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타를 치고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놓는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연장전 승리에 앞장섰다.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2로 끌려가다 1점을 따라붙은 7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1타점 2루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의 '키 플레이어'로 꼽히던 손흥민(22·레버쿠젠)이 합류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2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뜨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출전한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 연령(23세 이하)으로 대표팀에 선발될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이광종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도 성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끝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레버쿠젠 구단에서 손흥민을 차출 해줄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와서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손흥민을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종로구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슈퍼컵 세비야와 연습 경기를 하고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11위로 순위가 밀렸다.우즈는 11일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우즈가 세계 랭킹 10위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3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지난해 3월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한 우즈는 올해 5월까지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불과 석 달
대한축구협회가 10월에 예정된 축구 대표팀의 두 차례 평가전(10월10일·14일) 상대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축구협회와 10월에 평가전을 치르는 것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며 “아직 의사를 타진하는 단계”라고 밝혔다.한국은 9월에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르고, 11월에는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37)의 이름을 내건 골프대회가 생겼다.박세리와 아프로서비스그룹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인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지난해까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10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골프장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그를 꺾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첫 승을 신고한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메이저대회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한다.두 선수는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717야드)에서 열리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 출전한다
'골프 지존' 신지애(26)가 약 3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참가한다.지난 10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지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신지애가 한국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또 자신의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깨트린 '슈퍼루키' 김효주(19·롯데)와의 맞대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관전 포인트다.신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남기로 했다.기성용은 12일(한국시간) 스완지 지역의 매체 웨일스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스완지시티의 장점을 잔뜩 설명하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그는 "스완지에서 뛰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스완지의 경기방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스완지가 단순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8월 상승세가 뜨겁다.한화는 이달 들어 6경기에서 5승1패라의 좋은 성적을 남겼다.4강 싸움에 한창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승을 거뒀고 독보적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어서도 1승1패 호각세를 이뤘다.지난 11일에는 LG와의 서울 원정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달리기도 했다.이 같은
대전지방기상청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성화의 이동 경로에 대한 맞춤형 특별기상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성화 봉송단의 안정적인 성화봉송을 지원하기 위해 이 기간에 봉송구간에 대한 기상특보, 기온, 풍향·풍속, 예상강수량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위험기상 예상 시에는 비상연락망을
11일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아스날의 잭 윌셔와 맨체스터 시티의 에딘 체코가 공을 위에 두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3대0으로 아스날이 승리해 10년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 유도부가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하계유도연맹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무극중 유도부는 남중부 황진승(3학년·66kg) 여중부 김주희(1학년·48kg)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황 선수는 60여명이 넘게 출전한 ·66kg 체급에서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희 선수도 여중부 경
보은군은 25~ 27일 개최되는 53회 충북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160만 충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하여 주무대인 공설운동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에 화분을 설치하는 등 꽃길조성을 통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또한 사전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은읍 주요 지점마다 홍보탑, 가로기, 배너기 등을 설치했다.오는 22일에는 보은읍 시가지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최근 한국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된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에 대해 호평했다.박지성 이사장은 11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JS유소년드림컵대회 개막식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나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페예노르트 감독과 더불어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도 했고 분데스리가(독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웃음짓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미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다시 한번 '에이스'의 위용을 뽐내며 팀의 연패를 끊고 개인 11연승을 질주했다.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커쇼의 8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4-7로 패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가장 선호하는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으로 시즌 14승에 도전한다.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새로 영입한 오른손 베테랑 투수 케빈 코레이아의 첫 등판일을 1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으로 결정하면서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누리고 14일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전에
'명예회복'에 시동을 건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번째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지난 5일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