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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국에서 시판되는 현대·기아차 차종 중 엑센트, 투싼, 스포티지 등 3개 차종이 정면 일부를 들이받는 전측면 충돌(스몰오버랩) 시험에서 최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제네시스·카니발(미국명 세도나)·쏘렌토·소울 등 4개 차종은 충돌 시험 5개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따내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24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미국에서 시판 중인 현대·기아차 17종에 대한 충돌 시험 결과 현대차 엑센트와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는 모두 전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저 등급인 'P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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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0월에 출시되는 현대차의 준중형급 대표 세단인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디자인이 19일 처음으로 공개됐다.현대차가 이날 선보인 신형 아반떼의 외관 이미지는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측면 선)을 은은하게 더해 자연스럽게 역동성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아반떼의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정지해 있으면서도 달리는 듯한 인상을 주는 '정제된 역동성' 이미지를 신형 아반떼에 구현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신형 아반떼의 전면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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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학원차나 비즈니스 셔틀용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현대차의 미니버스 쏠라티(SOLATI)가 조만간 정식 출시된다.18일 현대차에 따르면 라틴어로 '편안함'이라는 뜻을 지닌 쏠라티는 12인승인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 버스의 중간 차급인 유럽형 소형 상용차다.2005년 현대차 그레이스, 기아차 봉고3 버스, 쌍용차 이스타나가 단종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모습을 감춘 15인승 승합차가 10년 만에 부활하는 셈이다.이들 차종은 당시 학원이나 대형 식당의 셔틀버스로 주로 사용되다가 안전과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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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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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1일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의 신차 발표회를 열고 국내 준대형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선언했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임팔라는 2004년 이래 미국시장 최다 판매 대형 승용차로 58년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면서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의 성공을 통해 쉐보레가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후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누적 판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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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증가와 신차 출시 효과를 등에 업은 자동차업계가 7월에도 내수 회복세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7월 자동차 국내판매 물량은 15만689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었다.지난 6월(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14.6%, 16만266대 판매)보다는 떨어졌지만 꾸준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셈이다. 올해 내수 판매 증가율은 3월 8.8%를 기록한 뒤 4월과 5월에는 각각 3.4%와 2.3%로 감소했다.기아차가 신차인 K5를 출시한 효과와 함께 쏘렌토 등 SUV의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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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증가와 신차 출시 효과를 등에 업은 자동차업계가 7월에도 내수 회복세를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7월 자동차 국내판매 물량은 15만6천899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었다.지난 6월(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14.6%, 16만266대 판매)보다는 떨어졌지만 꾸준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셈이다. 올해 내수 판매 증가율은 3월 8.8%를 기록한 뒤 4월과 5월에는 각각 3.4%와 2.3%로 감소했다.기아차[000270]가 신차인 K5를 출시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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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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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현대기아차[000270]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극심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최근 차 값의 30% 이상을 깎아주며 파격 할인에 나섰다.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당 900만원이 넘는 액수로 현대기아차가 하반기 중국 시장 수성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마저 나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파오(구형 스포티지)의 모든 모델에 대해 일률적으로 5만위안(한화 938만원)을 내리기로 했다.현대기아차가 중국에 합작 법인 형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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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8.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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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707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7월 등록 대수는 작년 같은달 1만8112대보다는 14.3% 증가했지만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던 6월의 2만4275대보다는 14.7% 감소한 것이다.올해 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539대로 작년 같은 기간(11만2375대)보다 25.1% 늘었다.7월 신규 등록 현황을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3976대로 가장 많았다.지난달 판매량 1위에 올랐던 BMW(3926대)는 2위로 밀렸으며 폭스바겐(2998대), 아우디(2617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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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가 9월 출시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XE를 필두로 향후 5년간 50여종의 신차를 공개할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레인지로버 신모델들이 국내 시장에 나오며 내년 상반기에는 재규어의 '올 뉴XF'와 'F-PACE'가 선보일 예정이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재규어 XE 신차 공개 행사를 통해 수입차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차종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이날 공개한 XE는 총 5가지 모델로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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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지 15년을 넘긴 ‘고령’의 자동차가 10년 사이에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등록된지 15년 이상 된 차량은 총 211만3263대로 집계됐다.이는 10년 전인 2005년 6월 고령차 29만10772대와 비교해 7.2배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자동차 총 등록 대수는 1514만7785대에서 2054만8879대로 36% 증가하는데 그쳤다.등록된 모든 차 가운데 15년 이상 고령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6월 1.9%에서 2015년에는 10.3%로 5배
자동차
동양일보
2015.08.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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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상반기 안전결함 관련 시정조치(리콜)된 자동차가 42만5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따르면 1∼6월 국산 20개 차종 33만5040대, 수입 202개 차종 9만172대 등 모두 42만5212대가 안전결함 때문에 리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8402대보다 8만6810대(25.7%) 증가한 수치다. 차종 수도 올해 1∼6월은 22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8종(국산 6·수입 162)보다 많이 늘었다.제작사별로 한국GM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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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7.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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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보) 올 상반기 수입차업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연간 기준으로 20만대 판매를 처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수입차가 파죽지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함에 따라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6일 수입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 상반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1% 급증한 11만9832대를 팔았다. 상반기 누적 점유율은 16.57%로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다.통상 수입차의 경우 하반기에 더 많이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연말까지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훌쩍 넘
자동차
동양일보
2015.07.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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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랑스 자동차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2015 푸조·시트로엥 썸머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대상은 국내에서 공식 판매된 푸조와 시트로엥 전 차종이며 점검 항목은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엔진 냉각수, 외부 벨트 등 총 37개다.캠페인 기간 중 푸조와 시트로엥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선착순 3천명에 한해 비
자동차
동양일보
2015.07.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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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일본 도쿄에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인 도요타 메가웹의 시승 코스에서 세단 1대가 멈춰 섰다. 운전대 옆의 버튼을 눌렀더니 이 자동차 뒤쪽에서는 물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이 차는 바로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하는 도요타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였다.지난 6월 30일 시승해본 미라이는 전면부 좌우의 큰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릴에서 공기를 빨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이런 독특한 디자인이 나왔다.일본에서 지난해 말 출시된 미라이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만들어낸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
자동차
동양일보
2015.07.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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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중고차 시장에 서비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그동안 중고차 매매단지의 풍경은 야외에 세워진 중고차들과 손님을 잡기 위해 쉴 새 없이 떠드는 호객꾼, 허름한 중개상 건물 등이었다.그러나 최근 집합형 매장의 외형에서 보험 등 원스톱 서비스까지 중고차매매단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 24일 개장한 M-city 매매단지(대표 강석종·63·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 1594번길 56)가 대표적 사례다.개장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
자동차
이도근 기자
2015.06.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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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아자동차가 독일차와 일본차를 제치고 미국 소비자가 꼽은 최고 품질의 신차 브랜드로 선정됐다.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차는 21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1위를, 현대차는 2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일반 브랜드 3위, 전체 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던 기아차는 올해 조사에서 20포인트나 개선된 86점을 받았고 현대차는 95점을 기록했다.점수는 자동차 100대당 몇 개의 불만이 나왔느냐로 책정된다. 예컨대 기아차가 기록한 86점은 자동차 100대당 86개의
자동차
동양일보
2015.06.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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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수입차 인기에 밀려 국산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자동차 수출마저 5개월 연속 감소하며 주력인 자동차 산업에 적신호가 켜졌다.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수출 물량은 24만6093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다.지난해 12월 4.9% 증가한 뒤 1월 3.3%, 2월 14.7%, 3월 3.3%, 4월 6.0% 줄어든 데 이어 올들어 5개월 연속 감소했다.1∼5월 누적 수출 물량은 126만1897대로 작년보다 5.9% 줄었다.엔화와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
자동차
동양일보
2015.06.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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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실용화 가능…핸들이나 시동 단추 안쪽에 장치 (동양일보) 음주상태의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자마자, 혹은 시동 단추에 손대자마자 자동차가 알아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 시동 걸리길 거부한다면?미국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4일(현지시간) "음주운전 없는 세상 발명"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워 개발 중인 '운전자알코올탐지시스템(DADSS)'을 장착한 시제품 차량을 공개하고 5년 내 상용화 목표를 밝혔다.이 시스템은 2가지 종류가 개발되고 있다. 한 가지는 운전자의 날숨을 순간포착, 1초도
자동차
동양일보
2015.06.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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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386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전달보다는 1.0% 늘었지만, 작년 5월보다는 20.1%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대수는 9만5557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5.2%로 4월의 14.1%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4천649대로 가장 많이 팔려 1위를 탈환했다. 4월 1위에 올랐던 메르세데스-벤츠(3530대)는 2위로 밀렸으
자동차
동양일보
2015.06.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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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아차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경차 댓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1999년 비스토를 출시한 이래 16년만이다.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에 팔린 기아차 경차는 모두 3만7천245대로 집계됐다. 모닝이 2만8천661대, 레이는 8천584대가 각각 팔렸다.이로써 기아차 경차의 누적 판매는 4월 말 기준 100만1천489대를 기록했다.기아차는 1999년 비스토, 2004년 1세대 모닝에 이어 2011년 2세대 모닝과 레이 등 총 4개 차종의 경차를 출시했다.비스토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8만
자동차
동양일보
2015.05.3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