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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최근 단행된 충남도의 정기 인사에 대해 도공무원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인사전횡의 당사자로 특정인을 지목해 도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충남도 또 인사 파행, 3불(不) 인사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고 도의 하반기 승진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다.공무원 노조는 “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는 부단체장은 1년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정년 1년 남은 서기관을 명단에 포함해 스스로 원칙을 무너뜨렸다”며 “이것이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정치
정래수 기자
2017.07.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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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4~14일 357회 임시회를 연다.3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4일 1차 본회의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언구(충주2) 의원은 이날 ‘충주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집행부의 법 준수를 바라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5~13일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소관 부서별 안건에 대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7.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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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일괄 사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3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민주상 소속 장선배(청주3) 부의장과 이광희(청주5) 정책복지위원장, 황규철(옥천2) 산업경제위원장이 김양희 의장에게 일괄 사임계를 냈다.도의회 상임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는 상임위원과 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후반기 도의회가 지난해 7월 7일 여·야 합의로 원 구성을 한지 1년 만에 일괄 사임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자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7.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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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구)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송 충북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사항을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업체 대표와 실무책임자, 충북도·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송 바이오산업 발전의 걸림돌인 각종 규제 철폐와 적극적 정책 지원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청주~오송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오송 정주여건 개선해 고급 기술인력 유인 △장비·시설 등의 효율적 활용방안 △경영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7.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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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을 배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가 오는 7일 출범 1년을 맞는다.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129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지역 균형발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조례안 121건, 건의문 및 결의문 13건 등 전체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는 같은 기간 9대 의회에서 처리한 125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로 10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목표와 방향을 어디에 두고 실천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미세먼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7.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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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여·야 청주시의원들이 지난 30일 폐회한 28회 청주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잇따라 시의 공직기강확립을 성토했다.농업정책위원회 이완복(자유한국당, 모충·사직1·2·수곡1·2동) 의원은 ‘청주시 공무원 조직의 기강확립을 기대하며’란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주대낮’에 상·하급자간 폭행사건으로 불행한 결과를 초래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스스로 추락시키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선량한 다수 공직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
정치
경철수 기자
2017.07.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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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지난달 30일 천안시가 천안시회 A의원이 운영하는 회사와 수 천 만원의 추석명절 선물을 수의 계약한 사실이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천안시의회에 철저한 규명과 징계를 촉구했다.충남도 감사위는 최근 감사과정에서 천안시가 A시원이 운영하는 회사와 직원 격려품 등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4200여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을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을 적발하고, 회계 문란 등으로 시에 기관경고를 내렸다.천안·아산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역 시의원이 수의계약으로 사적 영리 취한 것은 조례를 무시한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7.07.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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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여성친화도시 청주시가 성인지예산제도를 시행한 지 5년째이지만 갈수록 예산이 줄고 성과관리가 부실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육미선(사진·더불어민주당·분평산남동) 의원은 30일 오전 28회 본회의에서 ‘성인지예산제도 정착, 아직 갈 길이 멀다’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선다.육 의원은 “2013년 처음 시행된 성인지예산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안착을 위해 앞서 2011년부터 7년 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온 결과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성인지예산이 일반회계의 3.6%에 불과했다”며
정치
경철수 기자
2017.06.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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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안갯속이다.이 지사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이 지사는 29일 민선6기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으나 내년 지방선거 관련 거취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기자들이 “지방선거가 1년 밖에 남지 않아 도민들과 정치권의 3선 도전에 관심이 많다”며 출마 여부를 물었으나 이 지사는 “1년 이라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아직 말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이어 계속된 기자들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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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지방의회 의원들의 잇단 외유성 해외연수가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비상시국으로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거나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물 고통’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 지방의회들이 앞 다퉈 해외연수에 나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충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관 상임위원회인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유럽연수를 떠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농경환위 소속 의원 7명과 사무처 직원 등 14명은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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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안흥수(사진·복대1·2동) 청주시의원이 27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과반의석이 붕괴됐다.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안 의원이 도당을 찾아 탈당계를 제출했다.안 의원은 향후 거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지역정가에선 국민의 당 입당에 무게를 싣고 있다.안 의원의 탈당설은 지난 26일 청주시의회 안팎에서 나돌았다.안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설은 그가 앞서 지난 4월 한국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김준환 변호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김 변호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
지방정치
경철수 기자
2017.06.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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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 중구가 122억원대 규모의 지방채 전액을 상환했다.중구는 박용갑 구청장이 취임한 2010년(민선 5기) 이전 동청사 신축과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 등을 위해 발행된 채무 122억원(이자 포함) 규모 지방채를 지난 26일 모두 상환했다고 27일 밝혔다.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방채 전액 상환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최우선 구정과제로 삼고 직원들과 재정건전화를 위해 자구노력을 펼쳤다.당초 중구는 2024년까지 지방채를 매년 분할상환할 계획이었으나 미상환된 지방채 44억여 원을 최근 조기상환함에 따라 이자비용 2억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7.06.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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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 천안시장 출마가 점쳐졌던 전종한 천안시회 의장(50․사진)이 27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전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7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충남에서 천안이 차자하는 위상으로 볼 때 천안출신의 도지사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피하지 않갰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구본영 현 천안시장은 같은 당 소속으로, 천안지역에서 최초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의 시장이다. 4년 임기는 너무 짧아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다시 출마해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7.06.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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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충북 여·야 정치권이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23일자 4면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제1당’을 대부분 자유한국당에 내준 데 이어 지난해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도 밀리면서 정치적 입지가 크게 좁아진 상태다.현재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은 민주당이 3곳(제천·증평·진천)에 불과하며, 도의회는 총 31석 중 자유한국당이 20석, 민주당이 10석, 국민의당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5.9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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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의 ‘2016회계연도 결산서’가 행정 편의적으로 작성된 허위 결산서란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김종필 충남도의원은 2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가 작성하고 도의회가 승인한 결산서는 도민을 속이고 행정 편의적으로 작성된 허위다. 무효화 하는 것이 당연하고, 공시되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2016년도 충남도 결산서를 보면 △세입 결산액 5조3756억2700만원 △세출 결산액 5조403억3100만원 △차인잔액 3352억9600만원이다. 보조금 집행현황의 집행액은 2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7.06.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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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차기 충남·북도당위원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한국당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데 이어 같은 달 말까지 전국 시·도당위원장을 새로 뽑아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출되는 시·도당위원장은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출마자의 공천과 관련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물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충북은 재선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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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특별위원회는 22일 4차 회의를 열어 활동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특위는 지난해 5월 4일 구성, 오는 30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문장대 온천 개발 문제가 예상과는 달리 장기화됨에 활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임회무(자유한국당 괴산) 위원장은 “문장대 온천개발 문제가 종료되지 않아 특위 활동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범도민 대책위원회 등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문장대온천 개발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장대 온천개발은 2003년과 2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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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오는 7월 5~13일 9일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등 발칸반도 4개국으로 공무여행을 떠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도시건설위원회가 신언식 의원의 필리핀 골프여행 논란으로 28회 정례회 파행 7일 만에 미완의 정상화를 이룬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욱이 청주시의회와 청주시는 제2쓰레기 매립장 특혜의혹부터 간부공무원의 대청호 투신 사망사고까지 연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에 대해 재정경제
지방정치
경철수 기자
2017.06.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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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을 ‘미친개’로 비유한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에 대한 도의회의 징계 여부 결정이 연기됐다.▶3월 6일자 9면도의회 윤리특위는 21일 첫 간담회를 열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음 달 4일~14일 열리는 357회 임시회 기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김 의원을 출석시켜 당시 이런 발언을 하게 된 배경 등에 대한 소명 절차를 우선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징계 여부나 수위에 대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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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정래수 기자)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권 7개 시·도가 새 정부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첫 행보를 디뎠다.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은 21일 대전시청에서 올해 정책협의회 정례회를 열어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채택하고 중부권과 대한민국의 동반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이날 채택한 공동 건의과제는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 대책 마련(대전) △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06.21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