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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를 주원료로 하는 태안 감태생강한과가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태안 감태생강한과의 판매량이 평소 10배 이상 급증했다.주문이 몰리면서 10여명의 마을 주민이 추가 투입돼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태안 감태생강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 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며, 은은한 생강의 향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기능성 한과로 특허까지
농수산
장인철
2019.0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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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부들이 한정된 예산으로 좋은 과일을 살 수 있는 고민을 덜게 됐다. 설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출하량 저하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합리적인 과일 구매 방법을 내놨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이상저온 피해와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과와 배 크기는 전반적으로 작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날씨 상황이 좋아 당도가 충분히 오른 데다 색도 잘 들어 품질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유통 중인 과일은 지난해 가을에 수확 후 저온
농수산
지영수
2019.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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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지역 산·학·연이 농업혁신을 위한 협력사업 로드맵 설정을 모색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8일 농기원 미래농업실에서 충북농업특성화 실현을 위한 2019년도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계획 심의회를 열었다.이날 심의회에서는 충북의 농산업 관련 산·학·연이 협력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이 수립됐는지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7명의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충북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은 고추, 고
농수산
지영수
2019.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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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특허출원한 흑도라지 곤약젤리가 올해 상품화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농기원은 28일 (주)엔푸드(대표 박의석)와 흑도라지 곤약젤리 제조법에 관한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충북농기원이 지난해 9월 특허 출원한 이 기술은 수증기로 찐 도라지를 1주일가량 숙성시켜 일반 도라지보다 사포닌 함량이 2.1배, 총폴리페놀 함량이 3.2배 많은 흑도라지로 만든 뒤 젤리화 했다.이렇게 만든 곤약 젤리는 도라지의 아린 맛은 없고 식감은 쫄깃하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흑마늘 젤리를 일본에 수출하는
농수산
지영수
2019.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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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올해 쌀·밭·조건불리지역 직접직불금(논이모작은 3월 8일까지)을 각 시군 읍·면·동과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직불금(쌀·밭·조건)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신청기간 동안 통합접수 받는다. 도내 11개 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과 협의해 관할 읍·면·동 별로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해당 읍·면·동에 통합접수를 위한 ‘공동접수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
농수산
지영수
2019.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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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른 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531ha의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전환을 목표로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의 논 타작물 사업성과는 전환목표 2323ha, 신청면적 1467ha, 이행면적 1338ha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91.2%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현지 쌀값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 추진과정 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다
농수산
지영수
2019.0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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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예산군 명품딸기 출하가 한창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출하되는 딸기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채류로 항암효과와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으며 특히 예산군 딸기는 당도가 12브릭스로 맛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군 딸기는 오가면 좌방리, 삽교읍 수촌‧두리, 광시면 용두리, 덕산면 둔리 등 66농가 28만㎡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대부분 ‘설향’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설향’은 과즙이 많아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상쾌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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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19.01.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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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 한우브랜드 ‘알밤한우’가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경상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현재 슈퍼선데이행사(주말특판행사)를 통해 ‘공주알밤한우’를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측은 공주알밤한우 슈퍼선데이 행사 당일에만 여섯 마리(약 6천만원)를 판매해 경상도 한우브랜드를 제치고 특판행사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기존의 거세우 중심의 판매방식에서 과감하게 암소전문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선택한 것이 판매고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갤러리아진주점에서 공주
농수산
유환권
2019.01.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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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역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중소기업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인력을 연결하고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시에서 2만원의 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는 일손을 지원하고 봉사자는 봉사시간 인정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제천시는 지난해 6766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지역농가 104개소, 기업 6개소에서 비닐걷기, 작물수확, 포장
농수산
장승주
2019.01.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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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 청산면 농업인들이 28일 하남시 미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농·특산물 장터에 참가해 지역 상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하남시 미사2동 부녀회가 설 명절을 맞아 청산면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김동산 청산면장을 비롯해 양병소 이장협의회 회장, 이갑기 면민협의회장, 장철수 주민자치위원장, 생산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곶감·배·사과·송고버섯 쌀·잡곡류 등 7종 15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해 도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산면과 미사2동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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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억
2019.01.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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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한방특화도시인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하 제천몰)’에서 설 명절을 맞아 2월 8일까지 한방제품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이번 설맞이 이벤트에서는 제천의 한방기업에서 생산하는 한방건강식품, 한방차, 한방화장품 등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인기상품을 인터넷 쇼핑몰 ‘한방바이오제천몰’에서 판매한다.구매자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가능하며 동시에 전제품은 무료로 주문자에게 배송된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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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9.01.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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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성기)은 2월 1일~4월 10일까지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재배할 콩, 팥 정부 보급종자를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또는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품종은 대원 콩 220t, 아라리 팥 0.35t으로 콩 보급종은 소독·미소독으로 공급되며, 다만 아라리 팥은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5kg포대 당 대원 콩(소독·미소독)은 2만 5580원, 아라리 팥은 (미소독) 4만 3890원이다.신청한 종자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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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9.01.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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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설명절을 맞아 출하를 시작하면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정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해마다 35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단고을 단양사과는 지난 8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올 설 출하물량으로 1000t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농산물유통가공센터(매포읍), 단양농협농산물간이집하장(단성면)을 통해 지난해 400t을 수도권 도매시장으로 출하했으며, 올해도
농수산
장승주
2019.01.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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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도내 최서단인 격렬비열도 인근 해역에서 대구 수정란을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생산량이 급감한 서해안의 대구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방류량은 500만알로, 어선에서 잡은 대구 친어를 배 위에서 수정시켜 곧바로 수정란을 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구는 주로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남해·동해에 서식하지만 한 때 서해에 생성됐던 냉수대에 대구가 들어왔다가 갇히면서 서해 대구가 토착화한 것으로 전해진다.주로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에서 인천 연평도 사이
농수산
지영수
2019.01.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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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요즘 태안에서는 겨울철 효자작목인 냉이 수확이 한창이다.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으로 잘 알려진 태안 냉이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수확하며, 100여농가에서 280여t을 출하한다.태안산 냉이는 산지 수집상과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거래되며,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냉이 재배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 냉이 세척시설과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 등을 지원해 농가 일손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군
농수산
장인철
2019.01.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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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코엑스(서울삼성동)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 당진해나루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새해 첫 홍보활동에 시동을 걸었다.㈜메쎄E&D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박람회인 이번 상품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통식품,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등을 기업체 및 단체들의 구매 담당자, 대형 백화점, 마트의 상품 기획자, 유통 바이어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벌였다.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해나루 설 선물 홍보관을 운영 당진 우수
농수산
홍여선
2019.0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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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이용권(52) 태안군 안면도 오행팜연수원 대표가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살피고 있다.이씨는 지난해 2314㎡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10그루의 바나나를 시범 재배하는 데 성공, 다음 달 첫 수확을 한다.이곳에서 재배한 바나나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수입산보다 높을 뿐 아니라 한 그루당 수확량이 50㎏(기존 30∼35㎏)에 달할 정도로 생산성이 높다.또 이 농장은 다른 열대과일인 '파파야'를 재배해 지난해 4t을 생산,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이들 열대과일은 국내에 거주하는 동남아
농수산
장인철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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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건강에 이로운 하얀곰팡이만을 발효시킨 영동지역 마을기업 사계절영농조합법인의 전통메주가 건강먹거리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영동군 매곡면 공수리 마을주민 16명이 출자해 설립한 이 법인은 청정 영동에서 재배된 콩을 활용해 영동메주, 알갱이메주, 산야초 청국장 가루 등을 생산하고 있다.현재 연 매출액 9000만원 정도를 기록하며 설립 당시보다 8배나 증가했다.이 법인은 몸에 해롭지 않은 하얀 곰팡이만 발생하도록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메주를 생산해 최근 특허청에 발명특허 등록을 마쳤다.
농수산
이종억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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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성기)은 오는 31일까지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재배할 맥류 정부 보급종을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또는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맥류 보급종은 2개 품종 60.6t이며, 품종별로는 금강밀 15.6t, 영양보리 45t 등이다.공급가격은 20kg포대 당 금강밀(소독)은 2만6600원, 금강밀(미소독) 2만5200원이고 영양보리(미소독)는 2만4600원 등이다.신청한 종자는 오는 2월 7일부터 지역농협을
농수산
장승주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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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지역 겨울철 명품 농·특산물인 연풍곶감이 본격 출하된다. 괴산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과 연풍김홍도곶감작목반(반장 이형균)은 반건시 곶감 50여t을 생산·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조령산(해발 1017m) 기슭의 산간 지형에서 생산되는 이 곶감은 심한 일교차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천연 당도가 높고 품질도 뛰어나 생산량의 대부분을 해마다 사전 주문 형식의 직거래로 판매할 만큼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연풍곶감영농조합법인 방
농수산
김진식
2019.01.0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