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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통산 4승을 올린 박상현(33)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박상현은 4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골프장(파70·7023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 시즌 마지막 대회 JT컵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4천만 엔(약 4억1000만원)을 받았다.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 3타차 공동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상현은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18번홀에서 1타를 잃은 고다이라를 밀어내고 감격의 첫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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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2.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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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다승왕과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는 그러나 올해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이보미는 “올림픽 출전권 도전은 실패로 끝났지만 얻은 게 많았다”고 밝혔다.그는 오히려 올림픽이 끝난 뒤 잠시 새로운 목표를 상실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그럼에도 해피 엔딩으로 시즌을 마친 이보미는 “올해는 100% 만족스러웠다”면서도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60대 시즌 평균타수 달성과 메이저대회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경기도 수원 광교에서 어머니 이화자 씨가 운영하는 ‘이보미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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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2.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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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2017시즌에는 35개 대회를 치르게 되며 총상금 액수는 6735만 달러(약 790억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2016시즌에는 총 34개 대회에 상금은 631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LPGA 투어 시즌 총상금 액수는 2017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다.시즌 개막전은 1월 2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ANA 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오픈,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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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2.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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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분과위원회는 29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과 서울교육복지실무자협회를 방문해 여러 가지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선수분과위원회 홍진주(33·대방건설) 위원장을 비롯해 홍란(30·삼천리), 박서영(31·삼우건설), 김자영(25·LG), 변현민(26·AB&I) 등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교육복지실무자협회에는 여성용품을 전달한 뒤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KLPGA 선수분과위원회는 2012년 여름부터 영아원이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골프
동양일보
2016.11.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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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힘이 붙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KLPGA 투어 선수 9명은 오는 12월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더퀸즈는 한국, 일본, 호주, 그리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팀 대항전이다.투어 대항전이면서도 선수 선발은 국적이 기준이라 국가 대항전 성격이 강하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28)가 KLPGA투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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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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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 인기선수 김해림 프로와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김해림 프로와 팬클럽 ‘해바라기’회원 20여명은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아동복지시설 ‘박애원’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과 대형제습기 5대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김해림 프로와 팬클럽 회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적립금에서 마련했고, 대형제습기는 김 프로의 소속팀인 롯데하이마트가 후원했다.박애원 어린이들은 김 프로의 성금으로 운동화와 겨울점퍼 등을 구매해 추운 겨울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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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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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8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가 열리는 바하마에 도착해 ‘나 안 죽었다’고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후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12월 1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며 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세계 정상급 선수 18명이 출전해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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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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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월드컵 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 쇠렌 키옐센과 토르비외른 올레센이 한 조로 나선 덴마크는 26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58회 ISPS 한다 월드컵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CJ)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웨일스, 말레이시아, 인도와 함께 공동 22위에 머물렀다.한국은 2002년 최경주와 허석호가 출전해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월드컵 골프 역대 최고 성적이다.
골프
동양일보
2016.1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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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최고의 무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이 한발 앞섰다.LPGA투어 한국 선수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과 팀 대항전 ING 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 최종일에 역전극을 펼친 끝에 2년 연속 우승했다.LPGA 팀은 27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대1 매치 플레이 12경기에서 8승4패로 앞서 최종 승점 13-11로 이겼다.LPGA 팀은 6억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고 KLPGA 팀은 지난해에 이어 3억50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골프
동양일보
2016.11.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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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들과 팀 대항전에서 이틀 내리 앞섰다.26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KLPGA 팀과 LPGA 팀은 3승3패로 승점 3점씩 나눠 가졌다.전날 포볼 경기에서 4승2패로 앞섰던 KLPGA 팀은 승점 7-5로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승점 차가 불과 2점에 불과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27일 열리는 1대1 매치 플레이 12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첫날 뒤졌던 LPGA 팀은 이날 첫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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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11.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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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이 골프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년마다 새롭게 등장한 유망 골프장을 선정하는 ‘2016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을 수상했다.이번 선정은 올해 정식 개장·운영 중인 국내 정규 18홀 대중 골프장을 대상으로 골프업계와 학계, 골프 설계가, 미디어 종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6명의 평가와 독자엽서,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했다.2012년 개장한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퍼블릭 코스로서 18홀 모든 코스에서 다도해를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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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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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CJ그룹)이 짝을 이룬 한국골프가 월드컵 골프대회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한국은 24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적어내 2타를 잃었다.2오버파 74타를 친 한국은 28개 참가팀 중 공동 14위로 첫날을 마쳤다.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와 존 람이 짝을 이룬 스페인이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경태와 안병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반환점을 돌았지만 14번홀부터 16
골프
동양일보
2016.11.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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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세계랭킹 끌어올려 내년에 4대 메이저대회 모두 나가야죠.”2016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쳐 신인상을 차지한 왕정훈(21)은 내년을 기다리고 있다.왕정훈은 24일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오르면서 지난해 안병훈(25·CJ그룹)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한국 선수가 됐다.지난 20일 유럽투어 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챔피언십을 마친 뒤 한국에 들어온 왕정훈은 “오늘 아침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신인상 수상 소식을 들었다”며 “정말 믿기지 않은 한 시즌이었다”고 기뻐했다.왕정훈
골프
동양일보
2016.11.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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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왕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2관왕을 차지한 전인지(22)는 툭하면 도지는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특히 날씨가 쌀쌀하면 어김없이 허리가 뻐근하고 불편했다.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전인지는 두꺼운 패딩 조끼를 걸치고 있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과하다 싶을 만큼 보온에 신경 쓴 옷차림이었다. 허리 부분에는 핫팩도 붙였다.나중에 전인지는 “비가 내려 날씨가 차고 습해서 허리 통증 예방 차원에서 옷을 따뜻하게 입었다”고 털어놨다.전인지는 지난해 연말에도 허리와 오른쪽 어깨가 아파 시즌을 제대
골프
동양일보
2016.11.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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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배상문(30·사진) 선수와 이승현(25·여) 선수가 나란히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군 복무 중인 배상문 선수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배 선수는 2011년 SK텔레콤 골프대회 상금을 기부하며 모금회와 인연을 맺었고 올해 8월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넘겨 127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배 선수의 현재까지 기부액은 1억3800여만원이다.배 선수는 “기부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해 힘써온
골프
동양일보
2016.11.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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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막을 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골프
동양일보
2016.11.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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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최소한 2024년 하계올림픽까지 올림픽 정식종목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 신문 가디언은 2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만일 골프가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다면 이는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골프는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열렸다.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것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 이후 112년 만이었다. 그러나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의 지위를 확보한 대회는 올해 리우 대회와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다.2024년 대회
골프
동양일보
2016.11.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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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CJ그룹)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골프대회에 출격한다.24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인 1조가 돼 포볼, 포섬 경기를 번갈아 치르는 국가대항전이다. 1·3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한국은 2002년 이 대회에 최경주와 허석호가 출전, 공동 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골프
동양일보
2016.11.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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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멤버로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연착륙을 넘어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놓친 전인지는 이후에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그러나 전인지는 역시 큰 대회에 강했다.전인지는 지난 9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72홀 역대 메이저 최소타 기록인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라 그동안 우승 갈증을 한 번에 털어냈다.이 우승으로 2016 신인왕 경쟁은 사실상 끝이 났다. 전인지는 시즌이 끝나기
골프
동양일보
2016.11.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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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사진)가 호주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스피스는 20일 호주 시드니의 로열 시드니 골프클럽(파72ㆍ6980야드)에서 열린 에미리츠 호주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만 호주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스피스는 캐머런 스미스, 애슐리 홀(이상 호주)과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스피스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스미스, 홀을 제치고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을 탈환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골프
동양일보
2016.11.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