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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 고교야구 양대 축인 청주고와 세광고가 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청주고는 전통의 강호 광주동성고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고, 세광고는 콜드게임을 거두며 4강 후보다운 출발을 했다.청주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광주동성고에 4-1로 일격을 가하며 1회전을 통과했다. 두 번째 투수 박기호(1년)가 5.1이닝을 무실점(4피안타 3볼넷 1사구)으로 막으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타선에서는 박진우(2년)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세광고는 경동고를 9-0
야구
이도근
2021.1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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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달리는 ‘강호축 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 열린다.충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23~27일 5일간 강호축 일원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강호축’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스포츠행사다. 지난해 강원·충북지역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했던 1회 대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올해 2회 대회는 두 지역 외에 세종·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 등 강호축 지역 8개 시·도 모두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확대됐다.지역 대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남녀
종합
이도근
2021.11.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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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K3리그 청주FC가 선두 다툼에 바쁜 FC목포의 발목을 잡았다.청주는 30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와의 2021 K3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청주는 무패 기록을 6경기로 늘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전반전은 두 팀 모두 골 없이 0-0으로 끝났다.목포는 특유의 투지 있는 공격으로 몇 차례 슈팅을 날리며 청주를 몰아세웠으나, 청주는 적극적인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로 목포의 공격을 막았다.청주가 목포를 위협하는 모습도 있었다. 전반 26분 문경민의 슛이 골대를 맞추며 아쉬움을 남
축구
이도근
2021.10.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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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세계 최초 온라인 국제종합무예대회인 2021 온라인무예마스터십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은 대회 3일차인 3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로 종합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필리핀이 금 6개, 은 4개, 동 4개로 선두를 기록했고, 3위 일본(금1·은2)과 4위 태국(금1·은1·동5)이 뒤를 잇고 있다.이번 대회는 오는 2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비대면 무예대회로 열리고 있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첫날인 29일 통일무도
종합
이도근
2021.10.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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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도 50승 달성에 실패했다.한화는 지난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두산에 3-5로 패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한 두산은 71승8무56패 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반면 6연패로 시즌을 끝낸 한화는 49승83패12무로 또 다시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해(46승3무95패)보다는 3승 더 올렸지만 2년 연속 50승도 넘지 못했다.이날 두산이 먼저 웃었다. 1회초 2사 1루에서 김재환의 투런포로 0-2으로 앞서 나
야구
이도근
2021.10.3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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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홍만식(1842~1905)·이상철(1876~1905)·김봉학(1871~1905)·이건석(1852~1906) 선생이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독립기념관의 ‘2021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선생들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일제의 부당함을 알리고 순국한 열사들이다. 자결순국은 자신이 소중한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리는 점에서 가장 강렬한 저항운동이었다.홍만식 선생은 갑신정변 이후 20여년 간 여주 산골에서 세상을 등지고 살다가 을사늑약 체결 소식을 듣고 순국으로 일생을 마감했다.
동정
이도근
2021.10.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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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8일 청주한국병원에서 치료 중인 외국인근로자 덩듀안씨에게 의료비 300만원을 긴급지원했다.(사진)태국인 덩듀안씨는 공사장에서 노동일을 하던 지난 9월 대전에서 뇌내출혈로 쓰러져 한국병원 뇌혈관센터에서 뇌실외배액술 등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 달여 만에 의식을 회복한 덩듀안씨는 치료비를 고민하던 중 적십자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충북 적십자사는 긴급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충북 적십자사는 위기가정에 대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동정
이도근
2021.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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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와 공청회 등 ‘미호강 프로젝트’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에 따른 시민·환경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은 28일 논평을 통해 “요식적, 일회성 행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공식적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실질적 협의절차를 진행하라”고 비판했다.재단은 “공청회는 이미 수립된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라며 “미호강 프로젝트는 연구용역을 통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만큼 ‘사업설명회’,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
사회
이도근
2021.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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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본선대회가 26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샵PC클럽에서 개최됐다.(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지체장애 유형으로 나눠 카트라이더·피파온라인4·리그오브레전드·닌텐도wii(테니스) 등 4개 종목으로 펼쳐진다.이날 본선에서 숭덕학교·혜성학교·꽃동네학교·칠금중 등이 충북대표로 선발돼 오는 11월 12일 천안제일고 체육관에서 결선에 나설 예정이다.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초·중·고 구분 없이(리그오브레전드는 만 12세 이상)
종합
이도근
2021.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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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과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은 ‘무예의 성지 충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지구촌 무술계 거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무예진흥과 무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무대가 펼쳐진다.28부터 30일까지 청주에서 펼쳐지는 ‘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이다. 정기총회와 국제학술대회, 국제무예리더스포럼, 무예산업페어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11개 종목 3300명(100개국 선수
인터뷰
이도근
2021.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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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102회 전국체전 핸드볼 여고부 결승전에서 불거진 판정 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올해 전국체전 핸드볼 여고부 결승에서 충북대표 청주 일신여고가 강원대표 황지정보산업고에 25-26 1점차로 패했다. 황지정산고는 이번 우승으로 2014년부터 전국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특히 우승한 황지정산고 A 감독이 현재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이라 ‘편파 판정 논란’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지난 14일 경북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신여고가 경기 종료 3분40초를 남기고
종합
이도근
2021.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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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청권에선 충북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지역 신규확진자는 청주 17명, 충주·음성 각 4명, 진천 1명 등 26명으로 집계됐다. 요양원과 공장, 학교를 매개로 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1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연쇄감염 사례이고,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도 16명이었다. 청주에선 요양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돼 누적 38명이 됐다. 진천 특
사회
이도근
2021.10.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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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서행과 추월금지 등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규정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충청권 경찰의 ‘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 규정 위반 단속 건수는 2건에 불과했다. 대전·세종경찰의 단속 실적은 ‘0’였고, 충북과 충남은 각각 1건이었다.전국적으로도 울산 1건 등 3건에 그쳤다.현행 도로교통법(51조)은 정차한 어린이 통학버스 옆을 지날 때 △안전 확인 후 서행 의무 △추월금지 등 통학버스에 대한 특별보호를 규정하고 있다.
사회
이도근
2021.10.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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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법무부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박상민)는 26일 청주중앙여고를 방문, 1학년 265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을 위한 에니어그램 심리검사 등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동정
이도근
2021.10.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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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장애인역도 선수단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종목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이번 대회 충북역도는 43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4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6개 등 91개의 메달(2만4803점)을 획득해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설립 후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변변한 전용훈련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땀방울로 이뤄낸 성과다. 이는 2013년 장애인역도 실업팀을 창단한 도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육성 지원과 (비)장애인 역도선수 출신으로 이뤄진 역도연맹 임원진
종합
이도근
2021.10.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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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5일 “청주시의회와 청주시는 2022년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시의회와 시에 보낸 질의서에서 “주민자치회는 읍면동장 자문기구 성격에서 지역 현안·의제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도록 전환하며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청주시는 43개 읍면동 중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주민자치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계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민참여기구로, 2020년 6월 기준 전국 118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에서 운영되고
사회
이도근
2021.10.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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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가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에서 1무2패로 부진했다.한화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전날 무승부 등 1무2패를 기록한 한화는 49승11무79패로 9위 KIA(56승10무74패)에 6경기차 뒤진 최하위에 머물렀다. 64승7무68패로 8위를 유지 중인 롯데는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가능성을 이어갔다.한화는 이날 롯데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선취점을 얻었다. 시즌 6호.
야구
이도근
2021.10.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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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강호 김해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K3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중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청주는 지난 23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김해시청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지난 김해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0-1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청주는 이번 경기 짠물수비와 3골을 몰아넣는 폭발력으로 복수전에 성공했다.이날 경기에서 김해는 강한 압박과 빠른 방향전환으로 청주를 흔들려했다. 그러나 철벽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에 나선
축구
이도근
2021.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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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이른바 ‘확찐자’ 비하발언으로 견책 처분을 받은 청주시 팀장급 공무원이 시의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견책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여·54)씨가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지난해 3월 18일 청주시장 비서실에서 타부서 계약직 여직원 B씨의 몸을 찌르며 “확찐자가 여기 있네”라며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달 30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확찐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을
사회
이도근
2021.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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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당선무효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3·청주 상당) 전 국회의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을 수사한 검사와 검찰수사관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 사건을 수사한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직무유기 등으로 고소한 청주지검 전·현직 검사 2명과 수사관 2명을 최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경찰은 정 전 의원이 위증 혐의로 고소한 비공식 선거운동원 1명에 대해서도 무혐의 판단을 했다.지난 2월과 4월 정 전 의원은 청주지검 근무
사회
이도근
2021.10.24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