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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별 경제력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 북부권인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남부권 등 다른 지역의 2배에 달해 지역 내 소득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충남 도내 지역 간 소득 격차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충남 북부권의 1인당 GRDP는 2014년 기준 6130만원으로 다른 지역 3190만원의 2배 가까이 됐다. 2014년 기준 도내 지역별 1인당 GRDP는 아산, 당진, 서산 3곳이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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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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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도 할머니가 일본 도쿄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송 할머니는 일본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유일하게 일본 정부를 상대로 사죄와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던 이였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32명 밖에 남지 않았다.어느 죽음이라도 그 앞에 숙연해지지 않을 것이 없겠지만, 한 평생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만 했던 한 여성의 망가진 삶을 반추해 볼 때 우리의 가슴은 더욱 아리다. 그런데 일본 정부도 그런 생각일까. 아닐 개연성이 더 크다. 일본 정부의 극우 인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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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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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주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의원 2명에 대한 윤리특위 회부 사태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뒷말이 무성하다.이번 사태 발단은 충주시의회 정상교 의원 부인이라고 스스로 밝힌 한 여성이 시의회를 찾아와 박해수 의원에게 다짜고짜 욕설과 막말을 퍼부어 시작됐다고 한다.당시 상황이 그대로 동영상으로 촬영돼 지역사회에 유포되며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며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흘러가며 민심을 자극하고 있다.욕설과 막말, 동영상 유포에 이어 박해수 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된 이후 잠시 잠잠해졌던 여론이 정상교 의원 윤리특위 회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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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1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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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에서 신생아 네 명이 잇따라 숨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참사가 벌어졌다.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원장이 기자 브리핑에 직접 나섰으나 사과 및 재발 방지만 약속했을 뿐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해 논란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보건당국은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그람음성균’ 중 하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살모넬라균, 이질균 등을 포함하는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에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요로 감염 등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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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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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이 일부 개정됐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에게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고 있다.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세종 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열어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은 1차 전원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농수축산물 선물에 대한 상한액 5만원을 10만원으로 상향시켰다는 것이 핵심이다. 의결에 힘을 실어 준 다른 개정안은 경조사비를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는 점이다.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현금과 화환을 동시에 하는 경우 각각 5만원씩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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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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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정의 1과제로 추진 중인 ‘3농 혁신’ 정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3농 혁신’ 정책이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충남도는 14일 '3농 혁신대학 농정 거버넌스' 과정을 열고 민선 5·6기 3농 혁신의 '종합 성적표'를 발표했다. '3농 혁신'은 민선 5·6기를 아우르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핵심정책이다.농어촌·농어업·농어업인 혁신을 통해 고령화 및 소득감소 등으로 약화한 농어업인의 자생력을 키우자는 취지이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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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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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지난 정부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방해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수부 감사관실은 지난 9월 하순부터 진행해온 세월호 특조위 업무방해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국민적 큰 슬픔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세월호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전 정부가 가로막고 있었던 셈이다.당시 해수부는 2015년 8월 사무처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시점을 자체적으로 자문을 구했던 법적 검토 결론과 달리 2015년 1월 1일로 임의로 확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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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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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며 체납세금 징수를 위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기간이 1년 이상이며 체납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개인 1만5000여명과 법인 6400여개 업체라고 한다.체납한 세금은 11조4700여억원이며 웬만한 정부부처 1년 예산과 맞먹는다고 한다.국가에 세금을 잘 내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은 고액·상습체납자들의 못된 ‘심보’에 대해 궁금할 따름이다.불경기 속에서 팍팍한 자금 사정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개인과 법인도 분명 있을 게다.하지만 고액·상습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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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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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주도 고교 현장 실습생 사망사고 이후 특성화고의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하기로 하면서 학교 현장과 기업·건설 현장에 혼란이 일고 있다.교육부가 내년부터 특성화고의 조기 취업형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지난 1일 밝힌 가운데 현장에서는 ‘문제가 생겼다고 당장에 폐지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진다.교육부는 당초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던 ‘현장실습 체제 개편안’을 최근 제주도 현장실습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시행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겼다.이에 대해 교사들은 ‘사고는 안타깝지만 개선해나가면 될 일이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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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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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비롯해 대전과 경기도, 서울 등 지역에서 산업 물류 도로로서 30년째 이용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에 대한 해묵은 과제를 풀게 돼 환영하는 바이다.수십년째 왕복 4차선이라는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병목 현상이 나타나기 일쑤고 이 도로로를 한번이라도 이용해본 국민이라면 체증으로 짜증을 남발하게 만들고 있다.이에 국회는 6일 정부 예산을 확정하면서 서청주에서 증평 구간의 확장 공사 설계비 8억 원을 반영시켰다.한국도로공사 예산 12억 원까지 포함시킨다면 20억 원에 달한다. 비록 전체 확장이 필요한 남이에서 호법 구간에 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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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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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계가 이대론 안 된다. 내년부턴 획기적으로 변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이 바닥으로 추락한 교육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지 않고는 대전교육의 미래는 없다.특히 교직자의 청렴성은 학생 학력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어딘가 흠결이 있고 스스로 깨끗하지 않은 사람은 올바른 양심과 가치관을 가르치는 일에 종사한들 미래 지향적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지난해 대전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가 7.37점으로 조사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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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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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꼼수’가 도를 넘고 있다.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다. 그 방법이 얼마나 치졸한지 한편으론 한심하기까지 하다.일본 정부가 ‘군함도’ 조선인 강제 노동에 대한 설명자료를 도쿄에 설치한다는 계획서를 유네스코에 냈다고 한다. ‘메이지 일본 산업혁명 유산’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는 취지다. 그런데 도쿄는 군함도 현지로부터 무려 1200㎞ 떨어진 곳이다.일본으로 강제 징용 당해 생사의 기로에서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노역을 해야했던 조선인들의 처절한 한을 희석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하다.일본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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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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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연내 결정하게 될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 항공운송면허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에어로K’와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한 ‘플라이양양’ 등 2개 항공사가 항공운송면허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면허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항공운송면허 발급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과연 국토교통부가 청주·양양공항 등 두 곳을 모기지로 하는 업체 2곳 모두에게 항공운송면허를 내주느냐 여부다.2개 업체 중 한 군데만 발급하느냐 여부도 관심거리다.짧은 역사 속에서도 저비용항공사들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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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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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상 참사가 또다시 발생했다.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뒤집히면서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매번 사고 때마다 반복되는 낚시 어선의 안전관리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낚시어선업은 원래 어한기에 수입이 없는 영세어민의 부업을 보장해 주기 위해 1995년 낚시어선업법 제정 당시 하나의 업종으로 도입됐다.일정 기준의 구명·소방설비를 갖춘 10t급 미만 어선을 확보한 뒤,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누구나 신고확인증을 발급받아 낚시어선업을 할 수 있다. 낚시 어선 선장은 소형선박 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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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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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임금 체계에 앞서 정부는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일변도로만 진행할 것이 아니라 정책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함께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문재인 정부들어 가장 우선적으로 국민들에게 내놓은 과제라면 일자리 창출일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직접 점검에 나서겠다고 국민들에게 알렸다.최근에는 지난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지역을 찾아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상기시켜줬다.이 부위원장은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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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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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스런 실책이다. 대전시가 요란스럽게 추진해온 대단위 프로젝트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된 건 고질적인 조급증과 준비부족 등으로 인한 시행착오 결과다. 이 사업은 여객터미널은 물론 BRT 환승센터, 행복주택, 유성보건소 이전 등과 결부된 대전북부권 교통허브를 견인하는 대형 사업이다. 그런 만큼 지역사회의 지대한 관심 속에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결국 올해 하반기 착공하려던 계획은 무산됐고,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을 추진하면서 보여준 매끄럽지 못한 행정판단으로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게 됐다.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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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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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문제는 매우 민감하다. 한 사람의 생이 마감된다는 것보다 ‘그’에게 더 큰 문제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고, 우리 모두는 바로 ‘그’에 속하기 때문이다.‘연명의료 결정사업’ 한 달 만에 ‘합법적 사망’을 택한 환자가 7명이 나왔다. 나중에 질병에 걸렸을 때 등을 대비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이도 지난 24일 시점으로 2197명에 이른다고 한다.‘연명의료 결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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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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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뒤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고교학점제가 도입, 고등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고 한다.얼핏 학점제를 떠올리면 대학 교과과정을 우선 생각하게 된다.현행 대학 교육제도는 학생이 재학기간 동안 자신의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교양 분야 등 각 대학이 정한 다양한 과목을 듣고 각 과목별로 부여된 학점을 이수해야 만 졸업이 가능하다.재학 중 수업에 빠져 출석일수가 모자라거나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학사경고를 받게 되고, 누적 횟수에 따라 재수강을 통해 학점을 반드시 이수해야 만 대학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이 같은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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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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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제주수련원 ‘비공개 객실’ 논란이 확산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김영란법) 저촉 여부로 번질 조짐이다.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욱 의원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 차원에서 법제처, 국민권익위 등에 김병우 교육감의 제주수련원 특혜 사용에 대한 유권해석을 받은 결과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라며 “이 문제를 수사당국과 국민권익위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제주수련원 뿐만 아니라 괴산의 쌍곡 휴양소의 비공개 객실도 공개했다. 괴산 쌍곡휴양소는 교직원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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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1.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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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확장에 정부와 국회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이번만큼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중부고속도로는 1987년 12월 개통해 30년이 된 노후 도로지만 방치된 측면이 많다.이 도로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국민이라면 협소한 도로 사정 때문에 정체가 극심하다는 한결같은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지난 2001년 제2중부선 개통으로 그나마 하남에서 호법 31㎞ 구간은 8차선으로 확장했지만 호법에서 남이구간 78.5㎞는 여전히 30년째 4차선에 머물고 있다.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도로를 확장하려는 계획을 세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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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11.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