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이(?)/느긋히(?) 많은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며 울고 웃을 수 있는 많은 일을 겪는다. 특히, 어떠한 일을 해야 할 때, 급하거나 초조한 마음을 가졌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때 주위에서 “너무 초조해 말고 마음을 느긋이 가져라.”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말에서 ‘느긋이’라는 말은 마음에 흡족하여 여유가 있고 넉넉한 태도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뜻하는 부사이다. 그러나 간혹 ‘느긋이’를 ‘느긋히’로 알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표현이다.한글 맞춤법 51항은 “부사의
친숙한 우리말
동양일보
2014.04.28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