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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시속(時俗)에 ‘사람은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말이 있다.이는 땅에 발을 디디고 사는 천지 만물은 중력 지배를 받아 편함을 추구하기에 생긴 말로 여겨진다.이런 중력의 법칙을 어기고 머리는 하늘에 두고 눈은 허공에 향하고 양팔은 하늘과 땅을 잇고 양발은 구름을 걷는 듯 운동이 있으니 이를 ‘마라톤(marathon)’이라 칭하고 있다.이런 맥락에서 충주시청마라톤동호회는 업무 특성상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공무원들의 건강 유지 차원에서 2000년 동호회를 결성, 올해로 20여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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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0.01.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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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2인1조로 구성된 복식경기를 하다보면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레 터득하게 됩니다. 이렇게 구슬땀을 흘리며 체득한 협동심은 업무처리 과정에서도 팀원들과 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취미생활과 업무능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셈이죠.”지난 4월 25일 결성된 한전충북본부 배드민턴동호회 회원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청주시 서원구의 이동섭배드민턴 체육관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다. 비록 따끈 따근한 신생 동호회이긴 하지만 생활체육을 즐기려는 직원들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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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1.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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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1980년대 한국에서 우표 수집 열풍이 거셌다. 제법 중요한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날이면 어둑어둑한 새벽시간부터 우체국 앞에 긴 줄이 늘어서는 모습도 어색하지 않았다. 희귀본 우표를 구할라치면 우체국을 직접 찾아가야 물건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수십 년 전만해도 흔했던 이 모습을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체국에 통신판매를 신청하면 기념우표가 나올 때마다 집에서 우편으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실제로 우표수집을 취미로 삼은 인구는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 우정사업본부 등의 자료를 보면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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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01.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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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건축문제연구회(회장 최해영·53·허가건축과)는 건축허가와 관련, 법률이나 이웃 간 갈등으로 복합적인 고통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속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이색적인 전문동호회다. 이들은 민원을 접할 때마다 상호간 열띤 토론을 통해 전문해결 방안을 끌어내는 신출한 묘미를 발휘할 때가 많다. 지난 2018년부터 준비단계를 거쳐 지난해 3월 본격 결성돼 이제는 명실공히 건축허가와 관련내로라 하는 30~50대의 젊은층인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으로 활동하다 1일자로 문화관광과로 자리를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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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01.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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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농구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농구하자”라는 캐치플레이스로 창단한 충청북도청 농구동호회 ‘즐농팀’.직원이 즐거워야 생산성이 오른다는 ‘펀(fun) 경영’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워라벨’이 점차 확산되면서 직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는 관공서와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전국대비 충북경제 4%를 위해 힘차게 뛰고 있는 충북도청의 직원들도 예외가 아니다.업무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일주일에 한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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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0.01.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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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상록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는 2017년 3월 4~6 학년 학생 21명으로 창단 옛 전통을 지켜가기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즐겁게 연습하며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 공연으로 취지를 살려가고 있다.2017년 10월 당진 학생동아리 축제공연에 참여하기 시작 11월 4회 당진시장기 일반농악 및 학생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여 동상을 받았으며 2018년 2월 인사동 김덕수패 사물놀이 관람 사물놀이 체험에 이어 당진시장기 일반농악 및 학생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여 금상 당진시장기 일반농악 및 학생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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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선
2020.01.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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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이는 바로 부여교육지원청 ‘사랑나눔 온누리’ 동아리다.부여 관내 학교 소속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온누리’ 동아리는 10년이 넘게 이어져온 부여교육지원청의 상징적 봉사 모임이다.‘사랑나눔 온누리’동아리는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을 케치프레이즈로 삼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매달 보육원, 요양원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가하면 시설물 청소, 재능기부 등 각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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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0.0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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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정신없이 뛰다보면 숨은 턱 밑까지 차고, 땀을 비 오듯 흘리곤 하지만 직장 선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레 친해지고 업무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1996년 설립된 충북대병원 축구동호회는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인 구기 종목 가운데 하나인 축구는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팀워크를 다지기 좋은 스포츠이다. 또 운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이 상대적으로 다른 운동종목에 비해 적은편이라 비용이나 노력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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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19.12.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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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방송댄스 대회에서 전국을 평정한 동호인들이 있다.특히 이들은 '춤'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지역 봉사활동으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주인공은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방송댄스팀 '방탄아줌마'. 언뜻 세계 대중음악계를 호령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떠오를 법도 하지만 이들 '방탄아줌마'는 이미 충북도내에선 '방탄소년단'에 버금간다.4~5년 전부터 동아리 활동을 잇고 있는 '방탄아줌마'는 올해 금왕읍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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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9.12.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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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한국사 연구및 역사유적 탐방,공연 교육드에 재능기부를 하는친목단체가 눈길을 끈다.보은 솔로몬회(회장 선진규)는 농촌지역의 숨은 인재들이 힘을 합쳐 전통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뜻에서 2016년 7월 결성했다.회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경' '사진''시조''민화'' 벌꿀''기도작가''서예''탱화''불감''향토사''문화관광 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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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19.12.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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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하늘을 향한 통쾌한 발길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동호회가 있다.‘금산군족구협회’(회장 한사현)는 20개 클럽, 1000여명이 활동하는 금산군 최고의 동호회로 2019 충남도민체전과 충남문화축전, 충남생활체육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또 지난 6월에는 전국족구대회를 개최, 전국에서 100여 개 팀이 참가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홍보하고 족구동호인의 화합을 이끌어 냈다.족구협회 회원들이 연습을 하는 날이면 체육관은 기합소리로 가득 찬다.선배 회원들은 다년간 다져진 족구 실력과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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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19.12.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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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명품 청주광(狂)마라톤동호회는 한마디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미친 듯 달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마라톤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2003년 8월 발족한 명품 청주광(狂)마라톤동호회는 같은 해 12월 1일 정식으로 창립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주로 청주권에 거주하는 공무원, 의료인, 은행원, 회사원, 사업, 주부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평일에는 집주변 가까운 곳에서 각자 또는 몇몇이 모여 일정 거리 이상을 달리고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스피드 훈련을 한다.또 매주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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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19.1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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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우렁찬 개발의 망치소리 속에서도 사람의 온정이 변하지 않은’ 서산시에는 지역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공무원 자원봉사들이 있다.언제나 부모님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은 덜고 행복은 더하는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이 그들이다.저마다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오던 공무원 38명이 2006년 만든 우리두리봉사단은 13년동안 집수리, 도배․장판교체, 연탄배달, 헌혈, 행사지원 등 지역과 이웃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읍면동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회원들이 추천한 이웃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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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19.12.0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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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순수 아마추어인 세종시 현직교사들로 이루어진 킨볼동아리 '킨더조이(감독 손철)'팀이 단기간에 전국을 재패해 화제다.킨볼(Kin-Ball)은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체육 교사를 하고 있던 마리오 드머스가 고안한 실내 구기 종목이다.조금은 생소한 스포츠인 '킨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로 크고 가벼운 전용 볼을 이용해 세팀이 겨루는 방식을 이용한 배구형 종목이다.최근 세종시에서는 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으로 킨볼 경기를 활성화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동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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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19.12.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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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찬바람이 들어오고 곰팡이가 가득한 어려운 이웃의 집을 아늑한 보금자리로 바꿔 온 ‘두꺼비’같은 봉사단체가 있다.현대오일뱅크 서산시 대산공장 노동자들로 구성된 나눔터 봉사단이 그들이다.현대오일뱅크 원유저장탱크 관리와 휘발류, 경유 등 제품생산 및 출하의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는 운영팀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3교대 근무 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주로 공장주변의 홀로사인 노인이나 스스로 집을 고칠 여력이 없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집수리를 해주고, 난방비와 생필품도 지원한다.매월 한 번씩 정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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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19.12.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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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실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체조클럽이 있다.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어르신들의 설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건전한 노인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증평군체육회가 2007년 발족한 증평실버체조클럽이다. 양량순 회장(78)과 증평군체육회 이영미 팀장의 지도로 매주 5회 오전 9시부터 50여명의 회원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실버체조클럽은 평균연령 69세로 6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실버체조는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음악에 맞춰 흥겹게 율동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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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19.11.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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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활동적인 스포츠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이들이 있다. ‘천안시청 건달들(건강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의 모임인 '천안시청마라톤동호회'가 바로 그들이다. 지난 2001년 창단 당시 전국에 마라톤 붐이 일면서 회원 수가 80여명에 달했다고 한다. 매달 한 대회이상 참가하는 것이 동호회의 목표이다. 올해만 11개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전국을 달리면서 회원들이 잊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시정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천안 알리미' 역할이다. 회원들은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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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19.11.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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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요, 운동으로 땀과 열정을 함께 나누며 직장생활에 활력이 넘쳐납니다”아산시청 테니스 동호회는 신성철 회장을 중심으로 24명의 회원들이 덥거나 춥거나 코트에서 땀과 열정으로 하나되어 활동하고 있다.회원들은 직장에서 업무와 직렬은 각자 다르지만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을 통해 국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직무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동호회는 경찰서 부근 이순신코트나 강변코트 등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연 1회 야유회 및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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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9.11.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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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직업을 떠나 취미로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찰나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는 사람들이 있다. 산과 강, 호수와 바다, 일상 등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여정을 담아내기 위해 ‘찰칵! 찰칵!’ 울리는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예술 활동을 펼치는 사람들, 바로 사진동호인들이다.충북에서 사진동호회 가운데 회원 수가 가장 많기로 유명한 ‘10인10색청평포토(회장 이우영)’는 2000년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취미사진반 수강생들이 모여 결성했다. 당시 강사였고 현재는 자문위원인 이정호(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 現한국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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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19.11.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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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흰 공이 녹색 테이블을 한 바퀴 경쾌하게 돌아 시원하게 빨간 공을 때리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간다.청주교육지원청 소속 당구를 사랑하는 모임 ‘당사모’ 동호회(회장 남광우). 2017년 첫 결성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교육지원청 인근 당구장에서 직원들의 친목도모로 당구를 즐긴다.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 청주교육’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즐거운 여가 활동을 하고 있다.우리나라 당구는 1909년 조선 순종시대 처음 보급된 이후 110년의 역사를 지녔다. 당시 옥돌대 2개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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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19.11.13 20:20