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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생활임금' 도입을 두고 충북지역 노동단체가 "약속 파기"라고 비판하고 나섰다.'비정규직 없는 충북만들기 운동본부'는 2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도의회의 생활임금 조례 약속 파기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연내 추진하겠다던 생활임금 조례는 올해 마지막 회기에도 상정하지 않겠다는 도의회 입장을 확인했다" 며 "2019년 첫 회기부터 4월 임시회, 연내 조례 제정 약속파기까지 모두 충북지사의 반대를 이유로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이미 충북도와 대구만 없는
사회
곽근만
2019.12.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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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이 아쉽게 무산된 반면 충남 아산 무궁화축구단은 승인됐다.2일 청주FC 등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했지만 부결했다,창단 추진 4년 만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기대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결국 재정 확보 방안 마련이 발목을 잡았다.청주FC가 처음 프로축구단 창단에 나선 것은 지역 반도체 설비업체 SMC엔지니어링 김현주 대표이사가 2015년 11월 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면서부터다. 당시 의향서에는 SMC가 다른 기업 등과 컨소시
스포츠
곽근만
2019.12.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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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정틀 전환을 위한 전국 순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농업 관련 생산·소비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농어업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데 이어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30여개 의제를 놓고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또 박진도 위원장과 농업, 농촌, 농민 정책 등 주제를 놓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박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이
경제
곽근만
2019.12.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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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는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이 기간에 산업·수송·생활 부문에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취약계층 보호,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특별 점검하고, 미세먼지 감축 협약을 할 계획이다. 소규모 영세사업장에는 미세먼지 방지시설 등 환경 시설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시·군별로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를 지정해 도로 청소차 등을 동원해 수시로 청소한다.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사회
곽근만
2019.12.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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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청주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흥덕구 현진복지재단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해 청소와 김장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이날 동호회원들은 봉사활동과 함께 회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과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성영 동호회장은 “작게마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청주시를 대표하는 동호회인 만큼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인사/동정
곽근만
2019.12.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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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을 결정할 이사회가 2일 열린 예정인 가운데 지역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이날 청주FC가 제출한 프로축구 창단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청주FC가 창단에 나선 것은 지난 2015년 11월 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당시 지역 반도체 설비업체인 SMC엔지니어링 김현주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창단에 나선 것이다.해처가 결정된 미포조선 축구단을 인수해 창단한다는 계획을 담았지만 청주시의회 등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무산됐다.운영비 55억원
축구
곽근만
2019.12.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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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 도내 골프장들은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9월 도내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한 결과 고독성 및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실태조사에서는 도내 38개 골프장의 수질(유출수, 폰드) 및 토양시료(그린, 페어웨이) 등 총 354건의 샘플을 채취해 맹독성·고독성(3종), 잔디사용금지농약(7종), 일반농약(18종)의 잔류량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골프장에서 녹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일반농약
스포츠
곽근만
2019.1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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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가 신성장산업국 신설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충북도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정무부지사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변경하고, 기존 경제통상국은 경제·산업 분야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경제통상국에서 신성장산업국이 분리돼 내년에 신설될 예정이다.신성장산업국은 △반도체산업 육성·기술 개발 지원 △차세대자동차 인프라 구축·드론산업 클러스터 육성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지원 등 사무를 맡을 전망이다.기존 경제통상
사회
곽근만
2019.1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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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제프리 존스(사진·68)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사회 회장이 4기 충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충북도는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기자회견실에서 명예도지사 위촉식을 가졌다.임기는 2년. 제프리 존스 회장은 앞으로 충북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충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보건, 바이오 분야 정책자문을 받고 있다.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프리 존스
사회
곽근만
2019.1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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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옥상옥’이냐,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냐.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폐지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사무처장의 업무와 중복되고 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제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그 필요성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데 따른 것이다.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당연직 회장인 충북도지사가 바쁜 도정때문에 미처 챙기지 못하는 각종 대회 참석 및 선수단 격려와 대외 활동 등을 해 오고 있다.임기는 4년의 비상근직으로 월급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매월 150만원 가량의 업무
스포츠
곽근만
2019.11.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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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2019년도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27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사진)충청북도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또 성영규(괴산)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포장을,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 강정옥 옥천군새마을회장 등 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이밖에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53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화련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성공적인 역할을 해온 새마을운동
경제
곽근만
2019.11.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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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140일 여 앞둔 가운데 청주 상당구에 출마 예정인 한 후보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말들이 무성하다.이번 여론조사는 후보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여 타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근 상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한 출마 예정자의 인지도를 묻는 ARS 방식의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왔다.여론조사는 상당구 중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지 여부와 연령을 물었다. 이 후보자의 경력을 알려준 뒤 이 후보자의 인지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경력 역시 이 후보자의 가장 화려한
정치
곽근만
2019.11.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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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인도네시아 농수산 분야 국회의원과 대학 관계자, 청년 농업인 등 10명이 27일 충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사진)이날 이들 일행은 도농업기술원 식물공장과 곤충종자보급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농업인 영농현장을 방문하는 등 충북 지역의 스마트 농업 현장을 체험했다.또 청년농업인이 딸기와 토마토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증평의 양가네 농장(대표 양찬근)을 견학했다.송용섭 도농업기술원 원장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4차 산업 혁명시대 스마트 농업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하다” 며 “짧은 시간이지
경제
곽근만
2019.11.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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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시멘트세) 신설법안이 20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충북·강원·경북·전남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4개 도(道) 지역 지방분권 운동조직과 지방의회는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즉각 법안소위를 열어 시멘트세 신설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멘트세 신설법안이 꼭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러나 뜻밖에도 한 명의 국회의원이 관련 법안과 연관이
경제
곽근만
2019.11.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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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사상 첫 민간 체육회장 선출이 다가오는 가운데 충북도체육회장 후보자 윤곽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체육회장 선거에는 윤현우(61·사진·삼양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충북도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윤 회장은 26일 “민간 체육회장 선출 취지인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 체육인드의 열정을 모아 충북체육을 위해 봉사할 마음을 정했다”며 “충북 체육의 새로운 리더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체육인들에게 충북체육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도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
스포츠
곽근만
2019.1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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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농가분과 봄감자 보급종을 다음달 20일까지 신청 받는다.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348t, ‘삼광’ 298t, ‘하이아미’ 98t, ‘오대’ 76t, ‘운광’ 10t 등 모두 830t이다.신청된 종자는 내년 1~3월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2020년 1월 중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4
경제
곽근만
2019.11.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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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 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은 농업·농촌을 전통적인 식량 생산 공간에서 환경 보전과 문화·복지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농경지에 비료와 퇴비 등을 과잉 살포하면서 토양 속 질소·인 등의 수치가 경제협력기구(OECD) 평균의 3.4배에 달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사업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9~10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곳을 대상으로 서면, 현
경제
곽근만
2019.11.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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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청주 FC는 메인 스폰서 기업명을 구단 명칭으로 하는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고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계약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청주 FC는 "프로야구의 키움 히어로즈와 같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은 프로축구에서는 최초"라며 "이르면 금주 안에 기업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계약한 메인 스폰서는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깊고 이해도가 높은, 무엇보다 청주를 사랑하는 조(兆) 단위 매출의 큰 기업"이라고 전했다.현재는 세미프로리그 K
스포츠
곽근만
2019.11.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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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남에서 야생 멧돼지를 잡으면 보상금으로 최대 50만원을 받는다.충남한돈협회는 26일 야생멧돼지 포획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상금 외에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하면 현재 정부 보상금 20만원과 충남 15개 시·군별로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충남한돈협회는 여기에 10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하고 1억3000만원을 마련했다.도내 시·군을 통해 협회에 포획 실적을 제출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충남지역 야생멧돼지 서식 밀도는 1㎢당 5.7마리로, 적정 밀도(4마리)
인사/동정
곽근만
2019.11.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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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과수 화상병이 충북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26일 충북도와 제천시 등에 따르면 올해 충북 145개 농가에서 화상병이 발생했다. 이는 전국 발생 농가(181개 농가)의 80%에 달하는 규모다.충북에서는 2015년 제천시 백운면에서 화상병이 처음 나타난 뒤 2년간 잠잠했으나, 지난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74개 농가에서 다시 발생했다.올해도 제천(62개 농가), 충주(76개 농가), 음성(7개 농가) 등 3곳에 집중됐다.이들 지역에 화상병이 집중되는 원인으로 2015년 발생한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 살아났을
인사/동정
곽근만
2019.11.26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