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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하나로종합가구 ㈜솜씨가구 ‘규수방’(대표 이일희 61·사진)은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가구대리점이다. 청원구 율천북로 157-1에 위치한 규수방 매장은 지하 150평, 1층 50여평 공간에 황토·돌침대, 장롱, 쇼파, 식탁, 거실장, 사무용가구 등 최신 가구들이 진열돼 있다. 이 대표는 30여년 간 가구대리점업을 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철저한 AS도 한번 찾은 손님들이 단골이 되는 이유다. 이 대표는 충남 병천이 고향이다. 중학교
우리동네맛집멋집
도복희
2023.09.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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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회의가 지난 12일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방신문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양일보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위원들은 세상의 다양한 이슈들을 지방신문다운 방식으로 구체적이고 새롭게 다룰 것을 주문했다. 회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싣는다. 동양일보 독자권익위원회■참석위원◇이동주(JM미래문화연구원장) 위원장◇육경애(독립기념관 이사) 위원◇이혜진(전 옥천교육장) 위원◇방재윤(전
기획·특집
김미나
2023.09.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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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소박함 속에 역사깊은 문화유산과 바람에 흔들리는 청명한 풍경소리가 더해져 절로 안정이 된다”는 취재진의 말에 “그래서 안심사죠”라며 환히 웃어보이는 주지스님이 있는 곳.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안심마을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동리 구룡산에 작은 절이 하나 보인다.바로 법주사의 말사인 안심사(安心寺)다. 신라 혜공왕 11년(775년) 진표율사가 창건한 이 사찰은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에 원명국사가 중건했으며 조선 광해군 5년(1613년)에는 비로전을 중건, 현종 13년(1672년)에 대웅전을
기획·특집
박은수
2023.09.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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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허하백과 결혼...금산사 본존불제작1934. 2월 21일. 김복진은 서대문형무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5년6개월만이었다. 그의 나이 33세였다. 건강이 좋아진 김복진은 어려워진 집안 경제를 위해 건축, 장식 청부업, 금속공장, 손수레꾼 등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이때 김복진은 신여성 허하백을 만나 연애를 시작한다. 옥중에서 함께 생활한 최창익의 소개로 알게된 소설가 박화성이 배화여고 교사인 허하백(許河伯)을 소개해준 것이다. 허하백은 숙명여고보를 졸업후 일본유학을 하고 돌아와 교사를 하던 재원이었다. 김복진이 수감생활을 하
청주작고예술인을기억하며…사람은가고,예술혼은남고
유영선 주필
2023.09.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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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멋스런 반백의 머리로 충북 예술계 현장을 누비는 젊은 남자라고 한다면 지역 예술인들 중 대부분은 그가 누구인지 알아챌 것이다. 도내 11개 시군의 예술단체총연합회와 10개의 예술장르 4300여명 예술인들이 활동하는 곳, 충북예총. 그 곳엔 지역 예술단체, 예술인, 지자체 등 예술계 현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신철우 (50‧사진) 사무처장이 있다. 예총 사무처장은 문화예술계의 충분한 현장경험과 이해가 필요한 자리로 예총의 운영과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신 처장은 “예
끈
김미나
2023.09.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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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토월회’ 조직, 경성에서 연극공연동경 유학생활은 그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 했다. 특히 새롭게 만난 서양미술과 인권을 위한 사회주의 사상은 그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1922년 김복진과 김기진은 박승희 연학년 이서구 박승목 임노월 이제창 등 재동경조선인유학생들과 연극단체 ‘토월회(土月會)’를 만든다. 그리고 이듬해인 1923년 7월 경성에서 귀국공연을 한다. 그는 이 공연에서 무대장치을 맡았다. 그러나 연극은 의욕만 앞섰지, 아마추어티를 벗어나지 못한 탓으로 실패를 한다.그 사이 김복진은 이승만 윤상열 원우전
청주작고예술인을기억하며…사람은가고,예술혼은남고
유영선 주필
2023.09.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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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공간의 변화는 활력을 주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게 만든다. 무엇을 추구하냐에 따라 공간은 전혀 다른 색다름으로 바뀌기도 한다. 변화를 앞두고 있다면 그것은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실려 있는 것이다.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대표 송정휘 48·사진)이 변화를 앞두고 있다. 도약의 뜻을 품고 새로운 설계를 계획하고 있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을 찾았다.1층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문화생활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송정휘 대표의 계획은 신중하고 설득력이 있었다.송 대표는 2세
공간·공감
도복희
2023.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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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편안한 장소에서 건강한 한 끼 식사는 큰 즐거움이다. 금송한정식(대표 이옥인 57·사진)은 청주에서 남도한정식으로 이미 유명하다.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34에 위치한 금송은 금송정식, 동정식, 은정식 메뉴가 준비돼 있다. 점심특선으로 굴비정식과 6~8월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특선 메밀정식이 있다.금송은 홀이 아닌 18개의 개별룸으로 되어있다. 50명에서 20명, 12명, 8명, 2명 등 크기가 전부 다른 공간이다 보니 칠순, 팔순잔치, 돌, 백일, 생일파티,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인기다. 누구의 방
우리동네맛집멋집
도복희
2023.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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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9년간 다니던 직장을 접고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고향 공주로 내려와 과일 농사를 시작한 30대의 열혈 젊은이가 있다.“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똑같은 일을 하는게 너무 재미가 없었어요. 직장생활이 체질이 아니었던 거죠. 앞이 안보일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그곳 올레길을 걸으며 인생설계를 다시 해 봤어요. 나는 누구인지, 나는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농부의손’ 농장 신동군(39) 대표는 그 때 귀농을 결심했다. ‘내 일은 농업’이라는 확신이 선 것이다.2018년 공주로 내려와 자
강소농을 꿈꾼다
유환권
2023.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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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마당에 있는 사랑방과 60년도 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신자들을 반기는 곳,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한 천주교 청주교구 진천성당(주임신부 정상기 그레고리오)은 충북도를 대표하는 성모 순례 지정 성당이다.진천성당은 교황청이 지정한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전대사는 가톨릭에서 고해성사를 받을 때 죄의 유한한 벌인 잠벌을 모두 사해주는 것을 뜻한다.1956년 6월 1일 건립된 진천성당은 본당을 중심으로 사제관, 교육관, 양업관, 성모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됐다.설립 당시 부지는 약 10만㎡ 정도로 성당과 사
기획·특집
한종수
2023.09.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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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조각가, 미술비평가, 연극운동가, 독립운동가팬티차림의 소년이 늠름한 자세로 서 있다.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눈매와 꽉 다문 입, 벌어진 두 어깨, 그리고 주먹을 쥐고 있는 두 손, 막 발짝을 떼어놓으려는 듯 앞으로 내민 왼발.김복진(金復鎭, 1901~1940)의 마지막 작품인 ‘소년’(1940) 입상이다. 1940년 5월 19회 ‘조선미전’에서 추천작가로 그를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한 ‘소년’ 입상은 암울한 식민지 일제말기의 참담함 속에서, 미래를 향해 나가는 듯한 전향적인 자세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줬다. 그러나
청주작고예술인을기억하며…사람은가고,예술혼은남고
유영선 주필
2023.09.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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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3대 독자로 7,8세때 가야금 배워박팔괘는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청원군 북이면 석성리(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석성리)에서 아버지 박영춘과 어머니 안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거주지는 북이면 외평리 67번지(현 청주시 청원구 외평동)였으나 지금은 청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되었다. 박팔괘가 살던 외평리는 ‘쇠내’라 불리는 자연부락으로 300여 호 되는 큰 마을이었다. 쇠내에는 할림봉이라는 뒷산이 있는데, 박팔괘의 집은 쇠내마을 왼편 할림봉쪽 골목 안에 있었다. 집 대지는 200평쯤 되었고 건물은 5칸짜리 본채가 있었으며
청주작고예술인을기억하며…사람은가고,예술혼은남고
유영선 주필
2023.08.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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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어떤 공간은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을 말해주기도 한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865(교사리)에 위치한 백향민화갤러리(관장 김옥지 78·사진) 역시 그러했다. 마당이 넓은 1층 건물이었다. 건물은 화려하지 않았고 담백한 느낌이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민화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현재 작업 중인 작품들도 책상에 그대로 놓여 있었다. 온갖 아름다운 색채들을 모아 놓은 듯 작품들마다 은은한 색의 향연에 한동안 인터뷰를 미루고 작품 감상에 빠져들었다. ‘화접도’, ‘매화가리개’, ‘모란도’, ‘화조
공간·공감
도복희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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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통창으로 무심천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모시떡 전문 카페가 있다. 청주시 청원구 무심동로 540-1에 위치한 모시떡 전문점 ‘모시로’(대표 김윤자 58·사진)가 바로 그곳.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꽤 넓은 공간이 정갈하다.전남 영광이 고향인 그는 어릴 적부터 모시떡을 먹고 그 맛에 매료됐다. 영광의 특산품인 모시 관련 제품을 청주에 전하고 싶은 생각을 한 건 모시의 효능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이라면 체인점으로 오픈해도 될 거란 믿음이 생겼다.
우리동네맛집멋집
도복희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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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오송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케이셀(주)(대표 이종성 59·사진)은 희귀난치병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코로나19 이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몽골 등 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기술 이전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창업 후 10여년 동안 연구에 매진하며 기술을 발전시켜 온 세포 배양기술에 세계가 주목하게 된 것.케이셀(주)은 현대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난치병과 불치병을 세포치료제로 극복하고 이러한 세포치료제를 보다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설립됐다. 청주시 오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3.08.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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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보석사(寶石寺)는 금산군 남이면의 진악산(進樂山)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보석사는 통일신라 886(헌강왕 12)년 조구 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관음봉(물굴봉) 아래로 흘러내리는 보석천에 동편 산기슭에 기대어 보석사를 지었다고 한다.보석사라는 이름의 기원은 창건 당시에 사찰 앞 산허리의 큰 돌에서 금을 채광해 불상을 주조한 것에서 비롯됐다. 지금은 그때 주조한 불상은 없지만 그 뜻은 불사의 역사는 끊어지지 않았다.조선전기 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해오던 보석사가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소실됐다.폐사됐던 보석사를
기획·특집
김현신
2023.08.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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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건강한 우리 밀 등의 재배를 통해 소득창출과 건강을 지켜나가는 귀농 여성 농업인이 농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우즈 그린팜 임미연 대표(52)는 농촌자원과 관련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치유농업에도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농업에 흠뻑 빠져있다.4~5년전 인천에서 귀농한 임 대표는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요즘은 사라져가는 우리 밀 재배를 시작했다.이곳에서는 친환경으로 들깨를 재배하고, 생 들기름을 짜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낸다. 임 대표가 1만여평의 농지에서 재배하는
강소농을 꿈꾼다
서경석
2023.08.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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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는 높은 예술혼과 정신을 지닌 문학예술계의 최고봉들이 탄생한 지역이다. 동양일보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다시 찾은 보물'의 일환으로 한국 문학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청주출신 작고 예술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작고예술인은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선정했다.1. 청주에서 출생했거나, 30년 이상 청주에서 활동한 예술인.1. 1930년 이전 출생자 가운데 객관적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예술인.이에따라 △박팔괘(음악.1880~1946)
청주작고예술인을기억하며…사람은가고,예술혼은남고
유영선 주필
2023.08.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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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솔밭보리밥집&솔밭카페(대표 김애영 65·사진)에서 내놓는 것은 건강한 밥상이다. 보리밥과 수육이 한 상에 올라온다. 우거지된장국과 2가지 종류의 샐러드가 따라오고 콩나물, 호박나물, 가지나물, 감자채볶음과 열무김치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쓱쓱 비빈 보리밥은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에 최고다. 여기에 고추장 장떡이나 무생채를 얹은 수육를 먹고 나면 든든하다. 식전에 먹는 호박죽과 후식으로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는 덤이다.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한상차림인 셈.김 대표는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고 요리한다.
우리동네맛집멋집
도복희
2023.08.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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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눈길 두는 곳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 ‘카페 송암 194’(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송암 1길 235-7)(대표 정현주·58) 이런 곳에 장사가 될지 의문이지만 진정한 쉼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꾸준하다고 했다. 초행길이라 네비에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가면서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었다.청주 동남쪽 외곽으로 성무봉 등산로 중턱쯤에 위치해 있었다. 송암리 217번 버스 종점을 지나서 한참을 더 올라갔다. 가는 길 내내 한여름의 초록빛이 무성했다. 등산을 하는 이들도 간간 쉬어가는 장소로 자
공간·공감
도복희
2023.08.2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