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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알테오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 제품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저해제 계열의 황반변성 치료제로, 수정체와 망막 사이 유리체에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다.임상 1상은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황반변성 환자 24명에게 투여한 후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황반변성은 망막의 시세포가 집중된 황반(黃斑)이라는
의학
조석준
2019.05.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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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병원은 산부인과 로봇수술이 중부권에서 단일진료과로는 가장 짧은 기간인 1년 1개월여 만에 200회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4월 다빈치 로봇 수술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건양대병원은 자궁근종, 난소종양, 여성생식암, 난관미세수술, 천골질고정술 등 여성 질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했다.로봇수술은 집도의 시야를 넓혀주고 정밀한 봉합이 가능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200차례 수술 동안 합병증 발생이 한 건도 없어 환자 만족감이 높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김철중 산부인과 교수는 "
의학
정래수
2019.05.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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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환자 진료에 조속히 이용될 수 있도록 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등재심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그동안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기가 보험에 등재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에도 급여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야 하므로 시장 진입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정부는 이에 지난해 7월 공개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에서 관련 규제를 해소하겠다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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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진료기록이나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병·의원 27곳과 환자 49명이 정부 합동감시에서 적발돼 수사에 넘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중 불법이 의심되는 곳에 대해 실시한 기획합동감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기획 감시는 전국 병·의원 3만 6천여 곳 중에서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병·의원 52곳을 선정해 진행됐다.감시 결과 병·의원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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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당국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체중감소 기능 인정 수위를 낮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일부개정 고시'를 행정 예고하고, 고시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의 기능성 내용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줌'에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바뀐다.다이어트 기능 인정 수위를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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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합리적인 이유도 없이 병원·약국을 과도하게 이용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는 사람에게 진료비를 추가로 부과하는 등의 제재가 가해질 전망이다.노인인구 증가로 의료 이용과 의료비가 급증하는 데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시행으로 과다 의료이용 억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과다의료이용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들의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공단은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방안 연구'를 벌여 과도하게 많은 외래 방문일수, 투약일수를 기록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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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만54∼74세 국민 중 매일 1갑씩 30년간 담배를 피운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사람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폐암 검진은 만 54∼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한다.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사람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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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지난해 국립대·공공병원장 가운데 국립암센터 원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등록된 공공기관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공공병원장 연봉 상위 3곳은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확인됐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작년 3억5460만원의 연봉을 받아 2017년 3억1404만원에 비해 12.9%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는 연봉제다.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해 기본급인 2억4169만원과 성과급 1억1291만원을 수령한
의학
조석준
2019.05.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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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식품안전 당국이 5월 가정의 달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20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분기별 평균 식중독 환자 수(연평균 7558명)는 1분기(816명, 11%), 2분기(2090명, 28%), 3분기(3630명, 48%), 4분기(1022명, 13%) 등이었다.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28%가 봄철에 발생한 것이다.식약처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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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암 사망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으로 이어진 암은 폐, 간, 위, 췌장, 결장, 유방 등 순이다.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암으로 사망한 생명보험 가입자는 2008년 1만8144명에서 2010년 1만9560명, 2012년 2만1179명, 2015년 2만3213명, 2017년 2만4940명 등으로 늘었다.이들에게 발생한 암은 2017년 기준으로 폐암(5138명)이 가장 많았다. 간암(4027명), 위암(2385명), 췌장암(2054명), 결장암(1314명), 유방암(1260명)이 뒤를 이었다.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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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 출산 전공의 수련기간 산정 및 외국 수련경력 인정기준 개선 등을 규정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을 살펴보면 치과의사 전공의가 출산한 경우 전체 수련기간을 수련기간에서 3개월을 제외한 기간으로 하고, 수련병원 변경으로 인한 수련 중단 시 2개월의 범위에서 수련기간에 포함하여 계산하도록 했다. 또 치과의사 전공의가 의료기관이나 보건관계기관에서 근무하지 않도록 겸직 금지 범위를 구체화했다.
의학
곽근만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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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국내 의약품 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의약품 출하와 소비는 올해 들어 꾸준히 줄고 있는 모양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3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로, 의약품 생산과 출하·소비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해석이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전 산업의 생산지수는 전월에 비해 1.1%, 제조업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3.6%)·금속가공(3.3%) 제조업의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의약품의 경우 생산 자체는 올해 들어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2015년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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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기자) 보건복지부는 97회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앞두고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년 어린이주간(5월 1∼7일)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어린이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해 아동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정부는 아동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을 포상하고, 모범어린이 13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했다.우한곤 전 TBH글로벌 대표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우 전 대표는 45년간 개인 자산을 털어 지역사회 내 소외·저소득계층 아동을 후원
의학
조석준 기자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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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말 현재 병·의원과 약국 등 8835개 요양기관에 시설 확충, 의료장비 리스료 지출 등 용도로 3조7272억원의 금융대출(메디컬론)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금융대출 지원을 이용한 요양기관은 총 개설 요양기관 9만2937개 중 9.5%이다.요양기관 종별 이용 현황은 의원(53.2%), 약국(27.6%), 병원(14.4%) 등 순이다.메디컬론은 요양기관이 필요한 경영개선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자 할 때, 건보공단에서 지급하는 요양급여비 채권을 담보로 협약은행이 저리의 운영자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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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흔히 유축기로 불리는 모유착유기 사용 중 모유 역류가 나타나면 즉시 동작을 중지하고 구매처에 문의해 제품 점검을 받아야 한다.모유착유기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교차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또 모유착유기는 의료기기이므로 구입 전에 반드시 인증(신고)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가정에서 자주 쓰이는 의료기기인 모유착유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모유착유기는 깨끗이 세척·소독해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하며, 착유 전 가슴에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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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930년대 에틸렌을 중합한 폴리에틸렌(PE)이 우연히 발명된 얼마 후 듀퐁사는 나일론을 개발했다. ‘거미줄보다 가늘고 강철보다 질긴 기적의 실‘이 2차 세계대전에 미군들이 군용제품으로 사용된 이후 채 100년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플라스틱류는 유리, 나무, 철, 종이, 섬유 등 대부분 모든 분야에서 이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필요에 따라 유연성과 탄력성, 절연성, 강도와 내구성을 조절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만능 소재다.하지만 플라스틱은 분해되거나 녹슬지 않는다. 플라스틱이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쓰레기도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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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노니(noni) 제품 22개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제품 22개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노니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등으로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3년간 수입량이 2016년 7톤, 2017년 17톤, 2018년 280톤 등 증가하고 있다.노니는 과일의 한 종류로 생으로 먹거나 커리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태국이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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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연수(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두경부암 치료를 위한 항암 표적치료는 세툭시맙(Cetuximab)이라는 약품만이 FDA 승인을 받았으나, 내성률이 높아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 이동, 점착 등을 조절하는 신호전달과 연관된 단백질인 'c-Src'의 억제제인 'PP2' 라는 약물을 이용해 기존의 세툭시맙 치료에 저항성이 있는 두경부암 세포주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의학
정래수
2019.05.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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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 환자가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수족구병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는 3월24∼30일 1.8명에서 3월31일∼4월6일 2.4명, 4월7일∼13일 2.5명으로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발열과 입안의
의학
조석준
2019.04.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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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건강 화장품으로 팔리는 '외음부 세정제'의 온라인 광고를 지난 1∼3월 점검한 결과 점검 대상 광고 2881건 중 797건이 허위·과대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적발된 광고 대부분은 '소염', '질염 치료·예방', '이뇨', '질 내부 수소이온농도(pH) 조절' 등 표현을 사용하면서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했다. 또 '질 내부 사용' 문구를 이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했다. 질 내부에 사용 가능한 세정제인 '질세정제'는 의약품으로 허가된다.그밖에 기능성 화장품이
의학
조석준
2019.04.24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