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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하루 두 차례 금빛 레이스를 펼치면서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을 21개로 늘렸다.펠프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사카이 마사토(일본·1분53초40)와 타마스 켄데레시(헝가리·1분53초62)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접영 200m 우승을 차지하고 나서 약 70분 뒤 펠프스가 다시 물로 뛰어들었다.이번에는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계영 800m에 출전했다.펠프스는
올림픽
연합뉴스
2016.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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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 끝자락에서 박태환(27)이 4년 뒤를 바라본다.박태환은 10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예선 탈락한 뒤 “저도 이런 모습으로 끝내길 원하지 않는다”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나서 웃으며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도 도전해 볼 마음이 있음을 드러냈다.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힘겹게 출전했다. 하지만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이제 자유형 1500m 경기만 남겨놓았지만 출전 여부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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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안세현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8초69의 기록으로 2조 7위, 전체 16명 중 13위에 머물렀다.이로써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 출발대 위에는 설 수 없게 됐다.안세현은 앞서 예선에서 2분08초42로 전체 13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지만 기록이 더 처지는 바람에 순위를 끌어올리지도 못했다.첫 50m 구간은 3위로 돌아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후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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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의 박상영(21·한국체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를 15-14로 제압했다.이로써 한국은 리우올림픽 메달 레이스 나흘째 값진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또 한국 펜싱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앞서 2000년 시드니에서 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 2014년 런던에서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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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이 낳은 태권낭자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 선수의 금메달 염원이 제천시민 모두에게 확산 되고 있다.제천시체육회(회장 이근규)는 김소희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10일 리우로 출국예정인 김소희 선수의 부모님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아울러 대회예선(17일) 및 본선(18일) 당일에는 제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금메달 획득의 염원을 담은 응원의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장소는 종합운동장 탁구연습장에서 출국한 부모님 외에 김소희 선수의 가족과 함께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응원을 할 수 있다.김소희는 기계체
올림픽
장승주 기자
2016.08.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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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21·한국체대)이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박상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제자 임레(헝가리)를 15-1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메달을 하나도 추가하지 못하며 주춤했던 한국 선수단은 이날도 박상영이 아니었다면 또 빈손으로 하루를 보낼 뻔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박상영의 '깜짝 금메달'에 힘입어 한국은 메달 레이스에 오히려 탄력을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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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러시아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했으나 높은 장벽을 넘지 못했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배구 A조 2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로 패했다.지난 6일 통쾌한 한·일전 승리로 기세를 올린 한국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하며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이로써 한국은 러시아와 상대 전적에서 7승 45패로 절대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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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쑨양(25)이 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쑨양은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5만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채드 르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1분45초20, 코너 드와이어(미국)이 1분45초23으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쑨양이 처음이다.2008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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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유도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은 일본 남자 유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주인공은 '안창림 천적'으로 유명해진 오노 쇼헤이(24)이다.세계랭킹 4위 오노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르조프(랭킹 2위)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이날 오노의 우승으로 일본 남자 유도는 올림픽 무대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살렸다.일본 남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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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모두 리우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북한 김송이는 8강에 올랐다.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졌다. 세계랭킹 11위 전지희는 13위 유맹유를 맞아 1세트를 10-12로 아쉽게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렀다.2세트를 11-8로 따내긴 했으나, 3세트에서 다시 접전 끝에 10-12로 졌다. 이어 4,5세트에서는 7-11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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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남자탁구 단식에서 아쉽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정영식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 마룽에 2-4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한국 남자탁구 개인 단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앞서 이상수(26·삼성생명)는 32강에서 탈락했다.세계랭킹 12위 정영식은 마룽을 넘어설 절호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그는 1세트를 11-6으로 비교적 가볍게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세트에서는 8-10으로 끌려가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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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세계 최고의 총잡이 진종오(37·KT)가 명예회복에 나선다.진종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50m 권총 본선에 출전한다.본선에서 8위 안에 들면 같은 날 자정부터 결선을 치른다. 결선은 본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제로 베이스'로 치러진다.그가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면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를 달성한다.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진종오의 5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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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의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10-10' 목표 달성에 '경고등'이 켜졌다.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 후 사흘째 경기에서 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섰다.한국은 이날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수원시청), 여자 57㎏급 김잔디(양주시청),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익산시청)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모두 초반 탈락했다.안창림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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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주출신 석현준(FC포르투·25)이 리우 올림픽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석현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후반 41분 천금 같은 역전 골을 터뜨렸다.석현준이 축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1998년 충주 교현초 1학년 때다. 4세 때부터 축구를 좋아한 그는 초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축구부에 입단했다.하지만 그가 5학년 되던 해에 교현초 축구부가 해체돼 용인 백암중에 진학했다. 백암중 시절
올림픽
신홍경 기자
2016.08.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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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결승전 5-1 승리한국 올림픽 통산 300번째 메달기보배 "단체전 8연패는 선배들이 일궈낸 영광 덕분""개인전에서 굳이 내가 아니어도 우리 선수들이 금, 은, 동 땄으면"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여자 대표팀은 한국의 올림픽(동계올림픽 포함) 통산 300번째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
올림픽
신홍경 기자
2016.08.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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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브라질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기보배(세례명 미카엘라) 선수와 여자 대표팀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염 추기경은 8일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국민들에게 기쁨을 나누어준 기보배 미카엘라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여러 난관을 딛고 고된 훈련 끝에 맺은 결실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염 추기경은 또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친 동료 선수들과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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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과 함께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펠프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3분09초9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일궜다.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프랑스가 미국에 0.61초 뒤진 3분10초53으로 은메달을 땄고, 호주가 3분11초3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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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에서 탈락한 박태환(27)은 전날 자유형 4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을 때보다 더 마음이 복잡한 모습이었다.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8명 중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에 처져 탈락했다.전날 자유형 400m에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이날은 16명이 올라가는 준결승 무대도 밟지 못하게 됐다.자유형 2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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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역도장을 찾아 북한이 꼽는 엄윤철(25)을 응원했다.하지만 북한이 금메달 1순위로 꼽은 엄윤철이 룽칭취안(중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치자, 메달 수여식을 보지 않고 급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최룡해 부위원장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역도 56㎏급 경기가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를 찾았다.경기는 현지시간 7일 오후 7시에 시작했다.최룡해 부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께 파빌리온 2에 도착했고, 북한 체육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관계자석에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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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태환(27)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던 자유형 400m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초06으로 조 최하위, 전체 47명의 참가선수 중 29위에 처졌다.이로써 박태환은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도 나서지 못하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자유형 2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