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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청도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선교사 민노아(본명 프레드릭 밀러)의 유고시집이 독자들을 만난다. 청주 상당교회는 최근 '도서출판 상당서원‘을 설립하고 민노아 선교사 유고시집 를 번역 출간했다.이와 함께 지난 23일 교회 비전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청주 선교사 관련 사료를 찾아내 번역하고 공개하는 '민노아 선교위원회'를 소개했다. 상당서원 출판인인 안광복 상당교회 목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책 출간을 통해서 민노아 선교사가 한국에서 45년간 선교하며 품었던 영성 깊은 시상, 즉 인생, 계절, 소
문화
김미나
2024.02.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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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김사흥, 토우건설 회장)는 지난 2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회원 확대 △재원 확충 △후원문화 확산을 발표했다. '회원 확대'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회원 유입을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업무협약, 감사의 밤 등을 개최해 기업·개인회원 100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김미나
2024.02.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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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23일~3월 24일 1층 로비에서 ‘흑백의 기록’을 주제로 목탄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연다.겨울특강 문화교실로 진행된 목탄화 수업은 나무를 탄화시킨 목탄을 활용해 흰 종이 위에 검은색을 칠해 그림을 표현한 것으로, 지난달 16일~2월 13일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 수업이 진행됐다.이번 전시회는 흑과 백으로 이뤄져 진한 깊이감과 입체감을 표현한 수강생들의 목탄화 작품 1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문화
윤규상
2024.02.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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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문화원이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열었다.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인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장연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4개 단체(노인회,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55개팀이 군민화합 윷놀이대회를 했다.또 민속공연, 투호, 윷점 등 다양한 민속체험활동을 통해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문화
김진식
2024.02.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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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설립 23주년을 맞아 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담긴 ESG경영 선언문이 낭독됐다. 이 선언문은 청주문화재단의 ‘중간직급소통협의체’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탑다운 방식이 아닌 버튼업 방식으로 도출됐다는 점에서 ESG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재단은 2026년까지 ESG경영 1단계 로드맵에 따라 11개 실천과제와 33개 이행방안에 기초한 세부 성과
문화
김미나
2024.02.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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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은 지난 21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자생한방병원은 2500여명의 청주문화원 회원과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방 주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병원은 청주문화원 회원 내원 시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한방병원으로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을 통해 목·허리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대표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김미
문화
김미나
2024.02.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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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사단법인 한국예총 공주지회(공주예총) 제14대 회장에 김두영(54) 현 회장이 재선에 올랐다.21일 공주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공주예총은 지난 19일 9개지부 회장과 대의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 했다.회장의 연임은 공주예총 창립 35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대의원 및 공주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틀림없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선거 전 △위상재정립 및 조직강화 △예술인대회 △전국 시
종합
유환권
2024.02.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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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도시의 기억과 이야기를 렌즈에 담은 기록가들의 사진들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봉명주공아파트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2020년 첫발을 뗀 도시기억아카이브 협의체가 2회 도시기억 아카이브 사진제를 20일 개막했다. 사진제는 오는 2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최초 2명의 시민기록가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충주, 아산까지 확대돼 현재 13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을 중심으로 도시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읽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전시와 출판으로 콘텐츠를 엮고 있다. 이번 사진제는 청주,
문화
김미나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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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호국영웅들의 전쟁 기억이 기록으로 남게 됐다. 청주기록원(원장 이경란)은 청주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을 구술채록해 이들의 소중한 기억과 자료를 영구보존하기로 했다. 청주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2500여명의 호국영웅들이 있다. 대부분 고령이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록화 작업이 시급하다. 청주기록원은 올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10여명, 월남전참전자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사진·영상 등으로 기록을 남긴다. 박성규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장은 “청주기록원에서 우리의 참전
문화
김미나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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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배주원 기자]흥사단 충북지부(지부장 남태영)는 23일 오후 2시 충북지부 3층 회의실에서 '인문한 산책 시민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나의 조국을 주제로 신용수 단국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수강료는 무료다. 흥사단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조국의 독립을 목표로 191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단체로 서울 본단을 비롯한 전국 24개 지부와 청소년 관련단체가 통일운동, 투명사회 운동, 교육운동 등 새로운 사회변화에 중심적 역할자임은 물론 선도적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충북지부는 1963년 11월 창립됐다.
문화
배주원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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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청 복도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연 정욱자 작가가 서양화 1점을 군에 기탁했다. 기증 작품은 지난 1~2월 군청 복도갤러리에 전시됐던 서양화 로, 전시회 종료 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인 작품 감상 기회를 얻게 됐다. 정욱자 작가는 “군청에서 개인전을 열고, 작품을 기증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휴식을 가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소속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토해양환경 국제미술대전 최우수상
문화
윤규상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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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립도서관은 소설 김호연 작가와 만남을 오는 24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한다. 은 2021년 출간돼 현재까지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소설로 2023년 제천시립도서관 전체 대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김 작가는 이번 제천시민과의 만남에서 스토리텔러로서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질과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강연회에 관심 있는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2시간 전부터 순번표(100명)를 배포한다. 제천 장
문화
장승주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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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 1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2024년 역점 사업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공예도시 브랜드 명확화’는 4번째 역점 사업이다. 글로벌 공예도시의 브랜드를 더욱 견고히 하고 명확화 하는 것이 목표다. 청주는 1999년부터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해온 도시이자 공예전문 공립미술관인 청주시한국공예관을 보유한 도시다. 그 동안 쌓아온 역사성과 위상을 바탕으로 세계공예협회(WCC) 선정 ‘세계공예도시’와 2025년
문화
김미나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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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착한어린이신문을 발행하던 (사)밝은세상플러스가 21일 총회를 끝으로 해산하고 10년 역사를 담은 를 발간했다. 충북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봉사‧배려의 인성함양을 위해 2014년 출범한 밝은세상플러스가 격주간으로 발행하던 착한어린이신문은 지난해 4월 156호를 마지막으로 창간 10년 만에 휴간했다. 는 어린이가 주인공이었던 신문의 10년 역사가 300쪽에 걸쳐 빼곡히 채워졌다. 창간호부터 156호까지 실렸던 모든 기사의 제목과 신문 연혁, 후원자를 빼놓치 않고 게재했고 법인 회원, 교사, 어린이 등 다양한 사람들
문화
김미나
2024.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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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카페와 갤러리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종이 20일 개관해 생거진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 신도종길13-3에 위치한 3층 건물의 도종은 이치에 이른다는 뜻의 이월면의 한 마을이름이다. 카페와 갤러리를 섞어놓은 문화공간 형태의 도종은 누구나 가볍게 방문해 커피와 국산차, 그림 작품과 조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상설전시관으로 운영되는 갤러리에는 도종의 대표이며 서양미술을 전공한 오은주 전 진천교육장이 42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틈틈이 작업한 20여 작품과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이
문화
김진식
2024.02.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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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를 대표하는 충남도 무형문화재인 ‘공주탄천장승제’가 오는 24일 탄천면 송학2리에서 개최된다. 서승열 보유자(공주시의원)의 주관으로 열리는 ‘공주탄천장승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행사 △기념식 △기합례 △장승 및 오릿떼 깎기 △장승혼례와 장승세우기 △장승제 △횃불싸움 순으로 진행된다. 백제시대부터 전해진 고유의 민속신앙인 공주탄천장승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탄천면 송학리 소라실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장승제이다. 1984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여해 종합 우승 및
종합
유환권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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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사)충북도민간사회총연합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잔치=23일(금)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정월대보름 행사=24일(토) 오후 2시 정북동 토성▲충주 사물놀이 몰개 정월대보름 행사=24일(토) 오후 6시 단월강변▲충주 엄정면축제추진위원회 목계나루 정월대보름 행사=24일(토) 오후 6시 목계나루▲제천 오티별신재계승보존위원회 오티별신제 공개행사=24일(토) 낮 12시 수산면 오티별신재 전수교육관▲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정월대보름 민속행사=22일(목)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보은
문화
김미나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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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맞이 축제가 22~25일 충북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충북민간사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가 23일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에 마련된다.오후 1시 도청~성안길~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사전 시가 행진으로 시작해 중앙공원 무대에서 민속잔치와 풍악놀이, 기원축제, 떡 나눔, 민속놀이 등이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다음 날인 24일 오후 2시엔 정북토성에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막을 올린다.충주에서는 24일 오후 6시
문화
김미나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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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시민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3일까지이고, 교육 기간은 다음 달부터 16주간이다.접수는 충주문화원 누리집(www.cj-culture.org) 또는 문화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개설 강좌는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한문), 어반스케치, 경기민요, 서도소리, 소리장구, 생활자수, 문인화, 우리춤체조(초·중급), 수채화, 민화, 서각 등 14개 강좌다.올해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으며, 강좌별 최고
문화
윤규상
2024.0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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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오태근(56·사진) 충남예총 회장이 대한민국 예술인들의 총본산인 한국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도전한다. 현직 지역예총 도지회장이 한국예총 회장직에 출마하는 것은 오 회장이 처음이다.오 회장은 이달 2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실시되는 제29대 한국예총 회장 선거에 입후보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오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한국예총이 시대 변화에 뒤처져 지리멸렬 상태”라며 “900억원대에 이르는 친문학적 부채와 불법사옥매각 논란 등 예총존립을 위협받아 발전 담론은 기대 조차 할 수 없는 지경”
종합
유환권
2024.02.1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