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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토마토, 딸기 등 봄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애그플레이션’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정부는 다음 달 농산물 할인 지원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행하며 물가 안정에 두 팔을 걷었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3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 도매가격을 각각 2만3000원(5㎏ 기준)과 2만4000원(3㎏ 기준)으로 1년 전보다 43.9%, 11.2%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부터 3년간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과 비
경제
박은수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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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과일값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은 과일 이름 앞에 ‘금(金)’이라는 접두사를 유행처럼 붙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사과 도매가격은 지난 1월 17일(9만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달 29일에는 9만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 9만원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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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13일 은행 객장에서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을 일일 명예지부장으로 위촉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김종렬 지부장과 김명교 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장, 류지환 부회장, 임종필 사무국장은 백설기데이(14일)를 하루 앞두고 내방 고객들에게 백설기떡과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어 농협은 쌀전업농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김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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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식육가공업체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21곳이 적발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개 지자체와 함께 2월 5~ 23일까지 업체 총 883곳을 점검하고 불고기·소시지·햄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 변경허가 미실시(4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4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위생교육 미이수(2곳) 등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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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북 최대 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1919년 발족해 100여년 넘게 지역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해왔다. 이두영 명예회장(23·24대 청주상의 회장)이 6년간의 임기를 마친 가운데 지난달 23일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차태환(61·사진) 아이앤에스 대표가 25대 회장에 추대됐다. 7년간 청주상의 부회장을 역임하며 이 명예회장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그가 14일 취임식을 가지고 3년간의 임기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차 회장은 “상공회의소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향후 도내 모든 기업들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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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스마트한 연구개발을 위한 온라인교육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배태민, 이하 ‘KIRD’)은 과학기술 연구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개발한 28개 온라인 콘텐츠를 과학기술인 학습플랫폼 ‘알파캠퍼스(alpha-campus.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국가전략기술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는 학계의 연구동향과 함께 연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심층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올해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이동수단 △차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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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 12일과 13일에 걸쳐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올해는 전국적으로 겨울철(12월~2월) 일조량이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상황인데다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하고 곰팡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겨울철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딸기, 방울토마토, 오이 등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충북농협 자체 파악에 따르면 청주, 보은, 진천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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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협(황종연 총괄본부장)이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나섰다.충북농협은 13일 충북본부에서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인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과 간담회를 했다.충북농협은 지난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33회 개최해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했다. 또 참여농가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무료로 시식하는 ‘상생시식회’를 15회 개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황 본부장은 충북농협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직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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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폐기물 부담금을 납부 대상 제조‧수입업자는 전년도 제품‧재료‧용기 출고‧수입실적서를 오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제도는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시행된다.납부 대상자는 △살충제‧유독물 용기 △부동액 △껌 △1회용 기저귀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담배‧플라스틱 사용 제품의 제조‧수입업자다.자세한 사항은 폐기물부담금제도 홈페이지(www.budamgum.or.kr)를 참고하거나 공단 충북지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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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세에도 고금리로 자금 사정이 악화한 건설사와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부동산 관련 탈세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기획부동산, 무허가건물 투기 등 지능적이고 악의적인 부동산 탈세를 겨냥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신고자료, 등기 자료 등을 분석해 선정한 부동산 관련 탈루 혐의자 96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조사 대상에는 재개발 지역 주택·토지를 사들인 뒤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명도비 등을 뜯어내고 세금을 탈루한 '알박기' 혐의자 23명이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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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2024 집주인 융자형 임대주택 사업’ 신청이 시작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저리의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무주택 청년‧고령자‧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10년 이상 저렴하게 장기 임대할 수 있다.부동산원은 지역 간 편중 완화‧형평성 제고, 균형적 공급 등을 위해 지역별 기금 지원 격차를 최소화하고 대출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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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A업체는 정규직으로 채용공고 후, 근로계약 기간을 4개월로 작성하고 이후 계약을 해지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또 다른 B업체는 3조2교대로 채용공고 후, 결원 직원들의 대체근무에 불규칙적으로 배정을 지속해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됐다.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으로 구직자들이 피해를 겪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달간 익명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노동부는 그간 채용절차법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채용광고와 근로계약이 다른 사례들을 적발해왔다. 하지만 구직자들이 불
경제
도복희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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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충청지역 취업자 수가 대전을 제외하고 소폭 증가했다.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30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306만7000명) 대비 3.5%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충북이 91만8000명(1.4%), 충남 117만3000명(0.9%), 세종 20만2000명(0.5%)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대전은 7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4000명(-1.8%) 감소했다.고용률은 1년 전보다 0.5%p 오른 63.7%로 나타났지만 충북
경제
박은수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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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화 훼:거베라 재배 준비거베라는 다양한 색상과 크고 화려한 꽃의 모양으로 행사·축제·결혼 등에서 화환이나 부케를 장식할 때, 널리 이용되는 화훼 품목이다. 거베라는 토양온도가 올라가는 3월 상순까지는 깊이 갈이, 토양 소독과 개량, 비료 주기 등의 아주심기 준비를 끝내고, 이후에 정식을 하는데 5월 하순 전까지 끝내는 것이 좋다. 빠른 정식을 위해서는 토양온도 확보(지온 18℃)가 중요하다. 거베라는 한여름에 왕성한 생육을 유도하고, 가을부터 개화가 시작하면서 이듬해 2~4년간 지속적으로 채화가 가능한 작물
주간농사정보
도복희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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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국내 기업 10곳 중 4곳가량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올 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규제로 꼽았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0인 이상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업규제 전망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3.3%(복수 응답)는 올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를 지목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35.5%), ‘최저임금제도’(21%) 순으로 나타났다.또 응답 기업들은 지난 4년간 21대 국회의 규제혁신 활동에 대해 100점 만점
경제
박은수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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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논산딸기축제’에서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논산시는 대전 제과점 성심당(대표이사 임영진)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논산시와 성심당이 논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농산물 공동 판촉과 신규사업 투자 논의 등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시는 성심당이 제과제빵용 신선 딸기를 납품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성심당은 오는 21일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에 참여해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시와 성심당은 논산딸
경제
정래수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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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는 12일 오전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법인대표와 지점장 등 소속 직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제고와 농업소득 증대는 충북농협의 최우선 가치”라며 “농·축협과 중앙회, 은행, 보험 등 충북농협의 모든 조직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전심전력(全心全力)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5대 농협중앙회 강호동 신임 회장이 새롭게 밝힌 농협
경제
도복희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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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 디자인이 확정됐다.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로고는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고 다양한 색을 사용해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시는 향후 현수막, 동영상 등 축제 홍보물에 새 로고를 활용하고 의류, 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또 디자인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경제
정래수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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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빅테크 기업 규제혁신 프로그램 2024’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다.식약처는 올해 인공지능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까지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참여기업을 확대했다. 식약처는 △각 업체의 사업 진행현황 및 추진 계획 등 파악 △규제개선과제 추가 발굴 △그간 규제개선 운영성과 공유 등을 위해 3월부터 기업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반기별로 규제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
경제
도복희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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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돼지와 닭은 다른 축종에 비해 온도에 민감하고,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에 취약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진 돼지와 닭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봄철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는 성장단계에 맞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방 온도는 돼지 어깨높이에서 측정하고, 돼지 행동을 살펴 실제 돼지의 체감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한다. 어린 돼지는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부터 새벽
농수산
도복희
2024.03.1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