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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 등록이 13일 시작됐다.이날부터 광역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선 예비후보들이 선관위에 등록을 끝낸 뒤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다음 달 2일부터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오는 4월 1일부터는 시장·군수와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각각 시작되며 각 예비후보들은 선거 체제를 갖추게 된다. 예비 후보자들은 선관위 등록 시점부터 제한적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이 허용된다고 한다. 예비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5월 31일 이전까지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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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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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문장대 온천개발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경북 상주시 지주조합이 지난 6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을 다시 추진하자 충북 주민들이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충북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장대 온천 개발로 피해를 보는 충북, 서울, 경기 등 한강수계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 등 실력행사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가 2015년 지주조합이 낸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해 반려라는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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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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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건물주부터 직원들까지 화재 발생에 대해 지나치게 안이한 생각을 가지면서 벌어지게 된 참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제천 화재에서 점차 드러나는 진실은 한 방송에서도 지적했지만 건물 내부 방화구획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점, 불씨를 얕잡아보고 1차 화재에서 부실하게 대응했던 점 등이드러나고 있다.방화 벽이나 셔터까지 기대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방송에서 전대로 엘리베이터 등 건물 통로를 타고 올라가는 유독가스를 막는 시설은 반드시 갖췄어야만 했다.대부분 화재에서 불길에 타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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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2.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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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군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물밑에서 벌어지던 치열한 다툼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일부에서 조기과열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후보 간 경쟁은 당연하다. 특히 충남지사 유력 후보자들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경쟁을 통한 후보 검증은 너무도 중요하고 엄중하다.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된다.경쟁의 발화점은 지난 5일이다. 이날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정체성과 논란에 대해 “민정당과 자민련 국회의원을 도운 적이 있지만 입당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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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2.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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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내일 우리나라에서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축제 동계 올림픽이 개막된다.평창 동계올림픽이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동계올림픽은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을 치르는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대회 이후 30년 만이다.평창 동계올림픽은 92개국 2920명에 이르는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고 한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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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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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권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향후 정국 주도권과 맞물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기호 1번을 받은 정당이 향후 정치 상황에서 어떤 이득을 볼지 정치권은 다양한 셈법으로 판을 짜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호를 정하는 기한은 오는 5월 25일에 결정된다. 중앙선관위가 이날 후보자 등록을 끝낸 뒤 국회의원 원내 의석수를 기준으로 기호를 배정하게 된다.현재 국회의원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이 121석이고 자유한국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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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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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 균형발전을 표현하는 신조어로 ‘강호축’이 떠오르고 있다. ‘강호축’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성장축을 의미한다. 그동안 서울에서 대구, 부산을 잇는 ‘경부축’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맥이었다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강원~충청~호남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구상이다.경부축과 강호축이 교차하는 ‘국가 X축’이 이뤄지면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논리다.이시종 충북지사는 민선 6기가 시작된 2014년을 전후해 처음으로 ‘강호축’이라는 단어를 썼다.충북도가 이 단어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지난해 4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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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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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거래 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이 가뜩이나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실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자살까지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드러나고 있어 관심있는 국민들은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가상화폐 가격은 26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주 다시 800만 원대로 떨어졌다.물론 그 원인이 거래 실명제 시행이나 은행의 계좌 발급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투자금 유입이 여의치 않았던 점도 분명있다.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문제가 있는 신규 가상화폐공개(ICO)에서 투자자로부터 받은 자산을 동결시키며 추가 ICO를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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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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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방 공공기관에서도 채용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조사된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정부는 지난달 29일 824개 지방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채용업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는 대전·세종·충남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백태가 그대로 드러났다. 공공기관의 간판만 걸면 중앙이든 지방이든 가리지 않고 채용 비리 요지경이었던 것이다.대전·세종·충남에서는 1개 기관이 수사의뢰, 7개 기관이 징계 요구를 받았다.지역 공공기관들의 인사 비리 유형은 다양했다. 수사의뢰 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특정인의 합격을 위해 채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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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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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노조가 정부재정지원 재개여부를 판가름할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목전에 두고 파업을 결정해 대학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특히 4년 연속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이라는 오명을 씻어내려는 대학구성원들의 몸부림을 외면한 채 제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하는 청주대 노조의 철없는 행보에 말문이 막힐 뿐이다.청주대는 2014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뒤 4년 연속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벗어나지 못해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제한 등의 조치를 받고 있다. 학생 정원은 대폭 감소하고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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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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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 저조에 비상이 걸렸다.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가운데 하나다.올해부터 최저임금이 16.4%가 인상됨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시행되고 있다.정부는 이 제도 정착을 위해 예산 3조원을 급히 마련했지만 자영업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과 이해 부족으로 자금 신청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급기야 1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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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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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파가 심각한 상황에서 소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속출해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 결과 기관장의 지인, 지역 유력 인사의 아들. 딸이 낙하산으로 채용되는 특혜가 일상이 돼 있다시피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행정안전부가 29일 발표한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489개 기관에서 1488건의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사 비리 유형은 다양하다. 기관장의 지인의 아들을 채용하기 위해 공개시험을 없애고 예비 합격자 순위를 조작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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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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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마치 강건너 남의 일처럼 여기는 안전 의식 부재가 또다른 피해를 양산시킨다는 사실을 정부 당국은 물론 국민 모두가 자각해야 한다.제천에서 지난달 화재로 29명이 사망한 지 불과 한달 만인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또 불이나 28일까지 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도 151명, 총 사상자가 189명이다.제천 화재는 분명 국민적인 관심이 쏠렸다.정부와 지자체, 정치권까지 나서 화재에 대한 원인 등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숙의하고 있었다.유가족과 소방당국은 여전히 책임을 두고 옥신각신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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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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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이 갈수록 미궁에 빠져들고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하주실업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탈락업체가 평가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앞서 대전시의회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유한회사 '핼릭스'는 25일 대전지검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를 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김장수 대표는 “유성복합터미널 민간 사업자를 공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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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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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유소년축구팀의 위장전입과 집단합숙 논란이 팀 해체와 팀원인 보은중학생들의 타 지역 전출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당사자 간에 쌓인 불신감과 감정대립으로 깊게 패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보은유소년축구팀 사태는 지역 청소년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타 지역에서 전입한 학생들만으로 팀을 구성한데서 비롯됐다. 대도시의 경우 유소년축구팀은 해당지역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보은유소년축구팀 창단 당시 보은지역에는 팀을 구성할 청소년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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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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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발표한 정부가 2030세대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비아냥거리는 수준을 넘어 훨씬 높은 수준으로 반감을 보이는 2030세대들의 반응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조차 매우 놀랄 일이고 당혹감마저 든다는 표현을 쓸 정도다.공정하거나 정의롭지 않은 정책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는 반감의 주요 쟁점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구성 문제에서 불거졌다.2030세대들 반감은 문재인 정부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정책 비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한반도기 문제를 두고 북핵 문제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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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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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가 한 달이 지나면서 책임소재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유가족대책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합동조사단 조사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 있는 자들은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초기 현장 대응 미흡에 대한 소방지휘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하며 소방청장도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인과 책임을 밝혀 누구나 걱정 없이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유가족들의 가장 큰 바람이라는 설명도 했다.반면 일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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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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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군 병력 감축 계획에 대해 신중히 접근하길 바란다.국방부는 19일 2022년까지 군 병력을 50만 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단계적으로 복무기간도 18개월로 줄일 계획이라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업무 보고에서 밝혔다.발표한 내용을 보면 국방부는 현재 61만여 명에 달하는 군 병력을 4년 뒤인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약 10만 명 정도 감축키로 했다.군 병력 규모는 육군이 48만여 명, 해군 3만9000여명, 공군 6만3000여명, 해병대 2만8000여명 등이다. 따라서 육군에서 병력을 감축시킬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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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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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자신들이 만든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예산을 삭감한 데 이어 인권조례 폐지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의원들이 스스로 만든 조례안까지 폐기하려는 것을 두고 의회의 횡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독교단체에서 조례 폐지를 요구해 도의회에 폐지안이 부의된 곳이 있지만, 도의회가 직접 나서 폐지 조례안을 상정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 의원 등 충남도의원 25명은 지난 16일 '충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발의자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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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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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국가 전력의 20%를 충당하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하면서 태양광발전 사업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산림훼손 등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 15.1GW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을 2030년에는 63.8GW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현재 5.7GW에 머물고 있는 태양광 누적 설비용량을 앞으로 13년간 30.8GW를 늘려 2030년에는 36.5GW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태양광발전은 발전량에 비해 넓은 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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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1.17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