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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중부대 교수) 예전에 어른들이 자주 사용하던 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골백번’이라는 말이다. 골백번은 도대체 몇 번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 할머니는 손주들이 속을 썩이면 “이놈의 새끼들 베람빡에 콱 쳐발라 버릴껴.”라고 하신곤 했다. ‘벽’이면 벽이지 ‘베람빡’은 또 뭘까? 대충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의 뜻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아는 것은 어려웠다. 아마도 독자들도 많이 듣던 말이기는 한데 정확한 의미가 뭘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정답은 맨 뒤에서 하기고 하고 우리가 잘못 사
동양칼럼
최태호
2018.01.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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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택 전 제천교육장) 6.25 직후 친구네 집에 군 지프차 한 대가 와서 멈추자 동네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기한 듯이 차 주위에 몰려왔다. 친구의 매형이 육군 대위였는데 처가에 온 것이었다.그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지금 농촌에는 차 없는 집이 없다.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 라더니 경북 선산과 경남 창원의 뽕나무 밭이 공장과 아파트가 들어서서 옛날의 지형을 가늠 할 수가 없고 울산과 포항의 바닷가 낚시터에도 조선소와 자동차 공장이 세워져 역시 뽕나무 밭이 공장으로 변하였다.유 성종 전 교육
동양칼럼
최성택
2018.01.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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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늦었지만 다행이다.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새해 첫날, 충북도 도민소통 특보에 내정된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이 그 자리를 사임한다는 보도자료를 뿌렸다.당초 계획대로라면 2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어야 할 상황이었는데, 연휴기간 고민 끝에 사임을 택한 것이다.지난 3일간의 연말연시 연휴기간은 임명권자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임명을 강행할 것인지, 아니면 송 내정자가 자진 사퇴할 것인지의 최대 분수령이었다.이 지사 입장에서도 마냥 시간을 끌 수만은 없는 중대 사안이었다. 임기 6개월의 소통특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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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편집상무
2018.0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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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중원대교수) 사랑엔 정답이 없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자기에게 오게 하면 그게 정답이다. 따라서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사랑의 도술을 부릴 줄도 알아야한다. 세상사 늘 양면성이 많다. 혀를 놀려 쉽게 할 수 있는 말도 그렇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 ‘말 잘못해서 패가망신한다.’ ‘말이 씨가 된다.’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 구시소화문(口是召禍門)’ 즉 ‘혀는 자신을 몸을 베는 칼이요,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다.’ 같은 사람이 같은 말도 해도 그것을 듣는 사람의 감정에 따
동양칼럼
이상주
2018.01.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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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영 유원대 교수) 도시재생과 농촌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 도시와 농촌사업에서는 예전에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이나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사업과는 전혀 다른 사업추진 방식이 요구된다. 공공, 민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적 추진모델과 주민참여 방식이 기본이다. 그래서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거점으로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관심이 높다.중간지원조직은 서로 다른 두 조직 사이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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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영
2017.12.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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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청주대 교수) 늦었지만,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5.4 규모의 포항 강진에 직접적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과, 수능연기 때문에 혼란을 겪었던 고3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모든 간접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우리나라는 1988년 3월 건축물의 내진 등에 대한 건축법 및 시행령 기준을 최초로 마련한 이후 6차례의 주요 개정을 거쳤고, 3층 이상, 연면적 500m² 이상 (창고, 축사등 제외), 높이 13m 이상, 처마 높이 9m 이상,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 10m 이상, 국토해양부령이 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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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주
2017.12.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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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충북도가 소통을 위해 내정한 도민소통특별보좌관이 되레 불통으로 불똥이 튀는 것 같다. 논란이 가라앉기는 커녕 확산돼 가면서 임명권자나 내정자 모두 내상이 커지고 있다. 대개의 논란이 시간이 흐르거나 정면 돌파식 대응이 있다 싶으면 일단 수그러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충북도 소통특보 신설 건은 정반대 양상을 보여 향후 몰고 올 여파를 짐작케 해 준다.이시종 지사는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을 2급 상당의 소통특보로 내정했다. 송 센터장은 대학 졸업후 1990년대 초부터 청주시민회(현 충북참여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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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편집상무
2017.12.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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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인성교육 칼럼니스트) 어김없이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도 며칠남지 않은 12월 끝자락이다. 저녁마다 음식점에서는 각종모임의 송년회가 한창이다. 송년회란 한 해의 마지막 무렵에 그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서로 나누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모여 갖는 모임이다.일본어에서 차용된 그 해의 안 좋았던 일을 잊자는 망년회(忘年會)라는 말이 사용되었지만, 요즈음은 올해를 되돌아보며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으로 송년회’(送年會)라고 한다. 송년회는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혹은 한 해 동안 공동체로 여러 일을 도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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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2017.12.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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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중부대 교수) 이제는 말을 해야겠다. 필자가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시절에는 훈민정음 어제 서문을 논할 때면 항상 이야기하던 것이 있다. 아마 독자들도 다 외거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문자가 서로 통하지 않는구나.······”라는 구절이다. 이 서문을 가르치면서 ‘자주정신, 실용정신, 애민정신’이 들어 있다고 했다. 교사용지도서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이다. 당시 초임 교사 시절에는 감히 교사용 지도서에 토를 달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가르치기에 바빴다.세월이 조금 흐르고 박사과정에서 공부도 하면
동양칼럼
최태호
2017.12.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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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서 가정을 꾸리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가족은 서로가 행복을 주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가족의 형성은 젊은이들의 결혼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최근 우리나라는 독신주의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는 일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6퍼센트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율에 밑돌 정도로 기혼 여성들의 무자녀 비율이 늘고 젊은 부부들의 기대자녀 수가 줄어들고 있다. 얼마 안 가 전통적 가정은 일인 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게
동양칼럼
정민영
2017.12.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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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충북도 소통 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공무원 2급 상당)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찰 신원조회 결과가 금명간 통보될 것으로 알려져 충북도는 임명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는 수순만 남겨 놓고 있다. 도민들의 불편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시종 지사가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의 임명을 강행한다고 그동안의 그 숱한 논란이 잠재워지고 갈등이 마무리될까. 그건 아닌 것 같다.송 소통 특보 임명을 선거와 연계시켜 달갑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충북도의회 한국당과 그와 궤를 같이하는 보수진영의 떨떠름한 시선만으
동양칼럼
김영이 편집상무
2017.1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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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중원대 교수) 하늘과 땅 그리고 자신과 그님만이 아는 사랑. 그게 가장 완벽한 사랑이다. 속되게 말해 가장 완벽한 불륜 간통이다. 인륜도덕이 있어 자제할 뿐이다. 필자는 여기서 은밀한 간통과 불륜을 긍정하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인간의 보편적 기본적 심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핵심은 다음에 있다.첫째, 일상 속에서 예술성과 창의성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자는 것이다. 즉 언어의 마술성 이면성 은유성의 통해 응용창의력과 식견을 발휘해보자는 것이다. 1995년이니 20여년 전이다. 그 때 “젖소부인 바람났네”라는 비디오 영
동양칼럼
이상주
2017.12.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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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원 충북학연구소장) 슬슬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자동차가 아니라 내년 6월 지방선거 말이다.그런데 많은 이들이 선거 출마자들의 자격이나 자질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기준이나 원칙보다는 인상評, 개인적인 관계 등을 중심으로 왈가왈부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다보니 원칙이나 기준은 물론 이들을 왜 뽑아야 하는 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는 무심한 듯하다.통상적으로 존경하는 도민 내지 시민군민 여러분이라는 말로 이 분들은 텔레비전이나 광장 연설을 시작하는데 정말 이 분들이 개돼지 취급도 받고 또 때로는 들쥐로도 호명되는 우리들을 존경할까
동양칼럼
김규원
2017.12.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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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영 논설위원 / 유원대 교수) 지방소멸이 회자되고 있다.2014년 마스다 히로야는 ‘지방 소멸’이란 저서에서 30년 내에 일본 자치단체의 절반인 896개가 소멸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지방의 인구감소는 지방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도시의 연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80개 정도의 시군이 소멸의 염려가 있다 하니 그 심각성이 크지 않을 수 없다.지방도시는 인구와 일자리의 지속적인 감소, 복지수혜자의 증가, 주택수요 감소와 지가 하락, 중심지 상업기능의 몰락, 지방 세수의 감소 라는 쳇바퀴가 연쇄적으로 나
동양칼럼
백기영
2017.12.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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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택 전 제천교육장) 공무원 사회에서는 벽지(승진 등 인사에 영향을 주는 오지나 도서 벽지 등)라는 것이 있다 면 소재지가 3급 벽지이고 면내에는 2급 그리고 1급 벽지도 있었다.면장이 1급 벽지인 마을을 돌아보고 와서 한 말이 생각난다. 모처럼 면장이 오자 그 마을의 촌로가 아픈 곳과 증상을 얘기하면서 하소연하더란다.그러나 면장은 오랜 지방행정 경험은 있지만 의약에 관한 지식이 없어 아무런 도움을 못 줬다고 하면서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생각났다고 했다.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꽤 배운 사람도
동양칼럼
최성택
2017.12.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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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MBC가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MBC 해직 언론인은 복직했고 해직 언론인이 사장이 됐다. 말 많고 탈 많았던 김장겸 전 사장 체제는 출범 1년도 안돼 막을 내렸다.특히 정책설명회와 최종 면접이 있는 방문진 이사회가 생중계돼 시민에게 공개됐다. 1988년 방문진 설립이후 사장 선임 과정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MBC는 한때 국민들부터 사랑을 듬뿍 받은 방송사였다. ‘만나면 좋은 친구 MBC 문화방송’이라는 시그널은 그냥 듣기만 해도 포근하
동양칼럼
김영이 편집상무
2017.12.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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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섭 인성교육칼럼니스트) 이제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언론에 오르내린 말이 ‘내로남불’이라는 용어이다. 똑같은 연애라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못된 의식구조를 꼬집는 괘 오래 된 신조어(新造語)이다. 자신의 잘못에는 관대한 반면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는 태도를 지칭하는 말로서 남에게는 엄격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일컬음으로 유의어로 아전인수(我田引水)가 있다.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잡고 적폐청산을 기치로 출발한 문재인정부 인사등용 국
동양칼럼
반영섭
2017.12.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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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학장) 누구에게나 어쩔 수 없는 반사회적 성향이라는 것들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조언이라는 구색으로 강제해서도 안 될 일이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저마다의 기질일 수도 있으려니와 딱히 설명하기 힘든 개성일 수 있다. 나는 한때 의례적 일들로 사람을 만나는 게 내키지 않았던 적이 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귀차니즘에 빠져있고 싶은데 타인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척, 애써 듣는 일이 내키지 않아서 그랬다. 가식적이기도 하려니와 사회적 관계를 위한 억지 경청이 내겐 달갑지 않았다. 사실, 타인과의
동양칼럼
이현수
2017.12.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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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중부대 교수) 가을이 지나고 바로 겨울이 왔다. 쉬지 않고 돌아가는 계절이지만 여전히 제 멋대로 왔다가 슬그머니 사라지고 만다. 언제 왔는지 반기려고 하면 벌써 저만치 사라져 버린다.올해는 홍시도 못 먹어 보고 지나가 버렸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리움을 접어둔지 오래 되었다. 작년에 돌아가긴 장모님은 홍시를 유난히 좋아하셨다.단물이 질질 흐르는 조치원 복숭아와 역시 붉은 물이 줄줄 흐르는 늦가을의 홍시를 유난히 좋아하셨다. 그래서 우리집 발코니에는 항상 과일이 떨어지지 않았다.치매로 인해 힘든 노후를 보내고 계셨지만 재가요양
동양칼럼
최태호
2017.12.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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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요즘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불안하게 본다고 한다. 금방 전쟁이라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 분위기로 인식하고 있다. 괌이나 하와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폭격에 대비한 대피훈련도 하고 있을 정도다.특히 일본 아베 정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자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대한민국은 어떤가. 북한의 잇단 도발로 마음 편한 국민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외국에서 보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는다. 쌀이나 라면 사재기를 했다는 소식을 듣지도 못
동양칼럼
김영이 편집상무
2017.12.05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