밝힌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16년 11월 기준 외국인 주민 수는 176만4664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 5126만9554명의 3.4%에 달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가운데는 천안지역이 2만7972명(4.4%)으로 가장 많았다. 아산시 2만2741명(6.9%)까지 합치면 양 도시에 5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집중해 살고 있는 셈이다. 인구비율이 비슷한 청주는 1만9111명(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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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2017.11.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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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얼마전 리진호 제천지적박물관장이 제천지역 학교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는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1906년 2월 서울에 통감부가 설치되자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애국지사들이 수천개소의 사립학교를 설립했고 이 사립학교는 일제에 저항해 동국사(한국사)를 가르쳤다고 밝혔다.한편 해산된 대한제국 군인들은 학생들에게 군사훈련을 가르쳤고 독립운동가를 불렀으며 일제는 이 사립학교를 눈에 가시같이 여기고 식민지 정책에 큰 위협을 느껴 1908년 사립학교령을 공포해 탄압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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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7.11.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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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편집국 중부취재본부장) 미래 100년 먹을거리인 '굴뚝 없는 산업' 태양광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진천군이 태양관산업단 등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난 9월에는 충북도와 함께 솔라 페스티벌을 열고 태양광 도시를 선포했다.최근에는 태양광 시범사업과 설비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기관, 단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마련했다.여기다 태양광 셀·모듈 생산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과 태양광기술지원센터 등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고 군내 모든 경로당(241곳)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다.어딜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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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기자
2017.11.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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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증평·괴산지역 담당 국장)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 다음으로 가장 작은 1읍1면의 초미니 지방자치단체인 증평군이 전국단위의 각종 대회와 시상에서 이름을 알리며 충북을 넘어 전국의 증평으로 높이 부상하고 있다.2003년 괴산군에서 독립해 타 자치단체보다 2기 늦게 출항한 증평호는 민선 1~2기를 거쳐 민선3~4기에 들어서며 작지만 강한 증평군을 표방하며 거친 태풍과 높은 파도를 헤쳐 나가며 항해를 시작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이라는 그 정점에 올라 순항을 하고 있다.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의 내면에는 2010년 민선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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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자
2017.11.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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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사자성어로 당랑규선(螳螂窺蟬)이란 말이 있다. 메뚜기목 사마귓과에 속한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버마재비가 매미를 엿본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뒤에 닥칠 재앙을 생각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다.이 같은 일이 현실화 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5~10일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의원총회에 참석하면서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와 함께 파리 국립도서관에 전시중인 직지 원본 대여를 시도했다.그러나 한·불 고문헌 교류 차원에서 추진된 다섯 번째 직지 원본대여 시도는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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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7.1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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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대전지역 담당 부장) 대전시장의 선거법 위반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1·2심 등 다섯 번의 재판을 거치며 예상됐던 일이다.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과 추종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해 혼란스럽게 됐다. 임기 7개월을 남긴 시장이 자리에서 내려왔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법원이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징역형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법의 최종 심판이 내려진 만큼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물러난 권 전 시장은 이임식에서 “제 사건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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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2017.11.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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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해빙모드로 돌아서면서 충북관광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18만 유커의 충북방문을 추진하다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유)한광T&S에겐 더 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한광은 다음 달 중 250명 가량의 유커들이 두 차례에 걸쳐 인천공항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 2박3일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해 청주 대농공원 내에 마련된 홍삼·화장품 전시·체험장에서 쇼핑을 하고 청주의 주요 산업체를 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유커들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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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기자
2017.11.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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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서산·태안지역 담당 부장) 서산시와 홍성군, 태안군에 접한 천수만 간척지 담수호에 대한 수질개선대책이 마련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1984년 물막이 공사가 끝난 이후 수질오염이 지속돼 공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지 33년만이다.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여름, 충남농업기술원이 서산A지구 농업용수원인 간월호 염도를 측정한 결과 4000ppm으로 영농 한계치인 2800ppm을 크게 웃돌았다.서산B지구 담수호인 부남호도 염분농도가 높아 농업용수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매립면적 1만5408㎢에 충남 최대인 2억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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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7.11.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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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대전담당 부장) 대전시민과 정치권의 시선이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권선택 시장의 대법원 판결에 집중되면서 대전지역 정가와 관가가 '폭풍전야'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날 판결에 따라 권 시장의 정치적 운명을 비롯해 지역 정치상황의 명암이 갈리면서 시정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 시장의 재판일을 이틀 앞둔 12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은 재판의 추이와 시의 운명을 가늠하느라 긴장감이 흘렀다.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시작된 권선택 시장 사건은 반전을 거듭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관심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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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2017.11.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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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민과 정치권의 시선이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권선택 시장의 대법원 판결에 집중되면서 대전지역 정가와 관가가 '폭풍전야'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날 판결에 따라 권 시장의 정치적 운명을 비롯해 지역 정치상황의 명암이 갈리면서 시정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 시장의 재판일을 이틀 앞둔 12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은 애써 담담함을 유지하는 듯하지만, 재판의 추이를 분석하고 시의 운명을 가늠하느라 긴장감이 흘렀다.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시작된 권선택 시장 사건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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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기자
2017.11.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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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취재부 차장)“40대에 실직자가 되게 생겼습니다.”내년 계급정년을 목전에 둔 A 경정은 쓴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찰대학 출신으로 2003년 경정계급장을 달았으나 총경 승진에서 누락돼 조만간 경찰 제복을 벗고 민간인 신분으로 전환된다. 나이 47살에 백수가 되는 셈이다.일선 경찰서장에 해당하는 ‘총경’은 고위 간부로 진입하는 첫 걸음이어서 ‘경찰의 꽃’이라 불린다. 그런데 충북에서 ‘경찰의 꽃’으로 필 수 있는 경찰관은 매년 1명뿐이다. 충북에선 2007년과 2014년을 제외하면 해마다 1명의 총경 승진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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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7.11.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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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편집국 세종지역 담당 차장) 세종시가 영·유아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의 자녀들 키우기에 제법 괜찮은 도시인 것 같다.국·공립유치원, 공동육아나눔터, 마을 교육사업 등 '돌봄문화'는 영·유아들의 양육에 부담을 덜어주고 고교 입학금·수업료 동결에 이어 내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마저 덜어질 전망이다.7일 세종시 교육청은 기존 초·중등학교와 일부 읍·면 지역고교에 지원되던 무상급식 제도를 관내 전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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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기자
2017.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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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제천·단양지역 담당 부장) 올해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둔 단양군에는 현재 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하다.단양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단양서울병원 3년째 휴업하면서 의료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민간에서 병원 운영을 꺼리는 상황이고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응급의료기관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군이 군립 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단양군에 따르면 지하 1층, 지상 5층 76병상 규모의 군립 의료원 설립을 검토 중이다. 휴업중인 단양서울병원(단양군 별곡리) 건물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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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2017.11.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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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천안지역담당 부장) 천안시의 아이디어 교통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100원 마중택시, 추억의 버스 안내양,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민간투자 사업은 아이디어가 묻어난 시책들이다.시는 2015년 7월 100원의 마중택시제도를 운영해 해당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중택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오지마을 주민들이 100원으로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택시다. 나머지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눈에 띈다. 시는 민간자본을 들여 시내버스 유개(有蓋) 승강장을 관리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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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기자
2017.10.3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