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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한민국에서 ‘집’은 재산 보유 규모의 제1 척도다. 집에 대한 애착과 소유욕은 그 무엇보다도 강하다. 재산의 사실상 전부를 쏟아 붓는 것도 집이다.집 장만 전 누구나 ‘전세’를 살게 된다. 전세 역시 집 구매전 그 가정의 전재산이 투입된 보금자리인데 전세사기가 지금 대한민국 전세입자 서민들을 절망에 빠트리고 있다.대전의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2500억원을 넘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최소 2563가구 이상이고, 피해 건물은 229채, 피해액은 2500억이 넘는다.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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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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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제천시의회가 청년 나이 상한을 현행 39세에서 45세로 높이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당 조례는 청년 연령을 19∼45세로 조정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골자다.조례 개정을 통해 제천시 인구가 현재 약 3만6000여명에서 9000여명이 늘어난다고 하니 젊음을 강조하고 활력을 테마로 한 도시를 표방해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조례 개정으로 청년 나이 상한을 올려 정책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청년 인구 관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개정 이유를 내세워 이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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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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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심상치 않다.지난 20일 국내 축산농장에서 나온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17건으로 늘었다.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22일까지 사흘간 경기와 충남에서 모두 10건 보고됐으나 23일 추가로 7건이 확인됐다.이날 확진 사례는 경기 김포시 한우농장, 충남 서산과 당진 한우농장, 충북 음성군 한우농장에서 각각 나왔다.국내에서 이날 현재 확진 사례는 음성을 포함해 경기 평택(3건)·김포(2건)·화성(2건), 충남 서산(6건)·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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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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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일상에서 범죄의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의 조직과 지원을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기 위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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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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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대전 지역의 전세 사기 시한폭탄이 또다시 작동을 시작한 모양새다.1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전 지역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김모씨를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하는 등 김씨 관련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김씨는 2020년 3월부터 자신 명의의 다가구주택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주택 대상자와 전세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전세사기특별법은 떼인 전세보증금 만큼의 무이자 대출, 전세대출 미상환금 장기 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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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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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7월 21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6학년 A학생이 구급차를 탄 채 대전시내 병원 3~4군데를 돌았지만 치료를 거부당했다. 의료진이 없다는 이유였다.병원을 못찾고 구급차에서 뺑뺑이 돌던 A양은 세종충남대병원까지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처치가 너무 늦어 결국 수술 2주만에 숨을 거뒀다. 전형적인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이었다.이런 일은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일이다.오픈런, 명품숍에서 한정판을 판다는 광고에 구매 고객들이 문을 열자마자 우사인볼트처럼 달려가는 현상이다. 그러나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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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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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충북 도내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되고 침해를 예방하는 근거가 마련됐다.최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충주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됐다.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는 통상 3주체로 부른다.조례안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3주체 간 존중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교원 교육 활동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을 포함해 교원·학생·보호자에 대한 의무 사항이 담겼다고 한다.그동안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는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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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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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이번 주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충북대 등 지방에 배정될 증원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2000년 의약분업 사태 때 줄인 정원(351명)을 원상 복구하거나 최대 500명 이상을 늘려 202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이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의대 입학 정원은 2006년 이후 17년 동안 연 3058명으로 묶여있다.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의대 졸업자는 인구 10만명당 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3.6명)에 훨씬 못 미친다. 당장 이번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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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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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풍요로움과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축제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한창이다. 가을의 감성이 깊어가는 10월, 학교 운동장에서는 만국기가 펄럭이는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평군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12일 개막한 인삼골축제가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인삼골축제가 펼쳐진 증평보강천변 행사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띄었다. 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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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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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도심융합특구법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전이 도심융합특구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 사업이 지역판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이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2021년 3월 KTX 대전역세권 일원 103만㎡와 옛 충남도청 일원 등 129만㎡를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4월 마무리한 기본용역계획 결과를 토대로 '랜드마크 건립' 등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덕특구의 과학기술 교류·확산을 위한 플랫폼과 복합문화시설, 환승시설,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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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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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주시의회 OOO입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공주시의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나오는 인사 멘트, 그들이 약속을 지켰다. 공주시의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의회 중 조례 발의건수 1위에 올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분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공주시의회는 임기 첫 1년간인 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총 102건을 발의했다. 1인 평균 8.5건에 달한다. 조례 1건을 발의하는 데에 지출한 의정비를 입법비용(의원당 발의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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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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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무원들의 초과 근무시간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직 생산성을 향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 부처와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들 간 업무 성격과 지역별 편차도 큰 것으로 집계돼 범정부적 차원에서 짚어봐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충북도로부터 초과근무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초과근무 수당은 2187명이 신청해 77억3116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치는 초과근무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공무원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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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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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577주년 한글날을 맞았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 체계다. 창제자와 창제 시기‧목적이 알려진 유일한 문자이기도 하다.1997년 유네스코도 이를 인정해 훈민정음 해례본을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등재했다.하지만 한글 창제 577주년이 지나면서 우리 주위에 한글이 사라지고 있다. 너도나도 외래어를 섞어 쓰면서 한글의 오염지수도 높아져 영어나 중국어에 국어의 자리를 내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매년 이맘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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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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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지난해 15개 정부 부처 소속 국가공무원 50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었지만 아직 근절되지 않은 채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다는 근거다.5일 인사혁신처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징계령 상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로 징계받은 공무원은 50명이다.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한 정부 부처는 총 15곳이었다.이중 경찰청·해양경찰청이 각각 15명, 14명으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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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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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일전에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뺨을 맞은 사건이 알려져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가 있었다. 최근 대전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교사는 친구를 지속해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냈다가 학부모에게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 고인은 교육청 조사에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학대 의심 사례로 통보되면서 경찰·검찰 조사까지 받았다고 한다. 교사 교권침해의 참담한 사례 중 하나다. 그런 와중에 얼마전 교권보호 4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기다렸다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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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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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증가세를 보인다는 결과가 발표됐다.민간 분야에서 지속 제기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이 정부 부처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발표는 국민 관점에서는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현대사회는 예부터 내려오던 관행과 관습, 사회상규는 물론 법과 제도가 급변하고 있다.‘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우리 사회가 선진국형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발생하는 개인에게 보장된 권리와 그에 따르는 이익을 침해하는 약자들의 권익 신장과도 결부돼 있다.민간 영역에서 종종 벌어지는 이 같은 문제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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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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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제천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해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진 찬·반 투표가 찬성률이 밑돌아 부결됐다.투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등 총 6981명 가운데 6603명이 참여해 56.2%에 달하는 3646명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충북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치러지는 고교평준화 투표는 법적 기준인 3분의 2 이상 찬성률이 나와야 시행할 수 있다.투표 결과에 따라 제천지역 고교평준화는 없던 일로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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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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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 보호 4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교권 4법은 ‘교육기본법’,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4개 법률의 개정안이다.주요 내용은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담겼다.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제출을 의무화했다.학교장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학생 보호자가 교직원이나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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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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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소비를 위축시켜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올해는 추석은 연휴가 늘어나 직장인들은 즐겁다. 3일이 개천절인데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무려 6일간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명절은 그리 풍요롭지도 넉넉하지도 않을 듯하다. 월급만 빼고 모든것이 다올랐기 때문일것이다.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4% 상승하면서 3개월 만에 3%대로 뛰어올랐다. 7월 2.3%로 25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던 물가가 다시 꿈틀거리는 모양새다.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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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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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4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대전지역 주요 사립대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 등 수도권 대학에 집중된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으로 인해 수도권 대학 관련 학과의 경쟁률은 치솟은 반면 대전지역 대학 관련 학과는 직격탄을 맞았다.대전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결과를 보면 한남대는 2470명 모집에 1만295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4.62대 1)과 비교하면 약간 하락한 수치다. 대전대는 1826명 모집에 1만761명이 지원해 5.89대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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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9.2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