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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개방형 직위 전국 공모를 통해 새 대변인에 류남길(52.사진) 전 통일부 홍보담당관을 내정했다.류 신임 대변인은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주요 경력으로는 ㈜MBC애드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농심기획 대표이사, 중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최근까지 통일부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광고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정책소통 관련 공직경험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통일부 재직 시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과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이산가족상봉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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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2.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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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 앞에 앞장섰던 아산시민의 포용 정신과 상부상조 정신, 충남도민과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양승조 충남지사가 18일 중국 우한 교민을 격리한 경찰인재개발원 마을 주민과 함께 하겠다며 설치한 도지사 집무실에서 철수, 도청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31일 충남 아산시 초사2통에 현장 집무실을 차린 지 19일 만이다.양 지사는 이날 현장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희생을 감수해준 초사2통 마을주민과 아산시민께 존경과 각별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도지사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난 19일 간 근무하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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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0.02.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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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김명자(58·사진) 제천시 남현동장이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회장에 취임했다.김명자 회장은 “올해 사업으로 ‘제천문학지 84호, 85호 특집 발간과 제천사랑 시화전, 청풍명월 효 한마음축제, 시민과함께하는 문학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를 개최해 문학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피폐해져가는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순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지난 2003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이후 박화목문학상, 탐미문학상, 황진이 문학상, 짚신문학상, 월파문학상, 하이데거문학상외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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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0.02.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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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조병식(62) 청주 흥덕신협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조 이사장은 “감동받는 신협, 사람 중심 따뜻한 금융, 건강한 명품 신협이라는 핵심전략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신협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조 이사장은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흥덕신협 본점에서 열린 33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단독 출마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2024년까지 4년간 이사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청주 출신의 조 이사장은 세광고와 청주대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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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0.02.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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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세종 충남대병원 첫 병원장에 나용길(58) 비뇨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임기는 2022년 2월까지 2년이다.나 병원장은 2014년 10월∼2018년 4월 세종 충남대병원 건립단장으로 병원 초석을 다진 후 지난해 12월부터는 세종 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 일했다.나용길 원장은 "세종 충남대병원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혁신을 이끄는 한편 국립대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롭고 젊은 병원에 맞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 원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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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20.02.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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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남부신협이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이만우(59‧사진)씨를 1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이만우 이사장은 “앞으로 수익기반을 확충해 100년 터전을 만들겠다”며 “본점 2층을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취미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출산장려금과 장학금, 경로당 지원 등 조합원 복지증진은 물론 동호회 활동과 직능단체 지원을 통해 조합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이만우 이사장은 현재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과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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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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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예성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으로 남득우(60‧사진) 전 전무가 선출했다.신임 남득우 이사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예성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사원과 과장, 부장, 상무, 전무 등 32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이번 선거에 출마해 수장 자리에 올랐다.남득우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조직을 잘 꾸려나갈 수 있다”며 “자산 조기 1000억원 달성과 수익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회원들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경로당 지원과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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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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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 문화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김국태(56‧사진) 전 전무가 선출됐다.신임 김 이사장은 충주상고와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문화새마을금고에 입사해 사원과 전무 등 30여년 간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 1월 이사장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김국태 이사장은 “30여년 간 재직하며 전임 강칠원 이사장이 이뤄낸 3051억원의 자산과 도내 북부 1등 금고 위상을 잘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더욱 견실한 금고가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선진종합금융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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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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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신임 이홍연(53‧사진) 충주구치소장이 10일 취임했다.이홍연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교정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992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이 소장은 법무부 장관비서실과 법무부 사회복귀과, 서울동부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부소장 등 법무부와 일선 교정기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수용자 교정교화 정책에 앞장서고 조직구성원과 소통력도 겸비해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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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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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족한 제게 국내 최대 무도학술단체를 맡겨 주신 대한무도학회 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현재 일선 무예도장과 단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계가 더욱 분발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론·실기 연구가 병행돼야하는 무도학회 특성상 6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현장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술연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회원들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학회는 물론, 우리나라 무예의 발전과 영관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겠습니다.”지난달 31일 ㈔대한무도학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클릭이사람
조석준
2020.02.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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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경실련이 신뢰할 만한 시민단체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시민들의 후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이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지만 그 동안 함께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지난 6일 충북·청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임기를 마치고 이제 다시 한 사람의 ‘깨어있는 시민’으로 돌아간 최윤정(55·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전 처장의 말이다.그는 14년 전 충북·청주 경실련의 상근활동가로 시작해 6년 동안 사무처장으로 활약했다.지역 3대 여성 시민활동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는 그렇게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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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02.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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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김종학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국제상학회 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국제상학회는 국제상거래의 관습과 법, 실무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1987년 설립돼 500여명의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의 기반 산업인 무역산업의 진흥을 위한 실무적·학술적 지원을 하는 무역학 관련 중견 학회이다.김 회장은 “보호무역과 지역주의의 강화 등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팽배하고 있는 오늘날, 무역 진흥이라는 우리 학회의 중요한 학술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하는 학회’를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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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0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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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박병화(80‧사진) 신임 충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취임했다.박 회장은 “역대 임원진이 일군 업적을 토대로 그라운드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그라운드골프 회원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그라운드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증진에 힘쓰고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박 회장은 교직을 정년퇴직한 뒤 그라운드골프로 건강을 유지하며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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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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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김태운(59‧사진) 신임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괴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이웃에게 베풀고,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며 “군과 귀농귀촌인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고 괴산에 정착하러 오신 분들의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협의회의 탄탄한 초석을 다져주신 1대 박병각 회장님과 임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박해운 부군수는 “귀농귀촌인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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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0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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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충남테크노파크 제10대 원장에 공주대 이응기(51·사진)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월 6일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6일 충남TP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TP 임직원들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 성장 파트너로서 스마트 충남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충남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글로벌 전초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서울 충암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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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02.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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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에 조용자(사진)씨가 선임됐다.조 회장은 내덕2동 새마을부녀회장, 가경동 자원봉사대장, 새마음 봉사회장 등을 역임했다.조 회장은 “지역의 여러 여성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보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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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0.02.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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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이상경(53‧사진) 서충주농협 이사가 10대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는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각 시‧군과 읍‧면회장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상경 이사를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이상경 회장은 청주 중앙여고를 졸업했으며, 2017~2019년까지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 역임하고 현재 서충주농협 이사를 맡고 있다.이상경 신임회장 임기는 3년이다.이상경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섬세함으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복지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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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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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신임 이일섭(55‧사진)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이 28일 취임했다.이일섭 소장은 강워대 산림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춘천국유림관리소와 북부지방청 산림경영과, 산림청 목재소득‧산림복지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이일섭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 중심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아름답고 건강한 숲 조성에 나서겠다”며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산림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개선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산림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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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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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김태룡(55·사진)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부임했다.충남 연기가 고향인 김 신임 본부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 1992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뒤 대전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금융자산관리부장, 가계재기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본부장은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중소기업 정상화 지원, 포용적 금융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국유재산 및 조세체납압류재산 효율적 관리 등 공적역할을 다하여 사회·경제적 가치 구현과 지역사회와의 발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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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0.0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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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선비정신으로 삶을 살아온 강준희(86) 선생이 1976년부터 3년여간 신문에 연재한 ‘이단(異端)의 성(城)’을 40여년 만에 재편집해 장편소설 ‘촌놈(정문사 펴냄‧1509쪽‧6만5000원‧사진)’을 최근 출간했다.강 선생을 만나보기 위해 찾아간 자택은 아파트였지만, 입구에는 ‘어초재(漁樵齋)’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다.그는 “좋은 날은 낚시질과 나무를 하고 비가 오는 궂은날은 낮잠 자고 책 읽는다는 의미의 ‘어초재(漁樵齋)’는 세상을 초월하고 공부하며 선비처럼 깨끗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설명했다.강 선생이
클릭이사람
윤규상
2020.01.2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